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에 지인이 있어서 23년 7월에 이어 재방문을 해봤습니다.
지금까지 네번을 방문 했고 매번 홍콩입국 후 심천 포트 비자 발급후 심천 방문 그리고 홍콩으로 나와 출국 이런식으로 중국 관광비자는 미리 발급하지 않는 형태로 다녀왔습니다.
여행전에 생각한 내용은
- 홍콩 관광객 급감 뉴스를 보고 사람이 좀 적겠지
- 생산라인을 동남아로 옮겨 심천에 노숙자가 늘어났다
- 심천 날씨는 여름엔 사우나였는데 겨울엔 어떨지
- 트래블 제로 카드와 외국인의 알리페이는 잘 될지
- 나는 중국어를 할줄 모르는데 왜 자꾸 갈까
네가지 였는데
- 4번 방문중 사람이 제일 많았던거 같았고
- 일단 노숙자는 홍콩에서만 봤네요
- 저는 땀나는 날씨지만 경량 패딩 입은 사람이 있었고
- 중국에서는 알리페이가 됬었는데 홍콩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안되었고 알리페이에 등록한 트래블 제로 카드로는 결제가 되네
- 아직도 손가락만으로 아주 기본적인 소통만 해도 가능은 하구나
홍콩 도착시간이 늦어 호텔에서 잠만 자고 바로 심천 방문을 위해 로후 역으로 가서 방문 비자를 신청했고 중국 비자 발급 비용 인하의 영향인지 작년까지 168위안이었던 비용이 130위안으로 올해말까지 적용이어서 5일 가능한 비자를 받아 심천에 입국을 했습니다.
일단 심천에서 바로 느낀점은 이전에 비해 야외에서 인터넷 방송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더군요 숙소가 있는 라오지에 역 근처에 큰 광장이 있는데 많을때는 10개 팀 이상이 방송을 하고 있고 그걸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찼었습니다.

그리고 화창베이 쇼핑을 하면서 느낀점은 작년 여름에도 많은 매장들이 문을 닫아있었고 여전하더라구요
재부팅이 계속 되는 아이폰 5를 고쳐달라고 내밀었다가 "이건 고칠 가치가 없다" 라는 대답을 들은게 재미있었습니다.
그 말듣고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구요
음식은 여러가지를 먹었지만 손님이 뜯어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따라 시킨 양다리 구이가 제일 인상 깊었구요

마트에서 이런 빵 종류는 봉지에 담아 무게를 달아 파는것도 인상 깊었네요

일단은 현금을 가지고 가서 지불을 했는데
음식점은 일단 현금을 내면 당황을 하며 깊숙한곳에 있는 금고에서 돈을 꺼내서 거스름돈을 주었습니다.
마트는 현금 자연스럽게 사용할수 있었구요
홍콩으로 돌아와서는 한국에서 아직 웨이팅이 있는 버거집을 가는것이 루틴이라 먹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한 빅토리아 하버에서의 야경을 보고

다음날 홍콩 문화 박물관을 방문 했고

1층에 김용 전시관 2층에 매염방 3층에서 이소룡 전시관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공원으로 바뀐 구룡채성을 다녀왔습니다.

진짜 사람이 많았다고 느낀점이
심천에서는 중심가의 쇼핑몰 식당들은 거의 대부분 웨이팅이 있었고
홍콩에서는 유명한 쿠키를 사기 위해 20분 이상 웨이팅을 했었네요 이 웨이팅은 4번의 방문중 제일 길었습니다.
빅토리아 피크를 방문 하려다 티켓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돌아갔었구요
바로 옆인 심천과 홍콩이지만 확실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일단 심천은 화창베이나 몇몇 매장을 제외 하곤 영어가 안되는 곳이 많아서 손가락만 사용했고 가능 불가능만 따지면 가능하다였습니다.
홍콩은 첫 방문한 매장부터 영어가 아닌 한국어도 들었구요 백종원 유튜브에 나온 가게가 숙소 앞에 있어 방문 했더니 너 백종원 아냐 그사람이 이거 이거 시켰다 해서 먹어주고 저 말고도 한국인 손님들이 많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물가차이는 심천이 중국내에서 손가락에 들 정도로 높다고 했지만 홍콩에 비해 많이 싸더라구요 적어도 지하철 비용이 백원단위여서 부담없이 타고 다녔습니다.
홍콩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중국과 동시에 방문을 하니 아직 홍콩은 홍콩이다 느낌을 받았고 지인이 심천에 거주하는 동안은 일년에 한번씩은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두서가 없네요 ㅎㅎ
중국 편의점에서 된 알리페이가 홍콩 음식점에서 안되더라구요 알리페이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 하니 결제는 됬구요 ㅎㅎ
저는 선전에서 홍콩 넘어가 야간 조명쑈(?) 보려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도로에서 손잡는 바람에
봉쇄되기전에 공항가느라 많이 못본게 아쉽네요
그러고 보니 홍콩 민주화는 그렇게 흐지부지 돼버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