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에서 1+1 행사하는 에너지음료가 있어서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사용기 겸 하나 올려봅니다.
업무 하면서 카페인 끊기는 힘들고,
야근하면서 매일 아메리카노만 마시던 와중에 편의점 음료칸에서 에너지 음료가 1+1 행사하길레 사봤습니다.
저는 커피가 필요한게 아니라, 카페인이 필요한거더라구요. 아메리카노는 그 쓴 맛이 싫습니다..
1+1이랑 황희찬이 같이 있어서 좀 눈길이 갔던거 같네요.
가격은 개당 2,200원인데, 1+1이어서 개당 1,100원에 구매했습니다.

2가지 맛이 있어서, 하나씩 골라서 샀습니다.
2개 다 칼로리는 꽤 낮은 편이네요(왼쪽 노랭이는 68칼로리, 오른쪽 파랭이는 19칼로리)
왼쪽 노랭이는 연한 박카스에 레몬향나는 탄산음료 맛이고, 오른쪽 파랭이는 탄산 들어간 이온음료(자몽) 맛입니다.
저는 묘하게 왼쪽 노랭이가 더 맛있다고 느꼈는데, 칼로리가 더 높은게 더 맛있는 건 어쩔 수없나봅니다.
둘 다 맛있긴 합니다.

아래는 성분표입니다.
전문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당류가 높은 것은 일단 피하고 보는데, 오른쪽 파랭이는 당류가 2g 정도 들어있어서, 그나마 좀 안심이었습니다. 2g 밖에 안들어있는 것치곤, 상큼하고 달달한 느낌이었는데, 에리스리톨이 들어가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고카페인 음료이고, 탄산이 강해서 각성효과는 확실히 있습니다.
박카스나 다른 에너지 음료처럼 타우린이 들어있고, 특이하게, 아르기닌이 1,000mg 들어있습니다.
저는 매일 비타민, 마그네슘, 오메가3, 아르기닌을 챙겨먹는데, 매일 먹는 아르기닌 용량이 3,000mg 정도라고 적혀있네요.
1,000mg 이라고 하면 적은 용량은 아닌 듯합니다.

커피처럼, 카페인 필요할 때 마시기 괜찮고, 아르기닌이나 타우린 등이 들어있는 점, 파랭이 같은 경우 칼로리 부담도 없어서,
1+1 하는 걸로 몇 캔 더 쟁여놨습니다. 하루 한 잔 커피 마시던, 저한테는 당분간 커피 대체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이거 사용기 적을 겸 검색해봤는데, 황희찬 선수가 찍은 광고도 있는데, 좀 웃기네요..ㅋㅋ
이분 최소 본문 안 읽으신 분...
요즘 온갖 음료에 다 Sugar Free/Zero 버전이 나오고 있고, 에너지 드링크도 예외는 아닙니다.
제품들 중에서 하얀 캔 있는데 나중에 한 번 드셔보세요..
당 함량 및 열량 매우 낮습니다. 거의 제로 수준으로.
다만 접근성이 매우 낮고(직장가에는 별로 없죠) 직접 내려마셔도 원두 값만 한잔에 최소 천원은 넘어간다는 단점이 있네요.
그냥 드시는 약 쭉 드시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국내에는 잘 안팔지만 쟁여두면 간단하게 부스트 할 수 있습니다.
생체 시계가 무너지고(늦게자고 늦게일어남), 에너지드링크 먹었을때 생기는 특유의 무력감(?) 몇 번 느끼고 나서는
정말 조심해서 먹어야겠다고 다짐하고, 나름의 원칙을 정했습니다.
(제 몸에서는 카페인 500mg나 1000mg나 큰 차이 없더라구요)
- 하루 2캔 이상 먹지않기
- 오늘 먹으면 내일은 꼭 거르기(섭취량을 2일에 한 캔 이하로)
- 저녁밥 먹은 이후로 먹지 않기
지키기 힘든건 알지만 지키려고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