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그림 배울 때 후기 올린 이후로 오랜만에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좋은 내용으로 올렸으면 좋을 텐데 "설마 나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진행한 구입이 저에게도 시련으로 닥쳤네요...
별로 취미가 없는 저에게 언제부터 통기타로 fingerstyle 곡을 연습하면서 지내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집에는 그래도 올솔리드 기타가 있어서 그걸로 연습하면 되는데 직장에서도 시간이 날 때 연습하고 싶어서 새로운 기타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알리에서 카본 기타라고 발견하게 되었고 온도나 습도에도 강한 것 같아서 알리 세일때 40만원정도를 주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주문 6월 19일에 했고 7월 초에 물건은 받았습니다. 물건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무거웠고 소리나 넥 느낌은 나쁘지 않아서 만족하면서 보는 중에 하자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알리에서 지금까지 많은 물건 구입이 있었지만 하자를 접한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20만원 이상 제품 샀는데 접하게 되니 조금 당황스럽기 했습니다.
요렇게 잭 들어가는 부위에 나사도 빠져있고 판에 crack이 보입니다.
순간 다시 반품 신청하려고 하니 귀찮기도 하고 해서 소리 잘 나니 그냥 사용할까 싶다가 그래도 더 갈라질 수도 있으니
반품하는 걸로 하고 진행을 했습니다.
반품은 알리에서 하라는 대로 진행 했고 알리 측에서 우체국 사용을 권장한다고 해서 우체국 택배를 불렀으나 무게가 나간다고 거절당했고 cj 택배를 통해서 진행하였습니다.
cj택배는 앱을 이용해서 택배를 접수했는데 이때 앱 사용에서 중간에 오류가 생기면서 제가 접수를 두 번하게 됐습니다.
사실 이 당시에는 두번 접수된지 몰랐고 이거 때문에 뒤에 일이 꼬이게 되는 시작점입니다.
하루뒤 cj택배에서 물건 수거하러 오셨고 수거를 해서 가지고 가면서 접수가 두개다 보니 잠시 헷갈려하시다가 저에게 송장영수증을 주지 않고 그냥 가셨습니다. 이때 저도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중에 처리하고 나오니 택배기사분은 그냥 가셨고 저는 앱으로 했고 앱에서 송장번호하고 증거가 있으니 배송조회도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따로 연락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는 배송조회를 보고 며칠 뒤 물건 도착은 확인했고 알리에서 진행이 시간이 걸리니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환불불가" 라고 최종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자가 명백한데도 환불 불가인가 싶어서 알리 상담사와 통화를 했고 통화를 하면서 제가 반품 신청하면서 보낸 송장번호가 잘못된 걸 알았습니다. 접수가 두 개가 있었는데 착각해서 다른 송장번호를 적게 됐고 그 번호로는 물건 도착이 확인이 안되어 알리 측에서는 제가 물건을 보내지 않은 걸로 판단하고 " 환불 불가" 처리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이의 신청을 하라고 해서 이의 신청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무한 되돌이"가 진행됩니다. 저쪽에서 요구하는 자료는 실물 등기 영수증이며 송장번호와 제 이름 , 제주소, 상대방 이름 상대방 주소가 모두 적힌 실물 송장이어야만 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운송장_8440-7846-2393] .png](https://edgio.clien.net/F01/15503682/792a32bb1d33de.png?scale=width:740)
제가 실물 송장 내역을 받지 못해서 cj택배에서 자료를 받았는데 위에 사진처럼 송장번호도 일부 가려져있고 제 이름, 주소, 받는 이 주소와 이름도 모두 일부가 표시되지 않는 자료로만 제공이 됩니다. 알리 상담사 측에 사정을 이야기 했고 *표시되는 부분을 상세히 다 이야기 하니 이해를 한다면서도 본인들이 해줄 수 있는건 상부에 내용을 전달하는것 밖에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상부에 내용을 전달하면 메일로는 똑같은 내용으로 "모두 표시되는 실물 영수증"으로 자료가 필요하다고 하며 이것또한 개인 정보법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다시 cj택배측에 연락을 하니 그쪽도 똑같은 내용으로 개인정보법 때문에 저렇게 밖에 보낼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결론은 저는 붕 ~ 뜬 상태로 물건 비용은 지불했는데 물건은 저한테 없고 알리 측에 확인을 해돌라고 하니 정보가 부족해서 물건 확인 못해줘!!!라고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ㅜ.ㅜ
2025년 7월 28일
cj택배측에 실물 송장 보내주지 않으면 물건 값 배상하라고 클레임을 걸었으며
클레임 이후 실물 영수증은 아니지만 " 반송 확인서" 라는 상위 문서를 받았고
이후 알리측에 이문서를 보냈습니다.
2025년 7월 29일
반송확인서도 인정 못한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더 이상 안될 것 같아
사이버 경찰청에 접수 진행 시도-> 해보니 쇼핑 환불등 은 "서울시 전자 상거래 센터" 로 안내하여
현재 이쪽에 상담을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2025년 8월 1일
Cj에 클레임을 걸어서 실물송장 으로 다시 출력해서 알리로 보냈습니다.
알리에서 새로운 반품 환불 절차를 생성하여 처음부터 다시 진행했습니다. ㅜ.ㅜ
동시에 서울시 전자 상거래 센터에서 알리로 민원청구를 하여서 그쪽에서도 연락이 왔습니다.
2025년 8월 4일 환불절차 완료.
이제 관세 및 택배비 환불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관세환불시 수입신고필증과 납부 영수증이 필요하며 모두 유니패스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이 자료를 보내면 알리에서는 또 어떤 자료가 더 있어야 한다고 요구할겁니다.
근데 관세 낼때 지로로 낼때와 현금으로 낼때 영수증이 다른데 그쪽에서는 뭔 절차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본인들이 요구하는 자료만 반복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초기에 송장내역 다 줘도 무조건 실물 송장 내역만 인정한다고 한 것 처럼...
여기서 교훈은 가격있는 물건은 알리에서 구입할때 심사숙고하자, 실물송장은 반드시 받아두자.!!!
처음 경험이라 어떻게 진행할지는 아직 생각중입니다. 앞으로 진행상황은 바로바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타오바오 + 배대지 를 통해했습니다.
배대지에서 입고 이상 유무 사진 보내줬고
배송시 파손 책임도 배대지사에서 다 책임져주기로했습니다.
나중에 가죽 재질 때문에 통관에서 문제가 될 뻔한것도 배대지사에서 정한 통관사를 통해 잘 해결되었습니다. 참조 하세요 ^^
그나저나 올카본인가요? 무게는 다른 기타에 비해서 어떤가요? 소리도 궁금합니다.
핑거스타일 하신다니 태핑도 하실거 같은데 태핑소리도 매우매우 궁금합니다.
특히 바디 태핑하실때 소리 궁금합니다.
안그래도 cj측에 계속 문의를 하고 있는 상태인데 계속 안된다고 하니 저도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