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억군입니다
좋은 글로 사용기를 남기려 했는데....
뭐 상황 이렇게 된거 열심히 하시라는 의미에서 업체 사용기나 올릴까 합니다.
대충 SKB 유선망을 20년 가까이 사용하는 바보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요금이 굉장히 쌌거든요.
장기 가입이기도 하고 SK 번호랑 뭐 이것저것 엮이니 굉장히 저렴해지는 마법이 있었습니다.
느린것이 좀 그러하여 답답한 마음에 바꾸자 싶었어요. 직홍개에서 바꾸면 운영비 만원은 보태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 카테고리에서 대충 찾아서 들어가 연락을 했습니다.
처음 계획은 SKT로 넘기는거였는데... 이거는 조건이 안나온다. 다른데로 하라 하기에 KT 하겠다 했습니다.
그 후로 공사 하고, 공유기 좋은걸로 바꾸고 해서 대충 쓰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그 업체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아직도 그런 느린 답답한 인터넷 쓰고 있나요?" 뭐 그런 내용을 홈쇼핑 말투중에 뭔가 훈계투로 하는 그런 말투 있잖아요?
그런 말을 하네요? 그때 저는 일때문에 정신이 없어 나중에 전화하시라 하고 끊었습니다.
몇일 후 다시 전화 와서 저 말을 반복하네요? 그래서 난 KT망 만족한다. 바꿀생각 없다하니 알겠다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후로 스팸이 늘어난거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기분탓이겠죠.
그리고 몇달 후, 몇일전 일이 벌어집니다.
"기술적 문제가 있어 공사를 해야 하는데 미리 알려드리려고 연락드렸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이야기를 하네요
뭐 이러저러 이야기 하고나서 나중에 이야기를 하는게.... KT망에서 SK 망으로 바뀝니다에 한번 웃고....
담당 업체에게서 전화가 갈껍니다 하네요. 그러시라 하고 끊었네요.
뭐라뭐라 하는데 그러시라 하고 대충 대응하고 끊었습니다. 거기에 위약금 내용하고, 무슨 보상비 어쩌구 하는데 그 부분은
저도 듣고 어쩐다 저쩐다 다시 확인했네요. 다행이죠.
뭔가 동의하는 말은 얼버부리는거 같은 기분이었는데 '동의하시죠?' 하는 말에 동의한다는 대답은 반드시 듣더군요.
아마 녹음때문에 그랬을거란 판단입니다.
그리곤 몇일이 지났어요.
SK에 무슨 문제가 있다 너 미납한거 있냐 하기에 있다 했습니다.
느들이 해지처리 안한거 요금 나가는것도 모르고 있다가 얼마전에 알았다. 요금 안내고 있고, 지금은 직권해지한다 말은 하는데
안하고 있더라 했네요.
그러니까 ''그러면 LG망으로 바꾸셔야겠네요' 하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개소리야. 전화하지 마라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광고 전화가 더 오는거 같은건 기분탓일까 싶습니다만.....
인터넷 업체 이딴식으로 영업하나봐요. ㅋ
난 헤비 유저다... 했더니
그게 뭔지도 모르네요.
건물에서 사용자 적은 쪽으로 바꿔 사용중입니다..
클리앙에서 홍보 글 보고 연락했는데, 2020년 가입 후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아웃바운드 콜이 안 왔습니다. 재가입/변경 관련해서 2022년에 제가 다시 문의 드린 적이 있는데, 변경하지 말고 아직 더 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