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에어컨을 켜도 너무 덥다보니 거실과 부얶에 선풍기를 여기저기 돌리다가 발에 치이고 코드선은 어지럽게 엉켜 대안을 찾던 중 알리 실링팬을 주문하게됩니다.
배송은 2주 정도 걸린것 같고 제품상태는 나름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디자인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설명서가 이태리어로 되어있어서 대충 그림을 참조해가며 설치했습니다.
처음 설치한 후 묘한 진동이 느껴져서 설명서를 구글번역기 돌려보니 나무에는 브라켓 고정 나사를 4개 체결하라고 되어있네요. 그림상에는 2개로 봤는데... 다시 분해하고 석고보드안 받침목을 찾아서 되는대로 나사 2개를 추가로 고정했습니다.
이후 진동도 없어지고 이상없이 잘 동작하는데 이상하게 별로 시원하지 않습니다.
처음 돌기 시작할 때는 분명 바람이 생기는게 느껴지는데 계속 돌고있을때는 바람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정방향 역방향 바람세기 등을 모두 바꿔가면서 동작시켜봤지만 .. 그렇습니다. 전혀 시원한 줄 모르겠네요. 디자인이나 램프도 맘에 들고, 리모컨도 잘 동작하는데 젤 중요한 바람이 안 느껴지네요.. 실링팬 사용 중이시면 돌리면 계속 바람이 느껴지시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원격제어되는 조명등에 예쁜 인테리어 선풍기가 달려있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라서.. 후회는 되지 않는데 진짜 이정도 바람밖에 안되는게 정상인지 궁금하네요.
셀프인테리어 까페보면 동일현상을 이야기하시는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앗.. 감사합니다. 설치위치를 검토해봐야겠네요
유독 최근에선 A2가 바람이 안나온다고합니다
벽걸이 서큘레이터라고 검색하시면... 리모컨 포함된 제품을 고르세요
대략적으로 의자에 앉았을때 머리정도 까지는 그럭저럭 바람이 오지만, 단계를 높여도, 바닥까지는 바람이 내려오지 않구요
3단계 부터는 소음이 있어서 주로 1,2단으로 쓰고 있습니다.
저도 이사온지 2년만인 올 6월에
실링팬 먼지청소하고 켜보니 넘 좋아서
글 남겼는데 요즘은 너무 더워 켜도
효과가 없더라구요. 봄,가을,겨울을 기대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뭔가 각도를 주면 바람이 생기지않을까 .. 생각중이었는데 시험해보겠습니다
간섭 피하고 설치할 방법이 있으려나요?
음.. 인테리어적으로나 소음 측면에서나 큰거 하나가 나을 것 같습니다. 작은건 다른 세탁실이나 빨래건조대 쪽에 달아두면 아주 좋겠네요 (아, 그런데 이쪽은 보통 노출 콘크리트...)
저런 앉은뱅이 실링팬은 날개와 천정 사이 거리가 가까워서 실링팬이 커도 팬 중심부까지 공기가 보충되기 힘듭니다. 거기에 우물천장 구조물이 간격을 더욱 좁혔기 때문에 실링팬 날개와 천정 사이 공간은 진공에 가까운 상태 (완전 진공과는 거리가 멀지만...)라서 그 진공 공간에서 공기를 빨아들여서 아래로 보내는 효과가 약해진 것입니다.
위에 실링팬 날개를 꺾어서 날개 끝이 지면에 가깝게 하면 효율이 향상된다고 했는데, 그것은 날개와 천정 사이 거리를 증대시켜서 날개 위로 공기가 더 잘 들어가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실링팬 전체를 천정에서 5cm정도 낮게 설치해도 같은 효과가 얻어집니다.
이분 말씀이 맞으세요. 저도 처음에 동일 현상이 있었어요. 켜면 초반엔 바람이 내려오는데 잠시후 바람이 거의 느껴지진 않았어요. 원인을 찾아보더가 윗분께서 말씀하신거랑 동일한 원인임을 알게 되었고, 30cm 봉이 있는 제품을 사서 달아주었더니 정말 바람의 세기가 비교가 안될정도로 세졌습니다.
실링팬은 살랑거리는 바람이다라고들 블로그 같은데서 얘기하던데 제 생각엔 설치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되더군요.
해결 방법은 실링팬을 내려서 위쪽으로 공기가 투입될수 있도록 해주는 겁니다. 전 봉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서 해결했구요. 다만 천고가 좀 높아야 할거에요 저희집은 250cm 라서 봉 제품 설치해도 괜찬았는데 낮은 집들은 좀 문제가 될수도 있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