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애플워치 10을 구매했습니다. 제트블랙 알류미늄 GPS 46mm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애플워치1이 나왔을때 신혼 예물시계로 구매를 했었고, 그 사이에 SE, 워치7, 울트라등을 샀었으니 제 생애 5번째 애플워치네요. 그런데 워치7과 울트라는 잠깐 사용하다가 저랑 잘 안맞는 것 같아서 방출을 했었습니다.
워치 7의 경우는 주로 시계와 운동만 하는 입장에서 SE를 그냥 써도 될 것 같았고. 울트라는 너무 이쁘고 배터리타임도 길고 다 좋았으나.. 무거워서 포기했습니다. 저는 좀 가볍고 얇은 시계가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워치10도 살까 말까 고민을 했다가.. SE를 쓴지도 오래됐고 이번에 많이 바뀌었다길래 냉큼 구매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포장을 까고.. 제품을 보는데.. 음.. 처음 든 생각은..
'괜히샀나?'
였습니다.

분명히 화면도 커졌고 얇아진 것 같은데, 첫인상으로는 크게 와닿지 않았고..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저는 주로 시계를 잠깐 잠깐 보고 운동할때만 쓰다보니.. 그냥 SE 여도 될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금방 방출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요즘은 당근 하기도 너무 귀찮고, 한번 좀 써보자 싶어서 1주일 정도 사용을 해보니, 결과적으로 너무너무 만족스럽네요.
일단 화면이 좀 커지니 지금까지 대부분 사용안하던 기능들을 하나둘씩 눌러보게 됩니다. 이게 크기가 좀 커진게 심리적으로 차이가 꽤 크네요. SE 때는 그냥 작고 답답해서 잘 안눌러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점은 바로. 배터리 타임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완충시 18시간 사용을 보장한다. 정도로 되어있던데 1박 2일로 여행을 갈때 충전을 안하고 갔는데,32시간이 지난 시점에서도 3% 정도가 남아있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사용 패턴에 따라서 차이가 클텐데, 저에게는 정말 큰 만족감으로 느껴졌습니다.
10년동안 배터리가 짧은 애플 워치를 사용하고 사니, 그냥 기본적으로 운동을 할때만 잠깐 차거나, 외부에 일보러갈때만 잠깐 차는 시계로 이미 뇌이징이 되어 있었는데.. 배터리 타임이 길어지니
' 어라? 하루종일 차도 되네? '
싶더라고요.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소개했던 내용이 사쿠라가 아니었던것 같은데.. 무려 20분만에 40%가 충전이 되더군요. 공식 소개로는 30분이면 80%가 충전이 된다는데,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얼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게 지원이 되니까, 드디어 처음으로 잘때도 수면체크를 위해서 애플워치를 차고 있습니다.
과거에 잠깐 그걸 해보고 싶어서 갤럭시 기어였나 안드로이드 계열 기기를 잠깐 썼었는데, 아무래도 애플 생태계에 묶여있는 라이프 스타일이다보니,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런데 10년만에 드디어 ㅠㅠ 애플 워치를 자고 살면서 수면 패턴도 체크해보고 있습니다. 흑흑..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저는 이번 고속 충전이 이번 애플워치10부터 등장해서 전용 충전기만 되는건가? 했었는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서드파티 충전기로도 충전해봤는데, 충전 W 나 충전 시간이 비스무리 합니다. 아마도 내부에서 충전하는 알고리즘이 바뀐게 아닌가 싶어요.
전체적인 리뷰내용은 아래 유튜브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좀 더 개인적인 의견과 사진들은 개인 블로그에 올려뒀습니다.
https://blog.naver.com/progagmer/223606023704
이상으로 짧게 남겨본 애플워치 10 구매 후기였습니다.
제가 타 스마트워치들에 대한 이해도가 적고, 애플워치 8,9 시리즈들을 못써보고 SE 라는 구형 저가형 기기를 사용하다가 워치 10을 사용하면서 좀 오바하면서 만족스러워 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저는 너무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
이제 사용 패턴이 좀 바뀔 것 같으니.. 지난 10년동안 사용안해봤던 기능들을 연구해보면서 좀 써봐야겠습니다.
선배님들의 꿀팁 공유 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땐 벗어두는데 아직도 완충하면 30시간은 버티는 듯
배터리는 어떨까? 하실때가 되셨습니다.
정말 오래갑니다 우후후
그래도 새로운 기기에 대한 기대는 늘 있네요
7, 8만 되어도 속도 괜찮더라고요
잠깐 충전기에 올려놓고 샤워하고 외출준비만 해도
수십퍼센트 차 있습니다
빨리 배터리 좀 더 떨어져서 바꾸고 싶은데 왜 85에서 변동이 없는지 원.
애플매장가서 비용지불하고 같은모델 받아쓰다
이번 iOS18버전에따른 업데이트가 안되서
마누라 7사주고 전에 쓰던 6 85프로 짜리 받아서 쓰고 있네요..
새걸사자니 쓰던것 팔기도 버리기도 애매해서
밧데리 떨어지면 또 가서 돈주고 바꿀려고 생각중이네요..
다음 버전엔, 이아폰, 와치, 맥북프로, 아이팩드프로 싹 바꾸려고 적금붓고 있어요. ㅋ
한 900 들어갈 예정. ㅋ
최소한 1주일이상을 가야지 진정한 워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마트워치로 가민을 쓰고 있습니다.
스포츠워치로 최적화 되어있고, 일주일 이상 갑니다
가민 965 쓰는데 스마트 워치라고 하기에는 쫌.. 센서의 신뢰성도 ㅜㅜ 똑같은 코스를 빙빙 도는데 애플위치는 고도의 높낮이를 일정 하게 그려 주는데 가민은 들쑥날쑥
장점은 오로지 배터리...
가민은 기종에 따라 고도계가 있고 그걸 기반으로 고도기록을 합니다
고도계없으면 그냥 gps기반이라 지도데이터 따라 고도표시하니 일정해보일뿐이죠
고도계로 실시간 기록되는 데이터는 운동중에 내가 오르막을 오르는지 내리막을 내려가는지 알려줍니다
맵기반의 단점은 GPS가 크게 튀면 내가 오르막을 뛴건지 내리막을 뛴건지 불분명해집니다
고도계는 GPS오류와 상관없구요
고도계 세팅은 시작할때 교정을 락걸어버릴수도 있고 계속 GPS데이터 기반 교정을 지정할수도 있습니다 고도계를 끌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기압계기반이니 온도영향도 받습니다
가민처럼 훨씬 오래동안 제품을 만든 회사가 고도계를 쓰는건 이유가 있습니다
큰 산의 깊은 계곡을 지날때 GPS가 먹통되는 깊은 숲과 계곡에서 고도를 알수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시간, 메세지 확인이 주 목적이라 지금 기능도 차고 넘치네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성비는 짱짱맨임...
거슬리더라구요. 워치 7 + 울트라 2 사용 중인데, 아직은 충분히 현역이라 기변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