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가겠다고 마음 먹으신 분이라면, 즐겁게 여행을 갔다오시면 되겠습니다.
유럽이 아닌 다른 곳, 예를 들어 동남아던 일본이나 중국, 또는 남미, 아프리카 등등...
세계는 넓고 갈 곳은 많으니까요, 유럽을 안 가셔도 다른곳이 가보고 싶다면 가시면 됩니다.
즐겁게 갔다오세요.
이 글은 유럽을 갈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글 되겠습니다.
아래는 이 글의 대상자 입니다.
1. 성인 일 것.
- 미성년자는 혼자서 여행하는 것에 있어서 매우 많은 리스크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호자를 요구하게 되며, 혼자서는 당장 숙박 예약 조차 어려움이 있어요. 물론 어플 이용하면 예약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부모 동의 없이 숙박 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미성년자 시절에 혼자 여행을 해본 경험은 없어서, 이 점에 대해서는 도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2. 현재 만 27세 이하일 것. (최대한 어릴수록 (24세 이하 추천), 그리고 대학생이면 더 좋습니다.)
- 유럽의 경우 어린 나이에 갈 수록 아주 좋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의 대상자분들은 일반적으로 여행을 떠날 시간은 많지만, 돈은 부족할겁니다.
사회 초년생에 해당할 테구요, 현재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이겠죠.
여행 자금은 아르바이트로 스스로 벌었거나, 혹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여행을 하시겠죠. 또는 마이너스 통장이니 대출을 받겠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여행 간다고 돈 빌려주는 1금융권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될테고... 그렇다고 여행 가겠다고 뉴스에 나오고 하는 불법 대부업체에 돈 빌려서 갚겠다는 그런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런 곳을 이용하는 것 보다는 당당하게 부모님 또는 친척들에게 돈 빌리는게 훨씬 더 안전합니다.
자, 왜 지금 유럽을 가야 될까요?
- 그건 여러분에게는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너가 취업하고 난 뒤에, 돈 번뒤에 그 때 갔다오라고 말이죠.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여기에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여행으로 일본을 가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목적지가 일본이라면, 비행 시간이 절대적으로 짧습니다.
우리는 유럽이 한국에서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통으로 유럽이라 부르긴 하지만, 유럽은 한개의 국가 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수 많은 나라들로 구성된 대륙입니다.
유럽의 가장 서쪽인 포르투갈의 리스본과, 헝가리 부다페스트간의 거리만 하더라도 2500km 가량 됩니다.
비행기로도 4시간은 걸리는 거리 입니다.
유럽행 항공기는 기본적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테니, 인천을 기준으로, 일부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로지 시간만을 고려하기 위하여, 직항기준입니다. 편서풍 관계로, 가는시간과 오는시간이 차이가 나는 관계로, 한국에서 출발하여 유럽에 도착하는 시간입니다.
항공사 마다, 출발시간마다 또 비행 루트에 따라서 편차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냥 스카이스캐너에서 임의의 날짜로 찍어서 눈에 보이는거 가져왔습니다.
인천 (ICN) - 포르투갈 리스본 (LIS) : 15시간 20분
인천 (ICN) - 스페인 바르셀로나 (BCN) : 14시간 20분
인천 (ICN) - 영국 런던 (LHR) : 14시간 30분
인천 (ICN) - 프랑스 파리 (CDG) : 13시간 50분
인천 (ICN) - 이탈리아 로마 (FCO) : 13시간 40분
인천 (ICN) - 독일 프랑크푸르트 (FRA) : 13시간 45분
인천 (ICN) - 체코 프라하 (PRG) : 13시간
인천 (ICN) - 헝가리 부다페스트 (BUD) : 12시간 30분
직항이 이 정도 걸리는데요, 실제로 여러분이 비행편을 구매할때는, 아무래도 가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으니 환승편을 고려하게 되겠죠. 그렇다면 인천 -> 환승지까지 비행시간 + 대기시간 + 환승지 -> 목적지까지 비행시간 이렇게 시간은 더 걸리게 됩니다.

이번에 제가 탑승한 비행기 인데요, 인천 -> 아부다비 환승 -> 뮌헨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인천에서 아부다비까지 10시간 15분 비행.
아부다비에서 3시간 15분 대기.
아부다비에서 뮌헨까지 6시간 25분 비행.
총 19시간 55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직항 대비 시간은 훨씬 걸리게 되죠. 즉, 유럽은 매우 멉니다. 진짜로 멉니다.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정말로 순수하게 오가는데만 이틀은 소모하게 되는게 유럽행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만약 직장인이라면 어떨까요?
5일 휴가를 내더라도, 앞의 주말 2일, 뒤의 주말 2일, 총 9일의 일정에서, 2일을 뺀 일주일만이 여행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됩니다.
문제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한국인이라는 것이고, 한국의 경우 여전히 연차 사용에 있어서 장기 여행은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본인이 승진에 관심 없고, 또 다니고 있는 직장이 일부 대기업이라면 환경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말 전체의 1% 미만이라는 것이죠. 확률적으로 여러분은 이런 환경이 아닐 겁니다.
설령 아주 최상의 조건에서 1년간 열심히 일하고 모은 연차 15일을 한번에 다 쓸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가능한 여행 기간은 주말 포함하여 21일이 됩니다. 유럽에 가게 된다면 실제 여행기간은 여기서 더 줄겠죠.
하지만, 여러분이 직장인이 아닌, 학생이라면 이러한 여행기간의 문제에 대해서는 자유롭습니다.
여름방학, 겨울방학. 몇일이죠?
기본이 몇달이 아니던가요?
여행기간에 있어서 여러분은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 그리고 비행기 티켓 가격
또한 이는 현실적으로 여러분들에게 유리한 지점으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그건 비행기 티켓 가격의 구조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티켓을 검색하다보면, 하루 하루 차이로 수십만원의 비용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하루에도 아침 비행기냐, 저녁 비행기냐 이런 시간에 따라서도 십수만원씩 티켓 차이가 나게 되죠.
여러분은 이 모든 것을 고려해서 원하는 티켓을 고를 선택자의 위치에 있습니다.
직장인은 어쩔 수 없습니다.
비싸더라도 시간에 맞춰서 구매를 하는, 한정된 선택지라면, 여러분은 매우 긴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비교적 폭넓은 여유를 가지고 티켓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극성수기를 피함으로서, 직장인 대비 훨씬 비행 티켓을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유럽은 유스 요금제가 있다!
유스가 뭔가요?
Youth 라고, 만 X세 이하의 성인 및 미성년자를 이야기 합니다.
다만, 미성년자는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가장 위에서 말한 보호자의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죠.
왜 성인이 X세냐구요?
그게 기관마다 나이 기준이 달라서 말이에요.
정확하게 몇살이 유스다! 라고 규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가장 쉽게 보기 위해서, 유레일을 보도록 할게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유레일은 유럽 전역의 기차 티켓이라 보시면 됩니다.
(상세하게 들어가면 이것도 복잡하고 공부해야 됩니다.)

유레일은 만 27세까지 유스군요.
그러면, 나이가 성인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가격이 훌쩍 오릅니다.
...
15일 기준으로 보면, $653 - $490 = $163
무려, 163달러의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계산 귀찮으니, ChatGPT 한테 맡겼습니다. 무려 33%가 차이가 납니다.
만약 당신이 28살이여서 유스 적용이 되지 않는다면, 그저 한살이 더 많을뿐인데 33%나 가격이 비싸지게 되는 셈이죠.
그리고 이러한 유스 할인이 되는 것은 유레일만 그런것이 아닙니다.

에펠탑을 보겠습니다.
에펠탑을 그저 구경하는게 아닌, 에펠탑 내부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구매를 해야 되는데요, 에펠탑의 경우는 24세까지 유스군요.


옵션이 여러개가 있는데요, 여튼 같은 옵션으로 했습니다.
24세까지는 18.10 유로, 25세 부터는 36.10 유로 입니다.
한살 더 먹었다고 약 2배의 요금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건 스위스 교통패스 입니다. 만 25세 이하이며, 30% 할인입니다.
- 대학생이면 국제학생증 (ISIC)을 발급받자! 그리고 유럽에는 국제학생증 할인도 있다!

국제학생증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저때는 별도로 발급받는 경우가 많았고, 요즘에는 많은 대학교가 디자인은 ISIC 국제학생증으로 발급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유효한 국제학생증이려면 여기서 또 뭐 구매해서 스티커 붙여야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이건 학생이 아니라... 이건 따로 찾아보셔야 됩니다. 여튼 국제 학생증이 있다고 가정해보죠.
이걸 받을려면 대학교 학생이여야 됩니다. 대학원생도 문제 없지만, 대학원생이면 일단 나이가... 그리고 노예로 불리는 그들이 과연 편하게 장기간 여행을 다닐 수 있을까요...? 모르겠군요.
일단 유효한 국제학생증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떤 할인을 받을 수 있을까요?


먼저 바티칸 박물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가격은 20 유로인데요, 국제학생증을 소지한 25세 이하라면, 8유로 입니다. (미리 예약시 서비스 비용 5유로가 붙네요)
현지에서 구매할 경우는 서비스 비용이 안 드니깐, 이 경우라면 60%의 차이가 납니다.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의 경우 25세 이하 학생의 출입은 무료 입니다.
반면, 성인이라면 15유로 입니다.
미술관 등에서는 전공자는 추가할인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도 체크해보시면 좋아요.
찾을려면 매우 매우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그저 학생이라고, 나이가 어리다고 크고 작은 혜택들이 있습니다.
이게 학생인 당신이 지금 유럽을 방문해야 되는 이유 입니다.
나이 먹고 여행을 가게 된다면, 그저 나이가 많은 성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대학생이라면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등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 나도 유럽은 변하지 않을 줄 알았지.
가장 마지막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유럽을 방문해보면, 구시가지로 불리는 관광지역에서는 정말로 옛날 시대로 돌아간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들도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점인 곳들도 있습니다. 에어컨이 없거나 안나오거나, 오래된 시설들이 교체도 없이 그대로 운영된다거나 등등 말이죠.
이러한 경험을 하다보면, 지금 당장 가지 않더라도, 변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그렇겠죠.
에펠탑은 언제 가더라도 에펠탑일꺼구요.
구시가지로 대표되는 유럽 관광지의 변화는 매우 서서히 일어날테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언제가도 같은 것을 볼 수 있을꺼라 기대했던 곳에서 조차, 고작(?) 10년만에 모든 것이 변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4년 7월 15일쯤, 대학생때 친구랑 가서 촬영한 사진 입니다.
체르마트의 숙소에서 촬영했었는데, 이때 본 풍경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나중에 엄마한테 이 풍경을 보여줘야지 라고 생각했고, 10년이 지나서, 2025년 7월 1일날 체르마트에서 본 마테호른의 풍경은 아래 사진이였습니다.

망할 지구 온난화가, 마테호른을 돌산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앞으로 10년뒤에는 어떻게 될려나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여름에 가서 여전히 볼 수 있는, 융프라우나 샤모니의 빙하들은, 어쩌면 10년, 20년 뒤에는 없거나 줄어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봤던 저 눈 덮힌 마테호른은 5월달쯤 가야지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
이렇게 자연도 변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실수도 있습니다.
2019년에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 처럼, 화재나 어떤 자연재해로 인하여 마땅히 옆에 있어야 되는 것이 어느날 사라지거나 달라질 수도 있겠죠.
물론 복원은 하겠지만요.
결론
- 유럽 너무 멀어.
- 어리다고, 그리고 대학생이라고 주는 학생 할인 엄청 남.
- 유럽도 변화하긴 하더라.
이게 당신이 유럽을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가야 되는 이유 입니다.
나이가 한살 한살 먹게 된다면, 그저 먹었다는 이유만으로 가격이 오르고, 모든 것이 바뀝니다.
체력도 예전같지 않을테구요.
갈 수 있다면, 빨리 그리고 길게 여행을 떠나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그 여행에서 당신이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가져올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간직할만한 추억 하나 만큼은 확실하게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2016.04.29 - [유럽/유럽] - [유럽행] 루프트한자 비즈니스석을 타봤어요!
2016.04.29 - [유럽/유럽] - [유럽행] 루프트한자 비즈니스석의 완전한 사육
루프트한자의 비즈니스석은,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여러 항공사의 이코노미석과는 확실하게 달랐습니다. 메뉴판 부터가 고급스러웠죠. 물론 뷔폐형식으로 나온다는 것은 아니지만 (중동에
제가 아직도 이 때의 기억을 갖고 있듯이 말이에요.
그러면,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https://nipa0711.net/477 [니파의 여행기:티스토리]
그나저나, 이 글을 20년전에 좀 봤더라면!!!
가족끼리 유럽 여행을 가봐도....대학시절 배낭여행으로 한번 가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갈증은 채워지지 않더라고요.
'첫 댓글의 중요성'이라는 말씀 아시죠?
근데 자폭을 하셨네요. ㅎㅎㅎ
그래도 다 검색해서 볼 겁니다.
참 보석같은 글 입니다~
저또한 20대 대학생때 가보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자금의 여유가 없어 못가기도 했지요..
물론 저렴하게 가라면 갈 순있겠지만 학비도 내야 하고...등등 쉽진 않을거 같아요 ㅎㅎ
최근에 저도 프랑스를 다녀왔는데 가족이랑 다녀와서 비용이 더 들긴 했지만.. 물가가 살벌하더라구요.
더 어릴때 더 자유롭게 다녔으면 좋았겠지만.. 현재로도 만족합니다 ㅎㅎ
비행기에서 잠자는것도 쉽지 않구요. 젋고 체력 넘칠때 많이 봐야 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유럽은 갈때가 한국으로 올때보다 시간이 더 걸리니 다행인데
미국은 반대라고 들었습니다. 갈때는 기분좋아서 장시간 비행이라도 견딜만한데
올때는 힘들어서
가까운 일본이 좋아서 다행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네요
항공권 포함 총 비용 300만원에 30일 배낭 여행 다녀왔습니다. ㅎㅎ
혼자 떠난 여행이었지만 한 5일 빼고는 계속 일행이 있었네요.
귀국해서도 몇 년은 계속 만났구요.
일생에서 잘 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대 이야기 만큼이나 할 말 많은 추억이 생겼죠 ㅎㅎ
본문에 적극 공감하며 적극 추천 합니다.
확실히 엄청난 경험이긴 합니다.
혹시 대학생들이 있으시다면, 관련 교양 수업 듣고 가보시는거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유럽여행가기전에 세계건축역사 관련된 교양과목, 이름도 기억나는 세계문화유산의 이해 이렇게 \
두개 교양과목으로 듣고 돈모아서 다녀왔습니다. 어려서부터 대항해시대 빠돌이라 더 흥미진진했구여
보는게 달라집니다.
아이한테는 경험을 시켜주고 싶네요.
예를 들어 유럽에 급증한 난민 이민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사회에 들어가서 며칠 살면서 보면, 우리나라가 이민 정책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세워지도록 도움이 됩니다.
여행할 때 클리앙에 게시물을 쓸 주제가 뭐 없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여행하면 그 나라가 돌아가는 모습을 겉보기에서 한걸음 더 들어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위 본문의 경우에도 마테호른에 눈이 없네 에서 끝나지 않고 한발 더 생각하신 내용이 들어가 있지요.
성인요금 받는 아이 둘 데리고, 올해 초 가족여행으로 하와이에서 열심히 쓰고 왔습니다. (허덕허덕)
근데 인간이 뭐 좀 놀면서 즐거우면 어떻습니까?
갓 마른 스펀지는 물감물을 쫙쫙 빨아들이듯 어릴 때 세상으로부터 받는 자극에 대한 감수성은 그 양과 질이 아예 다릅니다. 나이 먹고 속에 이미 들어찬 게 많아지면 그 모든 게 전보다 시들해져요.
저는 여행 가서 경험하는 것을 '노는' 카테고리에 넣는 것도 틀린 분류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다못해 어딘가 바나 클럽에서 밤공기를 마시며 술병 비우는 것도 원래 살던 곳에서의 그것과는 다른 생경함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렇게 어릴 때 겪은 경험과 감상은 세상을 다양하게 다르게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간다고 생각하고요. 설령 다녀보고 취향에 안 맞으면 그것도 또한 경험이고 나를 아는 과정입니다.
매 순간 결과지향적으로 매 행동이 왕도를 따라 생산적, 발전적이어야만 한다는 강박을 가진 한국의 지배적 삶의 양식이 아쉬워요. 공부와 취직을 위해 30년 가까이를 보내는 게 과연 유일한 정답일까 싶습니다.
옆에 선후배들 푸조리스로 유럽 여행할때 왜 같이 하지 못했을까요 ㅜㅜ
근데도 젊으니까 했지 싶네요. 그럴 일 없겠지만, 그러고 싶지도 않지만,,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게 된다면,,
전 한 두 나라 찍어서 그곳만 잘 돌아다니다 오지 싶습니다. ㅎㅎ
대학생 혜택은 참 좋았습니다. 라 스칼라에서 파바로티를 500원에 만날 수 있었으니 말이죠(물론 파바로티가
강낭콩알 보다 작게 보였다는 건 ㅎㅎㅎㅎㅎㅎ)
시간이라는 게 있을 때 잘 쓰는 게 여러모로 이득이 될 수 있죠.
다만 같은 곳도 머리가 커서 가니 또 다른 것이 보이고 다른 경험을 주긴 하더군요.
결국 결론은 진리의 둘 다...
(젊을 때나 나이 들어서나 가면 다 좋다)
요즘 친구들은 옛날만큼 많이 안 가는 느낌이더라고요..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는 다행히 병역 특례 끝나면서 (자금 여유가 있어서) 기념으로 30일정도 다녀 왔는데...
그 때만 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네요.. 지피티한테 물어 보니, 현재 물가 수준으로 550만원인데.. 이걸로.. 6~7개국 30일은 죽어도 못 갈 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호텔에서도 몇 박 잤어요 -.- ㅋㅋㅋ
그런데 예전에 파리 게스트하우스에서 6개월째 유럽 배낭 여행중이시라는 60대 어르신을 만났어요.
아주 즐겁고 좋아보이시더라고요. 시간적 여유가 아주 널널하기도 하죠.
그 나이가 되도 다닐수 있는 체력과 마음의 여유와 경제력을 모두 가지시길 바랍니다!!
핸드폰도 없던 대학생 시절에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2번 갔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유레일패스 유스와 학생증 조합으로 정말 저렴하게 다녀왔던 것 같아요.
기차에서 내리면 바로 맥도널드나 투어리스트 센터에서 지도를 구하고 숙박할 곳을 찾는 곳이 최우선이었죠.
지금과 다르게 각 나라의 화폐로 환전해서 복대에 꽁꽁 싸매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빨간색 토마스쿡 기차 타임테이블 책자와 여행자 수표...ㅎㅎ
시간이 지나서 출장으로 1번, 와이프와 2번 더 다녀왔습니다.
30대, 40대, 50대 다녀온 유럽은 학생 시절 때 느꼈던 감성과는 점점 더 멀어지더라고요.
만약 배낭여행을 계획하는 분이 계시면 글쓴이의 말씀처럼 조금이나마 어릴 때 다녀 오시길 추천합니다.
좋은 점도 많지만...왜 이들이 이렇게 살고 있을까? 왜 국경이 이렇게 나눠진걸까? 이나라는 왜 부유할까?
건물은 왜 다닥다닥 붙어있으며...성당은 왜이렇게 많고 화려하며...성당의 양식은 제각각인지? 길바닥은 왜 이모양인지 같은 것들...직접 보면서 설명을 들으면 와닿는 것도 많을 것 같습니다. 듣다보면 대단한 것도 있고 알고보니 한심하거나 별거 아닌 것도 있는 법이니..견문을 넓히는 방법으로 좋다고 생각하네요.
지극히 현실적이고 경제적 관점에서의 조언 좋네요
정말 보석같은 글입니다
요즘 세대라면 군월급만 잘 이용하면 한달남짓의 배낭여행은 가능할듯합니다!
직장다니면 시간의 여유를 내는 것이 정말 쉽지 않네요.
클량의 많은 분들은 이미 이러한 경험을 했어서 끄덕거리며 읽게 되었을 테고, 이러한 경험을 하지 못하셨던 젊은 청춘들은 전반적으로 여행을 도전하기에 좀 더 수월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 정도로 알아두고 시대가 바뀌는 것에 따라, 본인의 상황 및 여건에 따라 그때그때 알아보면서 터득하는 것이 큰 기쁨일 것 입니다.
20대 일때 혼자서 많이 다녀보고, 30대 결혼해서 와이프랑 둘이 다녀보고, 그리고 지금도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아이와 함께 다녀보니 그때마다의 깨달음과 즐거움이 있는 거 같습니다. 청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많이 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기차타고 러시아부터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여행하고 싶네요
전 직업때문에 유럽을 수십번 넘게 갔는데요. 파리만 스무번은 넘게 간듯...
직장 그만두고 번아웃이 왔는지. 요즘은 해외 나가는거 자체가 귀찮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생전 처음 나갔던 여행이 유럽여행이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주위에 갔던 사람 아무도 없고.. 책자도 없고.. 정보도 없고.
학생이 객기 부려서 혼자 갔는데. (원래 같이 가자고 했던 놈(잘나가던 집 아들)이 안가겠다고 튀어서)
그때는 해외여행이라는게 허락받고 가는거라 가기전에도 참 힘들었었죠
추천인도 필요했고. 군대안가고 튈까봐 예치금도 넣었고, 보증인도 몇명 세웠어야 했고,
남산이였던가? 용산이였던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가서
이상한 반공교육 수료하고 수료증도 받고.. 여권도 단수여권. 은행가서 TC만들고.. 거기에 환전하는것도 유로화라는게 없어서..
큰맘먹고 달러만 가져가면 됐는데,
환전 수수료 좀 아낄려고 우리나라에서 마르크 프랑 파운드 다 준비해서 가고... 아주 고생은 사서 다했습니다.
가서도 정말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풍찬노숙에.. 가방 털려서 고생하고. 정말 힘들었는데.
한국인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신기해 하고... ㅎㅎ
첫 해외여행이라 그랬는지. 고생을 많이 해서 그랬는지.
아직도 그 여행은 기억에 많이 남아 있고. 나중에 사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었죠.
나이 어릴 때 가는거 추천합니다. 나이들어서 가서 고생하면 체력이 못버텨요.
20년이지난 지금도 큰기억과 행복감을주는 인생자산으로 남아있고 생생합니다.
글을보신분들 참고하시어. 꼭한번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때는 로밍도없어 가는곳 지도로 다츌력해서 그지도보고 한도시 여행끝나면 버리고 하면서 한달반돝안 짐줄이면서 다녔고 이탈리아기차파업으로 노숙도해보고 많은일이있었네요.
풍경보단 건축물에 관심이 가던 어릴때에도 스위스기차타고 올라가던 풍경이 어릴때 동화에서보던 풍경에 충격을 먹어 넉놓고 보앗던 기억들... 추천합니다! 아직도 가끔힘들때면 하늘을보거나 눈을감고 그때를떠올리며 잠시나마 행복하게 기분을 바꾸곤 합니다 나이들어가면 도미토리 기차가아닌 호텔과 비행기로 다닐것같아 지금가면 그때기붘은 못느끼겠죠 ㅎㅎ
2주 일정, 두바이 경유해서 다녀왔습니다.
살면서 돈 쓴 일 중에 가장 잘 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많이 찍으시되 동영상도 많이 찍으세요.
하루 일정 끝나고 동행자랑 일기 동영상 남기는거 좋았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이 가면 한국사람을 반겨주는 경우가 많다더라고요.. 부럽습니다 요즘 대학생
젊을때 가야 친구나 이성을 만나기 좋습니다 특히 유럽여행은 사람만나는 재미가 반이거든요
(30초반 첫 이직 때 한달간 차로 서유럽 일주 했는데 그때가 인생에서 행복한 순간중에 하나입니다 )
누군가는 그 조금의 기간으로 뭘 보고 뭘 느끼겠냐, 그냥 돈쓰러 여행가는거지 라고도 할 수 있지만, 자기가 여행일정 하나하나 다 짜고 숙소도 알아보고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임기응변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때 가야지 싸게 갈 수 있어요. 결혼해서 가족이랑 움직이면 깨지는 돈의 단위가 달라집니다 ㅠㅠ
한편으로는 우리네 대학 시절 여행 안 가보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됐겠습니까. 돈이 없어서 못갔지,,
여유 있는 사람의 공허한 조언으로 느껴지는건,, 흙수저로 태어나 느끼는 피해망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학생은 없어도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을 두고 있는 부모님이 있을 수 있으니, 부모님에게 학생 아이들에게 유럽 여행에 대한 관점을 바꿔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거리 여행과 체력이 필요하니 20대에 가기 좋겠고, 애들이 대출이 안되면 내가 빚을 내서라도 유럽여행 1번은 지원 해서 가게 해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ㅎㅎ 삶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요.
저만해도 나이드니 복잡하고 힘든 건 하기 싫어지고 편한 걸 찾게 되요ㅎㅎ. 젊었을 땐 돌아다닌 걸 좋아했어요ㅠ
어느 지역이든 나이와 상관 없이 적당선에서 안전한 나라로 여행은 강추입니다!
저는 총 17일(한국발 중국 상해 오버스탑 2일)해서 런던-파리-로마-베네치아-스위스-뮌헨-벨기에-파리-런던했는데 자린고비로 비행기표 포함 300정도 들었네요.. 숙소는 유스호스텔 다인실로 짠물 투어요..
대학생때 농활도 가보고, 해외여행도 길게 가보고 하라는 이야기.
몸이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그때만 가능하다는 것.
20대에 취업하기 전에 어디든 몇 달 이상 나갔다가 오는 것 진심 추천드립니다.
저도 제가 후회하는 일은.. 20세에 글써서 유럽 파리 여행 10일짜리 이벤트 당첨되었는데 부모님 만류로 못간일입니다. 살다보니 가게 되었다가 아니라, 살다보니 못가고 진짜 겨우 파리, 런던 다녀온게 다입니다. 이제는 갈 체력도 별로이고 감흥도 안나다보니 아무것도 모를때 다녀올 것을 싶네요
그때 진짜 뭐했나 싶네요..후회가 많아요..ㅠㅠ
삶에서 가장 값지게 돈을 쓴 것 같고, 기억의 가치는 그 돈의 수십배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여행은 모든 상황이 여행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럽은 다시 가볼 예정입니다.
유럽의 관광인프라가 상당히 발달해서 걷고 대중교통 이용하며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기도 하고요.
일본도 유럽처럼 그런 형태의 여행에는 아주 잘 갖추어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걷다보면 끊기는 길과 아파트와 차에게 인간의 원초적 걷기의 공간을 빼앗긴 도시구조가
안타깝습니다.
서울, 경기도 대부분은 어렵더라도 수도를 이전하고
지방발전을 시키면서 발전을 조금은 인간과 자연 위주로
걷기에 특화환 모습으로 바꿔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도둑, 강도, 등등 이런게 걱정되서 갈생각 자체를 안하고있어요 ㅎㅎ
소매치기는 관광지에서 많다고 하지만, 제가 본 건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중 한 번뿐이었어요. (피해자분이 Prada 크로스백 지퍼를 열고 다니셔서 표적이 된 듯합니다)
평범하게 입고 조심하면 문제 없었고, 하루 20km 이상 걸으며 우범지역도 다녔지만 별일 없었습니다.
가게되면 한달살기 이런거 할 예정인데 추천해주실 만한 나라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특히 스페인과 영국이 좋았습니다. 스페인은 지역마다 매력이 달라 한 달 살기에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고, 음식과 사람, 풍경이 도시마다 조금씩 다르고 매력적이었습니다.
또 영국 런던도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이었고요 과거와 현대가 혼재된 도시 미관이 좋기는 합니다.
유럽은 대중교통과 걸으면서 관광하기 좋은 곳이예요.
도보 경험이 흥미로우려면 일정 거리 안에 다양한 상점과 볼거리가 촘촘히 있어야 한다는 연구도 있는데, 유럽은 그런 면에서 충실하고요. 도시 곳곳이 걷기 좋게 조성되어 있고, 걷다 보면 새로운 풍경과 장소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젊을수록 이런 여행의 즐거움이 더 크게 느껴지고, 한 달 살기처럼 여유 있는 여행에도 잘 맞는 곳입니다.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권합니다.
전 마흔 넘으니 발목, 무릎이 고장나서.. 30대때 열심히 다닌 거 후회 없습니다.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여유되는분만들만 역시나 가게될거고, 우리는 같은 선택을 하게 될겁니다.
꼭 유럽을 안가더도 좋은 경험을 쌓는 방법은 많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좋은 경험을 찾는 방법을 찾앗음 좋겠습니다.
신행 때 열흘간 동유럽 배낭여행~
결혼 1주년 때 보름간 와이프와 유럽 자전거 여행~
이제는..... 애들 모두 데리고 빼빼 가족처럼 해보고 싶네요~ㅎㅎ
한달 정지시키고 한달쓰고 그랬던 삶이어서 여유가 없었었고 여권 만드는것도 사치였었는데
그 당시 저에게 여행 생각 있었었으면 좀 달랐었을 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저는 그보다는 "무릎 관절 싱싱할 때"에 "어디라도" 여행을 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유럽 미주 장거리 여행은 정말로 무릎 고관절 요추 컨디션이 제일 중요합니다...
급하게 여행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 돈이 부족하면 미리 좀 더 벌면 되고, 부족한 시간은 스케쥴 머리 굴려서 정말 어찌어찌 해결할 수 있지만... 허리디스크 협착증 반월판 연골은 이거 뭐 대책이 없습니다...ㅠㅠ
위에 어느 분도 남기셨지만,
젊었을 때는 시간은 있지만 돈이 없고,
사회인이 되어서는 돈은 있지만 시간이 없고,
나이가 들어서는 시간도 돈도 있지만 건강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간과 건강보다는 젊을 때 '돈'과 타협하는게 그나마 가장 쉬운 방법이 맞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싼 음식만 골라먹어도, 갈 수 있을 때 가보는게 좋은 방법이라 공감합니다.
2. 그런데 해외 여행은 유럽 뿐 아니라 다른 대륙들도 모두 20-30대 기혼전에 가야 할 거 같습니다. 하다못해 아프리카 오지 여행 간다면 나이 먹고 가면 설사로 탈진해서 생명 위험, 신변 안전....등이 발생하기도 하니까요.
3. 즉 다 갈수 없으니 현실적으로 선택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젊은 시절 오지 여행을 할지 유럽과 같이 문화 강국 여행을 할지....
새로운 언어 문화등 잘 소화하고 받아들이는 나이는 10-20대입니다. 무슨 비지니스석타고 오성급호텔 여행도 아니고 왕복 70-80만원 저가항공을 타고 가면 생각보다 큰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20대 같은 젊은세대라서 여러국가 젊은 친구들과 쉅게 친해지고 같이 다닐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 돼서 돈 벌어서 가는 것은 진짜 짦게 돈 쓰기 위한 휴양개념이라서 20대와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시대마다 유행이 따로 있는거 같습니다. 2000년대에는 배낭여행,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가 유행이었지만
그 후로 스마트폰과 AI 등이 나오면서 많은게 바꼈죠.
짧게짧게 일본이나 동남아는 많이들 가더라구요
요즘 대학생들도 보름-한달씩 일정을 뺄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거 같아 씁쓸하지만
그 시대별로 가치와 유행이 있을거라 봐요.
직장인이 된 후 유럽 갈 엄두가 안 나는걸 보니 그때 다녀오길 잘 한거 같습니다
무튼 힘들게 수능보고 대학간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어서 여유있게 유럽구경 가는 게 아무 일도 아닌 세상이 오기 바랍니다.
지금도 한달간 자동차 리스로 유럽 여행중인데 학생때 여행을 가야 한다는데에 공감합니다.
여기 유럽 물가 장난 아닙니다.
스위스에서 저렴하게 먹으려고 버거킹 가서 세트메뉴 시켰는데 3만5천원이 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