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LFA XA-1
2. NT A-300GRP
3. DeWALT DW10037
4. KOMELON SNB-A4F
몇 개월 전부터 커터칼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사봤는데요
매일 사용하는 커터칼인지라 좀 좋은걸 쓰고 싶어서 처음 구매했던게 NT였습니다
왼쪽이 NT 오른쪽이올파입니다
본체 끝 유격이 거의 비슷합니다 칼날 두께가 0.38미리인데 유격이 정말 작아서 둘 다 만족합니다
몇 년 전에 한 번 사용해봤던 NT라 구매를 했는데
사용한지 6개월 만에 오토락이 안되네요
아마도 밀대나 몸통 슬라이드 부분 문제같은데 밀대부분부터 중간 부분까지 오토락이 안되고
칼날 밀때도 걸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끝부분은 또 되네요 믿었던 NT인데 실망했어요
왼쪽이 디월트 오른쪽이 올파입니다
디월트 유격이 엔티나 올파보다 넓어서 흔들림이 있습니다
그래서 롱노즈로 집어서 유격을 좀 줄여서 사용했습니다
NT랑 거의 같이 샀는데 이쁘기만 할 뿐 끝이 짧아서 칼날 꺼낼때 신경이 좀 쓰이고요
외관은 참 이쁜데 음.. 그냥 OEM 맡긴 제품 같아요. 밀 때 힘이 제일 많이 들고 경쾌하지도 않습니다
30도 날은 호환은 되는데 몸통이 좀 짧아서 날끝이 좀 튀어나와요
제일 불만족스럽네요
왼쪽이 코메론 오른쪽이 올파입니다
유격이 넓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롱노즈로 집어서 유격 줄인게 위 사진입니다
세번째로 산 게 국산 코메론 제품이었습니다 유튜브 보다 극찬을 하길래 구매해봤는데
유격이 정말 작다는걸 여러번 강조해서 믿고 샀는데 음... 아니네요
사서 딱 뜯어보니 NT 카피제품이네요 실망입니다
그래도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2천원 정도 했던것 같은데 슬라이드 소리도 경쾌하고 구분감이 확실합니다
개인적으로 칼날 미는 소리나 느낌은 엔티나 디월트보다 좋네요
가볍고 30도 날 무난하게 호환되고요
되게 웃긴게 NT 밀대랑 서로 호환이 됩니다 ㅎㅎ
혹시나 해서 NT에 밀대 넣어봤더니 오토락 아주 잘돼요
NT 밀대가 코메론에도 호환이 되면서 오토락 역시 잘됩니다
슬라이드 느낌은 둘 다 안좋아지지만 오토락까지 호환되니 좀 황당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어제 구매해서 오늘 사용해본 올파 XA-1이란 제품인데요
이게 제일 마음에 듭니다
처음에 엔티 살까 올파 살까 하다 써봤던 엔티 샀던건데
엔티가 만듦새 좋은 전통있는 커터칼이라면
올파는 장비같은 느낌을 주더라고요
보통 커터칼 슬라이드가 위나 아래 한곳에만 나있는데
올파는 몸통 위 아래 둘 다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물결 모양이 아니라 요철모양입니다
그래서 다른 커터칼보다 칼날이 두배로 나오고 들어갑니다
하지만 느낌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다른 커터칼들은 도로록 소리가 난다면
올파는 탁탁탁소리에요
코메론도 구분감이 좋지만 올파가 더 좋은 느낌입니다
밀대를 위에서 본 모습인데요 밀대 위 아래 락 부분이 두군데 있어요 보통 커터칼 밀대들은 슬라이드쪽에
V형태로 두군데 락이 있거든요
좀 독특합니다
7-8개월가량 네 개의 커터칼을 써보면서
가장 만족한건
올파 > 코메론 > 엔티 > 디월트 순입니다
엔티 오토락이 고장만 안났어도 2순위인데 너무 빨리 고장나서 좀 황당했습니다
당분간 올파로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아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30도 날이 호환은 되는데
펜치로 끝 부분은 살짝 부러뜨려야 밀대랑 호환이 됩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올파 30도 날은 끝이 잘려있는 모양이더라고요
다른 올파 커터는 써보질 않았는데 모양이 비슷하니까 30도 날이 저런가봅니다
날 갈때마다 좀 번거롭겠지만 감수하고 사용할만큼 좋습니다
SInce 1956 | Made in Japan
커터칼 발명가인 오카다 요시오가 1956년 창업한 커터칼 전문업체 Olfa( 올파 ).
커터칼이 없던 시절 인쇄회사에서 일하며 칼을 많이 사용하던 오카다 요시오가 간편하게 오래된 칼날을 잘라 새로운 칼날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구를 만들 수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발명이 시작됐고, 현재는 그 칼날의 각도와 길이 등이 세계 기준이 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공구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올파가 저런류 커터칼의 원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