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바꾸고 나서 불편해진 17가지 (혹은 견뎌야 하는 17가지)
몇 주전에 안드로이드 삼성 갤럭시 S20에서 아이폰 15프로로 바꾸나서 불편했던 부분들 소소하게 적어 놓은 내용인데 올려봐요.
일기처럼 조금씩 쓴 걸 시간 많이 안들이고 옮긴거라 뒤죽박죽 혹은 어색 불편하실 수 있는 표현은 너그럽게 양해부탁드려요!
** 바꾼 계기
- 아이패드 미니 사용 중이었음
- 그리고 맥북 3대(업무용 2대, 개인용1대), 에어팟 2개(에어팟, 에어팟프로)를 쓰고 있었음
- 사과농장 운영하시는것 같은데 왜 폰은 안드로이드를 쓰냐는 질문을 종종 받았음
- 사실 예전에 아이폰 쓰다가 5c 이후로는 아이튠즈 답답함에 넘어와서 그 이후 안드로이드만 썼는데 오래쓰니 물렸고 아이폰의 갬성이란걸 느껴보고 싶어졌음
- 주변 사람들이 아이폰을 많이 씀
이하는 개인적으로 느낀 불편한 점들입니다.
난 해당하지 않으니까 괜찮아! 라고 하실 분들 많을 걸 알고 있습니다.
그냥 어떤 사람에겐 이런 것들이 불편할 수 있겠다 생각해 주세요
** 아이폰으로 바꾸고 안좋아진 점
1. 내 아이폰 위치 찾기에서 폰이 지도에서 표시 안 됨.
안드폰으로는 위치 찾기로 가끔씩 어딘가에 놓고 온 폰들을 내폰 찾기 지도보고 찾곤 했었는데 아이폰에서는 지도가 표시가 안된다는걸 알고 약간 당황했네요.
2. 뒤로 가기 일관성 없어짐 + 왼쪽 화면 끝까지 손가락을 대고 당여야 해서 불편
안드로이드에서는 뒤로 가기 제스춰가 그냥 한 동작으로 다 되었고, 심지어 클릭해서 연린 앱일 경우 뒤로가기 하면 이전앱으로까지 그대로 되돌아 갔는데 아이폰은 앱별로 다 제각각, 심지어 한 앱에서도 화면에 따라 화면 중간에서 스와이핑(예. 클리앙킷 등), 좌측 화면 모서리에서 스와이핑(예. 사파리), 화면내에서 아래로 내리기, 촤측 상단 뒤로가기 누르기 (예. 설정 앱의 특정 화면내) 등 일관성이 없더군요.
3. 통화 녹음 안됨 (SKT가 아니라서)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의 대화, 목소리, 즐거웠던 통화 순간을 다시 듣는것도 큰 즐거움이었는데 할 수 없어짐
4. 페이지에서 앱 아이콘의 위치를 정할 수 없음
무조건 좌측상단부터 아이콘이 채워지기 때문에 손 가까운데 아이콘을 배치할 수 없어서 위젯등을 좌측과 상단에 배치해서 어떻게든 쓰고 있는데 불편하네요. 폴더기능으로 좌하측에 두라는 팁도 있었는데 폴더 누르면 가운데로 펼쳐져서 그게 그거인 상황이..
5. 삼성페이 사용 불가
사용성이 다른 여러개의 카드를 원할때 골라가며 쓸수 있었는데 현대카드 하나만 되고, 그나마도 안되는 곳이 너무 많네요.
법인카드, 개인카드 등등
심지어 네이버페이x삼성카드와 폰 기본 삼성페이를 각각 다른 명의로 두 명의자의 카드를 쓸 수 있는데 못쓰게 되었네요.
이를테면 네이버 삼페는 내 카드, 기본 폰의 삼성페이는 여자친구 카드(으응?)
6. 듀얼 메신저 기능 불가
안드로이드에서는 듀얼 메신저 기능을 이용해서 개인 번호 두 개로 업무용과 개인용 카톡을 분리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불가능 해졌어요.
7. 통화목록에서 클릭하면 바로 전화가 걸림
안드로이드는 클릭하면 전화걸지 문자 할지 선택지가 뜨는데 아이폰은 바로 전화가 걸려서 당황한 경험이 사용한지 얼마 안된 동안에도 몇 번 있었네요. 심지어 곤란한 사람에게 터치실수로 걸린 경험까지 있었어요. 뭔가 단축어 트릭으로 어떻게든 줄이는 방법은 있던데 여튼 불편
8. 지문인식 사라짐
안드쓸때는 지문과 페이스인식 둘 다 되니까 화면 보고 있을때는 페이스인식으로 책상위 옆에 놓고 일하다가 알림 올때는 손가락 화면에 대서 지문인식으로 바로 고개만 비스듬히 쳐다보는 식으로 확인 가능했는데 이젠 화면으로 가져오거나 얼굴을 그쪽 책상위로 옮기거나 비번을 누르거나 해야해서 불편해요.
마찬가지로 밤에 자기전에 자다깨서 배게에 반쯤 얼굴을 파묻고 있을때 폰을 쥐었을때 페이스 인식이 안되서 비번을 눌러야 하는 상황이 너무 빈번하네요.
그래서 저는 어떤 유튜버의 조언처럼 모든 메시지를 항상 잠금상태에서도 내용 보이게 설정을 해 놓았습니다만..;;;
9. 날씨, 초미세 같이 표현되는 미려한 날씨 위젯을 찾지 못했음
갤럭시 기본 날씨 위젯은 디자인도 좋고 날씨와 주간예보, 그리고 미세먼지 상태가 2x4 영역에 예쁜 디자인으로 다 표시가 되는데 아이폰에서는
뭔가 하나씩 부족한 느낌에요. 기본 날씨 위젯은 미세먼지가 표시되지 않고 서드파티 위젯은 디자인이 별로. 미세미세앱 쓰는데 안예쁘고 공간낭비가 심하고 날씨는 나오지도 않고요.
10. 이전에는 화면 중간 쓸어내림으로 쉽게 알람목록을 볼 수 있었는데 좌측 상단을 쓸어내려야 해서 이젠 양손을 사용해야 함
15프로 쓰는데 한 손으로는 불가능합니다.
11. 최하단 고정메뉴에 앱을 4개밖에 지정 못함 (기존에는 5개)
딱 하나만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네요.
12. 주소록에 없는 문자 메시지 앞에는 항상 +82가 붙음
설정 모르면 최근 전화 목록도 +82 10 식으로 표시됨 +82 2-2033-8500 식으로 옴. 이전에는 02-2033-8500 으로 왔음. 031 02 이런식으로 앞 글자만으로 지역이 구분되었는데 이젠 다 +82 로 시작해서 빠른 구분은 조금 불편하네요. 자주보이는 배달이나 택배, 카드사, 쇼핑몰등은 번호를 주소록에 아예 등록해 놓아서 조금 개선했는데, 내 주소록에 저런 주소들을 포함시키게된점이 조금 아쉽네요.
13. 페이스 사인을 통과해도 한 번 쓸어올려야 화면이 켜짐. 삼성폰은 지문이나 페이스싸인 통과시 바로 본 화면 켜짐
14. 삼성 기본앱이 은근 좋았음
녹음앱은 웨이브 표시가 되어서 빠르게 구간별 이동이 됨, 기본 캘린더 위젯으로 일정이 해당날짜에 표시되는 월달력 위젯으로 한 페이지 전체를 위젯으로 만들어서 표시되는 것도 좋았고요.
지금은 판타스틱컬이라는 앱으로 어떻게저떻게 쓰고 있지만 이건 유로앱이기도하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다이어리 스타일 달력앱이 아니라서.
15. 화면 사진의 칼같은 선명함(crisp함)이 줄어들음
기존 폰이 갤럭시 s20 이었는데 각종 앱에서 표시되는 사진들이 정말 선명깔끔했거든요. 그런데 조금더 뭉개지는 느낌이 들어서 왜인가 봤더니 유사 화면크기에 해상도는 낮아져서였어요. 익숙해지면 괜찮지만 역체감이라고하죠.
- s20: 3200 x 1440 (563 ppi) 6.2인치 20:9
- 아이폰 15 pro: 2556 x 1179 (460 ppi) - 6.1인치 19.5:9
- s23: 2340 × 1080 (426 ppi) - 6.1인치 19.5:9
16. 교통카드
내년엔 되려나요?
17. 음성 녹음 도중에는 잠금화면에서조차 거대한 마이크 화면이 계속 나타남
가끔 대화를 녹음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 기본 녹음앱의 경우 AOD 상태에서는 물론이고 점금화면상태에서 어떤식으로도 거대한 녹음 마이크를 화면에서 보이지 않게 만들 방법이 없네요. 서드파티 녹음앱도 잠금상태에서도 다이내믹 아일랜드나 그 옆에 항상 표시되더군요.
어색하게 폰을 뒤집어 놓기도 그렇고 불편합니다.
** 좋아진 점
1. 다이내믹 아일랜드로 alt-tab 처럼 두 앱 간 이동이 편해짐 (예. 음악앱과 네비)
2. 아이메시지로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음!
맥북 유저라면 이게 아주 편해요.
안드로이드는 윈도우즈만 되고 그나마도 사실 폰을 블투로 연결해서 메시지 보내는거지 폰은 저쪽방에 두고 이방에서 블루투스 연결안되는 상황에서는 문자메시지 주고 받을 수가 없어요.
메시지는 카톡으로 하니까! 라고 하실수 있지만 인증번호문자들을 복붙해 넣기에도 아이메시지에서 복붙해서 바로 웹페이지에 넣는건 너무 편해요.
3. 단축어의 만들기 쉽고도 강력한 기능
컴맹 여친도 단축어 만들어서 저한테 팁 알려주더라구요. 이정도면 뭐 정말 쉽고 강력한거라고 봅니다.
4. 앱 자체가 가질 수 있는 권한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음.
특히 앱이 폰 번호를 인식해서 마음대로 고정시키는 것이 안됨 (예. 본인 인증시 강제로 기기 전번을 못바꾸게 고정시켜버리는 기능)
안드로이드는 이것때문에 불편했던적이 종종 있었거든요.
5. 섬세한 건강앱과 관련 설정들.
갤럭시의 관련앱들은 솔직히 아주 기본기능만 있고 흉내만 낸 느낌이 강한데 얘네는 안전과 건강에 진심이라는게 느껴질 정도. 세세하고 설명도 잘 해주고 왜 필요한지도 잘 가이드해주네요.
** 결과적으로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나?
이렇게 불편한게 많아져서 싫고 후회하냐고 묻는다면 망설임없이 그건 아니라고 대답할것 같아요.
아이폰을 써보니 쓰면 불편한 것들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거든요.
쓰면 쓸스록 느껴지는 사용자 경험이 '좋은 폰을 쓴다'는 느낌이 들어요. 메이커가 나를 섬세하게 신경써주는 느낌이랄까요.
심지어 분에 넘치는 폰이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에요.
과장해서 말하자면 위에 적은 불편한점들이 마치 명품 가방에서 기능과 가격 놓고 가성비를 따지는 것과 유사한 행동처럼 스스로 느껴질때도 있어요. 명품 제품들은 그런 높은 가격임에도 왜 줄을 서서 사람들이 사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애플은 그쪽 방향으로 가는 느낌이랄까요.
아직은 잡스의 과거 기조중 하나가 유지되는 기분이 드는 부분들도 있고요. 정말 섬세하게 가다듬어서 만들고 있다는 느낌말예요.
그리고 어느 순간엔가 주변에서는 남자 사용자 한정으로 갤럭시는 '직장인 아저씨들이 쓰는 폰' 느낌이 강하게 들곤해요. 그래서 20대나 30초반 또래에서는 갤럭시쓰면 좋게 표현하면 유행관심없는 남자 혹은 조금 올드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는것 같더라구요.
단 z플립은 제외. 이건 비싼거 다들 아니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개인 소견이라 일기장에나 쓰세요! 라고 말들어도 할말 없을것 같아요.
** 요약
예민한 사람은 더 많은 경우에 인생이 더 많이 고통받습니다.
다만 한 두 가지라도..
클리앙에서 불만&질문할 때는 따뜻한 답변 받은 적이 없습니다 ㅠㅠ
(통화녹음 안되는게 어떻게 되는 것보다 좋은 거죠;;;; )
안드로이드에서도 추가되고 커스텀도 되니까 이제 아이폰이 오히려 불편하네요.
커스텀이 안되니까 한 손으로 사용할 때 불편하고, 앱별로 중구난방인게 가장 문제인듯.
아이폰을 쓰면 말씀해주신 바로 그 내용들이 "기능적"으로 불편하구요.
갤럭시를 쓰면 모든게 다 쉽게 되는 편리함이 있지만 심하게 버벅일때나
멋대가리 없는 앱 디자인과 폰트가 등장할때 등에서 정내미가 달아나면서 "감정적"으로 불편합니다.
사실 어느 쪽이든 이 둘간에 부족한 점을 잘 버무리면 진짜 엄청난 OS가 탄생할 것 같은데
그렇게 서로 경쟁하면서 달려왔는데도 안되는 걸 보면
"기능성"과 "심미성" 그냥 둘 중 어느 하나를 우선시 하느냐에 따라 폰을 선택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덧. 15번항목은 갤럭시 조차도 원가절감하면서 퇴보했습니다.
지금 최고 픽셀피치를 가진 23울트라모델도 500ppi 조금 넘고, 플러스 모델은 400ppi정도밖에 안됩니다.
이런게 안드로이드에서는 개발자가 막아도 스와이프가 될 수 있는건가 ? 궁금하긴 하네요.
2의 경우 기본 아이폰 sdk 로 앱을 만들면 사파리와 동일하게 동작하는게 맞고,
클리앙킷 (화면 중간에서 스와이프) 같은 경우는 개발자가 따로 해당 기능을 추가로 구현했을테고,
그 외 안되는것들은 개발자가 의도를 가지고 (또는 의도치 않게) 막았다고 보면 됩니다.
커스터마이징의 유연함이 안드로이드의 장점 중에 하나죠.
앱 개발자가 막아놓았는데 항상 뒤로 가기로 동작한다는게 가능한건가 싶어서요.
아시다시피(아마도 iOS 개발자이신 것 같아서..) iOS는 내비게이션 컨트롤러를 사용해야 스와이프 액션이 기본으로 적용되는데, 여러 이유로 내비게이션 컨트롤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인척하는(?) 경우가 있고, Android는 그러나저러나 그냥 OS의 백버튼(스와이프)이 작동되는 거라서 원리나 구조 자체가 iOS와는 다르게 보입니다.
UX 통일을 위해 애플에서 앱 심사 때 이런 부분을 리젝까지는 아니어도 HIG에 위배된다.. 정도로 코멘트해주면 좋겠네요. (...)
ios 도 hig 위배라고하기에는 네비게이션 화면이 개발자가 생각할 때 여기서는 스와이프로 빠져나가면 안되 라고 생각해서 막아놓은게 hig 위배는 아닐거니까요. (예시로든 동영상 편집 중 스와이프 한다고 그냥 나가면 안되잖아요? 정상적으로 구현한다면 얼럿 같은걸 띄울거 같습니다.)
Ios 든 안드로이드든 위에 예시로 쓴 편집 화면 같은데서 백 버튼 또는 스와이프로 빠져나갈 때 그걸 백스와이프로 구현해줄지 말지는 개발자의 영역이지 os 의 영역은 아닌거 같아서요. (앱 개발자가 백 버튼을 아무것도 안하게 해놓았을 경우 이걸 안드로이드가 임의로 이건 백 버튼인데 개발자가 구현안했어도 그냥 빠져나가야지? 이렇게 동작하지는 않을거 같잖아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8412208CLIEN
사실 전화기 본연의 기능면에서 갤럭시를 집는건 너무 당연한 결정인데.. 그러면 애플워치는? 내 건강은 누가 챙겨주지? 손에 쥘때 이 만족감은 대체 가능한가.. 이런데서 답을 못 내는 것 같습니다.
정말 한쪽이 차라리 없었다면 제 인생에서 이런 고민하면서 보낸 시간 낭비가 없었을 것 같다는 기분마저 들죠. ㅎㅎ
아이패드는 사용해도 아이폰은 갤럭시가 망하기 전까진 다신 갈 일이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꼭 좌측이 아니더라도 다이나믹 아일랜드 오른쪽 부분만 아니면 쓸어내려서 알림 센터로 진입 가능합니다!
편해요
좋은 후기 잘 읽었습니다!
날씨 위젯은 기본앱도 미세먼지 표시도 가능하고, 앱상에서 지도로 확인도 가능한데 이 기능이 한국에서는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웨더앱 개발팀에 추가해달라고 요청해야겠어요.
https://www.apple.com/feedback/weather/
예시 이미지에도 대기질 위젯이 떠있고, 아래 문구도 있는걸 보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iOS 16에서는 잠금 화면에 위젯을 추가하여 온도, 대기질, 배터리 잔량 또는 예정된 캘린더 이벤트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HT207122
삼성폰에 애플로고, 애플폰에 삼성로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751773CLIEN
열고 올리기가 한 루틴 이라고 봐야 할까요 :)
주시지각 켜놓으면 추가 되는 효과도 참 좋아요
언제 전화했는지 기록이 없으니
여러 사람에게 통화를 많이 하는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합니다.
전 갤24 잘나오면 다시 갈아탈까 생각중입니다.
안드로이드의 뒤로가기 키는 안드로이드라고 하기엔 그렇고 갤럭시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샤오미도 3 네비게이션 키를 제공하지만
안드로이드 디폴트는 네비바 이죠.
희한하게 갤럭시 유저만 3키 쓰는 비중이 엄청 큰거 같아요. 다른 안드로이드는 그냥 네비바 (쓸어올리고 하는거) 비중이 높은거 같은데…
갤럭시 자체도 os간에서 제스처가 아닌 버튼에 맞춰져 있는것 같아요.
애니메이션이 나아지지 않는것도 그 이유라고 봅니다.
폰을 처음 부팅하고 (혹은 초기화한 뒤 첫 부팅하고 나서) 아이폰처럼 설정을 이것저것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내비 바를 사용할지, 기존의 3버튼을 사용할 지 선택하게 됩니다
갤럭시도 그렇고 아마 다른 제조사들도 그럴 거에요. 샤오신패드도 처음 설정할 때 어떻게 쓸 건지 물어봤던 것 같네요
경험 상 안드로이드 오래 쓴 사람들은 3버튼 형식으로 쓰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제 주변도 상당수입니다)
저는 3버튼 안 쓴 지 좀 됐지만 부모님에게 이걸 쓰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더라고요 이미 3버튼에 적응하시기도 했고요
그냥 사람마다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다른 제조사는 모르겠지만 갤럭시는 설정할 때 기존 3버튼이 선택 상태였던 것 같네요
근데 어차피 바꿔서 쓸 사람들은 바꿔서 쓰니까요
3버튼이고 내비바고 os 단에서 버튼 혹은 제스처로 기능 매핑이 되어 있으니 삼성이 뭐 크게 바꾸기도 쉽지 않을 거고요
(애니메이션 동작은 뭐 다른 이유가 많겠죠.. 픽셀 애니메이션은 꽤 상당하니까요)
차라리 없앴으면 어땠을까 싶긴 한데 이건 호불호의 영역이라 생각하긴 합니다
알고 보니 새로 개통한 번호가 이전 사람이 아이폰을 사용하던 번호였더라구요.
제가 번호를 받아서 안드폰 개통했지만 번호는 애플에 아이폰용으로 저장되어 있는 상태였구요.
아이폰 사용자가 문자 보내는 받지 못하는 증상 발생하더군요.(며칠 지나서 알게됨.)
애플 홈페이지에서 번호 입력하고 아이메시지 해지를 하고 난 다음에 정상적으로 문자 가능했습니다.
왜 기계가 아니고 번호로 아이메시지 정보를 애플에서 관리를 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이런 글 쓰실 시간에 다시 갤럭시 쓰세요.
이런 댓글 쓸때 소모되는 배터리가 아깝네요 ㅋㅋㅋ
허허
맞죠 ㅋㅋㅋ 항상 잊혀질때마다 한번 씩 올라오는데
90% 이상은 똑같은 글들 아닌가요ㅋㅋ
결론은 갤럭시 가야한다로
끝났던거 같은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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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불편한게 많아져서 싫고 후회하냐고 묻는다면 망설임없이 그건 아니라고 대답할것 같아요.
아이폰을 써보니 쓰면 불편한 것들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거든요.
쓰면 쓸스록 느껴지는 사용자 경험이 '좋은 폰을 쓴다'는 느낌이 들어요. 메이커가 나를 섬세하게 신경써주는 느낌이랄까요.
심지어 분에 넘치는 폰이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에요.
최소 글은 읽고 댓글다셔야 하지 않습니까?
아이폰의 외형적인 디자인과 소프트웨어는 애플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주로 지하철 이용하는 입장에서 한손 제어 불편한건 정말 적응 안되네요
잡스 무덤에서 꺼내고 싶어요 ㅡㅜ
클량인 최고의 장점 - 아이폰에는 클리앙킷 어플이 있습니다.
1. 상태 아이콘 설정. 아이폰에서는 항상 블투 켜 놓아서 굳이 볼 필요 없으며, GPS 항상 켜두고, 통신사는 내가 자주 바꾸는것도 아닌데 왜 항상 보여야 하며, 도서산간지역 사는것도 아닌데 통신 감도를 왜 봐야하는지 모르는데 탈옥안하면 절대 못 숨김.
2. 사운드 어어시스턴트로 진동모드라도 이어폰에서 타이머 소리 알림, 전화 소리 알림 가능. 아이폰에서도 가능은 한데 별도의 앱이라서 다른 앱 실행해서 밖으로 나가지거나 하면 알람이 안됨
단축어 실행시 갤럭시는 와이파이 트리거일때 접속만 되면 자동으로 손가락 하나도 안눌러도 되는데 아이폰은 와이파이가 접속되도 상단에 감지됨 한번, 하단에 실행 한번 눌러서 2번 입력해야 됨.
3. 애드가드에 같은 돈 냈는데도 OS의 자유도 특성상 더 높은 광고차단 가능
4. 사진 자동 분할분류 - 아이폰은 분할해서 분류할수는 있는데 수동
5. 갤럭시 쓰면서 모아키가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학습하고 항상 한손으로 타이핑. 아이폰에서 천지인으로 일단은 한손으로 쓸수있긴 한데 모아키보다는 손가락을 더 많이 눌러야 함. 텍스트는 말할 필요가 없이 쓰기 편하지만 숫자 키 조차 1초만 길게 누르고 떼면 바로 입력할수 있어서 숫자키로 전환없이 입력할수 있음.
6. 비밀번호나 주민번호 뒷자리 입력시 아이폰, 갤럭시 둘 다 단축어 입력이 안되는 대신 갤럭시에서 클립보드에 고정해둔 단어를 선택하면 자동 입력됨. 복사한 내용 기록되서 필요하면 언제든지 입력할수 있는데 아이폰은 최근 복사한것 1개만 가능.
7. Wallpaper changer 로 자동으로 배경화면이 바뀌게 할수 있음. 아이폰은 수동으로 일일이 바꾸는수 밖에 없음.
8. 갤럭시는 빅스비루틴으로 와이파이 인식하면 자동으로 스피커모드, 와이파이 끊어지면 자동으로 뮤트+스피커까지 0이 되는데 비해 아이폰의 뮤트키가 물리키라서 집에 오면 뮤트할 필요가 없는데도 수동으로 바꿔야 하고 집 나가면 수동으로 뮤트키로 돌려야 함. 스피커 볼륨은 그대로이다 실수로 켜게 되지 않을까 조심하게 됨.
9. 갤럭시의 볼륨버튼이 오른쪽에 있어서 오른손만으로도 볼륨을 조절할수 있고 안되도 원핸드 오퍼레이션으로 퀵 패널로 조절할수 있는데 반해 아이폰은 왼쪽이라 한손으로 볼륨을 못 누르며 제어센터조차 상단에서 스와이프만 되서 억지로라도 한손으로 쓸려면 화면 쓸어내려서 제어센터에 손가락 당겨서 함.
10. 멀티태스킹. 비교대상이 아이폰일때 굳이 설명 안해도 됨. 왠만해서는 3개 이상은 거의 쓸 일이 없음.
11. 부분 캡쳐 후 화면 고정 - 복사금지된 글이나 메모해놓고 찾으며 입력해야 할 일이 있을때 활용.
통화녹음이 SKT만 된다는 것도 참...
업무폰으로 쓰고 싶은데 항상 멈칫하게 되네요.
그래서 항상 서브폰으로만 쓰게 되더라구요.
이는 굿락의 원핸드 제스쳐와 또 다른 기능으로 순정 안드로이드 기능입니다.
길동이라 하면 검색안되고
홍길동이라 해야 검색됩니다
그사람 성씨가 기억이 안난다고 !!! ㅠㅠㅠㅠ
아마 같은 이유로 국산 안드폰들이 국내애서 지도로 위치찾기를 하던 기능을 외국에 나가면 못 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Vollago
작고 가볍게 z플립 3라도 중고 들여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약정이 물려서 6개월은 유심도 갈아끼지 말라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