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백본원 2세대를 구매 후 매우 잘 쓰고 있는데요, 이 제품이 다 좋은데 폴드 시리즈에 연결할 때 는 화면 방향이 아래로 쳐저서 살짝 불편할 때 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결형 게임패드들이 단자가 우측에 있다보니 연결에 약간 제약이 있는데요, 단자가 좌측에 달린 Gamesir X2s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하다가 정식발매가 되어 한 번 구매해 봤습니다.

패키지는 상당히 작은 편 입니다. 뭔가 특색이 있거나 한 패키지는 아니네요. 그냥 평범합니다.

본체에 스틱은 스펀지로 고정이 되어 있고, 메뉴얼 등의 구성품은 가운데 들어 있습니다. 스틱 커버는 높이가 다른 2종류가 각각 1쌍 들어있네요.

백본원 2세대와 비교 입니다. 전체적으로 크기는 비슷한 편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나 그립감 모두 백본원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게도 백본원 보다는 살짝 더 무거운 느낌이네요.
정가를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 3배 차이라 어느정도 차이는 있긴 하겠습니다.

폴드에 장착하면 요런 모양이 됩니다. 아래쪽 공간이 살짝 남기는 하지만 백본원과 달리 화면이 위로 올라가서 좀 더 안정감 있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아이폰에 파인우븐 케이스를 씌운 상태로 꽂아보니 잘 연결됩니다. 처음에 한 번은 연결이 제대로 안되는 것 같았는데, 뺐다가 다시 꽂으니 인식이 되더군요. 단, DS모드로 연결해야만 인식이 됩니다.
Gamesir X2s는 연결 단자가 좌측에 있다는 것과 단자 부분이 상하로 움직이기 때문에 장, 탈착이 편리하다는 점 외에는 엄청난 특색이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일단 스틱은 홀센서 스틱이고, 상당히 쫀쫀한 편 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틱 헤드 부분이 매우 작아서 동봉된 스틱커버는 필수적으로 쓰셔야 될겁니다. 저는 제일 두꺼운 녀석으로 장착했는데요, 스틱 높이나 가동 범위는 엑스박스 패드의 스틱과 거의 유사한 느낌입니다. 트리거도 홀센서로 되어 있네요.
그외 버튼들은 그냥 무난한 수준입니다만 백본원에 비해서는 딸깍거리는 느낌이 조금 더 강합니다. 그리고 이녀석도 진동은 없는 듯 하네요.
MFI도 아닌데 어떻게 아이폰에서 인식시켰나보니 가상으로 듀얼쇼크로 연결되는 방식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소니 정식 PS리모트 앱에서도 인식이 잘 되네요. 단, 이런류가 그렇듯 정식 인증은 아니다보니 업데이트되면 막힐 가능성이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해외배송으로 주문하면 3만원 중~후반대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데요, 아무래도 초기 불량일 경우 교환이 번거롭기도 하고, 배송 기간도 좀 걸리는 편이라 저는 그냥 정발판으로 구매했습니다. 정발판은 5만원 중반대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 바로 받을 수 있고 AS도 가능하니 일장일단이 있겠죠. 해외판도 메뉴얼에 한글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발판은 한글로 메뉴얼도 제공이 됩니다.
모드는 DS모드 (듀얼쇼크 모드), HID 모드, 가상패드 인식모드 등이 있습니다. 아이폰은 DS모드만 인식하고 나머지는 안드로이드에서만 작동됩니다. 패스 스루 충전도 가능합니다만 백본원과 달리 유선 이어폰 연결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3만원대에 구하신다면 아주 가성비 좋은 제품이고 정발판 5만원대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뭣보다 백본원의 사악한 정가에 비하면야 양반이죠. 다만 그립감, 버튼 느낌, 조작감 등은 개인적으로는 백본원 쪽이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처럼 폴드 시리즈를 사용하시면서 직결 패드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나름 가성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ㅎㅎㅎ
직구는 아마존인가요? 아니면 중국쪽인가요?
배터리가 6시간 쯤은 가는 것 같은데 사실 길어서
신경 써본적이 없긴 하네요.
고장나면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색깔이 근데좀 미묘하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