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에 구매해서 아직까지도 출퇴근용으로 잘 타고 다니고 있는 현대 엑센트 입니다.
1.6Gdi 가솔린 오토 모델입니다.
엑센트는 디젤 수동 모델이 연비 때문에 꽤 유명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는 여자친구가 타던 차였습니다만, 결혼하고나서 제가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니면서 연간 주행거리가
2.5~3만km 정도에 다다를 만큼 하드하게 굴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20년도쯤 7만km정도 였던 차가 2025년 새해가 되면서 20만km를 달성 했습니다.
아래는 그냥 두서 없는 간략한 느낌 및 후기 입니다.
1. 연비
가솔린 모델이라 디젤 모델에 비해서는 연비가 덜 나오긴 하지만 고속도로 위주로 타고 다니는데
고속도로에서는 18~19km 정도가 나와 줍니다. (15인치 휠 장착중이며 트립상 연비)
차량 크기대비 동시대 아반떼에 들어가던 1.6 엔진이라 그런지 연비는 나름 좋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2. 고질병
현대gdi.. 당시 쎄타 엔진이라 불리던가요..
엔진오일 퍼먹기로 유명한 그 엔진이 여기에도 달려 있었습니다.
한 5000km 정도 타면 엔진 오일이 바닥이 나서 트렁크에 엔진오일을 별도로 사다가
계속 엔진오일을 보충하면서 탔던적도 있습니다.
덕분에 엔진오일이 계속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엔진오일 교체 주기를 한참 뒤로 미루기도 했던적이 있었는데 ㅋㅋ...
아무튼 이거 때문에 현대에서 해당 엔진에 대해서 무상보증 기간을 10년 or 20만km로 늘려 줬습니다.
센터에가서 오일을 정상수치로 보충한다음 > 봉인지 부착 > 5000km 미만으로 주행으로 다시 센터에서
점검을 했을때 엔진오일량이 기준치 밑이면 무상 수리를 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수리 방식은 저도 잘 모르지만 내부에 쇼트엔진블록이라는 엔진의 구성품 일부를 통으로 교체해준다고 했습니다.
2022년쯤 이 수리를 받았었는데 이 수리 이후에는 1만km를 주행해도 엔진오일 감소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엔진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다시 문제가 또 생길거라는 말도 있긴 합니다만 뭐 이미 탈만큼 탄지라
이런 문제가 생기면 그냥 다시 또 이전처럼 오일을 보충하면서 탈 생각입니다.
이거 외에 별도의 고장 문제 같은건 없이 타고 있습니다.
3. 딱 좋은 소형차
이 차를 타면서 만족도가 좋은것 중 하나는 소형차이다 보니까 주차 자리가 없을때
경차자리에 주차하는게 어느정도 원활하다는 점입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주차난이 심한데, 주차장이 가득 차있고 경차자리들만 비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럴때 아래 사진처럼 쏙 넣어주면 쏙 들어 가곤 해서 소형차의 메리트를 느끼고 있습니다.
주차가 편하다 보니까 다음에 출퇴근용 서브차를 사게 되면 아예 레이 같은 경차를 사볼까 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경차 자리에 대해서 경차 들도 일반 차량 자리에 주차 하면서 주차난이 가속되는 현상도 있고 한데
(모 아파트는 경차가 경차자리 안대면 벌금 문다는 기사로도 화제가 되었던)
오히려 저는 이걸 역으로 나름 잘 써먹고 있습니다..

4. 유지비
차량은 무엇보다도 유지비가 중요하지 않나 싶은데 일단은 아직까지는 엑센트 전용 부품들을 수급하는데 있어
전혀 문제가 없는 편이고 무엇보다도 가격들이 저렴해서 종종 수리를 받을 일이 생기면 부담이 적은편입니다.
사실 고장으로 인한 수리보다도 오랜 기간 경과에 따른 잡소리들을 잡거나 유지보수 측면의 부품 교체들이 있는데
로워암, 활대링크 및 점화플러그 코일 등등이 있겠습니다.
엔진오일은 1만km 전후로 해서 꾸준히 교체중이고,
엔진 오일은 쉐보레꺼가 좋다고 해서 쉐보레 순정 5W-30으로만 교체하고 있습니다.
(4L에 약 2.5만원 + 현대 순정 필터세트 약 1만원)
타이어는 위에 적었지만 15인치 휠을 끼고 있어서 나름 저렴하고 마일리지가 높은 타이어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건 차 보다도 타이어 회사의 특성이겠지만 아래 사진이 약 8만km를 앞바퀴에서만 위치교환 없이 주행한
모습인데도 아직도 트레드가 많이 살아 있습니다.
넥센 AH8 타이어인데 이게 그 과거에 내구성으로 유명했던 CP672 후속이라는거 같습니다.

5. 사고이력
사고는 여친이 타던때나 제가 타고 다니면서 사고를 낸적은 없고,
사고를 당한게 여러번 있습니다.
> 버스 후방 추돌
> 택시 측면 추돌 (사거리 신호 무시)
> 야밤에 고속도로 고라니 추돌 (이건 보상도 못받고...)
흰색차다 보니 위 사고들로 인해서 차가 알록달록한 편입니다. (흰색으로 인한 수리때마다 달라지는 색차이..)
6. 남은 목표
앞으로도 한동안은 출퇴근 및 서브용으로 탈 거 같습니다만, 다음 목표는 30만km입니다.
현재 주행 상태로 보면 대략 2029년정도에 달성할거 같습니다.
이때까지 별 다른 큰 고장과 사고 없이 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여성 및 경차주차공간은 벌금규정이 없다네요.
커브를 돌 때 차가 뒤뚱거리는 거 빼면 만족하면서 탔던 차 같아요.
다만 디젤은 방음이라는 게 없을 정도고 오토 스탑도 없어서
정차 중에도 들려오는 달달 거리는 소리에 나중에는 디젵차 혐오가 생기더군요.
차변하고 나니 지인들이 그렇게 시끄러웠다고... ㅎㅎ
엔진오일은 최고의 가성비 에스오일 PAO 5W30 추천합니다. 네이버 최저가 지금 검색해 보니 리터당 5,440원이네요.
https://naver.me/GOP8GTDB
인생 첫 구입차로 12년식 위트 디젤 수동이었는데...기동력이 정말 좋은 녀석이었죠.
작은 차라 어디든 쉽게 주차하고 쉽게 이동하고 그랬는데...지금은 좀 큰차라 한번씩 기동력 좋은 차들이 생각이 납니다.
유지비도 정말 적게 들고 오일도 직접 교체했고, 기본 타이어에 가장 저렴한 넥센으로 했더니...
연비도 잘 나오더군요^^
물론 지금은 해외로 판매되어 한국에는 없지만,,,,별 고장이 없던 차라 아직도 잘 다닐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18만 때 팔았느데...30만 목표시라니 재밌고 안전하게 잘 타시길 바랍니다.
이제 겨우 4.5만인데.. 에어컨 에바포레이터 한번 나간거 빼곤 고장 없이 잘 타고는 있긴 합니다. 오렌지 컬러라 튀기도 하지만 와이프는 잘 타고 댕기네요 ㅎㅎㅎ
노면소음 외에는 참 좋은 차였어요
정비 및 교체 잘 하고 계시네요.
추가로 추천드리면
미션오일 교체. 댐퍼 어샘블리 교체. 발전기 사전교체. 산소센서 교체. 겉벨트 교체. 부동액 플러싱. 미미 3종. 겉벨트 세트 교체. GDI 호두가루크리닝 등 순차적으로 추천드립니다.
그외 각종 오일캡 새로 바꾸시면 좋아요. (엔진오일캡. 엔진오일 점검 막대. 엔진오일 드레인볼트. 미션오일 드레인볼트. 주유구캡 등
그 뒤에 삐그덕 소리나는건 로워암 세트 교체하고 잡았고, 작년 여름에 미미 3종세트 교체하고 그랬네요.
올해는 알터네이터와 벨트류 세트 교체 해볼까 합니다 ㅋ
지금 연속 2번 넥센 AH8인데 다음엔 한국타이어로 가볼지 아니면 내구성 검증된 이걸 계속 쓸지 ㅋ...
그건 당연한거죠~
그리고 마모한계선 사진에 보여서 한참남았다고 한겁니다 ㅎㅎ.
베르나 -> 엑센트 -> 싼타페 -> 투싼
엑센트 디자인도 이뻐서 정말 괜찮은 차입니다.
베르나때 카팩쓰다가 블투 ㄷㄷㄷㄷㄷ
애기 둘낳고 둘째 돌때까지
뽕뽑은 차량입니다.
정말 잔고장 하나없이 ㅎ
저는 1.5vvt였네요 ㅎ
가벼워서 오르막에서는 무적이고
코너도 잘 돌아나가죠
가벼우니 타이어도 오래 쓰구요
엑센트는 140마력이라 고속연비는 더 좋군요
레이 EV나 캐스퍼EV 모델이면 추천
캐나다 갈때마다 저렴하고 성능좋고 연비좋고 주차편하고... 뭣보다 익숙?해서 매번 랜트했던 명차!
시내바리, 출근용으론 이만한게 없는데 단종이라 아쉽습니다. 좋은차 오랫동안 안전운행 하시길~~
/Vollago
나왔고 시내는 막타고 14km 나오더군요
디젤만 아니었으면 지금도 운행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디젤은 차가 오래되면 검사때 매연에서 불합격되면 힘들어 지더군요
새차도 좋지만 오래된차가 부담없고 차에 얽매이지 않고 편하게 탈수 있어서 좋아요
지금타는 차는 아마 저랑 평생 같이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