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은 초등학생때였나 국내 출시된 3GS부터 써왔습니다. 어릴때 아이폰보다 맥을 먼저 썼고, 지금은 아이폰14 프로 맥스를 사용 중 입니다. 메인으로 항상 아이폰을 썼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문제 생긴 14프로 맥스는 나오자마자 예판으로 샀으니 쓴지 오래되었고 리퍼도 받은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쓴지 한 1년이 좀 안 되었나 몇달 전 부터 랜덤으로 폰이 꺼졌다 켜지더라고요. 근데 정확히 폰이 꺼지는게 아니고 리스프링 증상이었어요. 증상이 나타날때는 아무것도 안 하면 괜찮지만, 아이폰에서 키보드 자판을 하나를 터치한다거나, 아니면 홈으로 간다거나, 전화를 건다거나, 사진을 찍는다거나, 아이폰 화면이 멈춰있는 상황에서는 괜찮은데 알림이와서 애니메이션 프레임이 움직인다거나 이런식으로 뭐가 발동이 되면 껐다 켜지더라고요.
근데, 폰이 꺼지면 보통 '전원'이 꺼지는건데, 이건 전원이 꺼지는게 아니었어요. 왜냐면 예를 들어 전화를 하거나 음악을 재생중인데 폰이 꺼진다? 하면 전화가 끊겨야하고 음악이 멈춰야하잖아요 근데 이 현상이 나타나면 전화가 그대로 통화중이며, 음악도 에어팟으로 나오고있습니다. 또, 잠금화면이 페이스아이디나 비밀번호 없이도 바로 풀리는걸 보면 재부팅이 아니고 정확히는 리스프링이죠.
1번째 - 방문
그래서 몇달 전에 가지고 애플스토어에 갔습니다 그 자리에서 꺼졌다 켜지는걸 보여줬습니다. 그랬더니 진단 돌린다더니 아무문제가 없다고 해줄게 없다더군요...
2번째 - 방문
근데 이게 점점 잦아지고 거의 한 시간에 다섯번 열번은 일어나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다시 갔습니다. 그랬더니 이전 상황을 전혀 모르는 눈치라서 또다시 껐다 켜지는걸 재현해서 보여줬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배터리 전력이 낮으면 발생하는 문제이고, 배터리 문제일거라며 배터리를 갈아주더군요. (물론 얘들이 그런걸로 배터리를 공짜로 갈아줄 애들이 아니죠 애플케어 가입되어있습니다.)
3번째 (애플고객지원센터)
그리고 또 이 문제가 발생하는데 중요한 일이 있을때 이런게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받아서 다시 갔더니 이번엔 재설정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애플월렛 등록갯수가 많아서 이거 없어지면 안 된다니까, 재설정하면 그대로 남는다며 안심시키더라고요.
그리고 재설정 했더니 다 날아가고 여전히 꺼졌다 켜졌다 난리를 부리더라고요.
그리고 얼마 후에 정말 중요한 일을 하던 중에 폰이 꺼졌다 켜져서 곤란한 일이 생겼고 스트레스받아서 대리점 가서 안드로이드폰 보다가 픽셀을 거의 공짜로 주길래 구매했습니다.
4번째 - 방문
근데 안드로이드 폰이 너무 익숙치 않고 아이폰에 남아있는 데이터가 너무도 많아서 다시 아이폰을 쓰려고하는데 계속 꺼졌다 켜졌다 하니 스트레스 받아서 다시 애플스토어에 갔습니다.
그랬더니
애플 : " 패닉풀이 기록상 남아야 인정되는데 기록에 안 남으니 인정될 수 없다. 이게 기록에 안 남는 증상이면 뭘 해주라고 애플에서 정해준게 없다. 그러니 해줄건 초기화 뿐이다. 초기화 하고 모든 데이터 삭제 후 백업 복원을 하지마라."
저 : "백업 데이터를 불러와야지 그럼 난 이전 데이터 다 날리는건데??"
애플 : "그렇다. 소프트웨어가 찌꺼기까지 불러와서 그러는 문제니까 절대 데이터를 불러오지 말아라. 그리고 어차피 사진이나 문자 등 일부 데이터는 아이클라우드랑 연동되니까 그대로 불러와진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애플 말을 믿고 초기화 하고 전부 날려서 쓰고있었습니다.
근데 또 껐다켜지더라고요...하...........
5 번째 -방문
그래서 또 애플스토어에 갔습니다. 가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해결좀 해달라니까
애플 : "우리 진단기기상 패닉풀이 없으니, 문제 없는데?"
저 : " 그럼 방금도 껐다 켜진건 뭔가. 그리고 내가 말했듯이 껐다켜지는게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아니고, 리스프링이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다른 현상인데 패닉풀이라고 치고 진단하면 어떻게하나? 내가 동영상 찍어놓은것도 있다 보여주겠다."
애플 : "동영상 같은건 필요없다. 동영상이 있던 내 눈앞에서 일어나던, 애플 기기에 진단이 안 남으면 문제 없는거다."
저 : "아니 그럼 초기화 한 이유가 없지 않나. 그러면 그때 백업한 상태로 되돌려 달라."
애플 : " 너가 이미 그때 데이터 날리고 새로시작한게 백업되는 바람에 백업은 날아갔다. 그리고 아무의미 없지 않다. 소프트웨어를 다시 깔면 문제가 없을 수밖에 없다. 너가 애플스토어 오면 아이패드에 싸인하지? 우리는 항상 데이터를 유실할 수 있다는것에 서명을 받는다."
저 : "그래 완벽한 소프트웨어만큼 책임 전가 대비가 아주 완벽하다 잘났다. 근데 왜 또 문제가 생기나?"
애플 : "어 업데이트가 새로 있네..? 이거 안 해서 그런것이다! "
저 : " 갑자기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언제는 아니 그러면 지금까지 배터리 문제라고해서 배터리갈고 초기화하고 소프트웨어 다시 깔고 전부 소용없던거 아닌가? 그리고 지금까지 문제있던게 업데이트 한다고 고쳐지는게 말이되나? 그러면 너네 소프트웨어를 잘못 만든걸 가지고 지금까지 나를 이렇게 고생 시킨건가? 그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또 하고 또 오면 이번엔 어떤 핑계를 댈것인가?"
애플 : "우리 소프트웨어 문제가 아니다. 사용 환경과 여러 문제가 겹쳐져서 발생하는건데 그걸 찾아서 우리가 고치는거다. 그리고 또 문제가 있으면 오지말고 애플에 말해라. 애플케어가 있어서 애플이 그냥 바꿔줄거다."
누구 놀리는 것도 아니고... 저는 그냥 나왔습니다. 왜냐고요? 어릴때부터 맥이랑 아이폰만 썼지만 이럴 경우 한결같이 이럴 경우 애플은 아무런 답도 제시하지 않거든요. 진짜 애플 서비스는 진절머리나네요...
아이폰 14프로맥스, 아이맥, 아이패드 프로, 맥북프로,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 에어팟 맥스, 에어팟 4세대쓰는 제가 미X놈 같아서 다음부터는 안드로이드로 갈아타야겠습니다.
솔직히 항상 느끼는거지만 애플 서비스는 기본 마인드 자체가 "우리는 완벽하다"라서, 정말 복불복입니다. 소비자가 운 좋으면 잘 쓰는데 운 나쁘면 문제가 생기고 오원국씨 사건처럼 애플이 정책 들이미는데, (예를들어, 임의 수리 흔적을 발견했으나 보여줄 수 없다. / 눈 앞에서 문제가 생겨도 로그상 안 남으면 문제가 없는거다 등) 문제 없다느니 그거 들이미는 순간 소비자 입장에선 정말 할 말이 없는거거든요. 저도 그냥 지금껏 운이 좋았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이것보다도 더 골때리는 일이 있었는데, 그냥 써온건데 역시 답이 없네요.
사실 원래 꽤 비교될 정도로 북미가 훨씬 좋았습니다.
스토어 지니어스바를 맡는 매니저?가 책임지고 하는데 정말 자기 가게처럼 하고 좋았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비슷해지더니 한국에 애플스토어 들어가고부터 점점 닮아가더니 이젠 그냥 비슷합니다.
아마 한국의 마진꿀을 보고 도입한게 아닐까 싶어요
감사합니다...
애플워치때문에 미뤘다가 피봤네요 이번엔 정말 그냥 버텨보려고요
저도 가끔 유사한 상황을 경험합니다
/Vollago
AS기사가 설명을 하는데 제가 그건 해보았는데 증상이 이렇고 이것도 해보았는데 그것도 안됨 등등... 해외 애플사례보았더니 이런증상도 있더라 등등... 기사따라서 대응이 다른것 같아요.
구매후 한달도안되서 저는 한번, 와이프는 4번정도 패닉풀 발생했습니다.
업뎃후 지금은 나오지 않고있지만, 본문 보니 아이폰 계속 써야할지 의문이 들긴하네요
안드쪽에서는 의도적으로 디벨롭모드 들어가거나 했던게 아닌이상 패닉풍 리스프링 같은 증상을 단한번도 겪어보질 않아서
초기화 한번하고 다 수동복구한뒤 쓰는데 전엔 하루 몇번씩이다가 이젠 며칠 한번으로 그나마 줄었습니다.
더 싸우려다 저도 정책들이나 다른 유저들 케이스 들어서, 정신건강상 그냥 좀 더 쓰다가 애플 보상판매 넘겨버리고 교체할까 생각중입니다. 정말 방법이 없는걸까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예전 '영어 할 줄 아세요' 처럼요
대략 스마트폰 사용 16년동안 거의 반반 아이폰 안드 오가며썻지만 안드에선 이런 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최근저나 와이프도 패닉풀겪고 패닉풀이 아닌 또다른 문제가 올라오는걸 보니 장기적으로 사용 할 수있을지 걱정이..
23/06 구매 - 처음부터 심박센서 측정이 안됨
23/11 위니아에이드 방문. - (손목인식 초록불도 안들어오는건 맞지만 진단기계에서 센서이상은 보이지 않아서 진단센터에 입고 불가)
24/03 애플지원에 기술부서에 이상현상 케이스 생성 요청. - (답변: 소프트웨어 문제로 보이며 조만간 업데이트로 해결하도록 하겠음 다만 언제 업데이트 할지는 알려줄 수 없음)
24/05 애플지원에 이전 케이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됬는지 문의했고 업데이트 됬다고 함 - (소프트웨어 최신 업데이트 했지만 뮨제 해결 안됨)
24/08 다시 애플 지원에 기술부서 케이스 재 생성 요청
24/09 답변: 소프트웨어 문제 맞고 업데이트로 해결해 주겠다고 함 (결론 : 문제 해결 안됨)
24/10
(1) 애플 지원 주장에 믿음이 안가서 서비스 센터 재방문 / 지원센터 보내달라고 했더니 보내줄슈는 있는데 보증기간 끝나서 문제 있더라도 리퍼비용 청구한다고함
(2) 애플지원에 다시 전화해서 제가 개 ㅈㄹ 떨면서 하드웨어 불량이면 니네가 지불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함
(3) 결국 진단센터 갔고 하드웨어 불량이 맞아서 리퍼판정
(4) 근데 리퍼제품 주려면 거의 한달 걸린다고 함
애플은 부서 r&r 정해놓고 소통창구도 없어 서로 책임 미루기가 아주 잘되있는 회사가 맞는듯 합니다
열뻗쳐서 리퍼품 오면 추가보상해달라고 할겁니다
맞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꽉 막혀있습니다.
전에는 애플뮤직만 켜면 아이폰이 껐다켜지고 새 아이폰이건 아이패드건 맥이건 전부 그래서 애플 전화하니까 애플 본사에서 알아본다더니 계정 문제같은데 해결못하겠다고 애플뮤직 몇달치 환불해주더니 계정을 버리고 새로 만들래요. 그래서 지금까지 앱 구매한게 수십만원 넘는데 어떻게 하냐니까 그냥 애플뮤직 안 쓰면 안 되냐고 하던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나중에 한참 (몇달인지 일년인지 오래되어서 기억도 안 남)지나서 다시 해보니 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애플스토어에서 뭐가 안 된다고 애플에 전화해서 해결해보라고해서 애플 전화하니까 애플 직원이 애플스토어 직원좀 전화로 바꿔보래서 바꿔주니 (얘기하던 애플스토어 직원은 퇴근해서 다른 직원) 매니저 허락받아야한다더니 매니저가 애플은 전화같은거 안 한다면서 저를 무시하고 자기 직원보고 애플은 절대 전화 안 한다고 스캠이라는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ㅋㅋㅋ 자기들끼리도 소통 전혀 안 됩니다. 제가 그냥 애플 직원보고 너가 직접 애플스토어에 전화하면 안 되냐 했더니 그럴 방법이 없대요. 코미디입니다.
글 중간에 '애플에 말해라' 가 있는걸 보아 애플스토어가 아닌 서드파티... 내지는 위탁 수리업체에 가신게 아닌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들은 애플과 무관하다는 듯한 대사가 있네요.
아니요. 애플스토어 맞습니다. 큰 2층짜리 애플스토어입니다. 그 애플스토어 직원 말로는 애플 익스프레스 지원 얘기하는것같았는데 이건 애플스토어가 아닌 애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플스토어와 애플은 전혀 소통이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전에 애플스토어 직원이 시스템상 해결이 안 된다며, 이 문제는 본사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애플에 전화하라 하길래 저는 애플스토어 안에서 애플에 전화했고, 애플과 전화를 한 20분 한 끝에 애플직원이 전화로 애플스토어 직원좀 바꿔달라했는데, 제 문제 해결해주던 애플스토어 직원이 퇴근해서 다른 애플스토어 직원한테 물어보니 매니저 허락 받아야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애플스토어 매니저가 와서 저보고 “애플 본사는 절대 전화를 안 한다”면서 직원 혼내면서 저런거 사기라고 전화 받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코미디같은 상황을 통화로 애플직원한테 들려줬더니, 이해하겠다면서 나중에 한참 지나서 그냥 애플에서 직접 해결해줬었습니다. 그러면서 스토어 미숙함에 대해 사과한다 했는데 지금 또 같은 스토어에서 저러는겁니다.
한 사람이 아닙니다. 갈때마다 다른직원이었습니다. 모두 한결같이 소프트웨어 문제는 초기화 외엔 답이없고 전부 로그를 찾아야한다는 같은 얘기였습니다.
제품에 이상한 문제가 발생
1. 기술지원팀에 전화후 시키는 것 전부 다함
2. 상위부서? 엔지니어한테 물어본다고 동영상 찍어서 보내라해서 다함
3. 다시 전화와서 1에서 해봐서 배제된 문제인데 애플스토어 오프라인으로 가봐서 하러고 함
4. 애플스토어 직원이랑 2시간 초기화 부터 전부 씨름
5. 당연히 안됨. 기괴한 상황 계속 연출
6. 다시 전화상담 엔지니어한테 물어본다고함
7. 엔지니어 팀에서 1차답변왔는데 전화상담팀에서도 납득할수 없는 애매한 답변왔다고함
8. 엔지니어 팀에 2차 질의 중이라 대기하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바쁘면 절대 수리 못받습니다.
최근에 여유가 있어서 차분히 시키는대로 해서 여기까지 왔지...
그냥 솔직히 자기들도 모르면서 뭔가 해주는척은 해야 욕은 안먹으니 시간 끄는느낌...
지금 2달째 간헐적으로 연락중입니다.
너의 환경이 문제이다 라는 식의 말도 안되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서 부터 문제점이 시작 된다고 봅니다.
애플도 나름 갑질 하는 회사라고 저는 봅니다.
14프로에서 발생 했는데 16프로도 마찬가지고
아직도 못(안) 고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