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사용기 올려봅니다.
작년초에 에어팟프로1을 가족에게 강탈당하고 기증하고, 에어팟프로2 무선충전을 살까하다가 에어팟프로3 기다리기로 하고
대신 고음질 TWS를 사용해보고 싶어서 당근에서 MTW3 미개봉을 저렴하게 산적이 있었습니다.
올해 결국 저도 그랬지만, MTW3의 갑작스러운 유닛 사망사고로, 결국 MTW4로 업리퍼 받게 됐네요
젠하이저 MTW3에서 업리퍼 받으며 MTW4가 됐을때, 음질 안정성 등 꽤 많은 차이가 있었지만,
제가 느낀 가장 큰 개선점은 aptX Lossless가 된다는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클리앙이니까.
무선코덱의 끝판왕인 LDAC을 넘어선, CD음질까지 올라갔다는! (이제 24/96도 몇년내로 볼수 있겠지?)
하지만 현실은 아이폰 AAC. ㅎ.
현재 젠하이저와 크레이티브에서 AptX adaptive까지 지원되는 동글은 있는데.
드디어! 신형이 나왔습니다.

- 어차피 아이폰에서 고음질 무선코덱을 기대하기 어렵고
- 어차피 삼성에서 AptX adaptive 해주지도 않을테니
런칭 할인으로 이래저래 범용으로 그냥 사봤습니다.
Creative BT-W6 개봉기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TWS와 동글이 1:1로 연결이 유지된다는것이었습니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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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에 직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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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X 기본형은 물론 Lossless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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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도 된다.


내용물은 달랑 저거. C to A 젠더도 없으니 PC사용자는 주의!
하지만 제가 이거때문에 USB-C로 변경된 아이폰15프로를 산 이유기도 합니다.

두툼한 설명서 있음.
한글로 친절하게 잘 적혀있지만, 초기 설정이 쉽지 않다. 즉 설명서가 생각보다 부실하네요.
설명서 링크 : QSG Creative BT-W6 Online_240418.pdf
Creative BT-W6 설치기 = 연결방법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래 내용을 따라하면 쉬울 수 있습니다.
0. 전제조건 : 가능하면 BT-W6와 1:1로 연결되는 전용 TWS가 있으면 좋다.
예) 아이폰/아이패드는 에어팟으로 : 고음질 음감할때에는 BT-W6와 MTW4로
1. 만일 그렇지 않다면 아래와 같은 순서가 필요하다
(1) 기존 TWS와 연결된 장비의 블루투스를 off 한다.
(2) 동글을 폰에 끼운다.
(3) TWS를 페어링모드로 연결한다.
(4) 연결이 안될 경우 8초간 눌러서 빨간불이 들어오도록 마스터 리셋 후
(5) 6초간? 2초간? 눌러서 페어링을 해야 한다 -> 근데 이거 잘 안된다.
2. 어쨌던 연결이 되면 기본적으로 파란색 (Low latency)가 뜨게 된다.
여기서 장비에 따라 주황색 (apxHD) / 보라색 (adaptive) / 노란색 (Lossless) 이 뜬다.
3. Loseless가 지원되는 MTW4인데도 노란색이 안떠서 고생했는데
결국 핸드폰의 젠하이저 앱에서 기기를 Lossless로 세팅한 후에 노란색이 잘 뜬다!
4. 차후 다시 사용할때에는 MTW4가 연결된 기기 (예) 아이폰/아이패드) 블루투스를 모두 off하고 동글을 끼면 자동 연결된다.
(off 안해도 되는지는 테스트 중)
5. 감상한다.
Creative BT-W6 간단 감상기
연결해 놓고 이런저런 개인 레퍼런스 들어봤습니다.
Apple Music에서 감상하는 Charlie Puth의 That’s Not How This Works (feat. Dan + Shay) - Single
Apple Music에서 만나는 eill의 フィナーレ。
Apple Music에서 감상하는 milet의 Final Call - Single
비교대상
1. 아이폰의 기본 무선코덱 AAC의 MTW4 대비
: 모든 영역이 확대됩니다. 고음/중음/저음 절대량이 확대되는것이 느껴지지만 꽤 귀찮아서 가끔 음감이 필요할때 하면되는데....
2. 유선 젠하이저 IE300 + Bar형 동글 대비
: MTW가 무선으로 30만원대 / IE300이 유선으로 30만원대라서 IE300이 압도적으로 좋지만,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구분 못할겁니다. 하지만 대단하네요
3. 유선 웨스턴 W60 이어폰 + Fiio Q7 DAC 대비
: 뭐 이걸 이길 수는 없겠죠. 모든면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문제는 BT-W6 연결하는 귀찮음 = 유선 연결하는 귀찮음이 생각보다 비슷해서 ㅠㅠ
간단 결론
0. 가장 중요한건 동글이 아니라 이어폰/헤드폰을 얼마만큼 좋은것을 사용해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BT-W6를 사용하더라도 솔직히 그 좋다는 MTW4나 소니 1000mk5를 써도 드라마틱한 차이보다는, 이어폰/헤드폰 자체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굳이 Lossless가 아니더라도 비싼거 쓰면 좋습니다. 예) 포칼 베티스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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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간단히 음악 들을때는 그냥 아이폰 AAC를 편하게 쓰는게 좋습니다. 만일 에어팟이 있다면 그걸 주력으로 사용하고
2. 가끔 음감하고 싶은데 유선이 귀찮을때가 있다면 편한 마음으로 BT-W6 연결하는것도 방법
3. 그런데 그보다는 동글이 가지는 장점 : 핸드폰이던 패드던 PC던 스위치던 : 아무곳이나 꽂으면 된다는것을 최고의 장점으로 뽑고 싶습니다. 저 역시 스위치나 이래저래 연결할때 사용할 예정이죠. 마이크도 되기때문에 화상회의 용으로도 될거라고 생각사니까요
일단 여기까지 적고 나중에 사용기 추가해보겠습니다.





무전원 동글이란게 원래 그렇습니다
가끔 실수로 전원 순서 잘못하면 폰을 재부팅 하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알리에서 비슷한걸 구입하면 2만원대면 되는데 BT-W6나 다른것들은 5-6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써보면 크게 차이는 없고 페어링이 편한가 아닌가 정도만 차이가 있어서 꼭 비싼 제품을 살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휴대폰에는 연결하면 꼬리가 튀어나와서 여러가지로 불편하고 PC에 꽂으면 아주 좋네요.
무선동글로 24/96 되더라고요
PC 에서 주로 썼는데 간헐적으로 연결이 끊겨서 짜증나서 못 쓰겠더군요.
지금은 그냥 PC 내장 블투로 aptx 로 연결해서 씁니다.. 나이가 들수록 음질보다 편의성이 최고라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