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사이트에 쓸까 여기 쓸까 하다가 그냥 여기에 씁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인제 캐나다에 온지 3년이 훌쩍 넘었네요.
다니던 회사도 벌써 3년이 넘어서 나름 짬밥이 좀 생겼습니다.
그냥 캐나다 전반적인 느낌..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40여년동안 한국에서 영어의 'ㅇ'도 모르고 살다가 갑자기 순도 99%의 백인 사회에 던져져서 어찌저찌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긴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7시간 떨어진 미국 바로 위 작은 타운입니다)
늦게 이민온 만큼 살아온 짬밥과 눈치로 잘 버텨오고 있네요.
주제 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보겠습니다.
일단 벌이와 소비관련임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
저는 저와 아내가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한사람이 버는 돈은 집 관련 비용으로 나가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지역 컬리지 학생을 한명 홈스테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 학생은 매달 90만원 정도 내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아직 여기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소득이 높지 않아 차일드 베네핏 이라고 하는 돈이 매달 나옵니다.
한국으로 치면 초6, 고1 아이가 있고 둘이 합쳐서 70만원정도 나옵니다.
아마 소득이 더 낮으면 제가 알기로 아이 한명당 50만원? 60만원? 정도까지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돈은 소득에 따라 다르지만 영주권과 관계없이 캐나다에서 일정기간 사는 조건만 유지하면 나옵니다. (저희땐 18개월 이상이었습니다. 18개월 딱 지나니 소급해서 한꺼번에 주더군요)
그리고 18세까지 나옵니다. ㄷㄷㄷㄷㄷ
이게 생각보다 가계에 보탬이 많이 됩니다.
출산율이 떨어졌다 떨어졌다 해도 아이 3명 이상인 집 종종 보입니다. 여기..
그리고 저와 아내가 가끔 캐쉬잡을 합니다.
(너무 고맙게도 몸쓰는 일 보다는 머리를 쓰는 일이네요)
그러다 보니 그럭저럭 살아집니다.
저는 아내와 저의 연봉을 합쳐도 1억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외에 돈들이 꽤 들어와서 다행히도 생활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럼 캐쉬잡이나 그 외의 돈들은 세금신고를 해야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신고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고하지 않습니다.
일년에 3000만원까지인가? (잘 기억이 안납니다만..) 신고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 캐네디언 세무사가 그러더군요.
여기서 하나..
그래서 어설프게 돈을 많이 벌어버리면 저희 상황과 비슷한 수입이 되버리는 경우도 되려 많습니다.. 허허..
돈을 많이 벌어버리면 차일드 베네핏에 해당이 되지 않거나 아주 적습니다.
또한 무슨무슨 그랜트가 많은데 그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당근 세금도 확 높아지구요.
그래서.. 어설프게 돈을 많이 버는 캐네디언들은 일을 줄입니다 ㅡㅡ;
주 5일 일할껄 주4일만 하던지 주 3일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외의 시간엔 그냥 노는거죠. 가족들과 지내던가 여행가던가.. 자기 할거 하면서..
그래서 여기서 돈을 벌려면 아주 많이 벌어버려야 하더군요.
알버타주 어딘가는 소득에 따라 아이 있는 집은 자전거도 그냥 줍니다.
밴쿠버는 소득에 따라 창문형 에어콘? 인가도 무상으로 설치해 준다고 하더군요.
작년에 저희도 히트펌프 + 전기 용량업 (100앰프 -> 200앰프)를 설치했는데 총 2000만원중에 1200만원 지원받았습니다. 800만원만 지불했죠. (비씨주에서만 준겁니다 아마 연방정부것도 지원했으면 더 지원받았을듯..)
소득이 낮으면 아이의 축구나 농구같은 과외활동도 지원해줍니다. 금전적으로..
이러니..
돈 어중간히 많이 버는 사람들이 일 하기 싫죠 ㅎㅎ
집 관련해선..
이전 집은 렌트로 살았었는데 한달에 2000불 후반을 주고 살았었습니다.
방 4개에 화장실 2개 있는 하우스였습니다.
처음엔 우와 좋다.. 이러면서 살았는데 살다보니 장점과 단점이 골고루 보이더군요.
그래서 집을 사자! 해서 이사한게 2년전입니다.
거의 비슷한 금액으로 모기지를 셋팅하고 지내오고 있는데 (계속 이자가 올라서 ㄷㄷㄷㄷ)
집을 산건 잘한거 같습니다.
일단 제 집이니 맘이 편하고 못질이나 변형등도 제 맘대로 할수 있고..
그리고 홈스테이 학생을 받아서 모기지에 보탬도 되고.. (이건 세금을 안내도 된다고 하더군요. 지역 봉사? 로 생각한다고)
하지만 모든게 다 좋을순 없죠 ㅎㅎ
여긴 세금이 비쌉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저희집 같은경우 1년에 350만원정도 세금으로 냅니다.
매년 7월1일까지 내야하고 주인이 자기 집에 살면 비씨주에서 770불인가 지원해줍니다. 홈 오너 그랜트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1년에 130만원 물값 & 정화조 금액을 한번에 내구요 (나눠서 낼수도 있음)
뭐가 고장나서 사람 불렀다 하면 20만원부터 시작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능하면 다 하려고 하죠)
전기료는 제생각엔 생각보다 안나옵니다.
여긴 집 밖에 장식을 많이들 하는데 (전구같은거 막 켜놓고) 그런것 치곤.. 두달에 200-300불 사이 내네요.
가스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히트펌프로 바꿔서 조금 덜 나올것 같긴 한데..
가스 쓰는게 집에 3개입니다.
보일러, 야외 바베큐, 온수탱크
나머지는 다 전기입니다. 오븐, 베이스보드, 트레일러에 항상 전기 물려있고 등등..
그래도 계획해서 살면 다 살아지더군요.
가끔 돈 모아서 밴프나 미국으로 여행갈만큼은 되는것 같습니다.
또.. 확실히 자기 집이다보니 뭐가 할게(라고 쓰고 살게 라고 읽는다) 많습니다.
투바이포 각목 사서 플랜터도 만들어 보고..
애들 탈수 있는 카누나 카약도 알아보고.. (집 앞이 큰 강이라 큰 비치가 있네요. 근데 물이 찹니다 여기 고도가 600미터라)
다 돈입니다 돈.. ㅎㅎ
그리고 여긴 밖에서 놀거리가 많다보니 다 덩어리들이 큽니다. 샀다하면 크기가.. ㄷㄷㄷ 하죠.
스키만 해도 보관할 장소가 필요하고. 그것만 있나요 헬멧에 부츠에..
그리고 자전거도 사람 수대로 있어야 하고..
저의 놀꺼리인 목공 도구도 보관할 장소가 필요하고..
오토바이도 보관해야하고..
한국에서도 혼자 노는걸 잘해서였어서 아직까진 캐나다가 훨씬 재미있긴 하네요 ㅎ
그럼 다음은 영어 & 회사 문화에 대해 좀 써볼까요.
영어는.. ㅎㅎㅎㅎㅎㅎ
정말 살면 살수록 안는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요령만 느네요.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이해시킬까? 에 집중하다보니 뽀룩만 늡니다.
근데 이제 3년 살아놓고 영어 잘하길 바란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영어한테 무례한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딜 감히 겨우 3년가지고..
약간 이런 느낌입니다.
노래가 있는데 끝이 없는 노래입니다. 물론 가사도 있구요.
근데 캐네디언들은 이미 다 그 노래를 암기하고 있고 음 높낮이도 다 압니다.
근데 저는 그 노래 가사도 모르고 음도 모릅니다.
..........
총체적 난국이죠.
전 1년만 있으면 귀가 트인다길래 겁나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3년차로 사실 귀가 많이 트이긴 했습니다.
심지어..
회사에서 캐네디언끼리 얘기할때도 한사람이 못알아 듣는걸 제가 먼저 들을때도 있다구요...
근데 그럼 뭐합니까. 해석이 안되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들리기만 할뿐..
진짜 들리기만 할뿐입니다 ㅎㅎㅎㅎㅎ
물론 처음보다는 많이 발전한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문법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동영상 강의를 결제해서 공부도 해봤지만..
하아.... 절레절레.
저희 회사에는 영국인과 호주인도 있습니다.
영국사람은 브리티쉬라고 합니다. (전 처음에 잉글리쉬인줄 알았습니다)
영국인... 발음 진짜 빡셉니다. ㄷㄷㄷㄷㄷ
차라리 호주인은 발음 알아듣겠는데 말이죠.
(아 물론 회사 외 주변엔 인도인도 있고 필리핀도 있고 나이지리안도 있고 몽골도 있고 타이완도 있고 뭐 다양하게 겪고 있는 중입니다만..)
근데 암튼 저렇게 다른 나라인데 캐나다 와서 서로들 같은 언어로 대화하고 있는거 보고 있으면 신기한 느낌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 절대 볼수 없는 광경이랄까요.
여튼 항상 영어 배우고 있습니다.
사람이 회사에 별로 안오는 날이면 그냥 콰이엇 이라고 하면 되는구나..
대답하기 힘든 질문을 누군가 나한테 하면 굿 퀘스천 이라고 일단 해놓고 생각하면 되는구나..
비와서 다 젖었다 라는건 웻이 아니라 소크 라고 하면 되는구나..
인 텀즈 오브는 왜이리 많이 쓰는거야..
왜 대체 휴가가기 전날이 라스트데이 인거야.. 사람 헷갈리게.. 난 또 회사 그만두는 날인줄..
추울때는 콜드가 아니고 칠리구나.. (그럼 콜드는 언제쓰는거야?)
파인은 좋은 뜻이 아니구나..
아이 라이크 잇은 그냥 멋지다는 말이구나..
커피 많이 마신걸 오버 카페네이드라고 하는구나..
인터레스팅 뜻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간식은 트릿 이라고 하면 되는구나..
오토바이 마후라는 그냥 파이프라고 하네?
디피컬트 쓰는걸 못봤네 왜 트리키라고 하는거야..
빅데이가 큰 날이 아니라 중요한 날이었다니..
둘러본다고 할때 트레블을 쓴다고?
한두개가 아닙니다..
언젠간 좀 나아질 날이 오려나... ㅎㅎㅎ
거의 반포기 상태입니다.
회사는 뭐 인제 저도 완전 적응해서 너무 자유롭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제가 시험해봤죠.
작년에 눈이 많이 왔을때 스키팬츠 입고 출근해서 (예고없이) 나 오늘 4시간만 일하고 스키타러 가도돼? 라고 매니저한테 물어보니 왜안되냐고 당근 된다고. 오늘 타기 딱 좋다고. 자기도 익사이팅 하다고.. (니가왜.. 넌 타지도 않으면서)
8시에 출근해서 12시에 퇴근과 동시에 15분거리에 있는 스키장으로 향하는데 모든 직원들이 다같이 잘타고 오라고 (자기들도 내일 갈꺼라고) 배웅해주는데..
이게 바로 캐나다구나..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엔 20초반부터 40후반(접니다..)까지 다양한데..
확실히 대화하는걸 들으면 꼰대? 같은 대화는 전혀 없습니다.
회사에 담배피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항상 멀리서 피고 옵니다.
그친구 덕분에 문득 담배냄새 생각이 났습니다.
여긴 이상하게도 담배냄새가 잘 안납니다.
대신 동네 어디에서나 울리는 마리화나 냄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무리하면서..
여기 사람들도 현 정부에 불만도 많고 욕도 많이 하고 특히 환경을 많이 파괴하는 제지회사나 벌목회사 욕 엄청 합니다.
특히 세금 걷어서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뭐 사람 사는 곳이니 명암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가 이제까지 여기서 살면서 느끼는건..
성실히 뭔가를 하면 반드시 답이 오는 나라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준비중이고 리서치중이지만..
3년간 백인 사회에 던져져서 열심히 대화해보고 느껴본건.. 얘네들은 좋으면 좋다고 해줍니다.
그리고 뭔가를 해보는거에 있어서 거리낌이 별로 없습니다.
전 아직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만 ㄷㄷ
그래서 여기서 지내면 지낼수록 인류학이나 역사에 더 관심이 더 가져지는건 왜일까요? ㅎㅎ
그럼 4년차 사용기도 무사히 올리길 바라면서.. 20000.
저도 오래 전(아주 오래 전) 이민을 꿈꾼 적이 있었기 때문에
아직도(지금 제 나이가 6학년 2반 입니다) 이런 멋진 사용기를 보면 가슴이 뛰기도 합니다.
멀리 타국 생활이 아무리 잘 적응한다 해도 우리나라 환경 보다는 힘들겠지요.
온 가족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가고 싶포용~~~~ T0T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
부럽습니다
혹시 이민?을 가게 된 계기라던지 방법도 알 수 있을까요? 예전에 한번 알아봤다가 선뜻 용기가 안나서 그만둔적이 있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외국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은데..이번 생은 힘들거 같네요 ㅠㅠ
간 보는 중에 그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_-;;; 다행히도(?) 이민의 꿈을 접었습니다.
지금은 나이도 그렇고 열정도 예전같지 않아서 해외 이직/이민은 꿈도 못 꾸지만, 다음 생에는 한번 쯤 꼭 해보고 싶네요.
타지에서 항상 건승하세요.
우연을 가장한 필연인지 저도 아무 생각없이 타국 생활을 하게된지 벌써 6년이 넘었는데, 타국 생활은 어느 곳이든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ㅜㅜ
정말 외국 생활에 대한 어드벤처러한 목마름이 있거나 국내에서 생활이 불가능한 상황만 아니시라면 가급적 국내에서 사시기를 저는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급하면 급한대로 다 해줍니다. 약값도 전 회사 보험이 있어서인지 80% 또는 100%(아내것도 같이 하면) 커버됩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좋은 부분이 있달까요 허허..
그리고 얼마전엔 제 친한 동료가 캐나다로 떠났구요
둘다 온타리오 런던 출신들입니다
캐나다에 대한 자작자들의 감언이설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주권 나오기까지의 그 고통스러운 과정.. 기다림..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영어차별..
여기와서 '내가 이런 사람이었어?' 라고 새롭게 느끼는게 있을 정도입니다.
아.. 물론 나이가 먹어서 그런거일수도 있겠네요.
중3 아들놈이 외국나가고 싶다고 하는데
아는게 없어서, 외국나가려면 돈 많아야 하는 거 아닌가 해서
아무것도 못해주고 있네요.
저도 입시치르게 하고싶지 않거든요….
저도 중고등학교시절은 캄캄한 악몽같았습니다….
일단 신분 문제가 첫번째 해결이 되어야.. 돈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여기 살면 살수록 캐나다 교육은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낫다고 느낍니다.
뭐 중국인들 인도인들 과외 장난 아니다 올라가려면 백인먼저 뽑는다 신분은 무시 못한다.. 등등 수많은 여기만의 단점도 있지요.
근데 어디에 그런 유토피아가 있습니까? ㅎㅎ
적어도 여긴 공부 잘한다고 착하다고 하진 않습니다.
많은 울림을 주네요....
사용기 좋네요. 뭔가 그래도 아직 희망이 있어보이는 사회같달까요.
정착 잘하시길 바랍니다.
또 후기 올려주세요
1. 교육수준이 높다.
2. 자연환경이 좋다.
입니다.
여기 너무 땅덩어리가 커서 옆주만 해도 그냥 다른 나라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와 캐나다의 비교를 하는것 자체가 때로는 말도 안되는 일이기도 하더군요.
이민자는 요즘 확실히 덜 받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뭐 조절을 해야겠죠. 많았다 적었다..
축하합니다.
전 인생이 넘 심심합니다.
어쨋든 건강하시길!!
말씀하신데로 어중간하게 연봉이 올르면 세금구간도 오르고 정부지원금도 줄어들어 오히려 실질 소득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다들 적당히 일하고 즐기며 사는것 같습니다.
전 5년됐는데도 아직도 영어를 못하는... 10년이 되도 못할 예정^^ 가끔 캐네디언 사회 한가운데서 어떻게 직장생활하고 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게다가 저희 시청 앞에선 지금 웃긴 일이 있습니다.
시청 앞에 잔디 광장이 있는데 노숙자들을 다 거기로 모아서 텐트치고 생활하게 하고 있습니다. 시청에서 직접이요.
참.. 그거보고 캐나다는 다르긴 다르구나.. 라고 느꼈네요.
안녕하세요
늘 글 잘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40대 화이팅
뭐 근데 그럴만도 하죠. 국가가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그동안 안좋았던 다른 나라의 부분들은 싹 빼고 건국되어졌을테니.. 계속 발전도 할꺼고..
뭔가 글에서 캐나다의 정취가 느껴지는 것 같네요.
추운 가을날 밴프에 있는 한 랏지에서 통나무로 벽난로에서 불도 피우고 했던 경험이
먼 기억으로만 남아 있는데, 언젠가 한 번 다시 가보고 싶네요.
거기서도 물론 가깝진 않겠지만 맘 먹으면 언제든 갔다 오실 수 있을테니 부럽네요.;;
타국살이 즐겁고 건강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유튜브 보면 캐나다 경제 않좋다라는 내용 종종 보이는데요... 체감하시기에는 경기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뭐.. 그래야 사람들이 보니까 그러겠죠.
암튼 조그만 타운에 사는지라 전체적인 경기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건 그래도 사람들이 활기가 있습니다.
아직도 돈 벌 구멍들이 제가보기엔 꽤 있구요. 특히 한국인 매의 눈으로 본다면.. '이런게 아직도 없다고?' 뭐 그런것도 있구요.
캐쉬잡은 위에 다른분이 언급하신 것 처럼 본인의 1년 총 수입이 3000불 이하이면 신고를 안해도 되는것이지, 순수 캐쉬잡 수익만 3000불이 이하라고 신고를 안해도 되는건 아닌것 같은데, 제 생각에도 다시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여긴 확실히 자본주의 성향이 덜할수 밖에 없네요. 세금을 그렇게 뜯어가니..
저희 회사 제품같은 경우엔 90퍼센트가 미국으로 수출되는데 확실히 미국형님들 소비량이 어마어마 합니다. ㄷㄷㄷ
육아수당의 현실화 + 성인될때까지 지급의 중요성이 느껴지네요 ㄷㄷㄷ
훨씬 더 현실적으로 와닿는 좋은 사용기 같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경험 많이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나 지금 지금 막
저도 2년 좀 더 전에 보스턴에 주재원으로 나왔다가 얼마전 인근 타 기업으로 현채인으로 이직하여 현지 정착을 시작하였습니다. 도심에 살다보니 편리한건 좋은데 아무래도 아파트에 살다보니 땅넓은 미국에 와서 왜이러고 사나 하는 후회가 들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 계약 만료시점에 이사를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각각 이번에 중학교 고등학교 진학이라 이사를 꺼려해서 결국 연장하게 되었네요. 내년까지 살고 이후 외곽으로 집을 사서 옮기려고 합니다.
캐나다 자연환경은 이곳 가까운 버몬트만 가봐도 상상이 됩니다. 너무 좋더군요. 미국 생활을 하면서 제일 좋은건 아무래도 여유로운 환경인 것 같습니다. 치안도 보스턴은 아주 좋은 편이라 불안한 마음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단점은 느리디 느린 행정과 한번씩 느껴지는 동양인에 대한 차별입니다.
영어는 저도 쓰는말만 써대다 보니 오히려 어휘력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젠 반 포기입니다.
저희도 밴쿠버로 가야하나 가야하나 하다가도 거기 물가 생각하면.. 아직 망설여지네요.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캐나다 생활 이어가셨음 좋겠네요
영어 공부를 하면서 발견한 표현들에 대한 통찰력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몇 가지 유용한 팁을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Quiet (콰이엇):
사람이 별로 없는 날이라면 "It's quiet today"라고 하면 됩니다.
예: "It's so quiet in the office today because many people are working from home."
Good Question (굿 퀘스천):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았을 때 "Good question!"이라고 말하며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예: "Good question! Let me think about that for a moment."
Soaked (소크드):
비에 젖었다고 할 때 "I'm soaked"라고 표현합니다.
예: "I got caught in the rain and now I'm soaked."
In Terms Of (인 텀즈 오브):
이 표현은 특정 주제나 관점을 말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예: "In terms of productivity, this week has been very successful."
Last Day (라스트 데이):
휴가 가기 전날을 말할 때 "It's my last day before vacation"이라고 명확히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 "Tomorrow is my last day before I go on vacation."
Chilly (칠리):
날씨가 추울 때 "It's chilly"라고 말합니다. "Cold"는 더 강한 추위를 나타냅니다.
예: "It's chilly today, so wear a jacket."
Fine (파인):
"Fine"은 때때로 그냥 그저 그렇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예: "How are you?" "I'm fine."
I Like It (아이 라이크 잇):
"I like it"은 특정한 것이 마음에 든다는 뜻입니다.
예: "This new coffee shop? I like it."
Over-caffeinated (오버 카페네이티드):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신 상태를 "over-caffeinated"라고 합니다.
예: "I can't sleep, I think I'm over-caffeinated."
Interesting (인터레스팅):
"Interesting"은 단순히 흥미롭다는 뜻 외에도 다양한 뉘앙스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예: "That's an interesting idea." (긍정적인 의미)
예: "Interesting..." (부정적인 의미)
Treat (트릿):
간식을 "treat"라고 합니다.
예: "Would you like a treat?"
Pipe (파이프):
오토바이의 배기관을 "pipe"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 "I need to fix the pipe on my motorcycle."
Tricky (트리키):
"Difficult" 대신 "tricky"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예: "This puzzle is quite tricky."
Big Day (빅데이):
"Big day"는 중요한 날을 의미합니다.
예: "Tomorrow is a big day for our project."
Travel (트레블):
"둘러보다"는 문맥에 따라 달라지지만, 여행을 의미할 때 "travel"을 씁니다.
예: "I love to travel and explore new places."
이러한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영어 실력이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해 보세요!
물론 전 저런 질문하는 회사는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