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벼룩파리 창궐과 동시에 약 55만원 가량에 구매, 지금까지 2년가까이 썼습니다.
* 장점
1. 우리가 아는 탄수화물, 살코기 등등은 기가막히게 잘 분해 해줍니다. (밥, 라면, 고기살, 빵 등등)
2. 후술할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물류는 분해를 못해서 음쓰는 반드시 버리게 되어 있는데, 이 기간은 체감으로는 2~4주에 한 번 정도 입니다.
3. 다른것보다 편리한 건 냉장고 음식 처리할 때.. 냉장고에 항상 자리가 있습니다...
4. 싱크대가 항상 깨끗합니다. 사실 이게 제일 크네요..
5. 고장시에 A/S 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친절하고, 과정도 굉장히 잘 꾸려져 있어요.
* 단점
1. 상당히 많이 나가는 전기요금
- 24시간 내내 시간당 70 와트 가량 먹습니다. 즉 한달에 50키로와트 가량 먹습니다.
이게 잘 와닿지 않으실 수 있는데, 옛날에 우리가 쓰던 약 40센티 가량 되던
길쭉한거 반으로 접은 pl 형광등이 36와트 입니다.
그거 2개를 24시간 내내 켜놓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집이야 iot 때문에 전기요금은 포기하고 사는집이라 편리함을 돈주고 샀다고 생각하면서 쓰지만,
누진구간에 걸쳐계신분들이라면 절대로 무시못할 금액이죠..
2. 식물종류는 분해 못함
이건 사실 저만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미생물 종류가 다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두번 미생물을 전체교체한 바로는 식물종류는 분해가 안됩니다.
예컨데 초반에 파김치를 넣었다가 교반봉에 거의 다 말라붙어 있더라고요.
린클 설명서에는 분해가 '느리다' 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항상 이런 식이섬유 종류는 분해가 안되고 말라붙어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김치류나 기타 식물류는 모았다가 음쓰 버리러 나가는데, 이게 2~4주 간격으로 나가는 유일한 원인입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자잘하게 들어가서 교반봉에 달라붙는애들이 있는데,
한두달에 한 번 정도는 이걸 떼어내줘야 합니다.
3. 내구성이 좋지 못함.
지금까지 A/S 를 두 번 받았는데, 모두 교반봉 때문이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음식물이 분해가 이상하게 잘 안되고 오랫동안 떡져있어서
a/s 문의를 했더니 저는 전혀 모르겠는데 사진을 보고 상담원분이
'교반봉이 휘었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에는 1년 이내라 바로 교환을 받았는데,
교환받고 몇개월 지난 뒤에 또 소리가 나면서 떡지길래 문의 했더니
또 교반봉이 휘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교체 받았습니다.
문제는 1년이 지나면 유상으로 수리를 해야하는데,
2년동안 두번이나 고장났으니 앞으로 얼마나 더 고장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4. 유지비용이 매우 크다.
전기요금이 50키로와트면 못해도 5천원~2만원까지도 차이 나는건데
( 저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1년 내내 한달 500키로와트
내외이기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만 없애도 전기요금 2만원이 세이브 됩니다..)
1년에 한번씩 교반봉 고장이라고 치면 매우 비싼 음식물 처리 비용이 됩니다.
5. 생각보다 자주 못쓰게 된다
건강할때는 밝은 갈색에 마치 모래처럼 바스락 거리기도 합니다.
이 때에는 굉장히 금방금방 음식물이 사라지는데,
음식물을 좀 많이 넣었다 싶으면 갈색으로 떡이 져서 갈색으로 복구되기까지 길게는 1~2주가 소모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은 노하우로는 이 때에 집에 남은 식빵이나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 미숫가루 즉 탄수화물을 넣어주면 복구되는 속도가 빨라지는것을 경험하긴 했는데, 이런 미생물 간식(?)이 없으면 그냥 저 기간 동안에는 열심히 음쓰처리장으로 가야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저런 경우가 잦아요...
수박 같은건 꿈도 못꾸고요.
* 기타
1. a/s 과정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빈박스 보내줌 -> 내용물 빼고 박스에 넣어두면 수거 -> 고쳐서 보내줌
그래서 3~5일정도만 처리기 없이 살면 되는 구조 입니다.
이 과정에서 미생물도 새로 배양한 애들로 교체해주고 저는 1년 이내라 모두 무상으로 받긴 했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이 상당히 큽니다.
구매비용 + 소모품비용 + A/S 비용 + 전기요금 하면
제 환경의 경우 한달에 못해도 3~4만원씩 주고 쓰는것과 다름 없습니다.
마치 옛날 어떤 노트북 회사 같습니다.
나는 쓰겠는데 남들에게 추천 못해주겠습니다;
3. 문제는 이제는 없으면 불편합니다..
도입 후로 매일 쓰레기 버리러 가는 과정이 일상에서 사라지다 보니...
얘가 떡져서 못쓰면 너무 불편합니다...
4. 사실 제품은 아무거나 사도 상관 없을 듯 합니다.
저는 린클 사용기지만, 다른 제품들도 원리는 비슷하다보니 뭘 사도 상관 없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쓰시고자 한다면, 시중에서 싼거 사서 쓰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식물종류도 원활하게 분해해주는 미생물군을 사용하는 제품이 있다면
좀 비싸도 갈아탈 의향이 있습니다.
* 결론
정말 편한데, 대가가 크다.
이상입니다.
특히 a/s에 크게 만족하여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신있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식물류 분해 관해서는, 이게 섬유질이 많고 특별히 그 길이가 긴 경우에 교반봉에 그대로 감겨서 시간이 지나면 거의 밧줄처럼 꼬이더라구요. 그것때문에 교반봉이 휘거나 모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거 같습니다.
말씀하신 파김치라던지, 바나나 껍질 같은경우에 좀 귀찮긴 하지만 2~3센치 정도로 잘게 가위질 해서 버리고 있는데, 딱히 문제 생기지 않더라구요. 한번 잘라서 버리는걸 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정말 나가기 싫을 땐 잘라서 버리고 있습니다만,
정말 꼼꼼히 자르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 일부는 교반봉에 뭉쳐있더라고요...ㅠㅠ
저로서는 저 제품을 설계 및 시험할 때 간과했다고밖에 볼 수 없네요.
(처음 A/S를 요청했을때 시간이 좀 있어 제품을 직접 가져다 드린다고 하니 김해인가 남쪽이라 포기를 ㅜㅜ)
위에 언급하신 파김치까지 좀 꼬이는(?) 것들은 가위로 잘라서 넣으면 좀 괜찮아집니다.
추가로 매운 양념이 묻어 있으면 처리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어 가능하면 씻어서 넣어 버립니다.
벌써 한 4년을 넘게 쓰고 있는데 최근 봉이 회전할때마다 텅텅거리는 소리가 나서 다시 A/S를 요청해야될것 같지만 그래도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없으면 안 되는 제품입니다. ㅎㅎㅎ
저도 그래서 전체적으로 한 번 헹군 뒤,
그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 로 수분을 어느정도 제거하고 넣고 있습니다.
관건은, 조금씩 자주 넣는게 제일 최고인 듯 하더라고요.
혹시 미생물 너무 많아졌을때 어디까지 비우시나요? 너무 많이 쌓여있는게 문제는 아닌지...
넵 미생물은 중간선까지 올라오면 최저선까지 비워주고 있습니다 ㅎㅎ 저희만 유독 그런가 봅니다 식습관이 다른가봐요...ㅠㅜ
저도 처음엔 그렇다고 생각해서 중간~최대를 유지했는데
차이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리고 미생물 양이 적어야 떡진게 금방 회복되고요..
저는 상태가 안좋아서 못 넣은 적은 1년 동안 아직 한번도 없었거든요.
구매하기전에 제일 많았던 평이 미생물 떡지는거라... 저는 비껴갈줄 알았는데 저희집도 자주 떡지더라고요..ㅠㅠ
미생물이 죽은 거 같아서, 쿠팡에서 퇴비용 미생물 사다가 바꿨는데, 식물성 잘 분해하더라구요. 커피박 구해서 초기에 키우시면 좋습니다
한번 바꿔보시는 게 어떨까요?
교반봉은.. 쓰다보면 볼트가 풀리더라구요.
한번 조여주시면 좋습니다.
어.. 그런게 있군요...????? 저도 도전해보겠습니다.
커피박이야 집에서 내려마시기때문에 매일매일 넘칩니다,감사합니다 ㅎㅎ
살짝 습기 또는 기름기가 있어서 떡지려고 하면 키친타올을 큼직하게 잘라서 몇장 넣어보세요..
제습/빵 이런거보다 훨씬 복구가 빠릅니다.
클리앙 사용기의 장점은 역시 이런거군요, 지금도 떡져있는데 넣어보겠습니다.
지금은 시로코팬 소리가 요란한거 보니 팬에 문제가 생긴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음식물에 따라 냄새가 확 달라지기도 하고요
어떤 음식물처리기던지 냄새는 조금씩 난다고 하더군요. 구수한 아주 약한 청국장 냄새 정도라고...
그럼 주방에 놓고 쓸수가 없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주방 옆 다용도실에는 놓을 자리가 없고... 그럼 결국 거실과 연결된 발코니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 주방에서 음식물쓰레기를 가지고 (물이 뚝뚝 흐르는채로...) 거실을 가로질러 발코니로 가야하는 문제점이 생기거든요.
이 문제 때문에 구매를 좀 망설이게 되는데요. 냄새는 어떤지, 그리고 어디다가 놓고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와이프가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뚜껑 열었을 때 말고는 냄새는 못느끼겠다고 합니다.
다만 열었을 때에는 정말 싫어하긴 해요;;
저희는 싱크대 옆쪽에 두었습니다.
음쓰 넣기 전에 물기만 걸러서 잘 빼주면 냄새도 거의 안나고 좋네요.
다만 밥류, 떡류 같은 끈적이는거 너무 많이 넣으면 지옥도가 펼쳐지는데 그 외에는 특별히 신경 쓸 부분이 없는게 장점 같아요.
저도 린클 제품사려다 해외에서 구할 방법이 없어서 스마트 카라로 갔는데, 만족합니다.
건조형태는 썼다가 필터값+필터 소모시 냄새때문에 고려대상이 아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별 차이 없었겠네요 ㅋㅋ
처음 레몬슬라이스를 넣었는데 아직 얇은 껍질이 남았지만 금방 분해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as때 필요할까봐 첫박스 안버리고 있었는데, 버려도 되겠네요.
a/s 는 확실히 빠르고 친절합니다..
아마 매우 단순한 제품 구조에서 마진을 최대한 남겨서 가능한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링클 생각보다 전기많이먹네요 제 놋북보다 높다니...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미생물은 아무때나 열어서 집어넣을 수 있는데 관리가 좀 필요하다,
건조분쇄식은 작동하면 못 넣는다 정도 인데, 사실 지금 보면 그냥 취향차이인 듯 싶습니다 ㅋㅋㅋ
이게 참 ㅋㅋㅋ
단점이 진짜 명확한데 없으면 미친듯이 불편하더라고요 ㅋㅋ
일단 따뜻하다 = 전기가 많이 든다 라서 스마트 플러그 꼽고 체크했는데 딱 저정도 더라고요 ㅋㅋ
1년동안 3번의 A/S 를 받으신건가요?
아니면 1년이 지났는데도 A/S 가 무료로 진행되신거에요??
으잉? 아니에요, 401키로와트에서 451로 올라가면 대략 9만원에서 11만원 정도로 뜁니다. 400 이상 쓰는집은 못해도 1.5만 이상은 더 나와요...
누진구간에 걸쳐있으면 아마 갑자기 확 뛸거에요
처음부터 탄수를 안줘서 빡세게 키워서 그런건지...(빵 거의 안먹음)
주로 넣는건 다음과 같습니다.
감자껍질 -> 소화잘함
바나나 껍질 -> 가위로 2센치내외 잘라서 넣음 -> 문제 없음
수박 흰부분 : 붉은 부분과 단단한 껍질사이 무채 같은 부분 -> 소화잘함
팽이버섯 뿌리 , 방토꼭지 : 소화문제없음
콩나물 : 잘라서 넣음. 문제없음 머리부분은 좀 오래가더군요.
만족도 최상입니다 ㅎㅎㅎ
최근 미생물로 분양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아 말씀하신 음식물처럼 야들야들한 애들은 원래 잘 분해 합니다 ㅎㅎ
바나나 껍질은 저도 먹고나서 그냥 바로 직통이거든요.
그러나.. 김치류나 비슷한 좀 강성(?) 이 있는 애들은 무조건 넣으시면 교반봉 옭아매고 눌러 붙어서
나중에 손이나 칼로 끊어줘야 합니다..
아마 두달밖엔 안 쓰셔서 그럴거에요.
좀 장기간 써보시면 뭘 잘 분해하고 뭘 분해 못하고 더 많이 경험하실거에요 ㅎㅎ
집에서 먹는 식사량이 적어서인지 잔반이 적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교반봉이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은것에 대해 고마워해야겠네요. 아무리 A/S 응대가 좋다해도 며칠 못쓴다니 그 불편함 때문이라도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ㅜㅜ
미생이들 덕분에 음쓰들고 엘베 오르락내리락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만족합니다.
많이 먹습니다 ㅎㅎ
저희집도 미생이라고 부르는데 다들 비슷비슷 한가 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