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웨더 타이어로 바꿀 결심은 n년전에 했지만, 지방에서 올웨더 타이어를 적당한 가격대에 구하기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라 관망만 하다가, 모 회원님이 로켓설치로 교체하셨다는 글을 보고 마침 원하는 모델이 있어 진행해봤습니다.
선택한 타이어: 올시즌 콘텍트 2
남부 지방이라서 눈이 올 시즌이면 노면 환경이 습설/슬러시가 대부분입니다. 비교군에 CC2도 있었지만 젖는 노면 성능에서 AC2가 소폭 우위에 있어 선택했습니다.
설치과정:
- 구매시 설치 희망일자를 정하고, 전날에 기사님으로부터 시간 조율을 위해 연락이 옵니다. 또, 기존 타이어 사이즈 확인을 위해 타이어 사진을 요청합니다. 미리 찍어두시면 편합니다.
-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공임포함)보다 2~3만원 비싼 수준이었습니다.
- 희망일자 변경은 주문내역에서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또, 최소 가능일자가 저의 경우 2주 뒤였는데, 나중에 변경하려고 보니 더 빠른 날짜에 예약이 열려 있어서 1주 뒤로 땡겨서 예약했습니다.
- 기사님 도착하면 적당한 곳에 차량 이동해서 바로 교체가 진행됩니다. 제가 확인해야 할 것은 없었습니다만, 혹시 모르니 주문한 타이어 맞는지만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4짝 교환에 1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숨겨진 추가금은 당연히 없었고, 휠밸런스까지 완료됐습니다.
- 마지막으로 설치 확인 서명 후 폐타이어와 함께 떠나십니다.
- 타이어 생산주차는 상품페이지에 2025년 1월로 안내됐었고, 실제 주차는 2025년 2주차(1월 중순)이었습니다.
고려사항:
정비 과정에 극도로 민감하시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키로 일부분만 띄워서 작업하고, 잭포인트를 정확히 맞췄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당연히 체결 토크도 모르고요. 다만, 수년째 자동차, 오토바이 자가정비를 하면서 항상 제조사 정비지침서대로 작업하고, 다양한 케이스, 자료를 접하면서도 저런 걸로 문제된 사례는 극히 드물게 봐서 저는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결론:
지방에서도 비주류 타이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점 하나만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사이드월은 갠적으로 안이쁩니다.
저는 예전에 쿠팡에서 넥센 엔페라로 구매했더니 넥센 밴차량이 와서 해주시던데
고려사항 말씀하신대로 작업환경이 매장과는 달라서 그 부분은 감안했습니다.
그래도 매우 친절하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문제있으면 넥센 매장에서 추가 점검
및 AS도 가능해서 다음에도 로켓설치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나머지는 2~3만원 더 내고 편하게 서비스 받으니 괜찮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