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를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원래 휴대폰으로 종종 뜨는 핀트, 파운트, 이런 것들이 초단기 차익매매 툴이라는 느낌이 나서 써볼 생각도 하지 않았고,
든든이라는 앱에서 사계절 포트폴리오 운용을 한다길래 한 번 해봤다가 몇 년 죽을 쑨 뒤 반년 전에 간신히 탈출했던 바 있고, 홍춘욱님의 국민연금식 투자를 접하면서 이런 건 사람 손이 아니라 프로그램으로 간단히 할 수 있을텐데... 하면서 보니 프리즘 앱이 있더군요.
이런 앱들은 연간 목표 수익률을 대략 7~8% 정도로 잡고 한국/미국/기타 외국의 주식/채권/부동산리츠/광물... 등등에 분산투자를 하면서 1개월~1분기에 한 번씩 포트폴리오 비율을 유지하는 수준의 작은 매매를 일으키는 앱들입니다.
수익률은 운 좋으면 10% 이상도 되지만 앱들이 제시하는 과거 수익률을 보면 그렇게 잘 맞추지는 못하는 것 같더군요. 밑지기도 하고... 코로나 이후 시장이 당최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이라 그런 것 아닐까 싶습니다만, 지금 미국증시가 너무 활활 불타서 이 시점에 들어가기도 겁나고, 그렇다고 예금에 넣어두기는 싫고...
그래서 와이프의 퇴직연금/ISA를 이런 곳에 넣으면 어떨까 하며, 와이프의 계좌가 개설된 한국투자증권 (ISA가 서민형이라서 타 기관에서의 신규 개설 및 이전이 안 되더군요...)과 연동되는 앱을 찾다보니, 예전에 걸렀던 핀트나 파운트 등도 결국 다 글로벌 자산배분투자를 기본으로 가져가더군요.
| 회사명 | 연계 증권사 | 주요 전략 | 주요 URL | 수수료 |
| 프리즘 | 신한투자증권 | [투자자문] - 글로벌 자산배분 (글로벌, 주식/채권/대체) 0.5% : 공격형, 중립형, 안정형 : 상품 구조는 비슷하지만 현금 비율에 따라 구분 -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매 |
0.5% | |
| 불리오 | 한국투자증권 | - 글로벌 자산배분 | [0.7%] [ISA :0.8%] |
|
| 한국투자증권 | - 불리오 알파 (미국) 20개 미국주식으로 구성된 투자 포트폴리오 (50% 가치주, 50% 중소형 성장주) |
상품설명 백서 |
1.8% | |
| 한국투자증권 | - 불리오 알파 (한국) 한국주식 액티브 투자 |
상품설명 백서 |
1.4% | |
| 키움증권, 삼성증권, 한국포스증권 | - 불리오 연금자문 | |||
| 개별 대면 상담 | 상담 서비스 | |||
| 파운트 | KB, 하나, 신한증권 | [일임] - 글로벌 ETF |
링크 | 년 1회, 수익의 15% |
| [일임] - 미니 ETF |
링크 | 년 1회, 수익의 15% | ||
| - 연금 (자문상품) | ||||
| 핀트 |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KB증권 하나증권 |
- [일임] 월배당투자 (미국 채권 ETF) 회사채, 국채 등. 환율 노출. 종목비중조정 가능-? |
통합링크 링크 |
월1회0.064% 연간 0.768% |
| - 미국 배당주 (주식과 채권비중 및 종목조정 가능) - 어떻게? |
링크 | 월1회 0.098% 연간 1.176% |
||
| - 미국 주식 |
링크 | 월1회 0.098% 연간 1.176% |
||
| - 한국주식 | ||||
| - 파킹투자 : YTM 3%~4% (원화채권 파킹투자) > CMA 대비 장점은?? |
월1회0.064% 연간 0.768% |
|||
| - 글로벌 ETF : 주식, 채권, 원유 등 분산투자 (달러투자, 또는 한국거래소의 원화투자 가능) |
월1회0.064% 연간 0.768% |
|||
| - 펀드투자일임 : 글로벌 분산투자이나 ETF가 아닌 공모신탁에 투자 세무상 장점이 없음. 기타 장점은? |
월1회0.064% 연간 0.768% |
|||
| 글로벌 ETF (0.8%) 미국배당주식 (1.2%) 미국주식 달러채권 월배당 투자 (0.8%) |
||||
| 에임 | 한국투자증권 | [자문]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 | 연간 1% | |
| 콴텍 | KB, 유진, NH, 하나, 한국투자증권 | 전략마켓 내에 전략 다수 존재 : 미국대형/중형주 전략, 국내 주식 전략, EMP 전략 등 다수의 전략이 존재 (전략은 현재 로보어드바이저 가운데 가장 많다) |
기본 0 수익의 15% |
|
| 든든 | KB증권 | 퇴직연금 IRP : 국내 거래소 상장 ETF |
0.6% (연4회) | |
| KB증권 | 연금저축 에버그린 원화일임 (올웨더 포트폴리오) | 0.3% | ||
| 오로라 달러일임 (정적/동적 혼합, 알파 포함) (해외거래소 상장 ETF) |
0.6% | |||
| 대신증권 | 에버그린 달러일임 (올웨더 포트폴리오) - 달러로 매매 |
0.3% | ||
| ISA-K 에버그린 자문 |
이런 앱들이 모두 자금은 증권사에 맡겨두고 주문만 넣도록 되어있어, 앱 운용사에서 횡령이나 또는 파산에 따른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앱을 만든 회사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 생각보다 규모도 작고 수익성도 좋지 않은 듯 합니다. 10명 이하인 곳도 한두 곳 있는 것 같고, 그러다보니 앱에 사소한 오류들이 제법 있습니다. 주문처리나 포트폴리오 계산하는 로직에 오류가 만약 있다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울 듯 합니다 ㅠ , 결국 저는 너무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보다 한두 가지를 제공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저는
1) 한국투자증권을 써야 하는 입장이고
2) 수수료나 세금 조건 등을 봤을 때
핀트의 달러 기반 글로벌 ETF 분산투자 또는 불리오의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을 써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이 글의 원글을 작성해두었습니다. 표로 제공드리는 정보는 똑같고, 몇가지 제 의견들이 더 들어있습니다.
그냥 s&p500이나 살껄...ㅠㅠ
저는 든든으로 2년 정도 투자해서 간신히 3%? 정도 건지고 나왔습니다.
위에 분 처럼 안좋은 시기가 있긴했는데 그 때는 뭐 다 안좋았었고, 현재는 다 수익 구간이긴 합니다.
최근에는 지수 추종 ETF 들보다는 성과가 잘 나는거 같네요.
결론적으로 저는 제가 직접 뭘 해도 이 정도 수익은 못낼거라 그냥 맡깁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연금계좌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웨더 왜 해 소리 같은건 주식의 호황기때는 왜 TQQQ 안사고 SCHD같은거 사? 소리 듣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