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헤드셋이 오랜 시간이 지나 점점 맛탱이가 가는 와중에 날씨도 점점 더워져서 이번에는 이어폰 형태로 사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을 선호하지만 쉽게 피로를 느끼는 귀라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비행기나 기차에서도 에어팟 종일 못 끼고 있는 귀에요. 한 2~3시간 정도 끼고 있으면 점점 귀가 너무 아파서 잠깐 빼고 그냥 소음 다 맞으면서 갑니다;
컴퓨터 관련 장비는 무조건 화이트로 맞춰서 사용하고 있는데 Asus rog cetra tws speednova에서 화이트 제품이 나왔다고 하여 바로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5월 4일에 받아 연휴 기간 동안 게임하며 느긋하게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게이밍 기어에서 화이트 제품이 간간히 나오기는 하나 너무 저가의 제품으로 출시되어 기능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가 잘 없었습니다.
저가 제품을 구매하여 불만족하며 여러 제품 갈아타느니 고가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것을 선호하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에 적었듯이 저는 귀가 많이 예민하여 이어폰 보다는 헤드셋을 선호하지만 이어폰을 쓰게 된다면 그래도 커널형을 더 선호합니다.
귀가 조금 피로하더라도 좋은 음질을 풍부하게 듣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귀가 예민한 탓에 제품을 구매하고도 기껏 샀는데 귀에 잘 안 맞아서 반품이나 당근행을 해야할까봐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배송 받은 후 사용하던 이어팁으로 교체만 진행 후 착용해봤는데 오 생각보다 착용감이 더 좋았습니다.
그래도 오랜 시간 사용했을 때를 봐야하니 바로 게임도 조져봅니다.
보통 평일에 게임을 하면 1~2시간 정도 하니 문제가 안 되지만 주말이나 휴일에는 3~4시간씩 하기도 하고 밥 먹고 운동하는 시간 빼면 종일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연휴 기간동안 오랜 시간을 사용해봤는데 에어팟을 착용했을 때 보다 피로감이 덜 합니다.
그리고 헤드셋보다 훨씬 가볍고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가끔 광대~볼 쪽이 압박되어 어지럼증을 느끼는데 그런 부분도 없으니 체감 착용감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LC3+ 코덱을 사용해서 그런지 리듬게임을 하는데도 딜레이없이 바로 들리고 특히 디스코드나 음성들에서 다른 무선 헤드셋, 이어폰에서 들어볼 수 없었던 빠릿빠릿함이 느껴집니다. 24bit/96kHz 고음질 음원까지 지원한다는데 사실 게임을 할떄는 정신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리듬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들을때는 왠지 모르게 음질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디자인도 예쁜데다가 화이트 컬러에 착용감도 좋아 현재 짧은 시간이지만 굉장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Asus의 아머리 크레이트는 조금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타사의 프로그램과 다르게 직관적이지 못 하고 설정 해놓은게 초기화 되는 등 여러 문제가 보이네요.
그 외로는 아주 좋은 제품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