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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대학생인 당신이 지금 유럽으로 떠나야 되는 이유 111

71
2025-08-06 17:26:34 211.♡.193.250
니파

이미 가겠다고 마음 먹으신 분이라면, 즐겁게 여행을 갔다오시면 되겠습니다.

유럽이 아닌 다른 곳, 예를 들어 동남아던 일본이나 중국, 또는 남미, 아프리카 등등...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으니까요, 유럽을 안 가셔도 다른곳이 가보고 싶다면 가시면 됩니다.

즐겁게 갔다오세요.


 

이 글은 유럽을 갈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글 되겠습니다.

아래는 이 글의 대상자 입니다.

1. 성인 일 것.

- 미성년자는 혼자서 여행하는 것에 있어서 매우 많은 리스크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호자를 요구하게 되며, 혼자서는 당장 숙박 예약 조차 어려움이 있어요. 물론 어플 이용하면 예약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부모 동의 없이 숙박 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미성년자 시절에 혼자 여행을 해본 경험은 없어서, 이 점에 대해서는 도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2. 현재 만 27세 이하일 것. (최대한 어릴수록 (24세 이하 추천), 그리고 대학생이면 더 좋습니다.)

- 유럽의 경우 어린 나이에 갈 수록 아주 좋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의 대상자분들은 일반적으로 여행을 떠날 시간은 많지만, 돈은 부족할겁니다.

사회 초년생에 해당할 테구요, 현재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이겠죠.

여행 자금은 아르바이트로 스스로 벌었거나, 혹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여행을 하시겠죠. 또는 마이너스 통장이니 대출을 받겠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여행 간다고 돈 빌려주는 1금융권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될테고... 그렇다고 여행 가겠다고 뉴스에 나오고 하는 불법 대부업체에 돈 빌려서 갚겠다는 그런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런 곳을 이용하는 것 보다는 당당하게 부모님 또는 친척들에게 돈 빌리는게 훨씬 더 안전합니다.

 

 

자, 왜 지금 유럽을 가야 될까요?

- 그건 여러분에게는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너가 취업하고 난 뒤에, 돈 번뒤에 그 때 갔다오라고 말이죠.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여기에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여행으로 일본을 가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목적지가 일본이라면, 비행 시간이 절대적으로 짧습니다.

우리는 유럽이 한국에서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통으로 유럽이라 부르긴 하지만, 유럽은 한개의 국가 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수 많은 나라들로 구성된 대륙입니다.

유럽의 가장 서쪽인 포르투갈의 리스본과, 헝가리 부다페스트간의 거리만 하더라도 2500km 가량 됩니다.

비행기로도 4시간은 걸리는 거리 입니다.

유럽행 항공기는 기본적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테니, 인천을 기준으로, 일부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로지 시간만을 고려하기 위하여, 직항기준입니다. 편서풍 관계로, 가는시간과 오는시간이 차이가 나는 관계로, 한국에서 출발하여 유럽에 도착하는 시간입니다.



항공사 마다, 출발시간마다 또 비행 루트에 따라서 편차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냥 스카이스캐너에서 임의의 날짜로 찍어서 눈에 보이는거 가져왔습니다.

인천 (ICN) - 포르투갈 리스본 (LIS) : 15시간 20분

인천 (ICN) - 스페인 바르셀로나 (BCN) : 14시간 20분

인천 (ICN) - 영국 런던 (LHR) : 14시간 30분

인천 (ICN) - 프랑스 파리 (CDG) : 13시간 50분

인천 (ICN) - 이탈리아 로마 (FCO) : 13시간 40분

인천 (ICN) - 독일 프랑크푸르트 (FRA) : 13시간 45분

인천 (ICN) - 체코 프라하 (PRG) : 13시간

인천 (ICN) - 헝가리 부다페스트 (BUD) : 12시간 30분

 

직항이 이 정도 걸리는데요, 실제로 여러분이 비행편을 구매할때는, 아무래도 가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으니 환승편을 고려하게 되겠죠. 그렇다면 인천 -> 환승지까지 비행시간 + 대기시간 + 환승지 -> 목적지까지 비행시간 이렇게 시간은 더 걸리게 됩니다.



이번에 제가 탑승한 비행기 인데요, 인천 -> 아부다비 환승 -> 뮌헨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인천에서 아부다비까지 10시간 15분 비행.

아부다비에서 3시간 15분 대기.

아부다비에서 뮌헨까지 6시간 25분 비행.

총 19시간 55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직항 대비 시간은 훨씬 걸리게 되죠. 즉, 유럽은 매우 멉니다. 진짜로 멉니다.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정말로 순수하게 오가는데만 이틀은 소모하게 되는게 유럽행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만약 직장인이라면 어떨까요?

5일 휴가를 내더라도, 앞의 주말 2일, 뒤의 주말 2일, 총 9일의 일정에서, 2일을 뺀 일주일만이 여행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됩니다.

문제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한국인이라는 것이고, 한국의 경우 여전히 연차 사용에 있어서 장기 여행은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본인이 승진에 관심 없고, 또 다니고 있는 직장이 일부 대기업이라면 환경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말 전체의 1% 미만이라는 것이죠. 확률적으로 여러분은 이런 환경이 아닐 겁니다.

설령 아주 최상의 조건에서 1년간 열심히 일하고 모은 연차 15일을 한번에 다 쓸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가능한 여행 기간은 주말 포함하여 21일이 됩니다. 유럽에 가게 된다면 실제 여행기간은 여기서 더 줄겠죠.

하지만, 여러분이 직장인이 아닌, 학생이라면 이러한 여행기간의 문제에 대해서는 자유롭습니다.

여름방학, 겨울방학. 몇일이죠?

기본이 몇달이 아니던가요?

여행기간에 있어서 여러분은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 그리고 비행기 티켓 가격

또한 이는 현실적으로 여러분들에게 유리한 지점으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그건 비행기 티켓 가격의 구조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티켓을 검색하다보면, 하루 하루 차이로 수십만원의 비용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하루에도 아침 비행기냐, 저녁 비행기냐 이런 시간에 따라서도 십수만원씩 티켓 차이가 나게 되죠.

여러분은 이 모든 것을 고려해서 원하는 티켓을 고를 선택자의 위치에 있습니다.

직장인은 어쩔 수 없습니다.

비싸더라도 시간에 맞춰서 구매를 하는, 한정된 선택지라면, 여러분은 매우 긴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비교적 폭넓은 여유를 가지고 티켓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극성수기를 피함으로서, 직장인 대비 훨씬 비행 티켓을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유럽은 유스 요금제가 있다!

유스가 뭔가요?

Youth 라고, 만 X세 이하의 성인 및 미성년자를 이야기 합니다.

다만, 미성년자는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가장 위에서 말한 보호자의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죠.

왜 성인이 X세냐구요?

그게 기관마다 나이 기준이 달라서 말이에요.

정확하게 몇살이 유스다! 라고 규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가장 쉽게 보기 위해서, 유레일을 보도록 할게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유레일은 유럽 전역의 기차 티켓이라 보시면 됩니다.

(상세하게 들어가면 이것도 복잡하고 공부해야 됩니다.)



유레일은 만 27세까지 유스군요.

그러면, 나이가 성인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가격이 훌쩍 오릅니다.

...

15일 기준으로 보면, $653 - $490 = $163

무려, 163달러의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계산 귀찮으니, ChatGPT 한테 맡겼습니다. 무려 33%가 차이가 납니다.

만약 당신이 28살이여서 유스 적용이 되지 않는다면, 그저 한살이 더 많을뿐인데 33%나 가격이 비싸지게 되는 셈이죠.

그리고 이러한 유스 할인이 되는 것은 유레일만 그런것이 아닙니다.

 



에펠탑을 보겠습니다.

에펠탑을 그저 구경하는게 아닌, 에펠탑 내부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구매를 해야 되는데요, 에펠탑의 경우는 24세까지 유스군요.



옵션이 여러개가 있는데요, 여튼 같은 옵션으로 했습니다.

24세까지는 18.10 유로, 25세 부터는 36.10 유로 입니다.

한살 더 먹었다고 약 2배의 요금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건 스위스 교통패스 입니다. 만 25세 이하이며, 30% 할인입니다.

 

 

 

- 대학생이면 국제학생증 (ISIC)을 발급받자! 그리고 유럽에는 국제학생증 할인도 있다!



국제학생증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저때는 별도로 발급받는 경우가 많았고, 요즘에는 많은 대학교가 디자인은 ISIC 국제학생증으로 발급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유효한 국제학생증이려면 여기서 또 뭐 구매해서 스티커 붙여야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이건 학생이 아니라... 이건 따로 찾아보셔야 됩니다. 여튼 국제 학생증이 있다고 가정해보죠.

이걸 받을려면 대학교 학생이여야 됩니다. 대학원생도 문제 없지만, 대학원생이면 일단 나이가... 그리고 노예로 불리는 그들이 과연 편하게 장기간 여행을 다닐 수 있을까요...? 모르겠군요.

 

일단 유효한 국제학생증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떤 할인을 받을 수 있을까요?

 



먼저 바티칸 박물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가격은 20 유로인데요, 국제학생증을 소지한 25세 이하라면, 8유로 입니다. (미리 예약시 서비스 비용 5유로가 붙네요)

현지에서 구매할 경우는 서비스 비용이 안 드니깐, 이 경우라면 60%의 차이가 납니다.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의 경우 25세 이하 학생의 출입은 무료 입니다.

반면, 성인이라면 15유로 입니다.

미술관 등에서는 전공자는 추가할인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도 체크해보시면 좋아요.

 

 

찾을려면 매우 매우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그저 학생이라고, 나이가 어리다고 크고 작은 혜택들이 있습니다.

이게 학생인 당신이 지금 유럽을 방문해야 되는 이유 입니다.

 

 

나이 먹고 여행을 가게 된다면, 그저 나이가 많은 성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대학생이라면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등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 나도 유럽은 변하지 않을 줄 알았지.

가장 마지막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유럽을 방문해보면, 구시가지로 불리는 관광지역에서는 정말로 옛날 시대로 돌아간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들도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점인 곳들도 있습니다. 에어컨이 없거나 안나오거나, 오래된 시설들이 교체도 없이 그대로 운영된다거나 등등 말이죠.

이러한 경험을 하다보면, 지금 당장 가지 않더라도, 변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그렇겠죠.

에펠탑은 언제 가더라도 에펠탑일꺼구요.

구시가지로 대표되는 유럽 관광지의 변화는 매우 서서히 일어날테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언제가도 같은 것을 볼 수 있을꺼라 기대했던 곳에서 조차, 고작(?) 10년만에 모든 것이 변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4년 7월 15일쯤, 대학생때 친구랑 가서 촬영한 사진 입니다.

체르마트의 숙소에서 촬영했었는데, 이때 본 풍경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나중에 엄마한테 이 풍경을 보여줘야지 라고 생각했고, 10년이 지나서, 2025년 7월 1일날 체르마트에서 본 마테호른의 풍경은 아래 사진이였습니다.



망할 지구 온난화가, 마테호른을 돌산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앞으로 10년뒤에는 어떻게 될려나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여름에 가서 여전히 볼 수 있는, 융프라우나 샤모니의 빙하들은, 어쩌면 10년, 20년 뒤에는 없거나 줄어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봤던 저 눈 덮힌 마테호른은 5월달쯤 가야지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

 

이렇게 자연도 변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실수도 있습니다.

2019년에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 처럼, 화재나 어떤 자연재해로 인하여 마땅히 옆에 있어야 되는 것이 어느날 사라지거나 달라질 수도 있겠죠.

물론 복원은 하겠지만요.

 

 

 

 

결론

- 유럽 너무 멀어.

- 어리다고, 그리고 대학생이라고 주는 학생 할인 엄청 남.

- 유럽도 변화하긴 하더라.

 

 

 

 

이게 당신이 유럽을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가야 되는 이유 입니다.

나이가 한살 한살 먹게 된다면, 그저 먹었다는 이유만으로 가격이 오르고, 모든 것이 바뀝니다.

체력도 예전같지 않을테구요.

 

 

갈 수 있다면, 빨리 그리고 길게 여행을 떠나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그 여행에서 당신이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가져올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간직할만한 추억 하나 만큼은 확실하게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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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도 이 때의 기억을 갖고 있듯이 말이에요.

 

 

 

그러면,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https://nipa0711.net/477 [니파의 여행기:티스토리] 

출처 : https://nipa0711.net/477
니파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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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
니파
IP 211.♡.193.250
08-06 2025-08-06 17:34:52
·
그런데 여기 대학생이 과연 몇 분이나 있을까요... ㅠㅠ
kankokujin
IP 172.♡.252.20
08-07 2025-08-07 06:00:22
·
@니파님 대학생 같은 외모를 무시하지 마십쇼!!!!는 농담이고요;;, 글 보니 부다페스트랑 소피아 다시 가 보고 싶네요. 아무것도 모를 때 떠났던 배낭여행이 즐거웠어요.
크림슨
IP 223.♡.91.60
08-07 2025-08-07 09:30:09
·
@니파님 대학생이 없을지라도 대학생 학부모는 있을 수 있죠.
그시절그때
IP 210.♡.183.130
08-07 2025-08-07 11:01:48
·
@니파님 클량 아재들 이제 자녀들이 대학 갈 나이 아닌가요 ㄷㄷㄷ

그나저나, 이 글을 20년전에 좀 봤더라면!!!

가족끼리 유럽 여행을 가봐도....대학시절 배낭여행으로 한번 가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갈증은 채워지지 않더라고요.
영원한프레시맨
IP 218.♡.65.95
08-07 2025-08-07 17:24:07
·
@니파님
'첫 댓글의 중요성'이라는 말씀 아시죠?
근데 자폭을 하셨네요. ㅎㅎㅎ

그래도 다 검색해서 볼 겁니다.
참 보석같은 글 입니다~
amschel
IP 220.♡.223.98
08-08 2025-08-08 15:11:20
·
@니파님 현직 대학생인데 고 2때 미국은 가봤으니 유럽도 가보고는 싶습니다… 만 시간과 돈이 없네요…ㅠㅠㅠ
곽보틀
IP 61.♡.135.6
08-06 2025-08-06 17:58:50
·
공감합니다 ㅎㅎ
인연의사슬
IP 218.♡.32.4
08-06 2025-08-06 18:16:10
·
맞는 말씀이고 빚을 져서라고 가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가지 못하는 형편이 많을거에요
저또한 20대 대학생때 가보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자금의 여유가 없어 못가기도 했지요..
물론 저렴하게 가라면 갈 순있겠지만 학비도 내야 하고...등등 쉽진 않을거 같아요 ㅎㅎ

최근에 저도 프랑스를 다녀왔는데 가족이랑 다녀와서 비용이 더 들긴 했지만.. 물가가 살벌하더라구요.

더 어릴때 더 자유롭게 다녔으면 좋았겠지만.. 현재로도 만족합니다 ㅎㅎ
트랑고
IP 112.♡.21.31
08-06 2025-08-06 18:33:41
·
유럽 강추합니다. 요즘 군대는 급여도 괜찮게 주니까.. 그 돈 모아서 꼭 한 번 다녀오세요! 제가 가장 후회스러운 게 20대에 유럽에 가보지 못한 거에요. 그럴 상황이 안되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지금은 직업 때문에 가끔 다녀오는데 참 좋더라고요. 가시기 전에 영화도 보시고 관련 책도 읽어보시고요.
지원아아빠야
IP 219.♡.194.25
08-07 2025-08-07 08:46:52
·
@트랑고님 그러게요.. 저는 병특하면서 돈이 모여서 그 돈으로 다녀왔는데. 군대 급여가 그래도 괜찮아서. 휴가 때 써도.. 유럽 여행 다녀올 금액은 남을 거 같아요..
ddkorn
IP 222.♡.239.101
08-06 2025-08-06 18:37:34
·
젊어서 많이 다니는거 공감합니다. 직항으로도 12시간 이코노미에서 가는거 쉽지 않더군요.
비행기에서 잠자는것도 쉽지 않구요. 젋고 체력 넘칠때 많이 봐야 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유럽은 갈때가 한국으로 올때보다 시간이 더 걸리니 다행인데
미국은 반대라고 들었습니다. 갈때는 기분좋아서 장시간 비행이라도 견딜만한데
올때는 힘들어서
미제사건
IP 14.♡.148.109
08-06 2025-08-06 19:06:35
·
유럽은 딱히 축구보러가고싶은거 말곤 어디 가고싶다는생각이 안드네요
가까운 일본이 좋아서 다행
미르의미루나무
IP 1.♡.43.119
08-06 2025-08-06 20:09:44
·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네요
궁궁
IP 121.♡.87.65
08-06 2025-08-06 21:04:54
·
2003년 군 제대하고 저금통까지 탈탈 털어
항공권 포함 총 비용 300만원에 30일 배낭 여행 다녀왔습니다. ㅎㅎ

혼자 떠난 여행이었지만 한 5일 빼고는 계속 일행이 있었네요.
귀국해서도 몇 년은 계속 만났구요.

일생에서 잘 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대 이야기 만큼이나 할 말 많은 추억이 생겼죠 ㅎㅎ

본문에 적극 공감하며 적극 추천 합니다.
쏘세지야채볶음
IP 110.♡.242.145
08-06 2025-08-06 22:27:13 / 수정일: 2025-08-06 22:28:27
·
런던올림픽 할 당시 대학생때 갔다 왔고, 코로나가 끝나갈때쯤 와이프랑 로마랑 바르셀로나만 다녀왔는데
확실히 엄청난 경험이긴 합니다.
혹시 대학생들이 있으시다면, 관련 교양 수업 듣고 가보시는거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유럽여행가기전에 세계건축역사 관련된 교양과목, 이름도 기억나는 세계문화유산의 이해 이렇게 \
두개 교양과목으로 듣고 돈모아서 다녀왔습니다. 어려서부터 대항해시대 빠돌이라 더 흥미진진했구여
보는게 달라집니다.
야쫌
IP 116.♡.131.187
08-07 2025-08-07 01:23:25
·
대학생땐 돈이 없고(빌릴 사람도 없었고), 지금은 시간이 없네요.
아이한테는 경험을 시켜주고 싶네요.
egmont
IP 85.♡.186.20
08-07 2025-08-07 02:16:07
·
대학생때는 100만원짜리 여행만 가도 재미있는데 나이들어서는 1000만원짜리 여행가도 별로 감흥이 없습니다 ㅠ 젊었을때 여행을 가야되는게 한번의 여행이 앞으로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4fifty5
IP 73.♡.137.113
08-07 2025-08-07 04:46:24 / 수정일: 2025-08-07 0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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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으로 조성된 휴양지로 가는 관광이 아니라,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가는 여행은 견문을 넓히고 생각의 범위를 넓혀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에 급증한 난민 이민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사회에 들어가서 며칠 살면서 보면, 우리나라가 이민 정책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세워지도록 도움이 됩니다.
여행할 때 클리앙에 게시물을 쓸 주제가 뭐 없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여행하면 그 나라가 돌아가는 모습을 겉보기에서 한걸음 더 들어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위 본문의 경우에도 마테호른에 눈이 없네 에서 끝나지 않고 한발 더 생각하신 내용이 들어가 있지요.
symphony8
IP 223.♡.94.149
08-07 2025-08-07 06: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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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에서 근무한 9개월이 다른 동남아 근무 5년을 이길수있을정도로 좋았습니다. 유럽개강추
팟둘
IP 118.♡.119.117
08-07 2025-08-07 0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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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어릴 때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계사를 좀알고 가면 더 재밌더라구요. 나이들면 시간이 없고 현실적으로도 가기 힘드네요ㅠㅠ
civita
IP 116.♡.58.166
08-07 2025-08-07 07:00:41 / 수정일: 2025-08-10 0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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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 가세요~ 결혼하면 두배듭니다. 아이낳기 전에 가세요~ 아이가 생기면 세배, 네배가 아닙니다. 더 듭니다.(많이 먹어요 ㅠㅠ) 아이가 크기 전에 가세요. 아이가 만12세가 넘어가면 비행기티켓살때 성인 요금 내야합니다;;; 결론은 되도록 일찍, 갈 수 있을때 가야합니다. 제가 아이가 둘이고 첫째가 만12세가 다가와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ggoma
IP 121.♡.106.239
08-07 2025-08-07 12: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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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ta님 비행기 티켓도 티켓이지만, 숙박비는 더 놀랍습니다.
성인요금 받는 아이 둘 데리고, 올해 초 가족여행으로 하와이에서 열심히 쓰고 왔습니다. (허덕허덕)
civita
IP 116.♡.58.166
08-10 2025-08-10 09: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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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ma님 맞아요~ 어느날부터 노보텔만 가고 있습니다^^ 성인 요금 받는 아이 둘 데리고 '하와이'라니요!!!!!!!!
플라이데이
IP 122.♡.20.27
08-07 2025-08-07 0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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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간다고 해서 삶이 바뀌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네요. 그냥 놀러가는거죠.
명이나물
IP 211.♡.226.76
08-07 2025-08-07 09: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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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데이님 여행만물론도 말이 안되지만 이런 내려치기도 말이 안되죠
망고쉐킷
IP 172.♡.77.51
08-07 2025-08-07 10:57:42 / 수정일: 2025-08-07 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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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데이님 굳이 이런 댓글 달 필요가 있나요?
나의X에게
IP 223.♡.179.229
08-07 2025-08-07 15:39:20 / 수정일: 2025-08-07 15: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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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데이님 서울대학교 간다고 100퍼센트 꿈같은 인생 보상하지 않는다는 말과 똑같은거죠.100명중 1명이라도 새로운 길로 가서 성공했다면 엄청난거죠 실제로 한국에 할일없이 빈둥빈둥거려면서 눈치보기 싫어 동남아로 장기체류하면 빈둥빈둥거리다가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서 성공한 사람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deft
IP 223.♡.84.110
08-07 2025-08-07 07:26:10 / 수정일: 2025-08-07 07: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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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선 돈이 없고 그.후엔 시간이 없고 늙으면 건강이 없죠
우냐?
IP 92.♡.33.235
08-07 2025-08-07 07: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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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좀 다닌다 해서 삶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그저 돈 쓰고 놀다 오는 것일 수도 있죠.
근데 인간이 뭐 좀 놀면서 즐거우면 어떻습니까?
갓 마른 스펀지는 물감물을 쫙쫙 빨아들이듯 어릴 때 세상으로부터 받는 자극에 대한 감수성은 그 양과 질이 아예 다릅니다. 나이 먹고 속에 이미 들어찬 게 많아지면 그 모든 게 전보다 시들해져요.

저는 여행 가서 경험하는 것을 '노는' 카테고리에 넣는 것도 틀린 분류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다못해 어딘가 바나 클럽에서 밤공기를 마시며 술병 비우는 것도 원래 살던 곳에서의 그것과는 다른 생경함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렇게 어릴 때 겪은 경험과 감상은 세상을 다양하게 다르게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간다고 생각하고요. 설령 다녀보고 취향에 안 맞으면 그것도 또한 경험이고 나를 아는 과정입니다.

매 순간 결과지향적으로 매 행동이 왕도를 따라 생산적, 발전적이어야만 한다는 강박을 가진 한국의 지배적 삶의 양식이 아쉬워요. 공부와 취직을 위해 30년 가까이를 보내는 게 과연 유일한 정답일까 싶습니다.
야마돌아
IP 211.♡.141.144
08-07 2025-08-07 07: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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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가 대학생때 이런걸 통찰하지 못했을까요?? ㅜㅜ
옆에 선후배들 푸조리스로 유럽 여행할때 왜 같이 하지 못했을까요 ㅜㅜ
기쁜물
IP 211.♡.93.140
08-07 2025-08-07 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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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생각으로.. 저는 신혼여행을 페루로 다녀왔습니다. 몇년을 와이프랑 마일리지/매리어트 포인트 모아서 미국 들어가는 항공편 마일리지 발권, 호텔 대부분 포인트결제해서 크게 안쓰고 3주정도 다녀왔습니다. 지금 첫째가있는데.. 신혼여행때 안다녀왔으면…이제한 15-20년뒤에 갈수 있겠더라구요 ㅋㅋ
whyrano
IP 117.♡.24.26
08-07 2025-08-07 08: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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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졸업하고 돈 모아서 연말에 유럽 처음 다녀오니 왜 이렇게 늦게 왔을까 후회되더라고요 (중간에 계엄령 때문에 너무 놀라긴 했지만) 그 때 기억으로 지금도 매일매일 살고 있네요 ㅎㅎ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또 갈겁니다 꼭..!
까만용
IP 49.♡.211.46
08-07 2025-08-07 08: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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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좋습니다
bienrhie
IP 121.♡.152.112
08-07 2025-08-07 08: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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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0일 정도 다녀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웃기면서도 미친 짓이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근데도 젊으니까 했지 싶네요. 그럴 일 없겠지만, 그러고 싶지도 않지만,,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게 된다면,,
전 한 두 나라 찍어서 그곳만 잘 돌아다니다 오지 싶습니다. ㅎㅎ
대학생 혜택은 참 좋았습니다. 라 스칼라에서 파바로티를 500원에 만날 수 있었으니 말이죠(물론 파바로티가
강낭콩알 보다 작게 보였다는 건 ㅎㅎㅎㅎㅎㅎ)
플레이트
IP 223.♡.95.75
08-07 2025-08-07 08: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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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빌리기라도 할 수 있지만 시간은 빌려쓸 수 없으니
시간이라는 게 있을 때 잘 쓰는 게 여러모로 이득이 될 수 있죠.

다만 같은 곳도 머리가 커서 가니 또 다른 것이 보이고 다른 경험을 주긴 하더군요.

결국 결론은 진리의 둘 다...
(젊을 때나 나이 들어서나 가면 다 좋다)
UMP
IP 140.♡.29.2
08-07 2025-08-07 08: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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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유스가 아니여도 학생 할인 혜택이 정말 많죠. 저도 대학생때 꼭 다녀오는 거 추천합니다
괴로운시작
IP 1.♡.235.60
08-07 2025-08-07 08: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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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금 24인데..
지원아아빠야
IP 219.♡.194.25
08-07 2025-08-07 08: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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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80년생) 때는 여유 좀 있으면 대학교 때, 배낭여행 가는게 일종의 유행? 같았는데..
요즘 친구들은 옛날만큼 많이 안 가는 느낌이더라고요..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는 다행히 병역 특례 끝나면서 (자금 여유가 있어서) 기념으로 30일정도 다녀 왔는데...
그 때만 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네요.. 지피티한테 물어 보니, 현재 물가 수준으로 550만원인데.. 이걸로.. 6~7개국 30일은 죽어도 못 갈 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호텔에서도 몇 박 잤어요 -.- ㅋㅋㅋ
blumi
IP 113.♡.252.94
08-07 2025-08-07 08: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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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요!!!
그런데 예전에 파리 게스트하우스에서 6개월째 유럽 배낭 여행중이시라는 60대 어르신을 만났어요.
아주 즐겁고 좋아보이시더라고요. 시간적 여유가 아주 널널하기도 하죠.
그 나이가 되도 다닐수 있는 체력과 마음의 여유와 경제력을 모두 가지시길 바랍니다!!
Altoids
IP 124.♡.13.129
08-07 2025-08-07 08: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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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mi님 60대 백패커라니 충격을 먹었습니다. 좀 전에 본문 보면서 40대의 난 이제 틀렸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꼭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겠네요. 저도 열심히 벌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은퇴 후에 세계 여행 다녀야 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벼락신공
IP 211.♡.48.247
08-07 2025-08-07 09:01:27 / 수정일: 2025-08-07 0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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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핸드폰도 없던 대학생 시절에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2번 갔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유레일패스 유스와 학생증 조합으로 정말 저렴하게 다녀왔던 것 같아요.
기차에서 내리면 바로 맥도널드나 투어리스트 센터에서 지도를 구하고 숙박할 곳을 찾는 곳이 최우선이었죠.
지금과 다르게 각 나라의 화폐로 환전해서 복대에 꽁꽁 싸매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빨간색 토마스쿡 기차 타임테이블 책자와 여행자 수표...ㅎㅎ

시간이 지나서 출장으로 1번, 와이프와 2번 더 다녀왔습니다.
30대, 40대, 50대 다녀온 유럽은 학생 시절 때 느꼈던 감성과는 점점 더 멀어지더라고요.

만약 배낭여행을 계획하는 분이 계시면 글쓴이의 말씀처럼 조금이나마 어릴 때 다녀 오시길 추천합니다.
지원아아빠야
IP 219.♡.194.25
08-07 2025-08-07 12: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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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신공님 진짜 나이 많으신가봐요. 그래도 저는 유로화 때라.. 영국만 파운드 -.-
연필심
IP 211.♡.150.2
08-07 2025-08-07 09: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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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투어나 패키지를 선택해서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좋은 풍광...여유..아름다운 건축물..
좋은 점도 많지만...왜 이들이 이렇게 살고 있을까? 왜 국경이 이렇게 나눠진걸까? 이나라는 왜 부유할까?
건물은 왜 다닥다닥 붙어있으며...성당은 왜이렇게 많고 화려하며...성당의 양식은 제각각인지? 길바닥은 왜 이모양인지 같은 것들...직접 보면서 설명을 들으면 와닿는 것도 많을 것 같습니다. 듣다보면 대단한 것도 있고 알고보니 한심하거나 별거 아닌 것도 있는 법이니..견문을 넓히는 방법으로 좋다고 생각하네요.
Saryn
IP 210.♡.144.166
08-07 2025-08-07 09: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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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머니하고 패키지로 유럽 여행 다녀온 적이 있는데, 어머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평생의 추억거리네요.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습니다 ^^
명이나물
IP 211.♡.226.76
08-07 2025-08-07 09:45:05 / 수정일: 2025-08-07 09: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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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 경험 어쩌고같은 뜬구름 잡는이야기가 아니고
지극히 현실적이고 경제적 관점에서의 조언 좋네요

정말 보석같은 글입니다

요즘 세대라면 군월급만 잘 이용하면 한달남짓의 배낭여행은 가능할듯합니다!
Nautess
IP 211.♡.202.248
08-07 2025-08-07 0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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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만 된다면 저도 대학생 때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직장다니면 시간의 여유를 내는 것이 정말 쉽지 않네요.
Raul
IP 203.♡.9.32
08-07 2025-08-07 09: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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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유럽이든, 미국이든, 아시아든 어디든 안 좋겠습니까? 다니면 다 경험이 되고 하는거겠죠. ^^
CalmWave
IP 165.♡.228.248
08-07 2025-08-07 09: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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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클량의 많은 분들은 이미 이러한 경험을 했어서 끄덕거리며 읽게 되었을 테고, 이러한 경험을 하지 못하셨던 젊은 청춘들은 전반적으로 여행을 도전하기에 좀 더 수월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 정도로 알아두고 시대가 바뀌는 것에 따라, 본인의 상황 및 여건에 따라 그때그때 알아보면서 터득하는 것이 큰 기쁨일 것 입니다.

20대 일때 혼자서 많이 다녀보고, 30대 결혼해서 와이프랑 둘이 다녀보고, 그리고 지금도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아이와 함께 다녀보니 그때마다의 깨달음과 즐거움이 있는 거 같습니다. 청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많이 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울집멍멍이
IP 106.♡.77.203
08-07 2025-08-07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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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읽어도 설레입니다. 대학시절에 공부만 해서 일찍 사회생활 시작했는데 해외여행을 직장인이 되고 나서야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 뒤 미친듯이 다녀봤지만 대학생때 가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맨인불닭
IP 104.♡.68.37
08-07 2025-08-07 10: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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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대륙의 일부인데 언제까지 비행기로 가야ㅜ하는지 …
기차타고 러시아부터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여행하고 싶네요
Shoot
IP 1.♡.110.191
08-07 2025-08-07 10:40:16 / 수정일: 2025-08-07 10: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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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어릴 때 가는게 좋죠.

전 직업때문에 유럽을 수십번 넘게 갔는데요. 파리만 스무번은 넘게 간듯...
직장 그만두고 번아웃이 왔는지. 요즘은 해외 나가는거 자체가 귀찮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생전 처음 나갔던 여행이 유럽여행이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주위에 갔던 사람 아무도 없고.. 책자도 없고.. 정보도 없고.
학생이 객기 부려서 혼자 갔는데. (원래 같이 가자고 했던 놈(잘나가던 집 아들)이 안가겠다고 튀어서)

그때는 해외여행이라는게 허락받고 가는거라 가기전에도 참 힘들었었죠
추천인도 필요했고. 군대안가고 튈까봐 예치금도 넣었고, 보증인도 몇명 세웠어야 했고,
남산이였던가? 용산이였던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가서
이상한 반공교육 수료하고 수료증도 받고.. 여권도 단수여권. 은행가서 TC만들고.. 거기에 환전하는것도 유로화라는게 없어서..
큰맘먹고 달러만 가져가면 됐는데,
환전 수수료 좀 아낄려고 우리나라에서 마르크 프랑 파운드 다 준비해서 가고... 아주 고생은 사서 다했습니다.

가서도 정말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풍찬노숙에.. 가방 털려서 고생하고. 정말 힘들었는데.
한국인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신기해 하고... ㅎㅎ

첫 해외여행이라 그랬는지. 고생을 많이 해서 그랬는지.
아직도 그 여행은 기억에 많이 남아 있고. 나중에 사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었죠.

나이 어릴 때 가는거 추천합니다. 나이들어서 가서 고생하면 체력이 못버텨요.
레이달려요
IP 43.♡.154.212
08-07 2025-08-07 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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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에 가장 싼 티켓으로 24시간 걸려서 유럽으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삼사미우
IP 106.♡.192.29
08-07 2025-08-07 11:01:50 / 수정일: 2025-08-07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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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대학때다닌 혼자 배낭여행 떠났던 것이
20년이지난 지금도 큰기억과 행복감을주는 인생자산으로 남아있고 생생합니다.
글을보신분들 참고하시어. 꼭한번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때는 로밍도없어 가는곳 지도로 다츌력해서 그지도보고 한도시 여행끝나면 버리고 하면서 한달반돝안 짐줄이면서 다녔고 이탈리아기차파업으로 노숙도해보고 많은일이있었네요.
풍경보단 건축물에 관심이 가던 어릴때에도 스위스기차타고 올라가던 풍경이 어릴때 동화에서보던 풍경에 충격을 먹어 넉놓고 보앗던 기억들... 추천합니다! 아직도 가끔힘들때면 하늘을보거나 눈을감고 그때를떠올리며 잠시나마 행복하게 기분을 바꾸곤 합니다 나이들어가면 도미토리 기차가아닌 호텔과 비행기로 다닐것같아 지금가면 그때기붘은 못느끼겠죠 ㅎㅎ
막내오빠
IP 118.♡.92.118
08-07 2025-08-07 1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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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살면서 처음으로 외국에 나가본게 스페인이랑 이탈리아 신혼여행이었습니다.
2주 일정, 두바이 경유해서 다녀왔습니다.
살면서 돈 쓴 일 중에 가장 잘 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많이 찍으시되 동영상도 많이 찍으세요.
하루 일정 끝나고 동행자랑 일기 동영상 남기는거 좋았습니다.
클리앙정상인
IP 211.♡.196.158
08-07 2025-08-07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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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있으면 훌훌 떠나고 싶네요
hwangbongal
IP 121.♡.32.120
08-07 2025-08-07 11: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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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따봉 누르고 댓글 달려고 로그인 하였읍니다,,,, 양질의 글 감사드립니다,.,,,,,
야너두
IP 124.♡.39.14
08-07 2025-08-07 1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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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뭐 대한민국이 듣보잡 나라였는데,
요즘 대학생들이 가면 한국사람을 반겨주는 경우가 많다더라고요.. 부럽습니다 요즘 대학생
macmini
IP 106.♡.237.139
08-07 2025-08-07 1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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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 가야 재밌습니다 설레이고 풍경을 봐도 훨씬 더 새롭게 다가오고 그렇습니다
젊을때 가야 친구나 이성을 만나기 좋습니다 특히 유럽여행은 사람만나는 재미가 반이거든요

(30초반 첫 이직 때 한달간 차로 서유럽 일주 했는데 그때가 인생에서 행복한 순간중에 하나입니다 )
kapelle
IP 59.♡.11.14
08-07 2025-08-07 1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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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는 아니고 32살 때 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한달간 갔다왔었네요. (원래 27살때 가려고 했는데 당시에 전세계적으로 사스가 유행해서 못갔었다는 ㅠㅠ)
누군가는 그 조금의 기간으로 뭘 보고 뭘 느끼겠냐, 그냥 돈쓰러 여행가는거지 라고도 할 수 있지만, 자기가 여행일정 하나하나 다 짜고 숙소도 알아보고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임기응변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때 가야지 싸게 갈 수 있어요. 결혼해서 가족이랑 움직이면 깨지는 돈의 단위가 달라집니다 ㅠㅠ
매일한가한
IP 106.♡.201.42
08-07 2025-08-07 11: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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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으로 돌아가고싶게 만드는 좋은 글이네요!!
Tukehtua
IP 14.♡.134.209
08-07 2025-08-07 1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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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우려하신바와 같이 여긴 대학생이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네 대학 시절 여행 안 가보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됐겠습니까. 돈이 없어서 못갔지,,
여유 있는 사람의 공허한 조언으로 느껴지는건,, 흙수저로 태어나 느끼는 피해망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nieatry
IP 117.♡.24.248
08-07 2025-08-07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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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kehtua님 피해망상 맞는 것 같습니다
푸른등불
IP 106.♡.142.4
08-07 2025-08-07 1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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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러운 글과 경험담 감사합니다^^
대학생은 없어도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을 두고 있는 부모님이 있을 수 있으니, 부모님에게 학생 아이들에게 유럽 여행에 대한 관점을 바꿔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거리 여행과 체력이 필요하니 20대에 가기 좋겠고, 애들이 대출이 안되면 내가 빚을 내서라도 유럽여행 1번은 지원 해서 가게 해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ㅎㅎ 삶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요.

저만해도 나이드니 복잡하고 힘든 건 하기 싫어지고 편한 걸 찾게 되요ㅎㅎ. 젊었을 땐 돌아다닌 걸 좋아했어요ㅠ

어느 지역이든 나이와 상관 없이 적당선에서 안전한 나라로 여행은 강추입니다!
봉열
IP 121.♡.211.70
08-07 2025-08-07 12: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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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보니 진짜 저때말곤 시간이 없더군요. 먹고사느라.. 유럽쪽 회사랑 일해보면 몇주씩 휴가 즐기는거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우린 공장안돌리면 망하는데..
편한녀석
IP 119.♡.53.200
08-07 2025-08-07 12: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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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호른 사진, 며칠 전에 올리신 것을 봤는데 같은 분이시군요. 통찰이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지금 열살아들, 일곱살딸을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여행 다녀오라고 적극 밀어줘야겠네요. 제게 남은 시간, 이런 저런 돈 허투루 쓰면 안되겠습니다 ㄷㄷ
SlowKick
IP 211.♡.91.90
08-07 2025-08-07 12:50:21 / 수정일: 2025-08-07 12: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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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대학생때 1파운드에 1700원이었는데 지금은 1800원이 넘군요..; 대학생이니 국제학생증으로 혜택도 받고 하더군요. 그때 프랑스도 최악이었는데 지금은 집시들이 어마어마하겠죠..? 지금은 스마트폰 덕분에 편하게 구글맵으로 잘 찾아가지만 그때는 최신폰이라곤 아이폰 3gs.. 어쨋든 숙소는 미리 예약해서 프린터 출력으로 체크인은 잘 했습니다. 특히 로마, 파리 소매치기 진짜 조심해야합니다.

저는 총 17일(한국발 중국 상해 오버스탑 2일)해서 런던-파리-로마-베네치아-스위스-뮌헨-벨기에-파리-런던했는데 자린고비로 비행기표 포함 300정도 들었네요.. 숙소는 유스호스텔 다인실로 짠물 투어요..
ggoma
IP 121.♡.106.239
08-07 2025-08-07 12: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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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우 한번쯤 가는 대학교 동아리 모임에 가면, 후배들에게 늘 하는 레퍼토리 중 하나입니다.
대학생때 농활도 가보고, 해외여행도 길게 가보고 하라는 이야기.
몸이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그때만 가능하다는 것.
세끼치킨
IP 116.♡.208.145
08-07 2025-08-07 12: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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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니까 확실히 못 나가네요.
20대에 취업하기 전에 어디든 몇 달 이상 나갔다가 오는 것 진심 추천드립니다.
우단
IP 118.♡.225.163
08-07 2025-08-07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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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출장하고 여행은 다르죠.
저도 제가 후회하는 일은.. 20세에 글써서 유럽 파리 여행 10일짜리 이벤트 당첨되었는데 부모님 만류로 못간일입니다. 살다보니 가게 되었다가 아니라, 살다보니 못가고 진짜 겨우 파리, 런던 다녀온게 다입니다. 이제는 갈 체력도 별로이고 감흥도 안나다보니 아무것도 모를때 다녀올 것을 싶네요
J든
IP 123.♡.84.2
08-07 2025-08-07 13: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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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는 형편이 안돼서 여행을 못 다니다가, 직장인이 된 뒤로 휴가 때마다 틈틈이 유럽 여행 다녔어요. 그러다 영국에서 석사를 하면서 방학, 연휴마다 주변 다른 나라 여행하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삼십대 중반임에도 학생증이 있어서 학생 할인도 쏠쏠했습니다.
좋은세상이오겠지
IP 59.♡.235.226
08-07 2025-08-07 13: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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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지나고 50대가 코앞인 지금..지나고보니..
그때 진짜 뭐했나 싶네요..후회가 많아요..ㅠㅠ
오차원고양이
IP 1.♡.115.18
08-07 2025-08-07 13:46:26 / 수정일: 2025-08-07 13: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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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때 열심히 아내와 유럽여행을 다녔습니다.
삶에서 가장 값지게 돈을 쓴 것 같고, 기억의 가치는 그 돈의 수십배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여행은 모든 상황이 여행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럽은 다시 가볼 예정입니다.
유럽의 관광인프라가 상당히 발달해서 걷고 대중교통 이용하며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기도 하고요.
일본도 유럽처럼 그런 형태의 여행에는 아주 잘 갖추어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걷다보면 끊기는 길과 아파트와 차에게 인간의 원초적 걷기의 공간을 빼앗긴 도시구조가
안타깝습니다.
서울, 경기도 대부분은 어렵더라도 수도를 이전하고
지방발전을 시키면서 발전을 조금은 인간과 자연 위주로
걷기에 특화환 모습으로 바꿔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카아스
IP 211.♡.128.185
08-12 2025-08-12 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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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원고양이님 유럽여행 막연히 무서워서 못가겠던데... 위험하지 않나요...
도둑, 강도, 등등 이런게 걱정되서 갈생각 자체를 안하고있어요 ㅎㅎ
오차원고양이
IP 122.♡.135.254
08-12 2025-08-12 18:29:44 / 수정일: 2025-08-12 18: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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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아스님 지역은 크게 위험하지 않았습니다.
소매치기는 관광지에서 많다고 하지만, 제가 본 건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중 한 번뿐이었어요. (피해자분이 Prada 크로스백 지퍼를 열고 다니셔서 표적이 된 듯합니다)
평범하게 입고 조심하면 문제 없었고, 하루 20km 이상 걸으며 우범지역도 다녔지만 별일 없었습니다.
카아스
IP 211.♡.128.185
08-13 2025-08-13 0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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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원고양이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용기가 생기네요. 50 전에 꼭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가게되면 한달살기 이런거 할 예정인데 추천해주실 만한 나라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오차원고양이
IP 1.♡.115.18
08-13 2025-08-13 09: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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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아스님 수많은 나라가 있지만 개인 취향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저는 특히 스페인과 영국이 좋았습니다. 스페인은 지역마다 매력이 달라 한 달 살기에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고, 음식과 사람, 풍경이 도시마다 조금씩 다르고 매력적이었습니다.
또 영국 런던도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이었고요 과거와 현대가 혼재된 도시 미관이 좋기는 합니다.
유럽은 대중교통과 걸으면서 관광하기 좋은 곳이예요.
도보 경험이 흥미로우려면 일정 거리 안에 다양한 상점과 볼거리가 촘촘히 있어야 한다는 연구도 있는데, 유럽은 그런 면에서 충실하고요. 도시 곳곳이 걷기 좋게 조성되어 있고, 걷다 보면 새로운 풍경과 장소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젊을수록 이런 여행의 즐거움이 더 크게 느껴지고, 한 달 살기처럼 여유 있는 여행에도 잘 맞는 곳입니다.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권합니다.
동주리
IP 39.♡.249.33
08-07 2025-08-07 14: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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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체력이 있을 때 꼭 가세요.
전 마흔 넘으니 발목, 무릎이 고장나서.. 30대때 열심히 다닌 거 후회 없습니다.
AGCT
IP 220.♡.39.39
08-07 2025-08-07 14:19:05 / 수정일: 2025-08-07 14: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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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유럽 여행이 멋진 경험이었지만 요즘은 한국도 많이 발전해서 감동이 좀 덜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여전히 매력적이긴 해요. 기대치는 약간 낮추고 가는 것이 좋대요. 너무 좋다는 사람도 있고, 반면 성과 성당, 미술관보고 또 다른 지역 가서 성, 성당, 미술관 반복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ㅎㅎ
니파
IP 211.♡.193.250
08-07 2025-08-07 14: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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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T님 예전에는 정말 선진국 체험의 느낌도 강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티르빙
IP 27.♡.242.71
08-11 2025-08-11 12: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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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T님 옛날에 일본인들 사이에 파리 증후군이란 말이 돌았었죠. 파리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너무 실망해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인지부조화를 겪고 심적으로까지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할줄아는게뭐니
IP 211.♡.13.47
08-07 2025-08-07 1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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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은 젊을 때 한번쯤 해보는게 좋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써주신것처럼 학생이면 받는 혜택도 참 많고요. 걸어서 여기저기 관광지 돌아다니고, 모르는 외국인들이랑 얘기도 하고 술한잔 나누고, 호스텔 도미토리, 장거리 기차여행, 버스여행 등등 나이먹으면 부담스러운 것들도 여전히 낭만적일 수 있는 나이니까요. 25년전에 철모르고 다녀왔을 때 그게 마지막일지 몰랐죠. 알았으면 더 알차게 다녔을 텐데...이제는 비행기 4-5시간 타고가는 동남아도 부담스러운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초식호랑이
IP 182.♡.8.145
08-07 2025-08-07 14:20:24
·
돈과 시간만 있으면 유럽이든 미국이든 어디든 갔다오면 새로운 경험도하고 좋긴데, 막상 그 당시로 돌아가면 여유가 되지 않을거에요.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여유되는분만들만 역시나 가게될거고, 우리는 같은 선택을 하게 될겁니다.

꼭 유럽을 안가더도 좋은 경험을 쌓는 방법은 많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좋은 경험을 찾는 방법을 찾앗음 좋겠습니다.
빠빠기
IP 59.♡.137.83
08-07 2025-08-07 14: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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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 두달 동안 유럽 자전거 여행~
신행 때 열흘간 동유럽 배낭여행~
결혼 1주년 때 보름간 와이프와 유럽 자전거 여행~
이제는..... 애들 모두 데리고 빼빼 가족처럼 해보고 싶네요~ㅎㅎ
니파
IP 211.♡.193.250
08-07 2025-08-07 14: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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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기님 자전거는 대단하시네요 ㄷㄷㄷ
starleo
IP 211.♡.80.231
08-07 2025-08-07 14: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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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는 대학 근로+과외로 근근히 먹고 살며 휴대폰 요금 낼 여력도 없어서
한달 정지시키고 한달쓰고 그랬던 삶이어서 여유가 없었었고 여권 만드는것도 사치였었는데
그 당시 저에게 여행 생각 있었었으면 좀 달랐었을 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Pics
IP 118.♡.85.214
08-07 2025-08-07 14:31:13
·
대학생 때는 시간은 많지만 돈이 없었고, 사회인이 되니 이제 태울 돈은 있지만 시간이 없고...

근데 저는 그보다는 "무릎 관절 싱싱할 때"에 "어디라도" 여행을 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유럽 미주 장거리 여행은 정말로 무릎 고관절 요추 컨디션이 제일 중요합니다...

급하게 여행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 돈이 부족하면 미리 좀 더 벌면 되고, 부족한 시간은 스케쥴 머리 굴려서 정말 어찌어찌 해결할 수 있지만... 허리디스크 협착증 반월판 연골은 이거 뭐 대책이 없습니다...ㅠㅠ
치우치우
IP 211.♡.181.201
08-07 2025-08-07 14: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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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휴학을 하고 빚을 내서라도 유럽 한두달, 미국 한두달, 호주 한두달 씩 다녀오고 싶네요. 그땐 왜 그랬을까, 얼마 안되는 돈이 아까워서, 동아리 활동한다고, 인생에 몇 없을 황금같은 시간과 기회를 조금, 아니 많이 아깝게 보냈네요.

위에 어느 분도 남기셨지만,

젊었을 때는 시간은 있지만 돈이 없고,
사회인이 되어서는 돈은 있지만 시간이 없고,
나이가 들어서는 시간도 돈도 있지만 건강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간과 건강보다는 젊을 때 '돈'과 타협하는게 그나마 가장 쉬운 방법이 맞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싼 음식만 골라먹어도, 갈 수 있을 때 가보는게 좋은 방법이라 공감합니다.
행복주식회사
IP 121.♡.180.96
08-07 2025-08-07 15: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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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글이네요.

2. 그런데 해외 여행은 유럽 뿐 아니라 다른 대륙들도 모두 20-30대 기혼전에 가야 할 거 같습니다. 하다못해 아프리카 오지 여행 간다면 나이 먹고 가면 설사로 탈진해서 생명 위험, 신변 안전....등이 발생하기도 하니까요.

3. 즉 다 갈수 없으니 현실적으로 선택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젊은 시절 오지 여행을 할지 유럽과 같이 문화 강국 여행을 할지....
SaveMyanmar
IP 121.♡.23.165
08-07 2025-08-07 15:42:51 / 수정일: 2025-08-07 16: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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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요새 유럽물가가 살인적이라 금수저 대학생 아니면 길게 무리해서 다녀오기도 여간 쉬운게 아닙니다. 휴가 5일정도 몰아서 쓰는거는 일반적인 중견기업 이상은 크게 눈치주는 분위기도 아니다보니 취업후 사회초년생때 휴가 5일쓰고 7박9일 다녀오는게 좀 더 낫지 않나 싶네요. 20대 초반 대학생때 헝그리정신으로 다녀오는것도 물론 좋지만 취업직후 본격적으로 돈모으기전에 월급 적당히 모아서 굶고짦게 돈쓰며 먹고싶은거 다 사먹고 쇼핑도 하고 즐기고 오는것도 괜찮았습니다.
왁짜
IP 211.♡.226.91
08-07 2025-08-07 15:47:57
·
개인적으로는 20대초에 군문제도 해결됬다면 박박 긁어서라도 여행이 아니라 2년정도는 공부하러 갈수있다면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되어보는건 꽤 괜찮은 경험이죠.
나의X에게
IP 223.♡.178.163
08-07 2025-08-07 15:55:06 / 수정일: 2025-08-07 15:58:49
·
20대에는 아주 좁은 이코노믹 20시간씩 타도 체력부담이 없고 아주 싼 숙박시설에서 잠만 겨우 자도 돼도 이상할 것이 없어서 뭐든 20대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나이가 들면 이런저런 이유로 그런 여행을 불가능할뿐만이 아니라 시간내기도 불가능합니다 나중에 돈이 많아져도 20대 뇌구조가 아니라 같은 것을 봐도 받아들이는 것이 다릅니다.
새로운 언어 문화등 잘 소화하고 받아들이는 나이는 10-20대입니다. 무슨 비지니스석타고 오성급호텔 여행도 아니고 왕복 70-80만원 저가항공을 타고 가면 생각보다 큰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20대 같은 젊은세대라서 여러국가 젊은 친구들과 쉅게 친해지고 같이 다닐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 돼서 돈 벌어서 가는 것은 진짜 짦게 돈 쓰기 위한 휴양개념이라서 20대와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유스튜
IP 221.♡.2.209
08-07 2025-08-07 15: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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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년전에 배낭여행갔다온게 지금도 엄청난 자산이라 꼭 경험해보라고 하고 싶은데요
시대마다 유행이 따로 있는거 같습니다. 2000년대에는 배낭여행,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가 유행이었지만

그 후로 스마트폰과 AI 등이 나오면서 많은게 바꼈죠.
짧게짧게 일본이나 동남아는 많이들 가더라구요
요즘 대학생들도 보름-한달씩 일정을 뺄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거 같아 씁쓸하지만
그 시대별로 가치와 유행이 있을거라 봐요.
goldenjenny
IP 112.♡.37.222
08-07 2025-08-07 16:14:19
·
정말 젊었을 때 가보고 싶었는데, 결국엔 나이가 들어버리고 가보지도 못했네요 ㅠ
리누
IP 211.♡.203.144
08-07 2025-08-07 16:26:56
·
가야 하는 사유가 18년 전하고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네요. 그 무렵에도 대학생들의 배낭여행이 유행이었었죠. 스마트폰도 없던 시대였는데도.. 유레일 유스 뽑아먹어야 한다고 ㅋㅋ

직장인이 된 후 유럽 갈 엄두가 안 나는걸 보니 그때 다녀오길 잘 한거 같습니다
마약김밥
IP 218.♡.32.160
08-07 2025-08-07 16:40:51
·
댓글 많겠다 싶더니 역시 많군요. 이 글을 어떤 기분으로 어떤 상태에서 읽으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27세 미만의 대학생이라? 군대 갔다 온 남학생 아니면 졸업을 유예하고 취업스펙 쌓기에 하루하루 힘든 여학생??
무튼 힘들게 수능보고 대학간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어서 여유있게 유럽구경 가는 게 아무 일도 아닌 세상이 오기 바랍니다.
리덕스
IP 202.♡.222.111
08-07 2025-08-07 16:41:13
·
좋은글 잘 봤습니다. 글 내용 매우 공감합니다. 배낭여행을 한다면 많이 걷기도 해야 해서 젊을때가 좋고, 또 직장생활을 일단 시작하면 장기간 여행 가기가 쉽지가 않죠. 그나마 이직을 한다면 중간에 쉴 틈이 있긴 한데 대부분은 심적, 재정적 여유가 없어 그리 맘편히 놀지 못하는거 같더군요. 학생때 가는게 여러모로 최적인거 같습니다.
gobike
IP 109.♡.173.23
08-07 2025-08-07 16:49:38
·
20대때 자전거 유럽 일주를 두번한게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됐습니다.

지금도 한달간 자동차 리스로 유럽 여행중인데 학생때 여행을 가야 한다는데에 공감합니다.

여기 유럽 물가 장난 아닙니다.
스위스에서 저렴하게 먹으려고 버거킹 가서 세트메뉴 시켰는데 3만5천원이 넘네요. ㅠㅠ
다카쓰
IP 167.♡.97.72
08-07 2025-08-07 17:03:59
·
좋은 글입니다. 다만, 20년전의 유럽이나 미국여행과 2025년의 유럽이나 미국여행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예전에는 신문물, 선진세계와 맛 모든 분야에서 앞선 국가의 모든 것을 체험하는 여행이었다면, 지금은 와 예전에 쌓은걸로 이런걸 했네... 싶은걸 빼면 왜 이렇게 살고있나 싶은 부분도 많이 생겼으니까요. 한국에서는 전 세계의 맛집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고 이미 삶 속에 녹아들기도 했구요.
MichaelJ
IP 37.♡.10.54
08-07 2025-08-07 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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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가슴 떨릴때가는거지 다리 떨리때가는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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