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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영국(런던) 8박9일 여행기 #1 46

30
2024-08-02 13:13:18 59.♡.11.14
kapelle

원래는 코로나전에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탈탈 털어서 유럽여행을 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팬데믹으로 무기한 연기가 되었죠. 몇 년의 시간이 흘러서 이제는 인플레로 인한 무지막지한

물가상승, 오버투어리즘, 내 주머니는 점점 얇아짐 등으로 유럽여행은 그냥 꿈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말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만한 일이 생겨서 지금 안가면 평생 못간다라는 생각이 들고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어디로 얼마큼 갈 것인가?

15년전에 1달정도 배낭여행으로 7개국을 간 적이 있는데 어떤 나라는 3일만 있고 이러기도 해서 나중에는 뭘 했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직장인 신분으로는 길게 갈 수도 없기에 나라는 최대한 줄이기로 생각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 파리 올림픽, 

저만 가는게 아니라 아내와 아들도 함께 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초등6학년 아들에게 무엇을 보여줘야 유럽여행에 

임팩트가 있을까 했는데 당연 파리의 에펠탑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독일에 아내 친구가 살고 있어 함께한 여정 이후에 아내와 아들은 독일로 가서 좀 더 있다가 올 예정이었기에 

이동도 문제가 없구요, 그런데 파리 올림픽이 시작됩니다. 물가도 오르고 왠만한 곳은 폐쇄되고 숙소구하기도 힘들고....

결국 파리는 포기하였고, 그럼 어디? 이러다가 영국을 선택합니다. 

저도 아내도 유럽 여행을 한 적이 있었지만 둘 다 영국을 가 본 적이 없었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영국 박물관 등 아들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여행 준비 시작,  영국 물가 실화냐? 

일단 비행기표는 다행히 마일리지로 끊었습니다. (항공비 절약) 

호텔을 알아보니 코딱지만한 호텔도 1박에 30만원이 넘어갑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좀 싼 호텔은 후기에 

'창문이 없음', 어떤 곳은 '지하로 내려가요'  .... 

여러 곳을 찾다가 premier inn이라는 호텔 체인이 그나마 괜찮아서 waterloo역 주변에 호텔로 예약했습니다.

(장점 : 런던아이가 코앞, 다리건너면 빅벤)


중간 생략... 여행 시작.

여행 일정 : 7/19 ~ 7/28

일정은 아래와 같은 철인행군이었습니다. 

삼성 헬스에서  찍힌 총 걸은 거리가 153Km, 202,425보였네요. 


7/19 1일차 : 이동

7/20 2일차 : am : 해리포터 스튜디오

                      pm : 포토벨로 마켓 구경

7/21 3일차 : 종일 : 영국 박물관 

7/22 4일차 : am : 자연사 박물관

                      pm : 과학박물관, V&A 박물관

7/23 5일차 : am : 타워 브릿지, 런던 타워

                      pm : 세인트 폴 대성당, 더 샤드

7/24 6일차 : am : 웨스트민스터 사원

                      pm : 그리니치, 런던아이

7/25 7일차 : 종일 : 옥스포드 (크라이스트 처치, 아쉬몰리안 박물관, 옥스포드 자연사박물관 등)

7/26 8일차 : am : 내셔널 갤러리 

                      pm : 피카딜리서커스, 소호 주변 구경 및 쇼핑, 내셔널 갤러리 (금요일은 밤 9시까지 개관)

7/28 9일차 : am : 테이트 모던, 

                      pm : 버로우 마켓,  귀국


일정 상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1일차 : 이동

→ 국민 BEV 5 카드가 있어서 인천공항 PP 라운지 이용,  먹을거 별로 없어요.. 그래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7/19 12:20 인천 공항 출발 - 7/19 19:50 히스로 공항 도착.  

     짐이 엄청 늦게 나와서 호텔에는 11시경에 도착, 그냥 뻗었습니다. 



2일차 : am : 해리포터 스튜디오

           pm : 포토벨로 마켓 구경

→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런던 시내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표는 공홈에서 살 수 있으나 몇달 전에 들어가도

     전부 매진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사쪽에서 선점하는게 많아서인거 같은데 결국 여행사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유스턴 역에서 왓포드 정션까지 가서 셔틀버스로 이동,  기차표는 trainline이라는 어플에서 왕복으로 구매하면 

     좀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해리포터 마니아라면 정말 열광할겁니다. 호그와트 교복 복장으로 오는 사람도 많았어요. 영화에서 직접 사용한 소품이나 

     복장, 여러가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고 하면 4시간정도 그냥 지나갑니다. 

     너도 사고 나도 사는 마법지팡이가 5만원이 넘어갑니다. (32파운드) 그래도 기념이니 하나 사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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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맞이해주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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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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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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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입학통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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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미니어처(라고 하기에는 엄청 큼)

영화에서 실제로 이 미니어처에 CG를 입혀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중간중간 모니터에 어떻게 CG를 입혔는지 나옴.)

요즘은 블루스크린에서 뭐든지 다 만들어내는데 그래도 예전에는 이렇게 미니어처 모형을 썼네요. 


오후는 그 유명한 노팅힐이 있는 포토벨로 마켓,   영화 노팅힐의 배경이 되는 곳입니다. 

포토벨로마켓은 길에 노점상이 많이 모여있는데 앤틱제품이나 소품, 식료품 이것저것 엄청 많이 팝니다. 

토요일이 가장 크게 열린다고 해서 갔는데 정말 발디딜틈없이 사람이 꽉 차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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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 최고 핫플 노팅힐 서점, 들어가려는 줄과 앞에서 사진찍으려는 줄이 엄청 길어요, 

영화에서는 여행서적 전문점이었지만 지금은 일반 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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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랜트가 살던 집.  여기도 사람들이 와서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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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반, 노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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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잘 안파는 납작복숭아 발견,  보통 4개에 2파운드(3600원)정도 하더라구요. 달고 맛있었어요. 

그런데 TESCO에서 산건 덜 익어서 먹다가 버리기도 했었다는... (제대로 익은건 정말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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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맛집, 어네스트 버거. 체인점인데 패티 구이 정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햄버거 주문하면 감튀도 함께 나오구요, 

햄버거가 15파운드 정도, 음료수 시키고 하면 20파운드. 네, 인당 한끼에 36,000원입니다.  그냥 이게 평균이에요. 


시차 적응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전날 12시가까이 침대에 누웠는데 기상은 6시반, 호텔에서 나온게 7시 10분, 

완전 녹초가 되어서 호텔로 돌아와서 그냥 쓰러졌습니다... 


3일차,  영국박물관으로 GO,

그렇게 피곤하게 쓰러졌는데 눈을 뜨니 새벽 5시입니다.... 

호텔에서 7시에 나와서 걸어가기로 합니다. 

영국박물관은 예약하고 가야지 그나마 좀 빨리 들어갈 수 있습니다. 10시10분으로 예약했는데 일찍 나왔고 오픈런하려고

갔는데 이미 줄이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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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행렬... 

10시10분 표인데 9시반에 들어가도 괜찮나? 했는데 크게 문제없이 들어갑니다. 


영국박물관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게 로제타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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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면 영국박물관 더 안봐도 되요. (아닙니다. 더 봐야 합니다.)

원래부터 까만 돌인줄 알았는데 나폴레옹이 이집트어 번역을 위하여 누구든지 필요하면 복사본을 주겠다고 해서 

탁본을 엄청나게 떠서 그 때 잉크가 스며들은 것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가장 유명해서 르부르 박물관의 모나리자 앞처럼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람세스 2세 석상.  프랑스가 못가지고 온걸 영국이 뜯어옵니다. 하반신은 아직도 이집트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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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다보면 '어떻게 이걸 떼올 생각을 했었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영국이 만일 우리나라 점령했으면 아마 석굴암도 다 뜯어가지 않았었을까 하는 생각 들더군요, 

(거문도 점령하고 참 조용히 있다 돌아갔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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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합체 미이라, 

아무리 그래도 남의 나라 무덤 파헤쳐서 관짝까지 들고오는건 너무한거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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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문명관, 

라마수 라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보면 다리가 다섯개인데 앞에서 보면 서있고 옆에서 보면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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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르바니팔의 사자 사냥.  하루에 수백마리의 사자사냥도 한 기록이 있다고 하더군요. 

당시 중동지역에도 사자가 살았는데 아프리카 사자보다는 작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자는 사자일텐데....)

그나저나 이 벽도 어떻게 뜯어온거지......


그리스와 박터지게 싸우고 있는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들, 

오스만 투르크가 그리스를 점령했을 때, 영국 대사로 있던 토머스 엘긴이 뜯어온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들입니다.

앞 뒤 옆 여기저기서 엄청 뜯어왔고, 이걸 통틀어 엘긴 마블이라고 합니다. 

오스만 투르크의 모호한 허가 아래 유출된 문화재이긴 한데... 파르테논 신전은 당시에 누구도 유적으로서 소중히

대하지 않았고 오스만 투르크는 여기를 화약창고로 쓰고 있어서 베네치아의 공격으로 지붕이 날아가고 산산조각난 상황이었죠, 

엘긴은 처음에는 그냥 그림으로 기록 남길 예정이었는데 이러한걸 보고 사비 7만파운드를 들여서 이 조각들을

가지고 옵니다. (남아있는 조각의 절반 수준)  

영국 정부는 뭐 이런걸 다 가지고 오나 하는 반응이었고, 이후에 절반 가격인 3만5천파운드에 해당 유적들을 매입하여 

영국박물관에 전시하게 됩니다. (결국 영국 정부의 승리?)

그리스는 독립 이후 꾸준히 이 유적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영국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서 들여온거니 못준다는 입장이죠,

(이거저거 다 돌려주면 아마 영국박물관 텅텅비게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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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 대리석 조각상에 색칠까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풍화로 인하여 이 색깔은 다 없어졌는데요, 

또 재밌는건 그리스는 대리석 조각보다는 청동상으로 많이 만들었는데 이후 로마시대 때 이걸 대리석으로 복제하였죠, 

그이후 유럽에서 이걸 또 본떠서 대리석 조각상을 많이 만들었는데 색칠되어 있다라는걸 몰랐기에 그냥 대리석 조각상으로만

만들었죠, 만일 색칙까지 되어 있다라는걸 알았으면 이후에 만들어진 조각상들도 대 채색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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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에서도 인용된 체스. 루이스 체스맨

스코틀랜드에서 발견된 체스말입니다. 1100년대에 만들어졌으며 고래이빨과 바다코끼리 상아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말 중 하나가 2019년에 어떤 가정집에서 발견되었는데 7500원주고 산게 15억정도로 감정받았다고 하니 2만배 남는

장사네요 ㅋㅋㅋ


모아이 석상. 

작은 크기인데 이것도 이 사이즈니까 가지고 올 수 있어서 들고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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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볼 수 없는 모아이 석상 뒷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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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머리 둘 달린 뱀



이외에도 수많은 유물들이 있는데 나중에는 체력이 딸려서 그냥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오픈런해서 나오니까 4시정도였는데 중간에 그냥 가지고 온 빵으로 대충 떼우고 하니 체력이 바닥 나버렸어요, 


돌아오는 길에 또 걸어서 가다가 들린 세인트 제임스 파크, 버킹엄 바로 옆에 있는 공원인데 가운데 호수도 있고

여기에 펠리칸도 있습니다. 다람쥐들은 사람들 무서워하지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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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휴식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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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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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런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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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본 빅벤, 


낮이 길어서 9시가 되어도 우리나라 초저녁정도라 오래동안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피로도는 올라가니 꼭 좋다고는 못하겠네요. (피로가 쌓이는 만큼 신경도 날카로와짐)


길었던 3일째 날이 지나갔네요, 다음 여행기는 또 올리겠습니다. 





kapelle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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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6]
lafayette
IP 223.♡.248.79
08-02 2024-08-02 13:47:34
·
2019년 이맘때 초딩 둘 데리고 런던 1주일, 파리 1주일 다녀왔었는데, 그때 들렀던 장소들 그대로네요. 노팅힐서점 앞에 앉아서 사진 찍고,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오리 쫓고 놀고, 라이언킹 뮤지컬도 보고. 워키토키빌딩 스카이가든과 뒤에 해리포터 촬영한 리든홀마켓 가고.

프리미어인 가성비 좋죠. 저희는 홀본에서 묵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파리보다 런던이 훨씬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파리는 소매치기 득실대고, 호텔도 문제가 많고요.
kapelle
IP 59.♡.11.14
08-02 2024-08-02 17:38:31
·
@lafayette님 런던은 자전거타고 가면서 핸드폰 날치기가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문제 없이 돌아왔네요. 뮤지컬 보고 싶었는데 체력 방전이라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ㅠㅠ 라이언킹 보고팠는데....
Invincible21
IP 118.♡.83.87
08-02 2024-08-02 14:59:58
·
글 정말 잘 봤습니다! :)
저도 8월 말에 가는데 기대되네요 ㅎ
다음 내용도 얼른 올려주세요~ :)
kapelle
IP 59.♡.11.14
08-02 2024-08-02 17:39:04
·
@Invincible21님 바로바로 올리겠습니다 ㅎㅎ 런던은 많이 기대 안했는데 정말 상상외로 좋았어요. 다른 유럽과 다르게 그래도 무언가 관리하는게 보이는 나라였어요.
champ3
IP 118.♡.176.225
08-02 2024-08-02 16:06:24
·
알차게 보내셨네요.
아이에겐 소중한 추억이겠네요.
kapelle
IP 59.♡.11.14
08-02 2024-08-02 17:40:01
·
@champ3님 7살때도 독일 갔다왔었는데 기억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6학년이니까 커서도 기억에 많이 남아있을거 같아요
터흐리
IP 222.♡.206.70
08-02 2024-08-02 17:02:58
·
인도음식도 꼭 드시고 오세요, 영국 대표음식은 인도요리 입니당.
그리고 어니스트버거 ㅎㅎ
kapelle
IP 59.♡.11.14
08-02 2024-08-02 17:41:03
·
@터흐리님 어니스트 버거는 먹었는데 인도요리는 못먹었네요, 난도스가 인도요리점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포루투갈식 닭요리 전문점이더라구요, 여기도 가격대비 맛있었어요
박조비
IP 39.♡.34.43
08-02 2024-08-02 19:10:16 / 수정일: 2024-08-02 19:10:43
·
얼굴 덮는 부르카 쓴 여인 가까이 가지 말라더군요.. 안에 남자 들어있고 소매치기 당할수도 있디고..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8:57:30
·
@박조비님 몇 보이긴 했는데 남자가 그러고 있을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었네요 ㄷㄷㄷ
에런
IP 218.♡.172.40
08-02 2024-08-02 19:38:59
·
오오~~~~~좋아요~~~~이런 글~~~감사합니당~~~~-0-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8:57:46
·
@에런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또 올리겠습니다
뷰2뷰3분실
IP 203.♡.175.141
08-02 2024-08-02 20:27:27
·
작년에 갔다왔습니다. 저는 맥주에 관심이 많아서 펍다니면서 맥주마시다가 시간 다보냈었네요.
사진들 보니 작년 생각납니다..으헉 또가고싶어요. ㅠ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8:58:12
·
@뷰2뷰3분실님 가족여행이고 아내가 술을 못마셔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_ㅠ 사람들 삼삼오오 펍 앞에 모여서 맥주 한잔하는게 정말 좋아 보이더라구요
구리오리
IP 106.♡.195.226
08-02 2024-08-02 21:08:48
·
런던 잘봤습니다.
저희도 조만간 런던 예정인데 일정이 빡빡해서 좀 걱정이긴 합니다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8:58:50
·
@구리오리님 왠만하면 일정 여유있게 잡으세요, 저도 또 언제 오나 싶어서 일정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았더니 나중에 골병 나고 한국 돌와어서도 피곤이 안풀려서 지난주 엄청 고생했네요 ㅠㅠ
하드웤
IP 172.♡.52.233
08-02 2024-08-02 21:50:47
·
우와!! 우리아들 다섯살인데, 언젠간 이 녀석 데리고 가야지 하는 맘이 절로 드네요~ㅎㅎ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8:59:40
·
@하드웤님 그래도 좀 애가 기억할 수 있을 때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들이 7살일 때 독일 갔다온 적 있었는데 7년정도 지났는데 어릴 때다 보니 기억 많이 못하더라구요. (성인되서는 더 어려울듯, 저도 7살때 기억나는게 거의 없으니...)
끌리엥
IP 119.♡.230.44
08-02 2024-08-02 21:57:41
·
딱 작년 이때쯤 갔는데 좋았었습니다.
애들 데리고 가면 프리미어인이 가장 가성비 좋더군요. 조식도 나름 먹을만 하고요.
식당은 체인점들이 다 맛있더군요. 버거앤랍스터를 제일 좋아했고요 ㅎ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9:24:00
·
@끌리엥님 날씨가 지금이 딱 좋아서 7월에 많이 몰린다고 하네요. 버거앤랍스터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서 아쉽습니다 ㅠㅠ
blueblue
IP 122.♡.217.212
08-02 2024-08-02 22: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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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갔다온지 20년 가까이 됐네요. 영국박물관 전시품은 그당시엔 아무 지식 없이 갔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재밌네요. 그 당시도 물가는 살인적이라고 생각했는데(맛고 없고) 지금은 더 살인적이 됐군요.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9:26:11
·
@blueblue님 펜데믹 지나면서 전체적으로 엄청 올랐어요. 그런데도 유럽에 관광객들 넘쳐나는거 보면 여기저기서 돈을 풀어놓게 계속 순환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champ3
IP 118.♡.176.225
08-02 2024-08-02 22:43:36
·
2편 언제 나오나요. ㅎㅎ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9:26:28
·
@champ3님 주말에는 작업을 못해서리.. (월급루팡하면서 올리고 있습니다 ㅎㅎ) 곧 올리겠습니다
viperkim
IP 121.♡.56.119
08-02 2024-08-02 22:46:48
·
총 예산이 얼마나 드셨는지요? 저도 계획중에 있는데 가장 궁금하네요.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9:26:57
·
@viperkim님 제가 계산을 다 한게 아니라서요, 나중에 대략적으로 정산한 내용도 올려보겠습니다
그림그리기
IP 182.♡.138.222
08-02 2024-08-02 23:01:39
·
일단 스크랩하고 저도 이렇게 다녀오겠습니다. 살 좀 빠지겠네요.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9:27:08
·
@그림그리기님 신기한게 살은 하나도 안빠졌다는......
바이데이
IP 211.♡.149.156
08-02 2024-08-02 23:13:22
·
13년전 어학연수를 영국 런던에서 했는데.. 사진을 보니 옛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dextrin
IP 220.♡.123.93
08-03 2024-08-03 00:46:56
·
@바이데이님 한 번 다녀오시죠 ㅎㅎㅎ 저는 작년에 다시 갔다왔었습니다 ㅎㅎ 정말 많은게 변해있으면서도 변하지 않았더라구요 ㅎㅎ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9: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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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데이님 이참에 한번더 다녀오심히 ㅎㅎ
씽크와이즈
IP 64.♡.24.254
08-03 2024-08-03 00:23:13 / 수정일: 2024-08-03 08:55:05
·
저도 24년 전에 노팅힐에서 1년 동안 살았습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포토벨로 로드에 있는 시장이 굉장히 저렴하게 팔아서 항상 토요일 오후에 일주일치 장을 보던 기억이 있네요. 이곳 상인들이 일요일은 문을 닫아서 토요일 오후가 되면 죄다 떨이로 팔아요. 노팅힐은 토요일날 가셔야 볼거리가 많습니다. 노팅힐 영화 보시면 포토벨로 로드 시장이 나오는데 시장에서 장사하시는분들이 배우나 엑스트라가 아니고 그때 그시절에 시장에서 진짜로 장사하시는상인분들입니다. 영화에서 그분들 얼굴보구서 반갑더라구요.
dextrin
IP 118.♡.93.35
08-03 2024-08-03 00:46:01 / 수정일: 2024-12-19 04: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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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와이즈님 와 노팅힐! 좋은 데 사셨네요 카니발도 명당에서 보셨겠어요 저도 간간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영국 풍경 간혹 스칠 때미다 가슴 설레일 정도인데 노팅힐은 정말 잊지 못할 영화이실거 같네요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9:28:17
·
@씽크와이즈님 토요일이 제일 크다고 해서 저도 토요일에 갔다왔습니다.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앤틱제품들 파는데서 은수저라도 하나 사오고 싶었는데 못사온게 좀 아쉬워요 ㅠㅠ
eeeeee
IP 118.♡.80.56
08-03 2024-08-03 03:05:15
·
메소포타미아 문명관의 라마수는 똑같은 동물상을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프가 문화재 보는 눈은 높습니다 ㅋㅋ 포토스팟이죠..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9:31:03
·
@eeeeee님 네, 15년전에 갔을 때 봤던거라서 감흥(?)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제가 올린 라마수는 실제로는 짝짝이인데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그 반대편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왜 쌍으로 안가져오고 저렇게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라그나
IP 121.♡.56.25
08-03 2024-08-03 23:35:40 / 수정일: 2024-08-03 23: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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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제임스 파크 건너편 (빅토리아 스테이션 근처)에서 일년간 살았었는데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런던은 거의 2년 주기로 매번 다녀오고 있는데 안그래도 물가 비싼 곳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말도 안되게 비싸졌더라구요ㅠ 그래도 여전히 테스코나 세인즈버리는 한국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ㅎㅎ
kapelle
IP 59.♡.11.14
08-05 2024-08-05 09:32:12
·
@라그나님 어떤건 싸고 어떤건 비싸긴 한데 그래도 런던 물가에 대입해보면 정말 싼더라구요. 다 무인계산대인데 바코드 찍고 무게 달아서 실제 제품인지 확인하는데 계속 잘못 올려서 직원이 몇번이고 오는 바람이 엄청 민망했었어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asu0124
IP 211.♡.105.2
08-05 2024-08-05 10:06:57
·
자 그럼 얼른 다음 편을 올려주십쇼...!
kapelle
IP 59.♡.11.14
08-07 2024-08-07 11:18:35
·
@asu0124님 하나 올렸습니다. 또 올릴게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sltx
IP 112.♡.237.91
08-05 2024-08-05 18:10:30
·
잘 구경했습니다.
독일 페르가몬 박물관에 가면 터키에 있던 신전을 아예 통째로 가져왔더군요.
kapelle
IP 59.♡.11.14
08-07 2024-08-07 11: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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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tx님 정말 유럽놈들 여기저기서 다 뜯어 온거 보면..... 일본놈들 저리가라네요.
(일본은 그나마 우리나라를 내선일체로 여겨서 '굳이 우리땅인데 가져갈 필요 있어?'라고도 했다더군요)
고점돌파
IP 175.♡.182.21
08-06 2024-08-06 15:18:37
·
박물관 관람 좋아하는데 내용도 알차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근데 중간의 오리들은 거위 같습니다.. ㅎ
kapelle
IP 59.♡.11.14
08-07 2024-08-07 11:19:58
·
@고점돌파님 다시 보니 그렇네요 ㅎㅎ (거위는 흰색만 있다고 생각해서 쟤네들은 오리라고 착각했나봐요 )
옆집길냥이-
IP 223.♡.54.65
08-09 2024-08-09 16:58:28
·
너무 잘봤습니다. 현장감 느껴져서 한숨에 읽었네요. 저희 아들도 PL 축구팬이다 보니, 리버풀 껴서 꼭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최근 극우 폭동 이슈 있던데 안전에는 문제 없으셨나요 ?
kapelle
IP 59.♡.11.14
08-13 2024-08-13 11: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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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길냥이-님 저는 다행히(?) 돌아오고 난 다음에 난 사고여서 문제는 없었어요. 여행카페 이런데서 보니 런던 시내쪽은 문제가 없는데 난민수용소가 있는 쪽이 위험하다고는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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