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주문한 N5005가 딱 7일 지나서 30일에 도착했습니다.
AKG 북미 공홈에서 $149에 구매 가능했지만 애석하게도 제 카드는 결제가 되지 않아서 구매대행으로 주문했네요. 특가 대란 덕에 구매대행 가격도 24만원대로 내려와서 서브 이어폰으로 써볼겸 반쯤은 장난감으로 주문해 봤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패키지가 꽤 큰편이더군요. 무게도 생각보다는 묵직한 편이었습니다.
요 근래에 이정도 패키지의 이어폰은 본적이 없었는데 일단 원래 비싼 제품이었다라는 느낌은 확실히 드네요.

구성품은 2중으로 상단에는 파우치, 유닛, 필터와 시리얼 넘버 플레이트
하단에는 케이블 3종과 각종 이어팁, 청소도구, 비행기 좌석용 젠더 등이 들어 있습니다.
요새 ESG덕에 패키지들이 간소해지는데, 예전 제품 구성을 그대로 따르다보니 나름 푸짐하게 잘 들어있네요.

제가 받은 제품은 7만 7천번대 제품입니다. 생각보다 꾸준히 생산(?)하고 있네요. 아래에는 유닛이 레퍼러스 필터+기본팁 중자 조합으로 들어 있습니다.

미리 주문해 뒀던 팔라듐 케이블에 아즈라 세드나 이어팁을 꽂아 놨습니다.
패키지에서 딱 유닛만 꺼내고 나머지는 고대로 박스에 넣어 뒀네요.

이렇게 해서 메인은 DC Elite에 U18t, 서브는 N5005로 쓰고 예전에 사뒀던 템포텍 BHD에 구형 MP3나 MD, CDP등을 물려서 쓸 생각입니다.
나름 핫하다는 대란(?)제품 N5005를 이제야 구매해 봤습니다. 사실 꼭 필요한 제품이었어서 살까말까 고민을 몇 년 했던 제품인데 $149에 풀리는 바람에 결국은 사보게 되네요.
제가 귀가 좀 특이한 편이라 (귀도 크고 귓구멍도 넓고 깊은...) 커널형 이어폰이라면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은 다 잘 맞습니다. 덕분에 오픈형 이어폰은 아예 고정이 안되서 써본적이 별로 없습니다만 커널형 이어폰은 안맞을까 걱정해본적은 없었네요. 그래서 작년에 N40을 잠시 써봤을 때도 별 문제 없었길래 착용감에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예상대로 정착용은 어떤 이어팁을 쓰든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요, 현재는 아즈라 세드나 라이트 숏으로 바꿔놨습니다. (양쪽 귀 크기가 미세하게 달라서 왼쪽은 LL, 오른쪽은 ML로 끼우고 있습니다.)
저렴한 팔라듐 케이블이라고는 해도 나름 추천도가 있던 제품이라 연결해 보니 소리는 좋은 편입니다. 제가 U18t를 안써봤다면 그냥 이거 하나로 어지간해서는 종결될 듯 하네요.
더불어서 볼륨을 많이 먹는 제품이기는 한데, 반사이익으로 화이트 노이즈가 좀 있는 구형 소니 MP3들이나 MD에는 찰떡같이 잘 어울립니다.
전체적으로 해상도도 좋고 저음도 둥둥 잘 울려주는데요, 아무래도 U18t에 비하면 미묘하게 디스토션이 좀 걸리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음선 하나하나가 저음부터 고음까지 완벽하게 깔끔하다라는 느낌은 조금 덜하네요.
그래도 원래 정가 $999였던 플래그쉽 제품이었던만큼 지금 들어도 훌륭한 소리를 내주기는 합니다.
요녀석과 더불어 저렴하게 쓸 Hiby M300도 하나 주문해 놨는데 그거는 다음주에 도착 예정이라 도착하면 물려서 서브로 잘 써봐야겠습니다.ㅎㅎㅎ
저는 다행히 기케도 잘 맞더군요.
전체적으로 저역이 좋으면서도 밸런스가 잘 집힌듯 합니다.ㅎㅎ
이게 생각보다 착용이 제대로 안되어서 중고로도 많이 나오는 제품입니다.
저도 한달 정도 소유 했다가 소리에 만족 못해서 결국 중고로 내놨었습니다.
이 이어폰으로 음질 좋게 들으셨다면 축복받은 귀라고 생각되며 상당히 많은 경우 돈값 못하는 음질을 듣게 될 가능성이 높은 이어폰입니다.
그래서 정말 특가 아니면 중고로 찍먹용으로 추천을 하곤 합니다.
문제는 착탈이 불편해서 손이 잘안간다는거...(유선이어폰 다그렇게 되버렸습니다)
/Vollago
들어 보면 아. $999짜리 맞군~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제품이죠 ㅎ
저는 천불금은동선 조합으로 썼습니다.
귓구멍이 워낙 작고 좌우 짝짝이라서 커널형을 오래 못쓰는 게 한이네요 ㅎ
이렇게 해서 쓰니 괜찮더군요.ㅎㅎㅎ
1:1문의 아직 답변 대기중이고, ,,,, 답답해 죽겠네요. at LEFT WITH INDIVIDUAL 이라는데..
최근 블투도 의외로 만족스럽다는 평이 많아서 출퇴근 에어팟대신 2주째 사용중입니다.
전용 블투 모듈이 끊김도 별로 없고 특유의 찰랑거리는소리가 좋긴좋네요. ㅎㅎ
유선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특유의 음색은 그대로라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출시기준 100만원대 이어폰인데 구석에 박혀 있는거보단 꾸준히 써서 고장내는게 차라리 낫겠다 싶더라구요 ㅎㅎ
초창기 1xxxx 때 사용했는데, 많이 생산되었네요
방치 중입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