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집이 이사한 후 폰만 들고 나갈 때는 버즈3 프로를 들고 다니는데요, 간혹 노트북이나 다른 기기를 들고 다닐 때는 예전에 샀던 ATH-TWX9을 들고 다녔습니다.
TWX9이 소리도 괜찮고 부가 기능도 많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지만 사람이 가득찬 지하철에서는 끊김이 좀 심하더군요. (왕십리~성수 구간에서 음악이 제대로 나온게 한 30초 정도 뿐이었습니다...) 예전 집에서는 그정도로 사람이 많은 구간이 별로 없어서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계속 끊기다보니 좀 거슬려서 이참에 서브 이어폰을 바꿔보자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1순위로 연결 안정성과 멀티 포인트를 두고 몇몇 기기들을 살펴봤는데요, 원래 플랜트로닉스 제품을 살까 하다가 톤프리가 올해 초에 신제품이 나왔었다는걸 뒤늦게 봤습니다. 마침 뒤져보니 동네 근처에 저렴한 미개봉 제품이 올라왔길래 평도 괜찮고 해서 톤프리로 구매해 봤네요.

예전에 UT90Q는 잠시 써본적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무지 박스에 제품만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크기는 버즈보다 살짝 크네요.

구성품은 본체와 악세서리가 들어있는 박스, 간단 설명서 등 입니다.
버즈보다는 구성품이 많네요.

톤프리 특유의 플러그 & 와이어리스를 위한 추가 케이블이 있어서 구성품이 더 많아 보입니다.
이어팁도 총 4쌍이 들어 있네요. (기본 장착품 포함)
어제 받아와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 써보니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아예 안끊기는건 아니지만 만원 지하철에서도 왼쪽만 잠깐 지직거리는 정도 외에는 안정적으로 연결이 되네요.
통화는 아직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외에는 소리나 연결 안정성, 편의성 모두 대체로 마음에 듭니다.
음색은 내추럴 기준 약간 플랫하면서도 해상도가 높아서 나름 세세하게 음 분리가 되는게 마음에 들었고요, 앱의 각 설정들도 나름 편리하게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노이즈 캔슬링은 별도의 구분이 없이 켜고 끄는 기능만 있고 한쪽만 꽂았을 때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되어있어 살짝 아쉽네요.
그래도 지하철 내에서 안내방송 외에는 거의 대부분의 소리를 걸러줘서 노캔 성능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UT90Q를 써본적이 있는데, 그 때에 비해 연결 안정성이나 음색, 노캔 성능 모두 당연하지만 많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기존 제품은 무선충전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 때문에 결국 지인에게 그냥 줬었는데요, 이번 제품은 무선충전도 안정적으로 잘 되네요.
성능 외적으로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마이너한(?) 기기이다보니 호환 이어팁이 전무하네요. 기본 이어팁이 재질은 괜찮은 편인데 너무 얇고 흐느적 거려서 귀에 고정되는 느낌이 타 이어폰 보다 좀 헐렁한 느낌입니다.
버즈도 그렇고 기본 이어팁들은 외이리 얇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ㅠㅠ 다른 이어팁을 쓰면 개선될 것 같지만 호환품이 없는 관계로 이 부분은 선택지가 없다는게 제일 아쉽습니다.
그 외에는 적당한 가격에 (특히나 미개봉 제품을 장터에서 구한다면) 상당히 괜찮은 노캔 성능과 좋은 음질을 들려준다고 생각됩니다. 안정성이 중요한 부분인 분들에게는 괜찮을 듯 하네요.
다만 연결문제, 충전문제로 서비스센터를 두번이나 다녀왔는데 이제는 노이즈캔슬링이 안됩니다.(포기하고 쓰고 있습니다)
UT90S는 잔고장이 없는 제품이었으면 좋겠네요!
일단 하루 정도지만 90S는 비슷한 문제는 없어서 다행이네요.
이어팁이 마찰력이 적어서인듯 했습니다 다른 이어팁하고 호환도 안 되더군요 (-_-)+
통화 품질도 별로더군요 멀티 포인트 기능도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종합적으로 가격에 비해서 별로라고 판단해서리 중고로 처분~!!!했지요 ㅇㅅㅇ)/
장점은 기본 이어팁이 의외로 편해서 저는 에어팟프로보다 장시간 끼고 있기에는 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