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가족들과 호캉스에 맛들려서
아코르 브랜드의 플래티넘 티어를 달성하고
호캉스 다니면서 남기는 사용기 입니다.
얼마 전 리뉴얼하여 오픈한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 어른 둘과 5세 아이 인원 구성으로
아코르공식 사이트를 통해 세금 포함 21만원에 1박 이용 했습니다.
첫인상 및 체크인
호텔은 강남 학동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량이용 시 무조건 발렛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고,
숙박객도 발렛비 1만원을 지불해야합니다.
로비는 앤티크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이었으며, 체크인 시 초콜릿 5개가 담긴 웰컴 기프트를 받았습니다.
가장 저렴한 방(디럭스)을 예약했는데 플래티넘 혜택으로 이그제큐티브 객실로 업그레이드 해주셨습니다.
레이트 체크아웃도 제공 받아 오후 2시 체크아웃 하였습니다.
객실 컨디션 (3.5/5)
객실은 깨끗했지만 가구가 오래되어 다소 촌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큰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전망도 청소 상태가 좋지 않아 밖이 흐릿하게 보이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이그제큐티브 객실도 그리 넓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37제곱 미터)
클럽 라운지 (4.5/5)
클럽 라운지는 20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통 한옥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습니다.
플래티넘 회원 혜택으로 클럽 라운지 액세스는 무료였습니다.
그런데, 16세 미만은 클럽 라운지 입장이 불가하여,
애프터눈 티와 해피아워는 아이 동반이 불가해 배우자와 번갈아 이용해야 했습니다.
애프터눈 티: 오후 2시부터 제공되며, 다양한 다과와 케이크, 두 종류의 샌드위치, 커피, 탄산음료, 맥주 등이 뷔페 형식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잠실 소피텔에서의 경험과 비교해도 음식의 다양성과 퀄리티가 뛰어났습니다.
해피아워: 오후 5시 30분부터 제공되며, 다과, 케이크, 주류, 유린기, 비프 찹스테이크, 새우튀김, 훈제 연어, 다양한 샤퀴테리와 치즈, 후토마키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모든 음식이 맛있고 종류도 많아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특히 유린기가 인기가 많아 금방 소진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식 (4.5/5)
원래 클럽 라운지에서 조식 이용이 가능하나, 아이가 입장이 불가해 1층 조식당을 이용했습니다.
아코르 플래티넘 회원 혜택으로 어른 둘의 조식은 무료지만,
임피리얼 팰리스는 자녀 조식이 48개월까지만 무료라 비용을 지불 해야했습니다.
(플래티넘 회원 자녀 조식 무료는 각 호텔마다 나이 기준이 다르다고 하네요)
아이 조식은 플래티넘 혜택으로 50% 할인되어 1.6만원을 추가 지불했습니다.
1층 식당은 넓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새롭게 꾸며졌으며,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음식을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잠실 소피텔 밀레짐 조식과 비교해도 음식 종류와 맛이 더 뛰어났습니다.
구내 시설 (4.5/5)
지하 2층에는 목욕탕, 수영장, 헬스장, 이용원, 사우나 등의 스파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시설들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매우 훌륭했습니다.
라커룸은 넓어 500명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을 정도였고, 인테리어 역시 고급스러웠습니다.
목욕탕은 넓고 세 종류의 탕과 다수의 샤워 부스가 있어 여러 명이 동시에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사우나실 두 곳에는 대형 TV가 비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샤워 후에는 파우더룸에서 다양한 로션과 헤어드라이어, 바디 드라이어를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특히 발판에 올라서기만 하면 몸을 말려주는 바디드라이어는 신세계 였어요..(대중 목욕탕에서 헤어드라이어로 이상한 부위 말리는 아저씨들 안볼수도 있고..)
파우더룸 밖에는 안마기계와 소파, TV 등이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헬스장 한켠에 위치한 수영장은 3개 레인을 갖추고 있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고, 자쿠지도 구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파 이용객이 호텔 숙박객으로 보이지는 않는 50-60대 중년 남성들이 많았는데
체크아웃할때 입구 안내판에 보니 호텔 헬스장 회원권을 연회비 700만원에 판매중인 걸 보니
강남에 사장님들이 헬스장 회원권 끊고 이용하시는 분들 인것같았습니다.(아침 드라마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이..)
총평 (4.2/5)
앤티크한 디자인과 훌륭한 구내시설, 클럽 라운지의 이용 경험, 음식의 퀄리티 등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단 이름이나 분위기를 보면 알수있지만 아이와 동반하기에 좋은 키즈 프렌들리는 아닌 부분은 조금 아쉬웠고, 객실도 다소 올드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족 여행에서 음식과 시설 이용의 만족도가 더 중요했던 우리 가족에게는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재방문 의사를 100% 밝힐 정도로 긍정적인 호캉스 경험이었습니다.
실제로는
아코르 시그니쳐라는 제도로 아코르 숙박 포인트를 반값정도에 구매해서 포인트로 결제한거라
21만원보다 적게 들었어요
저희 가족이 여행을 좋아해서 연간 호텔 숙박이 원래도 많은편이라
플래티넘 다는데에는 크게 무리는 없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최근에 아코르는 우리 아코르 인피니트 카드 발급과 중국 아코르 플러스 혹은 보야져 멤버십 같은걸 조합해서
100만원 미만으로 플래티넘 달성이 가능해져서
생각보다 적은돈으로 플래티넘 할 수 있어요
우선 방문 하시려는 지역에 어떤 브랜드 계열의 호텔이 주로 있는지
그리구 각 브랜드별로 상위 티어를 달성하면 주는 혜택같은게 다르니
어떤 브랜드에 대해 상위 등급을 취득할지 찾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메리어트, 아코르, 힐튼 등등)
제가 이용 중인 아코르의 경우는 플래티넘 달성시 본인+동반 1인+5세 미만 자녀에 대해서
무료 조식, 클럽 라운지 액세스, 룸 이용에 대한 혜택(얼리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룸업그레이드를 가용시 티어순으로 배분) 정도가 혜택이고
호텔은 전세계적으로 다 있긴한데
플래티넘의 대부분의 혜택은 아시아, 호주 지역에서만 유효하고
유럽등에서는 플래티넘도 저런 혜택이 다 주어지지는 않는다고 들었어요.
플래티넘달성을 하려면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해당 해의 12월 31일까지
등급포인트를 14000 포인트를 모으던가
등급 숙박일(Qualified Night)을 60박을 모으면 됩니다.
ㅁ 등급포인트로 달성하는 방법
등급포인트는 아코르에서 현금처럼 쓸수있는 아코르 포인트와는 별개의 승급만을 위한 포인트이고
숙박을 하면 숙박비에 비례해서 적립해주거나,
아코르 시그니쳐를 구독하면 한달에 1000포인트씩 획득 가능하고
아코르 시그니쳐 기준으로 1년 구독을하면 12000포인트를 주니까
2000 등급 포인트만큼을 별도로 실숙박을 해서 채우던가 하면 달성입니다.
ㅁ 등급 숙박일로 달성하는 법
등급 숙박일은 기본적으로 숙박을 1박하면 1개씩 주어지는데
출장 자주 다니는 사람 아니면 보통 60박을 실 숙박으로 채우기는 어렵고,
아코르에서 등급 숙박일을 함께 제공하는 구독제 서비스 들을 사용하면 채울수 있습니다.
아래 블로그 참고하세요
https://flyingddo.tistory.com/entry/%EC%95%84%EC%BD%94%EB%A5%B4-1
아코르 플러스(20개), 아코르 보아져(20개), 중국 아코르 플러스(가입 상품에 따라 20~30개)
여기에 추가적으로 우리카드의 아코르 올 인피니트 카드는 연회비 50만원에 아코르 플러스를 제공해주며(20개)
매 월마다 해당월 아코르 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로 무료 숙박권과 추가 등급 숙박일을 제공해주는 이벤트를 매달 하고있습니다.
이번달은 카드 기본 20박+이벤트10박추가 해서 30박 적립이네요
이런 여러가지 방법을 가지고 각자 선택하시면 됩니다.
우리 카드 발급(30) + 중국 아코르 플러스(30)
일반 아코르 플러스 가입(20) + 중국 아코르 플러스 (30) + 실숙박 10
뭐 이런식으로요
저도 달성할때 우리카드 발급을 했는데
그때는 우리카드에서 추가 등급 숙박일을 추가해주진 않았고
무료 숙박권을 2장 주는 이벤트를 할때라서
우리카드(20) + 중올플(30) + 실숙박 10 = 60 이렇게 달성했어요
조식과 클럽라운지 액세스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