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헤어드라이기가 어느날 사용하다 보면 풍량이 약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더니
급기야 멈추기 직전까지… 처음에는 필터에 먼지가 많이 끼어서 그런가 하고 필터 청소를
해줬는데 그래도 여전하더군요. 그래서 새 제품을 사야겠다 하고 결심을 하던 와중에
모 사이트에서 차이슨 제품 추천을 보고 한번 질러봤습니다. 일단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박스는 이렇습니다.

내용물은 요 정도고요. 저는 머리 말리는 용도이니 아마 상단 맨 좌측을 주로 쓸 것 같습니다.
이거 본 첫 느낌은, 이렇게 만들어도 되나 하는 거였습니다.
그냥 다이슨인데….
한글 메뉴얼은 없고 영문, 중문 메뉴얼입니다.
바람세기 3단 조정 되고 열풍의 온도도 3단 조절 됩니다.
써보니 열풍은 최고로 올려도 그렇게 뜨겁지 않습니다. 전에 쓰던 드라이기는 너무 뜨거워서 조금만
방심하면 머리를 태워먹기도 했는데 차이슨은 그럴 염려는 없겠네요. 상대적으로 편하게 머리를
말릴 수 있습니다.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큰 차이는 없는 듯 하고, 기존 드라이기는 열풍으로 말릴 때
거리를 많이 띄워놓고 말렸고 냉풍 버튼도 자주 써야 했는데 차이슨은 가까운 거리에 두고 머리를 말릴 수
있고 냉풍 버튼도 별로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바람 세기는 3단으로 하면 꽤 쎄네요.
이 정도의 제품이 4만원대라니 정말 극강의 가성비는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관심은 수명이 어느 정도냐 입니다.
바람이 너무 세서 열풍의 열감이 안느껴질 정도..
기본모델은 2만원도 안하더라구요.
한 1년전에 블로그 리뷰로 봤을땐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바람이 더 뜨거운걸 보면 모터는 못따라 한것같다… 였는데… 리뷰가 비슷한 수준이면 진짜 진짜같으려나요? ㅎ
그렇다면 다이슨이 많이 남겨먹는다라고 생각할 수 있죠
다이슨이나 차이슨은 일반 드라이기랑 비교해서 뭐가 좋은거에요?
오리지널 다이슨 기준으론 일단 풍속(?)과 온도가 가장 높을거에요.
그 외엔 형태상 짧아서 쓰기 좀 편하좋다는 느낌입니다만, 동시에 너무 무겁고 버튼 위치가 애매해서 사용성은 아주 좋다고 하긴 그렇습니다.
흠... 써보면 알아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저의 경우 다이슨 사용 이후 흔히 말하는 비듬 (머리의 각질이겠죠)이 없습니다. 일단 헤어드라이어는 완벽히? 골고루 말려주지 못하고 공기도 너무 뜨거워서 머리 말리다가 자칫 앗 뜨거 하는 경우가 있죠. 다이슨은 그런게 없고 골고루 정말 잘 말려 주고 그 덕분에... 비듬이 없어졌습니다. 비듬이 심한건 아니었고 그래도 소소하게 떨어지는 편이었거든요.....
다이슨 헤어드라이서 사용한지 8년은 넘었습니다. 아직도 고장 안나고 잘 사용 중입니다. 고장 나면 다시 구매할겁니다.!!
다른 드라이기도 풍량이 다이슨만큼 센것이 있는데 시끄러워요.
그리고 헤드가 작아서 조절하기 편하구요.
전 다른건 잘 모르겠고 길이가 짧은것이 팔을 길게 빼지 않아도 돼서 너무 편합니다
원리는 모르겠지만 다이슨은 풍량이 강해서 그런지 머리카락을 뚫고 두피까지 바람이 파고들어옵니다
그래서 두피가 잘 마르고 상대적으로 뽀송합니다. 뭔가 좀 빨리 마르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온도가 꽤나 정확하고 뜨거운바람이라도 너무 뜨겁지는 않습니다.
에어랩에 기본 기능인 드라이 기능과 동일한데 훨씬 파워풀합니다.
단점은 줄이 꽤나 짧다는 것과 아무것도 끼우지 않았을때는 풍량이 강력한데 툴을 끼우면
풍량이 약해진다는 겁니다. 노즐이 좁아지는 툴을 끼웠으면 좁은 틈으로 바람이 나오니 풍량이
더 세야 정상인데 그 툴을 끼우면 풍량이 오히려 약해집니다.
JMW쓰다가 다이슨으로 넘어간건데 JMW보다 여러면에서 좋은건 맞지만
몇배나 돈을 더 주고 쓸만큼 좋은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현존하는 최고의 드라이기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기존 주둥이가 긴 드라이어는 샵이건 집이건 남의 머리 말려주는 용도로는 좋아도 혼자 쓸땐 다이슨처럼 짧은T형태 디자인이 최고입니다. (머리가 길 수록 말리는 시간도 길어져서 더더욱 힘든거라 머리가 짧으면 이게 무슨소린지 잘 체감 안될거에요...)
무게중심이 손잡이 쪽에 있어서 편합니다 ㅎㅎ;;
뭐 가 더 좋은지 말하기는 어려운데..
긴팔이 물에 젖었을 때 일반 드라이는 한참 말리는데
다이슨은 순삭입니다. 진짜 물이 사라지는것이 느껴집니다.
아내와 아이는 다이슨 쓰구요 -_-a 인생이 그런거죠... ㅎㅎㅎ
고딩 아이는 원래 긴 머리였는데, 다이슨으로도 머리 말리는데 시간 많이 걸린다며 시간 아깝다고, 몇달 전에 단발로 커트해버리더라구요. (무서운 녀석입니다. ㄷㄷㄷ)
몰드를 같은것 쓴것이 아닌지 의심이 될정도로.. ㅎㅎㅎ
거의 똑같이 생겼지만 좀더 비싼 와이즐리꺼 아들 잠깨울때 씁니다.
바람한번 얼굴에 불어주면 이불박차고 깨어나서 아주 쥮일듯이 처다보며 덤빕니다. ㅋㅋㅋㅋ
그중에 평 괜찮은거 샀는데 바람쎄기 대만족 열도 짱짱하더라구요...
다이슨은 누나네꺼 써봤는데 바로 옆에 놓고 비교한게 아니라 정확하진 않을텐데...바람이 좀더 집중되는느낌 빼론..
정품 살 이유가 전혀 없....ㅠㅠ
다이슨 에어랩을 원래 썼는데 지금 쳐다도 안보게 되네요;;;
정품 살 이유가 전혀 없다니요? 오리지널 제품이 긴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들어 냈으니 복제품이 나오는거 아닙니까?
물건을 너무 가성비로만 구매하시는듯 하네요. 좋은 물건에는 그만한 금전적, 시간적 노력이 들어가 있습니다. 디자인은 하늘에서 그냥 뚝 떨어지나요?
복제품은 품질문제도 있겠지만 다른이의 노력을 쉽게 탈취해가는게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본인이 본인 돈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제가 무어라 탓할 순 없지만, 댓글의 내용처럼 오리지널 제품의 수고를 깍아내리는 언행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보호가 안된다고 남의 노력을 쉽게 빼앗는게 옳은 행동은 아니죠.
거기에 더해 복제품이 이렇게 싼데 정품을 왜 삼?이라는 마음가짐은 그런 도둑질을 더욱 방조하는 것이라 생각해 몇 자 적었습니다.
헉... 저도 큐10에서 구입했는데요.
그냥 비슷하게 생겼고 속은 다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
이걸 살바에야 .. 그냥 JCW인가.. 그게 나아요.
다이슨은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왜이리 비싼지... 개발과 노력을 생각해도 넘사벽 가격인거는 사실이죠..
차이슨 저리 따라 하는건.. 문제가 있죠... 소모품 까지.. 맞는;;
왜 국제 법이.. 중국에는 영향이 없는건지.. 굼긍하네요..
위에분들도 많이 말씀주셨지만
1) 무게중심(아마도 모터와 전원부)이 손잡이에 있고 헤드가 짧다는게 생각보다 많이 편합니다
2) 물이 마르는건 온도와 바람(마찰)인데 온도가 낮은대신 바람세기로 말린다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머리태울 걱정이 없이 전체 시간도 더 빠른것 같아요.
3) 차이슨은 버전이 여러개 있고 초기 버전들은 일반 드라이기에서 모양만 바뀐수준인데, 작성자님이 구매한버전은 오리지널 대비 온도, 풍량등이 80~90% 이상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모델입니다.
큐10에서 구입했고 CS2024ProMax(HD15) 로 선택했습니다.
큐10 검색해보시고, 참고로 여기보다 더 저렴한 곳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베르누이 풍선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위에 적었는데요, 큐10에서 구입했습니다.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퍽 하면서 시커면 연기 나면서 고장..무섭더라고요.
JMW는 성능은 준수한데 노즐이 길어서 아이가 들고 머리 말리기 버거워하더라고요
저건 길이가 짧고 가벼워서 괜찮았습니다.
기존에 쓰던 필립스 드라이기 보다 풍속 쎄고, 열기 온도는 낮아서 아이들 머리 말릴때 장점이 되고, 가격 싸고(구입가격 3만이하)..
다만 사용한지 얼마 안되서 온도 조절 버튼이 절로 빠져버리더군요. 본드로 다시 부착해서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