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알파룸을 게임,PC 룸으로 활용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쓰던 자전거 행거에 TV 달고 벽 단차공간에 넣어두고, 당근한 책상을 놓고 TV를 올려두니 빈 벽면이 보이더라구요.
가로 109cm 세로 60cm 정도 타공판을 부착하면 악세사리들 거치하기 좋고 이뻐 보일것 같아 부품들을 찾아봤어요.
내 집이긴 하지만 벽에 구멍을 내고 싶지 않아서 압축봉 두개를 세우고 타공판을 달려고 구상을 했지요.
철판 재질 타공판은 무게가 4키로가 넘어 타이랩으로 고정이 어려울것 같아서 압축봉에 클램프 같은 부품을 찾아네요.
여러 검색어로 알리에서 찾던 중 마음에 쏙드는 클램프를 찾았습니다.

사진 스튜디오에서 카메라 관련 악세사리 설치용 부품인듯해요.
최대 2.2cm 직경 봉에 설치가 된다고해서 4개 구입 했습니다.
압축봉도 알리에서 찾았는데 제일 두꺼운 부분의 봉이 2.2cm 였네요.
설치 공간의 높이가 165cm라서 130~250cm 압축봉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이케아 페그보드가 철판 재질이 아니라서 가볍게 설치 될것 같아 56x56cm 짜리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두꺼운 압축봉 부분에 클램프를 조립하고 페그보드의 설치 브라켓을 조립했습니다.
클램프는 1/4인치 나사가 돌출 되어있어 1/4인치 플랜지너트도 따로 구입했어요.
페그보드는 설치 브라켓이 한개씩만 들어있더라구요. 두개 샀으니 다 조립했습니다
위쪽 클램프는 압축봉 최상단에 똑같이 위치시키고 완전 고정(노랑핸들을 돌려 고정) 했구요.
밑에 클램프는 살짝 움직이게 하고 페그보드 고정시키면서 안쪽으로 몰아서 고정 해주었습니다.
세로로 두 포인트씩 고정이다 보니 맞닿은 부분이 벌어지고 수평이 않맞기도 하지요.
페그보드 연결 보조 부품이 있었지만 세로로 세트 설치에만 사용 가능해서 구입 안했습니다.
대신 보조 바스켓이 조립되면 벌어짐을 잡아 줄 수 있네요.
책상위에 올려두고 압축봉 가동부를 살살 돌려서 길이를 늘이면 고정이 잘 됩니다.
맞닿은 부분도 설치하니 잘 붙었네요. 그래도 밀면 단차가 생기면서 떨어지지요.
철판 재질 보조 바스켓들을 모두 가운데로 조립했어요.
밀착된 페그보드에 구멍들 위치가 딱맞게 되어있어 맞닿은 부분이 벌어지거나 단차가 생기지 않습니다.
42인치 TV 위로 설치해려던 구상이 딱 되서 아주 다행이네요.
보드의 빈 부분은 보조 부품을 더 구입해야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 비슷하게 설치 예정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케아 페그보드, 저소음 벽시계, 흰색 LED 책상용스탠드..
오랜만에 이케아 한번 가봐야겠네요.
https://www.ikea.com/kr/ko/p/skadis-connector-white-10320794/
그걸로 한칸 올려두면 더 높이올려야 할경우에 그냥 페그보드끼리 고정하면서 연장해도 괜찮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페그보드가 아니라 그냥 메쉬망이 더 취향이라 그쪽을 선택했는데.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길래 그냥 무식하게 긴걸 주문해서 높이 1800짜리를 책상과 벽 사이에 밀어넣어서 끼워만 놨습니다 ㅎㅎ;;
귀차니즘에 설치쉽게하려고 한거였는데 막상 책상 밑에도 바닥까지 메쉬망이 있다보니.
이게 멀티탭이나 각종 어댑터, 전선등 자질구레한 것들 정리하는데 유용하더라구요.
마음대로 배치 하고 사용할때 가끔씩 올려다볼때 최고로 이쁘것 아니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