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모니터가 급하게 필요하여 로켓배송으로 물건을 주문하고 받았는데...


박스 상태가 이렇더군요. 박스야 머 배송중에 그럴수 있겠거니~ 하고 제품에 문제만 없으면 그냥 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니터가 전원 어댑터를 쓰는 제품인데 없습니다....? 전원 어댑터가 없고 제품 포장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고 박스 구석에 포장 비닐이 돌돌뭉쳐져 있습니다. 쿠팡이 반품된 제품을 싸게 파는것도 있고 종종 들리기로는 재포장된 제품을 새제품으로 판다는 풍문은 들었지만 막상 그런 물건에 당첨되어보니 황당하고 화가 많이 납니다. 더군다나 급해서 로켓배송으로 산건데 말이지요.
고객센터에 연락을 해서 전원 어댑터가 없고 포장상태도 엉망이고 박스에 이중포장 자국도 있고 손상도 심한데 이거 새제품 맞는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당연하게도)새제품이 맞다고 하고 반품 제품이 아니라고 합니다. 여기서 살짝 더 열이 받았던건 상담원이 제품 상세페이지를 보더니 전원 어댑터는 포함제품이 아니라고, 제가 잘못 알고있는것 아니냐는 소리를 하는겁니다.
황당해서 상세페이지 확인을 하며 통화를 했더니 '전원케이블' 항목에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는데 요약 텍스트로 '전원케이블'이라고 써있는 부분만 보고 어댑터는 포함이 아닌줄 알았나 봅니다.
새제품이냐 반품제품이냐를 확인하던 중 링크를 문자로 보내줄테니 사진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위 사진을 보내주고 상담을 계속하니 물류센터에서 반품제품이 잘못 배송된것 같다고 환불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환불이 아니고 맞교환을 해달라고 요청하니 품절이어서 제품이 없다고 하는겁니다. 방금 반품제품을 잘못 배송한거라 했는데, 그러면 물류창고에 새제품이 있을것이고 그것으로 교환을 해달라 요청을 했더니 반품제품이 아니라는 둥, 전산상은 새제품이라는 둥 말이 왔다갔다 하는겁니다. 그래서 상급자에게 통화연결을 해달라하고 한시간 반 정도를 기다린 후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전원어댑터가 없는 황당함에 매니저 전화를 기다리며 제품박스를 살펴보다가 반품제품이라 확신을 하게된 결정적인 증거(?)를 찾게 됩니다.


뭔가 붙어있던 자국이 보여 붙어있던 송장을 떼서 옆에 놓으니 사이즈가 딱이네요. 송장 중간부분 접착제 없는것까지요.
끈적이가 살짝 남아있는것으로 보아 여름에 반품되었지 않나...하는 추정까지 해볼 수 있었습니다.(제가 떼어낸 자리는 깨끗했습니다.)
위 사진을 다시 링크로 보내고 매니저와 통화를 하는데 당연하게도 방어적인 답변을 합니다.(전산상 새제품이다. 품절이라 맞교환이 안된다. 환불해라.) "내가 너무 황당해서 그러니 솔직하게 인간적으로 대답해달라, 저게 새제품으로 보이는가?"라고 질문하니 자기가 보기에도 새제품으로 보기는 어려울것 같다고 대답하더군요. 쿠팡 이용자로서 맘편히 계속 이용하고 싶어 이 문제를 그냥 넘어갈 수 없을것 같아 더 상급자를 연결해 달라 요청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위와 같은 통화는 배송온 12/17에 이루어졌는데 늦은시간이고 주말이니 내일 연락드리겠다 하고 끊었는데 어제(12/18 월) 전화가 오다가 바로 끊어지고는 연락이 안된다 문자가 옵니다. 제가 차단을 걸었다면 저 매니저와 통화가 되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오늘(12/19) 추가 진행을 해보고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반품제품 재포장해서 새제품으로 판다는 얘기는 여러번 들었지만 티가 안났던건지, 아니면 박스는 배송중 손상된다고 그냥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성격탓인지 처음 겪어봅니다.
평소 쿠팡을 타 쇼핑몰대비 두배 이상 이용하는데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예전 아마존 프라임 이용할때처럼 마음편히 주문할 수 있는 쇼핑몰 생겨서 다행이라고 타사이트보다 조금 더 비싸도 이용했던것까지 생각하니 더 화가 납니다.
후기들을 보니 이런 문제가 생각보다 자주 벌어졌던것 같은데 저도 뒤돌아생각해보면 배송박스가 손상되어 있어도 배송중 문제겠지 하고 넘어간적도 많고 재포장으로 의심되더라도 쿠팡에서 나름 검수를 하고 재포장을 한다 생각하여 그냥 넘어갔었는데 그럴때마다 클레임을 걸었어야 하나...하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쿠팡을 잘 이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향후 계속 이용하기 위해 이번일은 끝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공정위나 소보원 신고는 당연히 되고 사기죄 성립도 될것같아 고소까지 생각중입니다.
어떤 결론이 나오던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상품은 상담원쪽보다 풀필먼트쪽에서 물건을 생각없이 보낸거 같네요. 꼭히 환불과 보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팔 수 있는 것 or 팔 수 없는 것.
그 다음 팔 수 있는 것 중에서
박스 열지 않고 찢어진 데 없고 깨끗한 것 or
박스 열었지만 제품 이상 없는 것.
뭐 이렇게 분류하는데
작업자 중에 일용직도 섞여 있다 보니
엉망입니다.
윗글 의미는 저정도 상태면 애초에 팔 수 있는 것으로 분류 조차 안된다는 뜻 같습니다.
이건 반품자 인성이 x레기 아닌가요? ㄷㄷㄷ
블랙컨슈머들도 분명 있고요 에휴... 해결 잘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전자제품은 아니고 잼을 샀는데 한번은 뚜껑이 개봉된 상태로 와서 교환을 했구요.
(쿠팡 시스템에서 교환은 회수 후 배송이 아니라 바로 배송을 해주고 회수를 해가더라구요.)
또 한번은 파손된 상태로 와서 그냥 환불 후 다시 주문을 했습니다.
3번째 제대로된 제품을 받았네요.
결국 물건을 받는데 3일정도 걸린셈인데, 이러한 일이 흔한것도 아니라서 리스크 엣지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몇번 저런 적 있는데 물류센터 시스템을 아무리 잘 구축했다 한들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특히나 당일치기 알바같은 걸 많이 쓰는 곳이라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휴먼에러 정도로 생각합니다.
쿠팡에서는 일단 일반 판매자 아닌 로켓배송상품을 사기만 하면 와우 회원일시 무료반품이기 때문에 괜히 교환신청하면 뭐 확인한다 뭐한다 오래걸리고 바로 반품신청 후 재구매 하는게 편하더라구요.
저렇게 한번 반품하고 재구매 한다 쳐도 어지간하면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니 다른 쇼핑몰에서 택배 한번 오는 거랑 받는 시간도 비슷해요.
타 오픈마켓의 상품 QnA채널과 쿠팡 고객센터는 아예 다른 개념입니다.
쿠팡 쉴드치려는거 절대 아니고 그냥 휴먼에러로인한 단순 해프닝으로 보여집니다. 환불받고 끝내세요.
둘 중 새거를 쓰고 하나는 반품 합니다.
쿠팡 스스로가 초래한 거죠 뭐
쿠팡에 문의해보니 전산상으로는 추적인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애플에 제품 등록된 날짜 문의해보니 제가 구입하기 3개월 전에 액티베이션 된 제품이었어요.
상담사에게 이런이런 제품이다 했더니 상담사는 불편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환불 진행 바로 해주더군요.
쿠팡이 너무 편하고 이제는 거의 모든 생필품을 쿠팡에서 주문하는데 이런 전산상 허점은 아직 개선이 많이 필요할 듯 하네요.
이게 사기라고 할 사안 일까요?
일용직쪽 관리가 엉망이 아닌가 싶음여
그냥 환불하시고 다른 제품 구매하심이...
그래도 교환요청하니 다음날 바로 교환이 되긴 했습니다만 쿠팡 배송문제가 종종 (오배송 등) 발생하네요.
쿠팡이라면 그냥 반품이 될텐데 그냥 반품하시고 재주문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정말 마음먹고 반품 들어온 물건을 새걸로 속여 팔생각이라면 저렇게 팔까요~??
누가봐도 반품들어온물건이네..라는 생각이 드는 상태로요?
그냥 묻지 말고 따지지 말고 반품하는게 속 편합니다.
저도 올해 초에 아이패드 배송 받았는데,
너무 찜찜해서 그냥 반품해버렸습니다.
그게 쿠팡 로켓배송의 장점이니깐요
- 부모님이 오디오를 시킴
- 작동이 안되서 반품 요청함
- 판매자 확인하고 보냈다 니가 부순거 아니냐 시전
- 이후 절반만 환불해 주겠다라고 통보
이런거에 비하면 돈은 일단 돌려주는 쿠팡이 나을지도요 그리고 사기가 성립이 하지 않을듯합니다
1. 쿠팡이 얻을 이익
- 물건의 판매대금
2. 쿠팡이 환불을 제의함
- 쿠팡이 얻을 이익이 없음(환불하면 이익0)
저과정에서 환불이 불가하다면 모를까 환불해준다면 사기는 성립이 안될듯하네요
그래도 반품하면 돈은 주니 그냥 씁니다
참고로 다른곳에서 비슷한일 있으면 환불제의 전에
고객이 파손하신거 아닌가요? 라는 소리 듣습니다
진짜로요
결국 비용절감의 결과 아닐까 싶네요.
출하 라인에서 물건 훔쳐가고 엉뚱한 것을 집어넣는 도둑들도 제법 잡힌다더군요.
아니면 같은 물건이 계속해서 반품되고 있거나
쿠팡에서 환불을 해준다고 했기 때문에 재산상의 피해를 입으신게 없기 때문입니다.
분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T_T
위험한 발언이네요.
제조사가 박스갈이를 한다는건 있을 수 있지만 쿠팡에서 박스까지 갖춰놓고 할 필요도 이유도 없죠.
품목이 몇천 몇만개인데요
사이다 결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상급자 바꿔봐야 영혼없는 죄송하다와 환불 +오천원 정도 포인트 줄겁니다.
그리고 법적으로 환불해준다는데 더이상 답이 없더라구요.
저는 천장등 리모컨이 불량이라 바꿔 달라니까 그런거 없다고 하고 업체 여직원은 싸가지 없고 결국 새로 하나 주문해서 리모컨만 바꿔서 환불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