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머신으로 캡슐커피만 먹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커피를 좀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아 보던중에, 반자동 기기 중에서는 가장 적당해 보이는 브레빌 881과 876 중에서 하나를 사기로 결정하고, 좀 실물을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친구가 881을 최근에 사서 잘 쓰고 있다고 해서 저는 881이 좀더 끌리더군요. 일단, 우유 스팀을 잘 못하는 저희는 우유 스팀을 자동으로 해주는 기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변 백화점 등등을 알아 보다가 신사에 매장이 있길래 매장 설명이 더 나을것 같아서 매장에 예약 하고 방문했습니다.

설명은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브레빌 카페&스토어 신사에서 신규 구매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맞춤형 홈 에스프레소 머신 컨설팅 서비스와 스페셜티 커피 무료 시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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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도 가능해서 일단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사실 저는 881이 더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881위주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일단 처음에 커피 내리는 법을 알려주면서 커피도 시음 할 수 있게 주고, 상세한 기기의 사용법 등을 전문 바리스타분에게 1시간 가량 들었습니다. 스마트 탬핑 기능과 그라인더 설정에 따라 커피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과 881과 876의 차이점도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881의 스케쥴링 기능등이 좋지 않을까 했지만, 아내가 876 디자인이 훨씬 마음에 든다고 했고, 매장에서도 오히려 876을 조금 더 권장하는 느낌이 있어서 876으로 선택했고, 그자리에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신사매장의 장점은 보통 재고가 있어서 바로 구매가 가능한점과 신사점 구매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2번(에스프레소와 라떼 강의가 있음)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커피에 대해서 초보이기도 하고, 881 사용법만 듣고 가서 876을 사용하려니 일주일 동안 여러모로 궁금한 점도 많고, 잘 안 되는 부분도 있어서 다시 한번 더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사실 처음 방문시에 881 위주로 설명했기 때문에 조금 써보시고 876 설명 들으러 한번 더 오시라고 했었던 것도 있습니다. 오늘 두번째 방문을 하여 세척법과 일주일간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부분 등을 상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881 위주로 배웠기 때문에 876에서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인지가 충분히 안 되었어서 혼자서 이것저것 해 보니 어렵더군요.

그리고 우유 스팀법도 다시 설명을 들었는데, 물로 연습하는 법을 알려주셔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한번 보고 가서 집에서 해보면 정말 잘 안 되더군요. 동영상을 보면서 집에서 계속 연습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도 네이버 스토어에 브레빌 판매 가격(행사중)과 동일했고, 백화점보다는 저렴했으며, 전문적인 설명과 추가로 교육 수강권까지 2번 주는 부분이 저 같은 커피 초보자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사실 백화점에 물어봤을때는 가격도 인터넷 대비 비싼데, 어차피 택배 배송이라고 했었는데, 여기는 그냥 가서 구매가 가능했다는 점도 좋았네요. 주차도 무료라 차 가지고 가서 들고 오면 됩니다. 브레빌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예약하고 방문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입해서 할인이 많이 들어간 금액 만큼은 아니어보이는데 교육 생각해보면 좋은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