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입니다 ^^;;
제 메인 게이밍 PC를 업그레이드 하려고 진행중입니다.
그래서 제가 좌충우돌한 사연을 조금 소개해드릴까합니다 ^^;;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요..
우선 업그레이드는 크게 3부분으로 하려고 합니다.
1. 메인보드 + RAM = B650M + 16GBx2 --> X870E + 32GBx2 (완료)
2. 그래픽카드 = 4070Ti --> 5080 or 5090 (예정이긴 하지만 기약없음 / 사실상 못구함 ㅠㅠ)
3. CPU = 7800x3D --> 9800x3D (정말 고민중 / 업글로 인한 가성비가 너무 떨어짐 )
글 쓰는 지금의 시점에서 가장 편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메인보드와 RAM입니다.
이미 구매를 해서 써보고 이 글을 쓰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완료되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업그레이드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N사 5000번대 그래픽카드 지원을 위한 PCIe 5.0 지원
NVME SSD 3개 이상 장착가능?
최신 칩셋의 메인보드 체험 등? (USB4.0 ㅎㅎ)
먼저 제가 이 PC로 주로 하는 것은 게임입니다.
그 중 주력은 FPS류 최고 게임중 하나인 배틀필드 시리즈입니다.
지금은 2042를 합니다만 아쉽게도 올해 지원이 끝나버렸습니다.
참고로 올해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업그레이드 하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많이 하는 것은 디아블로2레저렉션입니다.
9계정을 이용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나름 고사양이 필요하긴 합니다.
그래도 배틀필드 2042정도는 아니네요.. RAM만 많으면 됩니다.
오직 게임만 하기 때문에 다른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성능과 안정성에 전성비만 잘 유지해주면 됩니다.
그래서 구매 목적도 딱 그쪽입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AMD 칩셋의 메인보드 가운데
가장 최상위 칩셋인 X870E 칩셋의 메인보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PC (이전사용기 참고)에서 X670E 칩셋의 PCIe 레인 확장성을 이미 맛봤습니다.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PCIe 레인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최상위 칩셋의 메인보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PCIe 5.0 x16 그래픽카드 지원
NVME 최소 3개에서 4개 지원
역시가 주머니 사정으로 가성비도 정말 중요 (전 6레이어나 8레이어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ㅠㅠ)
차세대 CPU 지원을 위한 튼튼한 전원부 등입니다.
이런 조건으로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GIGABYTE X870E AORUS PRO ICE 입니다.
NVME 슬롯이 4개가 있고, 그래픽카드 슬롯도 강화에 이지랫치까지
제가 원하는 스펙은 딱입니다.

사진은 공홈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 (아직 사진을 찍어놓은게 없습니다.)
제가 NVME 슬롯을 늘리려는 이유는 RAID 때문입니다.
메인 부팅은 단일 SSD로 하고
게임 로딩은 2-3 SSD RAID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틀필드 2042는 로딩시간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데..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9계정을 한번에 로딩하다보니
차례차례하지 않으면 SSD가 엄청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RAID로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로딩하고 싶어서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합니다.
메인 PC를 분해전에 부품 테스트를 먼저 하려고 8700G를 장착해서 테스트 했습니다.
4개의 NVME SSD를 장착한 다음 바이오스를 확인하는데.. 2개의 SSD만 인식되었습니다.
아 여기서 뭔가 잘못되었다란 생각이 들었기에 그제서야 제품 상세사양과 유튜브에서 정보를 확인하게 됩니다.
아.. 역시나 먼저 확인해야 할 문제였네요. ㅜㅜ
PCIe 레인 공유의 문제라고합니다.
8700G는 8000번대 CPU라고 해서 PCIe 그래픽카드 슬롯도 레인 반토막에 4.0까지만 지원합니다.
그래서 2개의 SSD 슬롯이 인식이 안된 것입니다.
7000번대나 9000번대 CPU를 장착하면 모두 다 인식이 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8000번대 CPU는 그래픽카드에 할당되는 PCIe 레인 16개중 8개만 사용가능하고,
이것을 그래픽카드에 할당하면 8레인이 부족해서 2개의 NVME SSD 슬롯이 비활성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7800x3D를 메인PC에서 분해해서 장착해봅니다.
일단 4개의 SSD 모두 잘 인식됩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양품은 맞네 라고 안심을..
그래서 GPU 정보를 확인해보니 8레인 할당 ㅜㅜ 앞에서 설명한 이유입니다.
그래픽카드는 4070Ti고 16배속 지원합니다.
NVME 슬롯을 위에서 아래로 1-4번이라 부르면 2번 4번은 그래픽카드와 레인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NVME 1번슬롯은 5.0 2번도 5.0 3번은 4.0 4번도 5.0..
눈치 빠른 분은 이 5.0이 그래픽카드에서 나눠진 것을 아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결국 PCIe 16배속을 모두 그래픽카드에 할당하려면.. 2번 4번 슬롯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테크 사이트의 테스트 정보에 의하면 16배속과 8배속의 성능 저하 차이는 1-3%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도 아깝다고 생각해서..
결국 다른 방법을 찾게 됩니다..
PCIe 16배속 슬롯이 아래에 2개가 있습니다.
편의상 그래픽카드 슬롯을 1번이라 하고 순서대로 2번과 3번이라 하겠습니다.
2번은 4.0 / 3번은 3.0 이고 둘다 4배속입니다.
아싸 이거다.. PCIe to NVME 라이져를 쓰면 4.0 NVME 하나를 늘릴 수 있네요..
3번 슬롯에는 백업용 구형 3.0을 달아두면 될 것 같고요..
4.0 3개에 3.0 1개를 쓸 수 있습니다.
NVME 1번 슬롯은 부팅
NVME 3번 슬롯과 PCIe 2번 슬롯 NVME 2개를 RAID0으로 게임 설치 전용으로 사용
PCIe 3번슬롯은 데이터 백업용?으로
이렇게 잠정적으로 결정을 하고 테스트 중입니다.

요렇게 생긴 젠더를 사용해서 PCIe 레인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요?
제가 다빈치 리졸브용 PC 조립기에 올린 X670E 칩셋은
그래픽카드와 캡쳐카드, 영상출력카드 + 3NVME SSD까지 총 3개의 PCIe 디바이스를 사용중입니다.
당연히 레인 공유 문제없이 잘 사용중이고요..
이보다 더 신형 칩셋인 X870E 칩셋이 PCIe 레인이 부족??
그러다가 USB4.0 지원치 추가된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USB4.0 포트 2개가 있는게 보이시죠? ASMedia ASM4242 칩셋을 적용해서 USB 4.0을 지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칩셋 차원의 지원이 아닌 별도의 칩셋을 장착해서 구동하는 만큼 별도의 PCIe 레인을 물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것 때문에 PCIe 레인 부족 및 공유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어찌했건 이런 저런 삽질로 인해 제가 원하는 것은 가능하긴 할듯 한데,,
아쉽게도 PCIe 4.0 NVME x3 RAID0는 어렵게 되었네요 ㅜㅜ 아쉽,,
하지만 이 USB 4.0 컨트롤러 덕분에 얻은 것도 있습니다.
바로 DP-ALT 기능 때문에 휴대용 보조 모니터를 케이블 하나만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젯이나 가젯 같은 것을 띄워두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웹서핑이나 유튜브 재생 같은 것을 할수 있습니다.
CtoC 케이블 하나로 사용가능 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배치도 가능하고요.
그동안 모아놓은 휴대용 모니터의 사용을 데스크탑으로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
사실 써보니 정말 마음에 듭니다.
15.6인치 휴대용 모니터 2개를 보조 모니터로 두니 PC 자체의 기능이 또 확장되네요..
하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내장 그래픽코어를 활성화 해야 합니다.
게임 성능을 위해 내장 그래픽을 비활성화 많이 하는데, 이것도 하나의 문제이긴 하네요 ^^;;;;
결론은..
메인보드를 B650M (ASUS TUF 시리즈)에서 X870E로 업글하면서 PCIe 레인 문제를 겪게 됩니다.
원인은 USB4 칩셋의 추가로 PCIe 레인이 줄어들어서 발생하는 문제로
그래픽카드의 PCIe 레인을 공유하는 NVME 슬롯이 있으며,
CPU에 따라서 그래픽카드의 배속의 저하 혹은 사용 못함 문제가 발생합니다.
PCie to NVME 라이져로 일부 해결은 가능하지만 아쉬울 따름입니다.
진짜 결론
X870E 메인보드를 구매할때에는 사용하려는 디바이스가 모두 호환 가능한지
PCIe 레인 분배를 잘 확인해보고 구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메인보드의 급이나 제조사마다 레인 분배 방식은 거의 모두 다 다릅니다..
사전에 메뉴얼이나 리뷰를 보시고 미리 계획을 세워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고민하실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블루-
PS
내용 추가합니다 ^^;;
아무리 중급 보드인 B650이라지만 아쉽게도 메모리 오버는 5600까지만 되었습니다.
실사용은 5200으로 사용했고요..
6000이상은 전압 및 타이밍을 일일이 만져줘야 했는데..
X870E 메인보드에서는 한방에 6000으로 들어가네요..
메모리 오버가 이렇게 쉽게 될거라는 생각은 안했는데..
결국 CPU 뿔딱이라고 구박했던 제 7800x3D에게 미안하네요..
6400까지는 안정적으로 오버됩니다만.. 살짝내려서 6000으로 사용중입니다.
FPS 게임에서는 안정성이 가장 중요해서요..
흠흠.. X870E 메인보드가 크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는데,,
다시 이렇게 보니 좀 이뻐보입니다 ㅎㅎ
메모리 오버는 보드탓도 있네요 ㅎㅎ
그래픽카드나 CPU는 상대적으로 쉬워서 먼저 한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PCie 5.0 x16 + PCie 4.0 x4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절대 권하지는 않습니다.
X870E나 X670E 메인보드 상급 가운데
PCIe 5.0 x8 2개 조합이 가능한 메인보드가 있습니다.
바이오스에서 PCIe를 x8+x8로 나눠줄 수 있는 기능이 있는 메인보드죠.
이런 메인보드를 사용하시면 큰 성능저하없이 2개 사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진짜결론의 PCIe 레인 분배 공유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하셔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
듀얼 그래픽 카드 프레임 제네레이션이 그렇게 핫하다고 해서 운좋게 들고있던 보드가 pcie 레인이 4개나 있어서
시도해보다가 대역폭 공유라는걸 알게 되었네요.
목적이 다른 이야기지만.... 왜 핫한지 알게되었습니다.
싱글 그래픽카드로 프레임 생성이랑 아예 다르네요.
프레임 젠에서 오는 단점(인풋렉/잔상) 이 싱글대비 반의반이상 사라집니다.
PCIe 레인을 x8+x8 조합으로 쪼개줄 수 있는 메인보드가 있습니다.
저도 다빈치 리졸브 멀티 GPU 때문에 알아봤는데 (ASUS ProART 시리즈)
역시나 가격이 꽤 나가서 그냥 포기한 기억이 ㅜㅜ
같은 그래픽카드로 멀티 GPU를 최적화 하려면 역시나 돈이 많이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