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IT와 거리가 멀고, 관심도 없었는데
ChaGPT가 뜨며 관심을 가지고 최근 Clien에서 Gemini 무료로 18개월 쓰는 법까지 알아서
지금은 AI 없이는 일을 할 수 없는 직장인 1인입니다.
대통령 선거 때도 그렇고 점점 AI가 어디서든 화두가 되고
하정우도 이제는 영화배우가 아닌 AI 수석이 먼저 얼굴이 나오는 시대에서
[소버린? 뭔 말이야?]
소버린AI는 뭐지? 관심이 가져지더라고요
자주적인? 뭐 그런 뜻이더라고요. 대충 신토불이/토종/국산 뭐 그런 뜻 같습니다.
[그래서 왜 하는데?]
왜 이런 걸 하지? 또 명텐도 그런건가 해서 찾아보니
앞으로 AI가 국가의 명운을 달리 한다. 지금부터 의존적이면 나중엔 큰일난다. 그런 이야기더라고요
대충 쌀자급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예전 스크린쿼터제도 생각나고요. 네 옛날 사람입니다.
[뭐가 있는데?]
자, 그럼 어떤 모델이 있지? 어떻게 쓸 수 있지? 쓸만은 한가? 찾아봤죠
아래 게시물에 있는 <믿음>을 비롯해서 <클로바>, <엑사원>, <솔라>, <A.X> 뭐 많은 것 같더라고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게임도 잘 개발하고 IT 강국 같아요.
그런데 솔라? A.X? 얘들은 종자는 또 미국이고 중국이네요. SKT A.X은 중국이더라고요. 큐원? 콴? 암튼.
뭐. 글로벌 시대니까. 국내에 주민번호 있으면 한국인이라고 치고 이들은 어디까지 한국적인가 찾아봤습니다.
[뭘 해야 하는데?]
4일 전에 KAIST 총장이 이런 말을 했더랩니다.
KAIST 총장 "'독도는 누구 땅' 제대로 답할 AI 독자모델 필요"
그래 ! 이거지 한국인 마음 깊숙한 곳을 찌르는 그런 단어 !!
독도 ! 김치 ! 세종대왕 ! 한복 ! 물어봐야지 ㅋㅋㅋ
[그래서, 너의 국적은? ]
헐... 독도를 진짜 제대로 말을 못하네요. SKT A.X는 묻지도 말랍니다.
벌써부터 일본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건지... 왜 해야 할 말을 못하는지... 소버린AI에 대해서 헷갈리는 순간입니다.
(믿음은 아래와 다르게 답을 잘 합니다. 그 사이에 고친건진 뭔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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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GPT, Grok, Gemini, Claude는 글로벌 딸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대답을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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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AI를 해야 하는 것까진 이해가 됐는데, 그럼 잘 하던가...
한국인이 먹으면 복통이 생기는 것을 신토불이라고 하면서 먹으라고 하면 어찌 합니까...
나머지 세종대왕 맥북프로 투척사건 들도 넣어보면,,,, 재미 있습니다. 다들 한번씩 해보시면
금요일 오후를 즐겁게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끗.
[3줄요약]
소버린AI한테 독도를 물어봤다.
So, 버린AI인가? 버리고 싶어졌다.
믿음, 솔라, 클로바, 에이닷... 형이 응원한다. 잘 좀 하자. 근데 에스케이 에이닷... 너는 눈치 챙기자.
+추가 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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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지역인데 대한민국이 실효적 지배하고 있다고 답해요.
질문자 위주로 답변하게 튜닝된거라.
당장 못한다고 조롱하고 비웃기는 쉽죠. 그러나 조롱만 하면 영원히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글쎄요.. "독도가 누구 땅"이냐는 이 질문 하나도 제대로 답변할 수 없는 AI가 우리나라 소버린 AI의 현주소인데..
저는 본문 글이 단순한 조롱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 역시 소버린AI의 중차대함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건 좀 심한 것 아닙니까?
당연히 우리가 더 잘해야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저런 상황인 것이 현재 수준에 대한 문제인식으로 보입니다.
벤치마크 점수 운운하면서 PR만 할 때가 아니라, 훨씬 분발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나라 소버린AI의 현주소이고요.
저는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World Best LLM 뭐 이런 K 스러운 것들이 많았고 실망도 많았는데요, 소버린AI의 필요성에 반발을 드는 것이 아니라, 필요성 이해하고 잘 했으면 합니다. 다만 소버린AI의 현주소에 아쉬움이 있는 말이었습니다. 앞으론 잘 하겠죠. 피드백도 많이 주고 데이터도 쌓여야 더 좋아지겠죠.
아무튼, 소버린 AI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신다니 다행입니다. 그 필요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소버린 AI에 대해 가벼이 비웃는 이들이 많아 글을 좀 날카롭게 쓴 것 같네요. 저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좋은 금요일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