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입니다..
오늘은 외장 eGPU의 대표적인 두 인터페이스의 성능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전부터 궁금했고, 마침 비교 테스트 조건이 갖추어져서 성능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테스트 환경-
eGPU = Aoostar AG02s (800W / Oculink / USB4.0)
GPU = ASrock B580 12GB
미니PC = GMKTec K8 Plus (8840HS / 780M 내장 GPU / 64GB / Oculink / USB4.0)
OS =Win11Pro
테스트 환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eGPU와 미니PC 모두 Oculink 와 USB4.0를 지원합니다.
완벽하게 같은 조건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두 인터페이스의 객관적인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1.GPU-Z (Oculink = 위 / USB4.0 = 아래)


GPU-Z 정보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둘다 PCIe 4.0 x4로 연결되는 것으로 표시는 됩니다.
2. AIDA64 GPGPU 벤치마크 (Oculink = 위 / USB4.0 = 아래)

두 인터페이스의 대역폭을 알아보기 딱 좋은 벤치마크가 바로 AIDA64의 GPGPU 벤치마크입니다.
기본적으로 Oculink는 PCIe 4.0 x4를 네이티브로 지원하므로 대역폭은 8GB/sec가 됩니다.
64Gbps로 환산됩니다.
USB4.0 는 40Gbps를 지원하므로 5GB/sec 가 됩니다
대역폭만 보면 약 Oculink 대비 USB4.0의 대역폭은 37.5% 차이가 발생합니다.
USB4.0 기준으로는Oculink 가 60% 정도 대역폭이 높습니다.
우선 대역폭의 차이는 그렇고..
실제 사용 가능한 대역폭을 위의 벤치마크에서 Memory Read와 Write를 보시면 됩니다..
앞에 계산된 대역폭은 이론적인 것으로 이 보다는 떨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Oculink가 대역폭 저하가 USB4.0 보다는 적네요.
참고로
Oculink는 PCIe4.0 x4 ------ PCIe4.0 x4이렇게 연결됩니다., 즉 변환 손실은 없습니다.
하지만 USB4.0은 PCIe4.0 x4 ------ USB4.0 ------ PCIe4.0 x4 이렇게 변환되므로 변환 손실이 발생하고,
USB 대역폭은 다른 기기와 공유하기 때문에 성능 저하도 발생합니다.
아 그리고 Oculink로 연결시 AES-256 테스트에서 멈춰서 그 아래의 테스트 결과는 없습니다.
무슨일인지는 몰라도 512M 테스트에서는 멈추며 다운됩니다.
-- 테스트 결과를 보시기 전에 --
파이어 스트라이크 점수는 그냥 단순 참고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대역폭에 의한 성능 테스트 결과라고 보기에는 그 결과 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임 스파이로 그 결과를 보시면 되며, 파스는 참고만 해주세요..
3.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DX11/FHD) 내장 그래픽 출력 (Oculink = 위 / USB4.0 = 아래)


그래픽 점수만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확실히 Oculink의 성능이 좋습니다.
USB4.0의 성능은 의외로 많이 떨어지네요.
이 테스트는 B580으로 3D 렌더링을 하고 780M으로 출력을 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랩탑에서 eGPU를 연결하고 랩탑의 디스플레이로 출력을 하는 경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4. 3D마크 타임 스파이(DX12/QHD) 내장 그래픽 출력 (Oculink = 위 / USB4.0 = 아래)


타임 스파이에서는 격차가 많이 줄어드네요.
파이어 스트라이크와는 달리 DX12와 QHD라는 해상도의 차이 덕분에 대역폭의 차이가 크게 작용하지 않았네요.
5.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DX11/FHD) 외장 그래픽 출력 (Oculink = 위 / USB4.0 = 아래)


eGPU의 외장 그래픽으로 출력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보통 랩탑이나 미니PC에 eGPU를 연결하고 외장 모니터로 출력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미니PC는 내장 디스플레이가 없기 때문에 거의 이 경우에 해당된다 할 수 있네요.
이 경우 의외로 성능 차이가 없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780M으로 출력할 때에는 분명히 성능 저하가 발생했는데.. 이 경우에는 그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6. 3D마크 타임 스파이(DX12/QHD) 외장 그래픽 출력 (Oculink = 위 / USB4.0 = 아래)


내장 780M으로 출력 할 때 보다 2000점 정도 다 올랐네요..
결론은 DX12 게임에서는 Oculink를 사용하고 외장 그래픽으로 출력하는게 가장 성능이 잘나오는 경우라 할 수 있네요..
7. 그럼 실제 게임에서의 성능은?
제가 주로 하는 배틀필드 2042에서 테스트를 많이 했습니다.
우선 USB4.0에서는 게임이 제대로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프레임이 들죽 날죽합니다.
잘 나올때는 잘나오지만 하위 10% / 1%는 처참합니다..
물론 경쟁 FPS가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을 정도지만.. 그래도 프레임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절대 추천안합니다..
Oculink가 진짜 eGPU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역폭에 따른 성능 저하는 있지만.. 데스크탑의 8배속으로 연결 했을 때 대비 크게 성능은 안떨어집니다.
특히 하위 10% / 1%는 크게 차이가 안납니다.
즉, 최대 프레임만 약 10-15% 정도 저하되는 정도입니다.
인텔 GPU의 특성도 있을 수 있고, AMD나 nVIDIA의 GPU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테스트가 절대적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eGPU는 Oculink라는 것과 될 수 있으면 외장 그래픽쪽에 모니터를 연결해야 최상의 성능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저는 eGPU를 인텔 GPU로 사용하는 이유가 미디어 인코더로 쓰기 때문입니다.
USB4.0이나 Oculink 둘다 지원해서 제가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모두 쓸 수 있기에..
인텔의 QSV를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nVIDIA의 GPU로 다시 한번 테스트 해보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블루-
PS
780M 내장 그래픽 성능을 참고용으로 올려봅니다.
외장 eGPU를 쓰면 이정도 성능 향상이 있다라 생각해주시면 되네요.


저도 정말 궁금했는데 이렇게 비교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네요 ^^;;
Thunderbolt 5가 Oculink의 대역폭이 나온다고 하니 이쪽으로 천천히 정리되지 않을까 싶어요.
썬볼5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중간에 프로토콜 변환이 이뤄지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해서
대역폭이 Oculink와 같다고 하더라도 프레임 저하 및 레이턴시 발생은 필수적입니다.
게다가 Oculink도 PCIe 5.0을 지원하면 또 그 대역폭 차이는 2배가 되겠네요..
PCIe to oculink 카드 또는 m2 to oculink 보드를 PCIe 5에 물리면 바로 사용 확인도 가능할겁니다.
Oculink 자체가 별도의 변환 칩셋이 필요한 기술이 아니거든요.
단지 필요한 것은 단자와 케이블이 5.0 대역폭을 지원 하냐 안하냐에 따라 달라지네요.
쉽게 설명하면 PCIe 그래픽카드 라이져 케이블이 있죠?
이것의 버전이 3.0 4.0 5.0 이렇게 나눠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와 같다라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PCIe x4 to Oculink 카드 (알리에서 판매)를 가지고 있는데
RTX 5080에서 테스트 해본 결과 제가 가진 AG02s 번들 케이블로는 5.0으로 연결이 안되네요.
정확히는 화면 깜빡임이나 고해상도로 올릴 수 없는 것을 보면 4.0까지만 지원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예전에는 M.2 to Oculink 젠더를 써야 해서 M.2단자가 여러개 달린 보드를 꾸역꾸역 구해야했고
그마저도 케이브 밖으로 케이블을 뺴려면 엄청 고생해야했는데 말이죠. ㅎㅎ
본격적으로 Oculink를 이용한 eGPU 솔루션이 나오기 전에는
알리에도 파는곳이 없어서 뉴에그쪽에 직구하려다가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서 포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Beelink는 지원이 거의 없고 독자 독을 밀기도 하고요..
데탑에도 PCIe to Oculink 를 사용할 수 있고..
정 안되면 USB4.0을 써도 되니 영상편집시 거의 모든 PC에서 QSV를 쓸 수 있어서 좋긴 하네요..
결론은 AG02s 이놈이 물건입니다 ^^;;
USB4.0은 언제든 끄고 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던 작업을 종료하지 않고 eGPU를 쓸 수 있다는 장점은 정말 크긴 큽니다. ^^
고맙습니다.
역시 USB는 변환이 필요하니, 게임용으로는 부적절해 보이네요.
하지만, 켜고 끌 수가 있으니 편리하고요.
필요할 때 켜고, 비디오 렌더링하고, 작업 끝나면 끄는 시나리오로는 최상이네요.
Oculink 케이블이 엄청 비싼데, 얼른 대중화되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참 궁금했는데 누가 딱 같은 조건에서 비교해준 자료는 없더라고요 ^^;;
대부분의 eGPU가 Oculink나 USB4.0 하나만 지원하는데..
AooStar AG02 시리즈만 유일하게 모두 지원하더라고요.
저도 Oculink가 지원되는 환경도 있지만 안되는 랩탑이나 미니PC도 있거든요..
양쪽다 되는 것으로 사용하기에는 정말 좋은 eGPU 입니다.
Oculink가 높은 대역폭 때문에 케이블이 비쌉니다. ㅜㅜ
저도 1M짜리 하나 사고 싶은데.. 진짜는 정말 가격이 비싸고 알리발 싸구려사면 인식 안되거나 오류 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노트북에 nvme 슬롯을 사용 했는데
일단 3D MARK 점수는 잘나옵니다
문제는 노트북이라 내장그래픽을 끌 수 없고 윈도우에서 내장그래픽과 egpu두개 다 잡히면서
뭔가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게임창과 바탕화면 창 전환에 딜레이가 생기거나 그래픽드라이버 오류들이 나옵니다 (라데온이라 더 그랬던거 같기도)
그나마 전체화면으로 게임만 돌릴때는 돌아는 갔었는데.... 마음대로 사용하질 못하니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eGpu 장치 두가지와 그래픽카드 세가지를 사용해봤으나 조금씩 다른 증상들로 오류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사용은 포기 했습니다
특히 내장 그래픽으로 출력하면 게임 실행이 안되거나 로딩에서 멈추는 문제도 있고요..
라데온이 특히 심했고, 지포스가 그나마 잘동작했습니다,
저야 동영상 인코더로 써서 사실 스트레스는 없는데,,
저도 테스트 중에 라데온은 배필2042를 실행할 수 없었고, 디아2레는 문제가 없었네요..
지포스는 둘다 잘되었고요. 제가 딱 2게임만 합니다..
그래서 게임 호환성은 검증 해야 할듯 하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