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말에 아이들 초등학생 봄방학이랑 둘째의 어린이집의 방학이 겹치다 보니 집에만 있기는 심심할거 같아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면 좋을 지 물어보니 아이들이 키자니아에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2년전에 (코로나 시절) 사람도 많이 없을때 아주 여유있게 많은 체험을 하고 온 경험이 있었고
둘째는 오빠의 이야기를 듣고 키자니아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월 마지막주 평일에 오후권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사람이 없을만한 날짜랑 시간도 오후로 했는데도 막상 가보니 사람이 많 더 라구요.
입장료는 부모나 아이들 모두 입장료가 있습니다. 종일권으로 하면 비싸기도 하고 아이들이 힘들어서
오후권으로 구매를 했는데
키자니아에서 입장료를 지불하면 어린이(오후) 39,000원
성인 (오후) 16,000원
해서 부모가 아이 한명 인솔해가면 55,000원 입장료를 내고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4시간 30분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입장권을 구매하는것 보다는 소셜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해서 저는
지** 에서 어린이1인+성인1인 오후권을 44,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2명이라 성인2 어린이2 해서 총 88,000원을 입장료로 지불 했습니다.
키자니아는 서울하고 부산에 있는데 집이 대전이다 보니 서울과부산 접근성은 비슷 했습니다. 그래도 부산이 사람이
서울보다는 적을거 같아서 부산으로 예약을 했구요. 방문 당일 예약상황을 봐도 확실히 부산이 조금 더 여유로왔습니다.
이번에 방문하고 크게 느낀점이 있습니다. 사실 이것 때문에 사용기를 쓰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체험 시설 앞에 회차별로 시간표가 붙어 있었습니다.
예전에 방문할때에는 이런것이 없었거든요.
아이들이 체험시설 앞에 줄을서거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 순서에 맞춰서 체험을 하고 또 다른 체험시설에 줄을서서 체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후권으로 가도 사람이 많지 않으면 꽤 많은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저렇게 운영시간을 정해놓고 저 시간에 한번 체험을 하고 그 시간 이후에는 아예 체험운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예를들어 스포츠 방송센터에서 스포츠 캐스터는 한 타임에 2명이 체험이 가능하고 25분간 체험을 하게 됩니다.
저 시간표대로 운영이 된다면 오후권으로 입장한 아이들중에 총 10명만 체험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체험시설을 둘러보니 저렇게 정각에 시작을 하고 대부분 체험이 10분에서 20분 사이에 끝나니 다른 시간에는
대부분의 아이들이나 부모가 대기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실제로 저희 아이도 오후 3시 정각에 입장을 해서 소방관 체험시설에 줄을 섰는데 인기 시설이다 보니 아이들이 많아서
1시간 30분을 대기해서 4시30분정도에 체험을 하고 체험끝나니 4시 50분정도가 되었고 이후에 체험 2개 더 하고
7시가 되어서 체험할 곳도 없이 다 마감이라 나오게 되었네요.
사실 부모들은 하나라도 더 체험시켜줄려고 아이가 줄 서 있으면 돌아다니면서 그 다음 체험시설 중 사람 없는거
찾아다니면서 동선도 짜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무조건 하나 체험 끝나면 다음 체험까지는 30분에서
40분 대기해야 다음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동선을 짤것도 없고 그냥 3-5개정도 경험하고 오는걸로 계획을 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부산까지 편도 4시간 왕복 8시간 걸리고 숙박도 해서 다녀왔는데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곳이 되었네요.
혹시라도 키자니아에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결정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렇게 시간을 나눈 이유가 체험 하나 끝나면 옷갈아입고 다른쪽 체험부스에 대기하고 있다가 아이들을 받더라고요
저도 가끔 이용 하는데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있는게 낫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편도 4시간이었으면 좀 많이 허무 하시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ㄷ
어쩌면 주중이라 그런걸수도 있겠습니다.
예약이 한군데만 걸리는 시스템이라 원하는 거만 하려다보면 다음꺼 까지 텀이 붕 떠버리는 시스템이긴한데,
충분히 공감하는게, 예전에 아줌마들이 애들 여러명 데리고 와서 한명이 어러명 줄서서 자기들은 온갖거 대리줄서기로 다 해먹고, 한명이 애 하나 데리고 온집은 죄다 밀려서 제대로 하기가 힘들었죠.
지금 시스템이면 어떤 식으로 오던 누구나 최소수준의 체험은 보장할 수 있으니까 전 나은거 같았습니다.
다만, 위에 처엄 시간. 한정해놓고 돌리면 돈내고 들어간 사람 입장에서는 많이 아쉽죠
결국 입장인원을 조절해야 쾌적한 이용이 가능한데, 그게 수익이라...
입장권 끊고 들어가 어리버리 하고 있으면 그냥 시간만 보내다 나올 수도 있겠네요.
아이 탑승시 다른데 자리 남는지 눈치싸움히고 끝나자 마자 애델꼬 냅따뛰는 제 자신보고는 허탈해서 이젠 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안하면 체험을 거의 할수가 없는 시스템이더군요.
이제는 줄서기를 앱으로 할 수 있게는 했더라구요
대안으로 한국잡월드도 갈만합니다. 나라에서 운영하다보니 직원도 많고 평일에는 여유있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