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 다나와)
제가 사용중인 캐논 컬러 레이저 복합기 입니다.
저는 2018년도 중순쯤에 구매를 했고 올해 년차로는 7년차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당시 가정용 컬러 레이저 복합기 끝판왕이라는 별명이 있던 모델로, 그도 그럴게 당시 30만원 초중반의 가격대인데
풀컬러 지원 레이저 + 자동 급지 장치 + 자동 급지 장치를 통한 자동 양면 스캔 (스캔 장치가 양쪽에 2개 달려 있습니다)
+ 컬러레이저 원천기술의 명가 캐논답게 폭 넓은 호환 토너 시장 등 말 그대로 풀스펙으로 무장한 복합기 인데 이 가격대에
이런 성능을 제공하는 복합기가 시중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단종 되고 2019년도에 후속기로 나온 645모델이 판매중인데 가격이 올라서 약 50만원 정도 합니다)
잠시 본문과는 다른 내용을 말씀 드리면 ADF (자동공급장치)를 이용해 저는 이렇게 전자책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책 옆면을 자르기 위한 작두도 있습니다.)
나름 오피스용 타겟으로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이런 식으로 전자책을 꽤 많이 만들었는데도 급지장치가 아직도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위에 짤은 300Dpi 동시 양면스캔 기준 실제 속도 입니다)
다시 본 내용으로 돌아와 내용을 이어 가자면..
아무튼, 제가 그동안 알고 있던 캐논사 레이저 프린터의 장점은 이거 였습니다.
"타사와는 다르게 드럼이 토너와 일체형이라서 문제가 생기면
토너만 새로 사서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작년까지는 저도 저렇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작년 말경 문제가 기어이 터지고 맙니다.
그동안 쭉 호환토너만 사용 하면서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토너의 일부가 내부에서 터진 문제 입니다.
갑자기 왜 인쇄물에서 빨간색, 노란색 얼룩들이 심하게 찍혀 나오나 했더니 내부에서 토너 가루가 일부 새어나와서
일명 전사벨트라 불리는 부분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그랬던 것이었습니다.
이 존재를 모르고 있었는데... 대충 검색해보니 토너 가루를 종이에 입히는 매우 중요한 부품중 하나 였고
수리비 또한 상당한 부품중 하나 였습니다.
2018년 중순부터 사용하면서 1만장이 넘는 카운트를 쭉 호환 토너만 사용하면서 문제가 없다가 드디어 올게 왔나 싶었습니다.
(호환 토너가 종종 터져서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인지를 하고 있긴 했습니다)
검색을 일단 해보니 전사 벨트를 교체하면 되는데, 위에 적었듯이 비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험삼아 전사벨트위를 물티슈로 한번 스윽 닦고 깨끗하게 만든다음 출력을 해보니
일시적으로나마 출력물이 깨끗해 지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문제는 전사 벨트가 계속 회전하면서 뒤쪽에 고여있는? 토너들이 계속 묻어 나온다는게 문제 였습니다.
그래서 이걸 모두 청소해보기로 결정하고 실행에 옴겨 봤습니다.

청소기 주둥이에 얇은 빨대를 테이프로 감아 전사 벨트를 청소해주는, 내부 깊숙한 곳에 있는 솔에 묻어 있는 토너를 툭툭 치면서
빨아 들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앞쪽에 전사벨트 위에 토너들은 계속 물티슈로 닦아냈습니다.

청소기로 빨아들이기 전에는 물티슈로 닦아도 전사벨트가 한바퀴 돌면 또 저렇게 계속 묻어 나왔습니다.

청소기로 빨고 닦고 빨고 닦고 계속 반복 하다보니 점점 토너 가루가 옅어 지는 것을 확인 가능 했습니다.

복합기 후면을 열어보니 전사벨트와 맞닿아서 돌아가는 조금은 단단한 스폰지 재질의 롤러가 있던데 여기는 물티슈로 닦는게 한계가 있어서 아래와 같이 옷먼지 제거를하는 일명 돌돌이?를 이용해서 최대한 눌러 가면서 세척 작업을 해줬습니다.

한 한시간 정도 작업 했을까요...
최종적으로 전사벨트를 계속 돌려도 이제 묻어 나오는 토너가 거의 없이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기존에 문제가 된 노랑, 빨강 토너는 버리고 다시 호환 토너로 재주문 하여 장착 했습니다.

개인 정보들이 있어 내용은 모자이크 처리 했는데 전에는 왼쪽처럼 모든 인쇄물에 얼룩이 저렇게 나왔습니다만
위 내용처럼 청소 후에는 오른쪽 처럼 깨끗한 출력물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컬러 프린터용 테스트 페이지를 다운받아 인쇄하여 모든 색이 정상이고 얼룩하나 없이 깨끗하게
나온느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얻은 정보로는 정품 토너를 사용한다고 해도 조금씩 쌓이는 토너 가루로 인해 본문에서 제가 겪은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문제가 발생 한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이번에 복합기를 새로 살 각오로 해본 작업이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가져다 줘서 일단 이런 일이 생기면 해결 방법은
터득하긴 했는데 전사벨트도 수명이 있다고 하는지라 얼마나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적기 직전에 다량 출력할일이 있어서 논스톱 500장 가량 A4 인쇄를 했는데도 깨끗함이 유지 되는거 보면
한동안은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이상 복합기 자가 수리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이쪽 분야에 종사 하시거나 기타 관련 지식이 많은 분들의 또 다른 노하우 및 기타 정보들을 공유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
다만 이번 작업은 토너를 직접 마주하는 좀 하드한? 작업으로 많이 날리긴 했을듯 합니다.
다만 저는 눈에 보이는 큰 토너가루들은 물티슈로 닦아내고 솔에 남아 있는 미량의 토너만 빨아들여서 일단 청소 자체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드럼과 토너가 일체형이다라는 부분은 정품토너를 쓰는환경에선 장점이될수있지만 호환토너를 쓰는 환경에선 심각한 단점이 될수 있거든요. 호환토너내부의 드럼 컨디션이 항상 좋을수가 없습니다. 운이 좋아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는 토너가 당첨될수 있지만 운이 나쁘면 리필을 몇번이나 돌도 돈 토너가 당첨될수도 있거든요.
제품 설명에는 새부품으로 만든다고는 하지만
그냥 인식 잘하고 인쇄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중간에 고장나면 다시 사지 뭐 이런 생각으로 사용하긴 합니다. ㅠ.
관리측면에서는 진짜 편하긴 하겠네요
이쪽 분야 보면 뭐 대부분 일제이긴 한거 같습니다.
리코, 후지제록스, 브라더 등...
고맙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헤드가 좀 튼튼해서 막히는 일은 많이 없다고는 하는데 그래서 그냥 신경끄고 사용하기엔 레이저가 편하긴 한거 같습니다.
물론 토너 가루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바로 옆에 붙여두고 사용하긴 합니다. ㅋ
나름 오피스용 타겟으로 나와서 그런지 복합기 내구성이 좋은거 같았습니다.
전사벨트가 리셋이 필요한데 제꺼는 as센터에서나 가능한가봐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클듯해서 남은 호환토너만 다 쓰면 다른거로 교체해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성꺼는 내부에 폐토너가 차기 시작하면 넘쳐서 질질 묻더라고요
손이 더럽혀지는
작업을 잘 하셨네요 ㅠ
저도 하나 해야하는데
토너 교체만으로는 자꾸 오염이 되어서요 ㅠㅠ
종이 급지는
고쳐서 넣었는데… 참고해서 저도 심기일전 해야 겠어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당
이 제품 같은 경우는 본문에 적었듯이 스캔 센서가 위아래로 2개 붙어 있어서 그냥 종이가 한번 스윽 하고 지나가면
양면이 동시 스캔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기능이 너무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아주 좋은 정보네요.
사용량이 많지 않아서 잉크젯 보다는 레이저를 선택 하였고
4색 정품 30만원으로 후덜덜 한 가격이지만
한 번 구입하면 1년 반 이상은 사용하기에 그냥 정품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혹여나 싶어 트레이 열고 후레쉬 비쳐보니 아직은 깨끗하네요.
안쪽 깊숙한 솔 부분 양쪽 중간 부분 두군대 정도 색이 좀 비치고,
노란색 토너가 양 가쪽에 조금 흘러 있어, 토너/드럼 모듈을 보니, 노랑 토너 양쪽에 최종 흡입? 청소 되지 않은 약간 굳은 노랑 토너가 좀 보였습니다.
한번씩 살펴 보고 노랑 토너 찌꺼기 털어내는 정도 조치를 취해야 할 듯 하네요.
좋은 정보 공유 감사 합니다!
토너는 미세한 입자로 "절대로" 집진 청소기로 처리하셔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필터 뚫고 나옵니다.
토너 드럼 일체일지 모르지만, 아마도 현상기 쪽에 토너 공급 불량인 것 같습니다. 임시방편은 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같은 현상이 나올 것 같습니다.
되도록 새 부품 교체하셔서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