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AMD 6900XT에서 RX 9070XT로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능·발열·소음·드라이버 안정성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세대를 직접 써보며 AMD 그래픽카드가 이제는 정말 완성형에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XFX MERC 6900XT는 상급기 제품이었고, 당시에도 꽤 만족하며 사용했었습니다.
다만 고부하 시 온도가 80도 가까이 올라갔고, 초기에는 드라이버 불안정과 블랙스크린 이슈도 있었죠.
이번에 선택한 건 ASRock RX 9070 XT 스틸레전드.
중하급기라는 평이 있지만, 6900XT 대비 체감 성능은 확실히 뛰어납니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GPU 온도는 60도 초반대를 유지하고, 팬 소음도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시스템은 책상 아래에 두고 사용 중이며, 케이스는 Fractal Design Meshify 2입니다.)
그래픽카드는 105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기존 6900XT를 160만 원대에 구매했던 걸 생각하면, 성능은 오르고 가격은 내려간,
즉, 성능 대비 비용 효율이 약 2배 이상 향상된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AMD Adrenalin 기준, 실제 평균 FPS 수치입니다:
- Lies of P : 337fps
- The Alters : 323fps
- The Last of Us Part II : 234fps
- Horizon Forbidden West : 197fps
- Silent Hill 2 : 155fps
- Palworld : 238fps
- Elden Ring : 119fps

이 수치는 대부분 AFMF 2.1(보간 프레임)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측정된 값으로,
실제 렌더링 프레임과는 다를 수 있지만, 화면은 매우 부드럽고 매끄럽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화질 손실 없이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이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FSR 4와 AFMF 2.1이 조합되면 체감상 프레임도 향상되고, 발열과 소음까지 더 줄어든 것 같은 인상이 듭니다.
(해당 FSR 4는 RX 9000번대 이상에서만 지원된다고 하고 지원게임도 점점 늘어나네요)
저는 LG OLED 48C1을 메인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OLED의 응답속도와 색감이 FSR·AFMF 기술과 잘 어우러져, 화질이 더 선명한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The Last of Us Part 2 는 최고 옵션 + FSR4 + AFMF 세팅으로 4K 해상도에서도
Adrenalin 기준 평균 200fps 이상이 유지되며, 온도는 60도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레이트레이싱은 여전히 AMD의 약점인 것 같기는 하지만 과거보다는 많이 개선된 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FSR 품질이 만족스러워서 RT를 꺼도 저 기준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해당 업그레이드 몇달전 CPU는 5800X에서 9700X로, 메인보드도 미리 교체했습니다.
전체 시스템이 훨씬 정숙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팬 노이즈나 온도 스트레스가 거의 없습니다.
예전 AMD는 ‘드라이버가 불안정하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드라이버 안정성과 기술 적용 속도 모두 만족스러울 정도로 개선됐습니다.
이제는 '믿고 거른다는'는 그래픽카드가 아니라, ‘믿고 써도 되는’ AMD가 되었다고 느껴집니다.
그래픽카드를 바꾸고 나서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시스템을 바라보며
이상하리만치 안정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되네요.
리사 수 누님 덕분에 이렇게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쓸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앞으로도 AMD가 계속 고성능의 대중화를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이런 변화가 정말 즐겁습니다.
SAPPHIRE 9070 XT NITRO+ 사용중인데, 평소에는 괜찮다가
게임만 하면 고주파음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세팅 만지면 좀 괜찮아지긴 하는데
옵션 이렇게 많이 낮출거면 왜 샀나 싶어서 저는 조금 후회중입니다.
해상도 3840*1600에서 더 나은 프레임 욕심에 교체 고민중입니다..
아직 실사용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중고로 파는게 참 가격이 눈물나는 값이라서요 ㅎㅎ 혹시 처분은 어느정도선에서 하셨나요?
근데도 불구하고 판매량 보면...엔디비아가 압도적이더라구요..ㅠㅠ..
이제는 사용에 부족함이 전혀 없기도 하고요.
사진을 보다가 보니 8핀 y 케이블로 2구에 연결하신 것 같은데요,
제 짧은 지식으론 8핀 y 케이블을 사용하면
메인보드 75w + 8핀 150w=225w 의 전력만 사용하게 됩니다.
9070XT 의 최대 전력을 찾아 보니 300w 정도 인데
고부하가 걸리면 불안정한 증세나 컴터가 꺼지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2x8핀 의 전력을 쓰는 그래픽 카드는 1:1 연결 방식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8핀 Y 케이블 사용하다가 파워 제조사의 권장에 따라 1:1 연결방식으로
변경해서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HWiNFO64 란 프로그램으로 케이블 마다 걸리는 전력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상하리만치 안정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되네요."
이것 때문에 구매하신거죠? ㅋㅋ
저는 10년전 저사양 게임만 해서 7월에 나오는 RTX 5050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둘째 컴으로 9600X 에 기가바이트 9070XT 주문 했는데 살짝 둘째가 부럽네요~😊
저도 9070xt에 많이 끌렸습니다.
저는 결국 어쩌다 3070에서 5070ti로 바꿨는데요.
이제 배그하다가 총 맞아도 끊기지 않고 보다 부드러운 모션으로 죽는 모습을 볼수 있게 됐습니다. ...
결국 AMD 쪽을 선택하게 되었네.
3dfx 부두부터 Riva TNT, ATI Rage, GTX 1080Ti까지 써오면서
완성형 Nvidia도 좋았지만, AMD처럼 계속 발전하고 진화하는 쪽에 더 정이 가네요.
Nvidia 독주보다는 AMD가 경쟁자로 자리 잡아야
서로 발전하고 시장 가격도 좀 더 합리적으로 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V Ram 16GB라 고르지 않게 되더군요.
풀 옵을 할 일이 없지만 가성비는 좋아 보여요.
소중한 후기 넘나 감사합니다.
다만 33원정대 할때 하루 종일 풀로드 ...
체감상도 프레임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FSR을 강제로 적용하는 모드나 툴을 써야 하나 싶네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TSR은 쓰긴 했는데, DLSS에 비해선 성능이나 화질에서 아쉬움이 좀 느껴지네요.
프레임이 99 fps라고 나오는데 역체감인지 부드럽다는 느낌이 조금 덜 합니다.
AMD 사용자 입장에선 조금 애매한 게임 같습니다.
고주파를 견딜 수 없는분들은 오히려 적당한 중급기나 하급기로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AFMF하고 FSR을 최대한 활용해서 전반적인 부하를 낮춰주는걸로.
게임만할거라면 9070xt도 충분히 좋은것 같습니다
위에 사신 분 계시는데 기가제품은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