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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전자기기 샥즈 성애자의 샥즈 사용 연대기 + 오픈핏 2 하루 사용기 8

1
2025-04-16 12:51:09 수정일 : 2025-04-16 13:30:17 175.♡.167.197
뚱뚱고도비만

안녕하세요.

그저께 샥즈 오픈핏 2 구입해서 어제 하루 사용해 보고 느낀점 공유드릴까 합니다.


일단, 전 막귀라 음질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카테고리를 음악이 아니라 전자기기로 선택했고..

음감용으로 추천이 가능한지 여부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저의 경우 귀 모양이 특이해서..

일반 오픈형 이어폰 (에어팟 같은..)은 고정이 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주 예전부터 인이어 타입을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인이어 타입은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가장 크게는 외이도염이 잘 생기는 문제가 있고..

귀를 완전히 막아 버리기 때문에 안정상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

또 하루종일 착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수시로 뺏다 꽂아다를 반복해야 하며..

그러는 과정에서 분실하는 문제등도 있습니다..

저도 실제로 떨어뜨려 하수구에 빠뜨려서 한쪽 잃어버린 적도 있구요..


또 하는 일이 영업직이다 보니..

전화 통화가 굉장히 많은데다 운전도 많이 하기 때문에..

이어폰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통화품질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합니다.


어쨌든 그 동안은 선택권이 없어 인이어 타입을 사용하다..

처음 넥밴드 형태의 이어폰이 나왔을 때.. (엘지 톤플러스) 그놈을 잘 사용했었습니다만..

이 놈의 문제는 단선이 잘 된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재스러움도 상관없고, 무거움도 상관 없었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커서 사용시간이 길고, 통품도 굉장히 우수했지만..

문제는 역시 수시로 이어폰을 뺐다 꽂아다 하면서 생기는 단선이 문제였습니다.


그러다가 사용했던게..

플랜트로닉스 플랜트로닉스 보이져 같은 핸즈프리 였는데..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의 귀 모양의 특이함 때문에..

귀에 직접 거는 이어후크 방식은 귀에 통증 때문에 30분 이상을 착용하기 힘들었습니다.


그 후 넘어온게 바로 샥즈의 골전도 방식의 이어폰 이었습니다.

통품이 중요했기 때문에 처음 사용했던 샥즈 제품은 오픈컴 이었습니다.

마이크가 따로 입쪽으로 나온 모양 때문에.. 통품은 정말 최고였고..

귀에 걸쳐지는 방식이긴 하지만, 귀바퀴 안쪽으로 유닛이 들어가지 않고..

common.jpeg

이주 앞에 유닛이 위치 하기 때문에 귀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어후크 방식의 이어폰을 사용하면..

삼각와, 대이륜하각, 이룬기시부 부분이 눌려서 항상 통증을 느꼈기 때문 입니다.

오픈컴의 경우 아주 잘 사용했었고..

몇년을 잘 사용하다 배터리가 수명이 줄어 하루를 못 버티는 상황이 되어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오픈컴의 사용 경험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 다음 선택한건 오픈런 이었습니다.

전 마이크가 길죽하게 나온게 별로 불편하지 않았고.. 아재처럼 보이는 것도 실제 아재가 맞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았지만..

집사람과 애들이 싫어해서... 마이크가 따로 나와있지 않은 오픈런을 선택했습니다만..

확실히 오픈컴에 비해서 상대방이 느끼는 통화품질은 떨어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착용감은 역시 두말할 나위 없이 편했고..

막귀라 음악은 그 수준에서도 전 만족했습니다..


그러다 오픈런 2가 출시가 된걸 보고..

아직 오픈런이 멀쩡했지만, 괜한 욕심에 오픈런 2를 구입하고 오픈런 1은 처분을 했는데..

오픈런 2는 오히려 통품이 굉장히 떨어져서 오히려 더 별로였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소리가 울려서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겠다는 피드백을 굉장히 자주 받았으며..

오픈런 1을 쓸 때는 오히려 블루투스 쓰는지 몰랐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통품이 우수했는데..

신형이라고 나온 오픈런 2는 통품에 있어서 만큼은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나마 조용한 환경에서는 좀 덜 한데, 소음이 좀 있는 환경에서는 여지없이 소리가 울려서 못알아 듣겠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마 외부 소음을 차단? 분리? 하는 알고리즘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샥즈에서는 아는지 모르는지 펌웨어가 나올 때 마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바로바로 펌업을 했지만 수정되지 않았았습니다.


그러다 오픈핏 1이 나온걸 보고..

통품 때문에 바로 갈아탔습니다만..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이어후크 방식이라는 부분이 발목을 또 잡았습니다.

그래도 후크가 실리콘 재질로 부드러운 편이라 예전보다 통증이 덜하긴 했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착용하고 있을 순 없었고..

2시간 정도가 맥스였을 정도라..

결국 이놈도 중고로 처분하고 다시 가지고 있던 오픈런 2로 돌아왔습니다.


오픈런 2의 경우 통품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배터리 역시 하루 이상 갈 정도로 충분했고..

또 가장 불만이었던 충전 단자도 C 타입으로 바뀌어 굳이 충전 케이블 따로 챙겨 다니지 않아도 되고..

골전도 이어폰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베이스가 약한 부분도 꽤 강화 되어..

음악을 들을 때도 이전 버전들 보다 확실히 더 낫다는 느낌이 들긴 했었습니다.


그러다 그저께 오픈핏 2의 출시 소식을 접했고..

오픈런 2의 통품 때문에 다시 한번 이어후크 방식을 시도해 보게 되었습니다.

딱 이 문장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샥즈 울트라 소프트 실리콘 2.0....

후크 부분이 더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바뀌었다고 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입을 했고..

어제 출근하면서 퇴근 할 때 까지 단 한번도 귀에서 빼지 않고 사용했을 정도로 통증이 전혀 없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느낌은.. 오픈핏 1보다 유닛 자체가 더 작아졌고, 가벼워진 느낌 입니다.

유닛이 작아지고, 후크가 더 유연해 지면서, 항상 눌려서 아프던 저 부분들이 눌리지 않습니다.

아예 닿지 않는 건 아닌데, 무게도 가벼워져서 그런지 눌리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닿는 수준이라 아프지는 않네요..


1에 비해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어났다고 하는데..

기본에 1도 하루 사용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배터리는 크게 체감되진 않았습니다.


음질은.. 막귀인 제가 들어도.. 그동안 사용했던 샥즈 제품중 최고라고 느껴질 정도로..

사운드가 굉장히 풍부해졌습니다..

다만.. 음감용으로 사용하는 고성능 이어폰과 비교할 정도는 절대 아닌 수준 입니다.

음악도 들으면서, 핸즈프리로도 사용하겠다의 용도가 아니라..

핸즈프리로 사용하면서 가끔 음악도 듣겠다 정도면 사용할만 한 것 같습니다.

다만.. 다시말씀드리지만, 전 막귀라 이 부분은 신뢰도가 아주 떨어지니 음질이 고민되시는 분은 실제 청음해볼 수 있는 곳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경험상.. 샥즈가 신제품이 나오면.. 대형마트나 음향장비 전문 매장들에 샘플을 좀 까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리버튼은 정말 신의 한수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어폰 류에 터치 방식만 있는걸 극혐 하는데..

오픈핏 1도 터치 버튼만 있었고.. 전 아예 터치에 아무런 기능도 할당하지 않고..

모든 조작을 핸드폰으로 했었습니다만..

오픈핏 2는 대부분의 작동을 물리버튼으로 할 수 있고..

터치 영역은 길게 눌러 시리나 빅스비 호출 하는 용도로만 쓰도록 되어 있어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멀티 페어링은 샥즈의 모든 제품이 지원하고..

오픈핏 2 역시 지원 합니다.

저의 경우 핸드폰을 2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부분도 중요한 선택 기준 중 하나인데..

블루투스 5.4 답게 빠릿빠릿하게 전환 되고 만족스럽습니다.


페어링 방식도.. 케이스를 열면 있는 버튼을 꾹 눌러서 페어링을 할 수 있어..

오픈핏 1에서의 페어링 방식 보다 간단해서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 초창기 완전무선이어폰들이 나올 때..

페어링 방식 때문에 한쪽만 쓰는게 안되는 이어폰들이 많았는데..

오픈핏 2도 요즘 대부분 완전무선이어폰들이 지원하듯이..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케이스에 넣어놓고 사용하게 가능 합니다.


이건 오픈핏 1이 지금은 없어서 비교는 불가능 한데..

제 느낌은 전체 볼륨이 한 두단계 정도 커진듯한 느낌 입니다.

볼륨을 최대로 해놓을 경우 주변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소리가 좀 큽니다..

제 기억으로 (잘못 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오픈핏 1 때는 볼륨을 최대로 하고도 주변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걸로 기억을 하거든요..


생각나는대로 주저리 주저리 적어서 글이 엉망진창입니다만..

결론은 오픈핏 2 만족스럽다! 입니다..


다만, 오픈핏 1을 잘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굳이 2로 넘어오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뚱뚱고도비만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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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
ma50n
IP 39.♡.231.113
04-16 2025-04-16 13:24:26
·
저도 지금 오픈런 2 사용중인데 오픈런 1이 더 좋았습니다. 오픈런2는 소리가 좀더 밖으로 샙니다.
kirche
IP 121.♡.232.213
04-17 2025-04-17 09:49:35
·
@ma50n님 음질은 훨씬 더 좋아지지 않았나요? 저는 1 쓰다가 2 쓰니까 음질차이가 너무 크던데요 ㅎㅎ
elfman
IP 203.♡.55.169
04-16 2025-04-16 13:25:55
·
오픈핏1을 사용하다가 몇일전 강풍에 한쪽이 날라갔고 때마침 차량이 지나가다가 그걸 밟아 버려 어쩔 수 없이 오픈핏2를 사용한 경험으로 한말씀 보태자면 통화 대기시간이 12시간 이상가기 때문에 출근전 착용하고 퇴근후까지 케이스에 넣지 않아서 편하고 물리버튼은 정말이지 신의 한수인 것 같습니다.
아직 자전거 타면서 수음해보지 않아 말은 못하지만, 오픈핏1의 경우 착용하고 자전거 를 타면 상대방에게 풍절음때문에 통화가 안될 정도인건 단점, 핏2의 경우에는 아직 경험이 없어 이부분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에어팟의 경우 자전거를 타면서 통화를 해도 풍절음이 거의 없다 시피 한데 이부분이 아쉽더라구요.
어쨋든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추천하고 싶습니다.
TheDexter
IP 59.♡.30.116
04-16 2025-04-16 13:36:13
·
오픈핏2 통화 품질은 기존 제품 대비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시월애봄
IP 211.♡.82.97
04-16 2025-04-16 15:52:09
·
오픈핏2 사용중인데..볼륨이 좀 작은것 같아 아쉽네요ㅜ
어덜트베이비
IP 210.♡.134.17
04-17 2025-04-17 11:11:59
·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제가 오픈핏1 사용중인데
귀에서 약간 덜렁덜렁 합니다
래서 오픈핏 에어를 샀는데
오픈핏1 대비 귀쪽으로 약간 굴곡이 있어 귀에 잘 맞드라구요
하지만 통풍이 별로라 방출했네요

오픈핏1과 2과 생긴게 완전히 같나요?
완전히 같으면 또 덜렁 거릴 것 같아 구매하지 않을것 같은데
모양이 좀 변했나요? 궁금하네요
도치곰
IP 223.♡.78.186
04-17 2025-04-17 19:25:24
·
골전도> 오픈돗>AS교체 오픈핏1 쓰는데... 다음에 산다면 다시 골전도모델로... 그냥 골전도랑 귀마개 들고다니는게 젤 편했던것같아요. 너무 안끼고있는것같은 느낌들어서 자꾸 귀만지고... ㅋㅋㅋ;; 오픈돗은 진짜 귀 금방아파지는 쑤레기였고... 고장덕에 교체받아서 잘쓰고있고... 물리버튼때메 2로 넘어가고싶긴하네요.... 맨날 어따뒀지? 이러면 볼륨 최대로 해서 찾던기억이 스멀스멀
삭제 되었습니다.
182.*.24.14.
IP 211.♡.195.158
10-25 2025-10-25 05:23:49
·
저도 통품이 중요한데 정작 오픈핏2에서는 통화품빌 비교가 없네요.
혹시 오픈런1과 비교시 통품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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