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 ALLY 가 처음 나오고 조금 지나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주된 목적은 1번이 UMPC 기기에 대한 궁금증이었고, 2번이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게임을 해보자 라는 마인드였습니다.
기기가 도착하고 스팀과 XBOX GAME PASS 게임들을 종종 했고, 마침 나온? 디아블로4도 근근히 했습니다. (주력은 XOBX로 하긴 했지만)
세부적인 스펙같은것은 전문적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나름 휴대하여 사용하기에 무리 없는 수준이라 적지않게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집에 메인으로 사용하던 것이 ROG FLOW X13 + XG MOBILE 조합이어서 연결성 부분도 나쁘지 않아 괜찮았고요.
그 상황에서 안타깝게도..
FLOW X13의 보드가 나갔고, ㅠㅠ
XG MOBILE과의 연결가능성 탓에 ROG ALLY가 집의 메인 컴이 되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것은 수식이 더덕더덕 붙은 무거운 엑셀과 캐드 등등이었는데
교체휴 성능은 X13과의 조합에 비해 뒤쳐지지만 사용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살짝 느린정도랄까..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울러 본가에 갈때는 그대로 ALLY 만 들고가서 본가 모니터에 연결하면 조금 더 떨어지지만(XG MOBILE의 부재) 나름 쓸정도의 성능을 유지했으므로 매우 괜찮았구요
하지만 약간의 귀찮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ROG ALLY의 포트가 XG MOBILE 포트 밖에 없어서 그 안에 C포트 하나만 있는 상황인데
시판되는 여러 허브를 써봐도 C포트 전원입력 + 허브의 C포트로 영상쪽 출력은 안되더군요. HDMI를 사용해야하는..
이 부분이 그냥 모니터를 연결하는 상황에서는 별 문제 없으나, 다른 곳으로 가서 보조모니터를 사용시에는 C포트로 해결되지 못하니 상당히 귀찮더군요.
아울러 집에 XG MOBILE과 연결해둔 상황에서 탈착도 귀찮기에 가급적 분리를 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덕분에 겜시간도 줄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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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 길었지만, 이런 상황에서 ROG ALLY X 의 발매 소식을 들었고, C포트가 2개가 된다는 말에 예판2차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25일발송 26일 도착을 하여서 본가에서 세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외관은 색이 검정으로 바뀌었으며, 두께가 좀 두꺼워졌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거치형? 독에 두면 경사지게 눕는게 아니라 거의 직각으로 세워집니다. -_-
아울러 기존 모델의 슬림한 파우치가 있는데 다행히 들어는 가지만 상하의 완충재들이 좀 눌리는 듯 하게 들어갑니다.
상세한 스펙은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뭐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때 특별히 차이나지는 않는 듯 합니다.
간단히 헨드헬드로 게임을 해보고, 본가 모니터 에 연결해서 업무를 보니 업무쪽에서는 기존보다 더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영상출력쪽이 C포트 하나 그리고 나머지에는 랜선과 기타 USB를 꼽은 허브 하나 연결하는 상황이라 HDMI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4K에 27인치 QHD 연결 한 상황에서도 별 무리없이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 것도 있지만 UMPC쪽을 사서 써보고 서브컴으로 궁리했던 이유는 하나는 그간 사무실에서 서브로 MINI PC 를 모니터 뒤에 안착시켜 사용했습니다. 사람의 입사퇴사가 잦은 현장 상황에서 혹은 갑자기 필요한 경우에 그 자리를 내어주었습니다. 그란 성능의 한계는 분명히 있었고, 그 덕에 사용성은 천천히 줄어들어 결국 단순작업외에는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그 상황에서 UMPC쪽은 나름 대체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사무실이라 게임용이라는 걸 알면 좀 그렇지만)
실사용을 해보니 게임부분을 논외로 하고 오로지 작업을 고려했을 때
기본의 입출력기기(모니터/키보드/마우스)가 있는 상황에서 실제로 충분한 성능을 내게 되더군요. 거기에 휴대성까지 있으니, 뭐 게임도 되고..?
동일가격의노트북을 구매한 적은 없지만 제가 쓰던 젠북 듀오 2024보다 훨 낫다고 판단됩니다.(가격은 젠북이 더 비싸지만..)
저의 경우는 현재처럼 메인으로 사용하던 컴에 문제가 생긴 상황이나 다른 컴퓨터가 필요할 때, 혹은 외부 작업시 보조모니터와의 조합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성능을 내어주기에 향후 UMPC쪽 기기를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현재 사무실에 잠시 세팅해본 모습입니다.
요 상황에서 게임은 하지 않지만 듀얼보조모니터 잘 나오고 이상 없네요
아마도 이렇게 세팅해두고 기기만 가지고 다니면서 집에선 겜하고 사무실에선 서브작업하고 할듯 합니다.
다소 기기에 대한 정보가 빈약하여 어떤 사용기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UMPC를 이렇게 거의 컴퓨터처럼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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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위에 언급했던 젠북 듀오 2024와 위의 듀얼모니터가 조합된 괴랄한 세팅사진 하나 남기면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트랙패드 달린 괜찮은 무선 키보드를 찾고 있는데 두 키보드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괴랄한 세팅의 키보드는 별매제품이 아니며 젠북듀오2024에 붙은 키보드입니다 키보드를 떼어내면 화면을 2개 쓸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Vollago
/Vollago
XG Mobile이 사용 가능한 것이 Ally의 장점인데, 사용을 못하면 X로 넘어갈 필요가 없어서...
/Vollago
놋북 쓸 일이 잘 없고 귀찮아서 스팀덱에 별도로 윈도도 깔아두지 않았는데 왠지 끌리네요. 다만 스팀덱도 c포트 하나라 처음 구매하신 기종과 같은 문제가 있을 거 같습니다..
로갈리X를 바로 샀을텐데...
스팀덱 OLED를 봐버려서 배젤이 너무 아쉽슴다...
로갈리2 존버해야겠슴다 ㅎㅎ
모니터랑 키보드/마우스 환경만 갖춰져 있다면 작업 시 장소를 이동하더라도 계속 이어서 할 수 있어 연속성 측면에서 편합니다.
/Vollago
젠북듀오 or 로그앨리. 2개중 하나로 포터블 넘어갈까하는데 진리의 둘다 쓰고 계시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