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정리
어릴때 등산 시작하며 돔 텐트 구매해 등산시작 - 이건 10년쯤 쓰다가 너무 오래되어 은퇴시기고
13년전 두번째 솔캠 돔텐트 ODC 와일드라임 구매 - 쉘터스타일 첫 구매
두번째 텐트 은퇴 시기가 되어 고민하다 알리에서 새로 구입 - 쉘터 스타일 재구매 및 싱글월 첫 구매
쉘터스타일 : 모비가든 나이트 디럭스 3P ( 10만원 이하 ) - 아이들과 3인 휴양림, 비상용 재난가방 비치용
네이터 하이크 P시리즈 2P 싱글월 텐트 (4만중후반)- 나들이,솔캠. 우중 솔캠 전용 . 다용도.. 막쓰는 저렴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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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R 2P 3P 돔텐트가 이뻐 보여서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세일 몇번 놓치고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어짜피 예산이 별로 없어서 원래 하던대로 가성비 쇼핑을 즐겼습니다.
기존에 쓰던 텐트가 너무 오래된거 같아 대체용으로 구매한건 데 전에 쓰던 텐트를 먼저 간단히 소개하고
새 텐트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고2때 선생님 따라서 겨울 지리산을 한번 가보고 등산에 매료되었습니다. -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을 다닐때 금요일이면 배낭을 배고 학교에 갔다가 저녁에 시외 버스타고 전국산을 떠돌다 월요일 오전에 학교로 돌아오곤 했었는데요. 이때 거의 솔로로 다녀서 2인용 텐트를 하나 구입해서 다녔습니다.
그당시엔 야영장 개념이 없어서 그냥 물 보급만 되면 어디서나 텐트를 칠수 있었던 시절이긴 했습니다.
여름엔 덕유산. 지리산 들어가서 일주일 넘게 있다가 오곤 했는데요.
그시절 사진은 구할수가 없고 20여년이 지나서 2011년쯤 갑자기 기억나 꺼내봤던 텐트 사진입니다.
버팔로 2P 돔. 알루미늄폴 이었고. 90년말에 5만원? 정도 줬던거 같아요. 그 당시 노가다 잡부 일당이 2.3만원.
동계를 많이 다녀서 스커트 있는 텐트는 필수였고 첫 텐트가 이래서 인지 스커트 있는 텐트를 좋아합니다.
암튼 마지막 사용한지 10년 지나서 꺼내보니 잘 말려서 보관해서 인지 곰팡이는 없고 깨끗한데
발수가 하나도 안되는거 같아 발수 스프레이도 한번 뿌려봤는데 효과가 전혀 없어
비오는날 솔캠중 텐트 한가운데로 흐르는 강물을 경험합니다. ㅎ

문옆에 구멍은 93-4년쯤 휴가나온 친구 데리고 동계 지리산에 갔다나 너무 추워서 버너 켜고 몸좀 데우다 불 끄고 옆에 놨는데 달궈진 버너에 뚫린 구멍입니다. ㅎㅎ 군대 휴가나온 친구 데리고 영하12도에 눈밭 지리산 정상 이라니 왜 그랬었을까요.

두번째 돔텐트 텐트 - ODC 와일드 라임. - 2012년. 13만원

기존 돔텐트와 다르게 플라이에 폴을 꼽아 세우면 쉘터가 되고. 안쪽에 이너를 걸게 되어 있습니다.
비올때 설치나 철수가 나름 편했습니다.
아들 어릴때 휴양림에 솔캠용으로도 많이 사용했고.
평일 회사 출장갔을때 근처에 휴양림있으면 숙박용으로 사용했습니다. ( 용인자연휴양림 등등 )

그런데 둘째가 생기고 가족단위로 가면서 솔캠 텐트는 사용을 하기 힘들어져서
오토캠핑용 텐트를 몇가지 구입했었는데 이건 가볍게 들고 떠날수 없어서 혼자 다닐때는 와일드라임이 항상 따라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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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샛길로 빠져서 가족 오캠용 텐트로 사용중인 텐트들...
콜맨투룸 -2012- 110만원
구매 후 근처 공원에서 검수를 위해 첫 피칭해보는 사진 - 아이들과 잘 놀러 다니다가 보유중

콜맨 브리드돔 240 - 2014 - 45만원

단촐하게 동계 캠을 가고 싶어서 스커트 달린 240을 하나 들였는데
든든해 보이고 맘에 들었으나 실제론 사용을 거의 안하게 되어 마침 캠핑 시작한 사촌동생에게 넘겼습니다.
돔텐트가 없으니 좀 아쉬웠는데. 어느날 들린 트레이더스에서 세일 하길래 충동구매한 3인용 버팔로 텐트입니다.
버팔로 2018 - 트레이더스 - 할인 7만원 - 파이버글라스


사고 보니 당시 인기있던 스노우픽 텐트를 카피한 모양이었는데 2인용 돔텐트 보다 크기가 여유가 있고 전실도 맘에 들어서
파이버 글라스 폴을 알루미늄 폴로 교환해서 사용해볼까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
폴 뱔도 제작 가격만 13만원이 넘길래 포기하고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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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돌아와서 저 위에 있던 ODC 와일드 라임 - 백패킹. 솔캠용 텐트 대용품 구매 후기입니다
아이들이 커버리니 이제 캠핑을 같이 안가려고 해서 혼자 휴양림이라도 가야겠다 싶어 보니
ODC 와일드 라임이 이제 방수도 잘 안되는거 같고 그래서 스킨만 사려고 했는데 따로 팔지 않는다고 해서 .
새 제품을 보니 17만원정도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가성비 알리의 농협텐트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기존쉘터 스타일의 텐트가 너무 편했어서.. 그런 스타일을 추가로 찾다보니 이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모비가든 나이트 디럭스3 텐트

할인제품이 가끔 나오는데 잘 고르고 할인받으면 70불 정도에 구매가능합니다. 10만원 이하.
좀 작긴 하지만 3인이 잘수 있고. 양쪽 출입구에 조그만 전실(조리공간 또는 난로 놓을수도)도 있고.
나름 가볍기도 하고. 쉘터로만 쓸수도 있고.. 맘에 들어서 주문했습니다.

무게는 풋프린트 빼면 2.4kg 포함하면 3kg. - 오캠용 텐트대비 가벼워서 아이들 데리고 백패킹 가게되면 사용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어리면 이너에서 3인은 충분히 자고. 비상시에 전싱공간에서 1인 추가 4인도 잘수도 있구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10만원 이하에 꽤 괜찮은 쉘터스타일 3인 +미니전실 텐트 입니다.
이텐트 설치해 보면 중간 폴대가 길어서 끼우기 힘든 단점을 토로하시고. 자르시는 분들도 있던데.
이게 자르면 습기 먹었을때 팽팽해지지 않아서 문제라 하니 폴대는 자르지 마세요..


그런데 이거저거 둘러보다 맘에 드는게 하나더 있었는데 네이터 하이크의 초 저가형 텐트 입니다.
네이터하이크 싱글월 P시리즈 2인용 텐트입니다. - 가격 32불. 4만원대.

싱글월이라 비올때 문 닫힌채로 외부에 폴대 2개 걸고 고리만 꼽아주면 완성이구요.
문열고 재빨리 들어가면 될거 같고..
알루미늄폴이라 전체 무게도 가볍고 1.6kg
모기장도 있어서 나들이 가서 그냥 쉽게 쳐놓고 다용도로 사용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4인가족이라 비상용가방에 모비가든 3인용 텐트가 들어가고..
혼자 어디 갈때는 그냥 편하게 이거 들고 다녀볼까 하고 있습니다.
여름엔 더워서 안될거 같고. 가을 겨울에 실제 사용후 후기 한번 더 올려보겠습니다.
중간에 친구분은 무슨죄 ㅠㅠ 영하 12도면....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