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에요.
처음으로 겨울에 휴가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어딜 갈까,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둘째가 LA 이야기를 꺼내고, 첫째가 놀이공원을 가자는 이야기를 해서, 행선지와 테마를 아이들이 정했고, 그대로 해 보았습니다.
LA 에는 여러 놀이공원이 있는데, 1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모두 다 둘러볼 수가 없어서, 딱 네 곳만 둘러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일명 LA 유니버설 스튜디오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검색해 보시면 많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제가 검색해보았는데 못 보았던 내용들 위주로 적어보려 하고, 그 전에 간단히 사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 본토에는 두 번째 가보는데 머네요. 타자마자 식사하고, 한참 자다가 일어나서, 한참을 기내 화면에서 예능 프로그램들 찾아 보고, 그러다가 또 식사 주길래 먹었는데도 아직도 한 시간 정도 남았을 때의 사진입니다.

호텔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는 셔틀버스 타면 내려주는 곳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이런 상가들이 모여있습니다. 여기에서 뒤에 보이는 길로 더 걸어가면, 지구본 모양의 그 유명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로고가 나옵니다.
그 로고를 지나가면 표 확인 받고 입장할수 있습니다.

입구/출구 옆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로고입니다.

오픈런을 했는데, 보슬비가 내리는 중에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일찍 들어가게 해 주는 얼리액세스 티켓까지 산 사람은 들여보내주고, 일반 티켓은 기다려야 합니다.
돈을 더 내서 익스프레스 티켓까지 사면 많은 탈 것들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데, 슈퍼 닌텐도 월드의 마리오 카트는 이게 안 되고 추가 비용을 더 내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다들 처음에 이걸 타러 갑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일렬로 앞에 서서 사람들과 천천히 걸어가더라고요. 뛰다가 다치고 문제 생기는 걸 방지하는 걸로 보였고, 상당히 합리적이라 생각했습니다. 디즈니랜드 파크에서 스타워즈 갈 때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멈추었다가는데, 이게 보이는 광장으로 도착하면 좌측에 아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시작되고, 차례차례 내려갑니다.

뒤를 보니까 기다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하늘이 이렇게 흐린데 집에 돌아가질 않나봐요. ㅎ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는 길에 아랫 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닌텐도 월드, 미이라, 트랜스포머, 쥬라기 월드 등이 있었던 걸로 기억납ㄴ디ㅏ.
우측에 세트장은 스튜디오 투어를 할 때 차 타고 가보게 되는데, 스튜디오 투어는 아래가 아니라 위에서 시작하니 헷갈리면 안 됩니다.

슈퍼 닌텐도 월드입니다.
저는 게임도 좋아하지 않고, 하지도 않지만, 그런 제가 봐도 참 예쁘게도 잘 만들어두었더군요.

탈 것에 들어가 기다릴 때 지나는 길도 마치 그 게임이나 만화에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 탈 것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이건 미이라.

여기는 쥬라기 월드.

중간중간 이런 조형물들도 참 예쁘게 만들어두었어요.

아래에서 익스프레스 티켓 이용하여 탈 것 다 타고 위로 다시 올라와 스튜디오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차 타고 세트장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며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데 재미있습니다. 보통 이런건 운전자가 설명도 하는데, 여기는 운전자 따로, 설명하는 사람 따로더군요.
저 시청 건물이 여러 영화에 정말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그러고보니 낯이 익습니다.

이런 옛 다리와 기차도 보이고요.

비행기 추락 사고의 현장도 지났습니다.

스튜디오 투어를 마치고 나니 배가 좀 고픕니다.
그래서 피자와 샐러드를 파는 곳에 들어가 시켰는데, 피자는 다 식어있고, 짜고....
어릴 땐 배낭여행 가서 아무거나 잘 먹었는데, 이제 저도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돈이 아까워서 거의 다 먹고 나왔지만, 벌써 한국 음식 생각이 납니다. ㅎ

이 곳에서 또 가장 볼만한 해리포터에 왔습니다.
영화에서 보던 그 호그와트 학교 모습 그대로에요.

탈 것 기다리는 중에도 이렇게 진짜 영화 속 학교에 들어온 느낌으로 꾸며두었습니다.

마이 펫의 이중생활 건물도 진짜 똑같죠?
이렇게 아침 일찍 시작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구경은 오후 일찍 마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여행 준비하며 찾아보려 했지만 찾지 못 했던 내용들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LAX에서 렌터카 셔틀 타기
LA 공항, 정확히는 톰 브래들리 국제공항 3번 터미널에 내려서, 렌터카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렌터카 셔틀버스 타는 곳 안내가 잘 안 보이던데, 입국 수속 후 짐 찾고 나오시면 1층이고 도로 보이는데, 좌측으로 조금 걸어가시면 쓰여있습니다.
델타항공 사무실 같은 곳을 지나서 다음 출입구를 지나야 보입니다. 거기에 렌터카 셔틀버스와 라이드 앱을 이용한 차량이 서는 곳입니다.

힐튼 로스엔젤레스 / 유니버설 시티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로 걸어가기
이게 정말 궁금했는데 방법이 잘 안 보이더라고요. 결국 저희는 셔틀버스를 타고 갔는데, 걸어가도 얼마 시간 걸리지 않습니다.
아래 첨부한 지도에서 빨간선이 걸어가는 길이고, 초록선이 셔틀버스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지도 아래 영상은 제가 놀러가기 직전에 찾은 영상인데, 힐튼호텔 로비에서부터 유니버설 스튜디오까지 걸어가는 걸 찍어둔 영상이에요.
셔틀버스는 힐튼호텔 로비 나와서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표지판이 있고, 거기에 QR코드 찍으면 실시간 운행 정보 나오는 페이지가 열리니 참고하세요.
셔틀버스는 당연히 무료입니다. 호텔 체크인 시 프론트에 셔틀버스 시간표 있으니 사진 찍어두세요.
올 때는 걸어와봤는데, 버스 기다리고 돌아오고 하느니, 걷는게 더 빠른 느낌입니다. ㅎ

힐튼 로스엔젤레스 / 유니버설 시티에서 아침식사 하기
아침 일찍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려면 일찍 밥 먹고 나서야죠. 호텔 부페도 있지만, 시작 시간이 좀 아쉽고, 또 비싼 만큼 충분히 즐길 시간적 여유도 없을거라 대안을 찾아보았습니다.
지도만 보시면 알 수가 없는 중요한 점이, 힐튼 호텔, 쉐라톤 호텔,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일부가 상당히 높은 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엔 뭐가 없어요. 식당을 찾으려면 차를 타고 밖으로 좀 나가야 하고, 바로 남쪽 큰 길을 건너가면 여러 식당이 있는데, 구글맵에서 확인해 본거로는 서브웨이만 일찍 열더군요. 시차적응도 안 되고 힘든데, 아침 차 몰고 다시 나가서 샌드위치 사먹고 돌아오고, 생각만 해도 귀찮고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힐튼호텔 1층 구석에 커피코너라는 곳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같판이 같이 붙어있기도 한데, 평일 6시, 주말 6시 반에 엽니다. 커피나 차 종류는 물론이고, 샌드위치나 빵 종류 등을 팝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몇 가지 음료와 빵, 샌드위치를 사서 아침 식사로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렴하지는 않아서, 비용을 절약하시려거든 호텔에 오는 길에 대형식료품점에 들러서 먹을 걸 사오시는 것도 좋겠어요.
힐튼 로스엔젤레스 / 유니버설 시티에서 주차 하기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주차를 하면 주차비가 발생합니다. 5시까지 얼마, 5시가 넘으면 또 얼마, 이렇더라고요.
이왕 가까운 호텔에 묵기로 했으니, 호텔 주차장을 최대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하루 40달러 (세금 별도) 였습니다.
차를 몰고 호텔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든 것처럼 주차표 나오는 기계가 있습니다. 거기서 주차표 받고, 빈 자리에 주차 후, 이 표를 챙겨서 체크인할 때 제시하면, 플라스틱 카드로 바꾸어줍니다. 하루 주차요금 내면 다음 날 저녁 6시까지 추가 요금 없이 입/출차를 해도 됩니다. 주차장 입구에 이 카드를 찍고 드나들어야 한다고 들었으나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날 6시가 넘으면 시간당 요금이 과금되는데, 하루에는 40달러고, 저녁 6시 넘으면 시간당 10달러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체크아웃 후 짐을 주차장의 차에 다 넣어놓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볼거 다 보고, 호텔로 돌아와 저녁 6시가 되기 전에 차를 빼서 나왔습니다.
힐튼 로스엔젤레스 / 유니버설 시티 호텔
아마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에 가시려는 분들이라면 많이 찾아보셨거나 묵으셨을 호텔입니다. 저희가 체크인 하던 때에도 누가 봐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영화 관련 기념품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호텔 안에 많이 보였습니다.
호텔 자체는 그저 그렇습니다. 좀 낡았고, 뭐 별거 없습니다. 아, 코인 세탁기가 있는 건 신기했습니다.
다만, 워낙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가깝다보니 그게 제일 장점이고, 다른 특이할만한 사항이 없습니다. ㅎ
유니버설 스튜디오 음식
위 사진 설명에도 썼지만, 저희가 사 먹은게 유달리 입맛에 안 맞은 건지 모르겠지만, 여러 식당들의 메뉴들을 봐도 딱히 끌리는게 없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 퇴장 후 재입장이 가능하니, 나가서 사 먹고 다시 들어와도 됩니다.
그리고 음식 반입이 아예 안 되는 건 아니라서, 물이나 간식거리 정도는 괜찮다고 쓰여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web/en/us/faqs/policies-and-restrictions
유니버설 스튜디오 셀카봉
후기 찾아보면 셀카봉 반입이 안 된다고 쓰여있는 곳이 많아서 안 가져갔더니 아쉽더라고요.
나중에 찾아보니까 반입은 되나 여러 탈 것들 이용 중에 쓰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 Selfie sticks are permitted at Universal’s discretion but must be stowed on rides and attractions and the Studio Tour.
이 정도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이야기를 마칠까 합니다.
아침엔 보슬비가, 그리고 한 동안 흐리기도 하고,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사람이 줄질 않아요. ㅎㅎ
재미있었고, 좋아했던 영화들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즐길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만, 나중에 가본 다른 곳이 더 재미있었네요. ㅎ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에 가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유였습죵.
꾸벅~! :)
LA에 오시면 인앤아웃 버거 드셔 보시고, Pink hotdog도 한번 드셔보세요. sauerkraut 넣어서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Ono Hawaiian BBQ도 은근 괜찮구요, Farmer boys도 괜찮습니다.
미국식 식당으로는 저는 Norms가 좋던데, Applebee's도 괜찮습니다.
이탈리안 식당은 Olive garden이 저는 편하고 좋았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ULCA.... 계신걸로 기억하는데, 캠퍼스도 잠시 둘러봤었습니다. 마침 날이 좋아서 정말 아름답더군요. 젊은 학생들이 열심히 강의 들으러 가는 모습, 친구들과 모여 떠드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예뻐보이던지..... 저도 나이가 들었더군요. ㅎ
이미 돌아와 일 하며 월급루팡해 보았습니다. LA에서의 1주일이 훅 지나갔네요.
또 가서 놀고 싶습니다. ㅎㅎ
3주뒤에 가는데 추천해주신 곳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https://maps.app.goo.gl/bWanTuTgWnAenpZC6
본점에서 300m 정도 걸어서 북쪽으로 올라가시면 예전 가게를 박물관처럼 만들어 둔 곳이 있습니다. 거기도 사진 찍기 좋더라구요.
넵. 안그래도 올려주신 후기 찾아서 읽어봤습니다 ^^
3주뒤에 출발인데 암것도 정해 넣은 것이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이제 갈 것이 몇군데 생겼네요 ㅎㅎ
https://maps.app.goo.gl/sXz29N3JJYGvFJ569
저희는 놀이공원 투어라 1주 동안 4일을 놀이공원에 갔는데, 이거 외에도 (어른 기준에) 게티 센터, 그리피스 천문대 정말 좋았습니다. 헐리우드 거리 못 가봤고, 한인타운 옆에 차 타고 지나가기만 했고, 라스베가스 및 그랜드 캐년 안 갔습니다. ㅎㅎ
해 볼게 무척 많으니 지금부터 알아보세요.
p.s. 나중에 여기에 또 쓰려 합니다만, NBA 시즌 중이니 농구 좋아하시면 농구 보러 가세요. 강추!!!
말씀해 주신 식당들 중에 Olive Garden은 가 보았습니다. 점심 때 가서 점심 메뉴를 이용했는데, 비용도 합리적이고, 무한정 주는 빵과 샐러드를 보며 저와 아이들이 역시 천조국이라고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LAX 바로 옆 해변, 기억하겠습니다. 거대한 항공기가 날아오르고 내려오는 모습을 바로 아래에서 볼 수 있겠네요.
다음에 언제 다시 가 볼 수 있을지 기약이 없지만, 좋은 곳 많이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도 있군요.
la란 글제목 보고 사진보다가 닌텐도 월드 뜨는거 보고 뭐지? 일본이었어? 하고 글 올렸다가 다시 내렸네요 ㄷㄷ
저런게 있는지, 타면 뭘 하는지도 모르고 다녔어요. ㅎㅎ
저흰 갈때마다 아예 도시락을 싸들고 갑니다만...(저기서 애들 햄버거 먹었다가 배탈 난 적이 있는지라...)
유니버셜에서 그나마 먹을만한 음식을 파는가게가... 판다익스프레스에요. ㅎㅎㅎ
아니면, 심슨에 나오는 도넛 정도는 나름 특색있고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네군데 라니!! 어딜까요?
유니버셜 / 디즈니 / 너츠베리팜 / 식스플래그? 일까요?
아무튼, 보슬비와 흐린 날씨 덕분에 그나마 사람들이 덜 붐볐나봐요. 그리고, 익스프레스 티켓이 요긴하더군요. 비싸긴 하지만, 그 표값보다 비싼 시간이 부족한 저희로서는 대안이 없었습니다. 얼리 액세스는 좀 애매해요. 오픈런 하면 일반 입장으로도 마리오카트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타더라고요.
심슨 도넛이 엄청 큰거 그거 말씀이죠? 작은 피자만하던데.... 두깨도 두껍고... 인증사진용으로 보여서 살 생각을 안 했습니다.
판다 익스프레스가 있는 줄 알았더라면 거기서 먹었을텐데, 저 피자와 파스타는 정말.... ㅠㅠ
네 곳은..... Universal Studios Hollywood, Disney California Advanture, Disneyland Park, 그리고 Knott's Berry Farm 이었습니다.
Six Flags 도 큰 아이가 가보고 싶어했는데, 주로 LA 외각 남동쪽에 있었던 저희가 촉박한 일정에 다녀오기엔 북서쪽 저 멀리라 이번엔 아쉽지만 가지 않았고, 다음에 가기로 했습니다. :)
해리포터가 상당히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데…. 여기 뿐만 아니라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도 있고요.
어떻게 보면 경쟁사인데, 신기한 상황이네요.
멋진 컨텐츠를 만들고 그걸 추억할 놀이공원을 만드는거 멋진 것 같아요. 오징어게임이 한참 인기 있을 때, 오징어게임 찍었던 시장인가에 관련 컨텐츠를 만들려고 했다는데, 너무 소규모로 하다보니 지지부진했나보더라고요. 문화란는 것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고민많이 해야하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문화 이야기는 참으로 어렵네요. 그래도 이런 척박한 곳에서 이만큼 하는 것도 대단한건데, 좀 더 미래를 내다보고, 한 발 더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애들 들어가 있을동안 저희는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 하고 왔는데 괜찮았습니다.
캐나다에서 살아서 그런가.. 날씨가 정말.. 부럽더군요..
12월 말인데 17-20도 넘나드는 건조한 날씨...
나중에 따로 글 올릴텐데, Knott's Berry Farm 에 가서 그 비싼 입장권 내고 저는 놀이기구를 하나도 타지 않고, 아이들 타는 것만 즐겁게 지켜봤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바로 보는 그 기회와 시간을 산거라고 정신승리 했지요. ㅎ
저희가 있던 1주일 동안에 무려 이틀이나 주룩주룩 비가 내렸고, 이틀은 보슬비와 흐린 날씨, 나머지 사흘이 캘리포니아 특유의 그런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좋더라고요. 해 비치기 시작하니 습도 좌악 내려가고, 파아란 하늘이 좌악 열리는게 진짜 환상적이었어요. 능력만 되면 여기서 살고 싶다... 는 생각이 들었지만, 능력이 없어서... 흑
어릴 땐 이런 저런 필카나 디카, DSLR 다 써봤지만, 나이 들어가니 귀찮아서 들고다닐 수가 없게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