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망천문대를 담당하는 <행복하게> 입니다.
항상 사진촬영 게시글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최근에 출시한 초보자용 전자망원경 (SeeStar50)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제가 올리는 과거 BEST글을 못 보신 분들이라면 아래 링크를 눌러보세요!
클리앙천문대 BEST글 모음
1. 강화도에서 직접 찍은 천체사진 (안드로메다 은하 외 다수) -->> 클릭
2. 23년, 올해 촬영한 천체사진모음 (오리온성운, 고래은하 등등) -->> 클릭
3. 울트라맨의 고향, M78성운 직촬 -->> 클릭
최근 몇 년사이에 천체망원경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급속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카메라 센서가 저렴해지고 중국에서 경쟁력있는 천문장비 제조사가 나타나면서 과거에는 생각만 하던 신기한 제품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파격적입니다)
우선 제조사 홈페이지에 있는 제품 사진을 가져와봅니다 -->> 제조사 소개자료(클릭)
소개자료부터 완전자동으로 별을 찾고 & 추적해준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거 소싯적 망원경을 좀 보셨던 분이나 코동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원하는 별 찾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한때 저도 수동으로 별을 찾아서 관측하던 시절에는 밤새 원하는 대상 2~3개도 못찾고, 때로는 엉뚱한 대상을 찾고선 봤다고 착각한 적도 있네요
세부적인 사양은 50mm APO굴절렌즈, CMOS 카메라내장 (해상도 1080 x 1920), 광해차단용 필터내장, WIFI/블루투스 콘트롤, 배터리 내장, 무려 미니 카본삼각대를 제공하고 가격은 USD499입니다. (현재 예약판매는 끝나고 국내총판에서는 75만원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 구매링크
물론 전문적인 사진을 찍기에는 한없이 부족하지만, 어렷을적 천문학자/우주인을 꿈꿨던 분들이 다시 천체관측을 시작해보시기에는 가장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촬영결과물입니다. 사진장비에 천만원 이상 투자한 제입장에서 보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하늘을 즐기실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사진장비 하나 설치하려면 1시간씩 걸리기도하는데 SeeStar는 2분이면 준비 가능합니다. 하단에 있는 흑점, 달 사진 찍는데 총 걸린시간이 각각 5분 남짓입니다. 가장 오래걸리는 것이 삼각대 조립이라 할 정도로 간단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다보니, 국내에서도 실시간 관측 Live 방송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 SeeStar 관측 라이브 (실시간으로 채팅창에서 보고싶은 대상을 신청받기도 합니다)
(하늘을 향한 망원경, 멋있어 보이긴 하지만 하나 설치하는데 30분~1시간을 족히 걸립니다. 촬영 다 끝나고 이걸 다시 해체할 생각을 하면....)

마지막으로 금번 게시글에서 소개시켜드릴 저의 결과물입니다.
월령 95% 수준일때 (보름달에서 하루 지났습니다), 20초 정도 노출로 찍은 달사진입니다. 티코크리에이터, 에페넨 산맥, 고요의 바다 등등 유명한 달 지형이 보이네요

아래는 태양사진입니다. 흑점이 12개 정도 보이네요. 지금이 흑점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뭔가 볼 것들이 많은 때이죠 (태양은 11년 주기로 흑점갯수가 많아지는데 흑점극대기가 23~26년 사이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코로나 같은 것을 보려면 매우매우 비싼 태양전용 망원경을 구매해야합니다. (저도 그런 망원경은 없네요. 구경만 해봤습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대상도 촬영해서 게시글 올려보겠습니다. 요즘 너무 추워서 태양/달만 살짝 찍어보고 다른 대상은 촬영 못했네요. 게시글로 장비구매 문의주시면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진이 몇장없어서 아쉽다면 저의 개인블로그를 방문해주시면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in ClienKit :D
in ClienKit :D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습니다.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780855교보문고
내가 찍은 사진인 아닌 거라면
James Webb 같은 우주망원경 사진이 짱이죠.
https://www.flickr.com/photos/nasawebbtelescope/albums/72177720305127361/with/53344798019
이전 사진들은 그런 편집을 직접 하셨던 것 같은데 이 제품을 인정하신 걸 보면 제법 성능이 괜찮나 보군요. 근데... 자동으로 찾는 부분 같은 건 혹시 갤럭시의 달고리즘 같은게 적용되는 건 아니겠죠? ㅠㅠ
이건 설치가 매우 간편하군요
설치만하고 차에거서 따뜻한곳에서 감상할수 있으니 ㅜ ㅜ
겨울레 코동들고 갈때마다 얼어죽을것 같아 가끔포기하게됩니다
SeeStar 쓰시는 분들 중에 프로젝터로 연결해서 캠핑이나 관측회에 쓰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위에분 말씀대로 육안으로 봤을 때 맑은 하늘이 아니면 사진으로도 찍히지는 않습니다, 오로라는 저도 맨눈으로 관측한 경험이 없어서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으나. 카메라는 몇초/몇분간 노출을 줄 수 있으니 눈으로는 잘 구별안되는 오로라를 카메라로는 찍을 수는 있을 거에요
그런데 행성이나 은하를 처음 망원경에 눈을 갖다대고 봤을때의 신기함이나 놀라움은 좀 적을거같습니다.
피부과에서 피부 시술이라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사진 잘 봤습니다.
서울의 산이나 높은 건물의 옥상에서도
한밤 중에는 촬영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우리나라에 천문대들이 위치한 곳들 수준으로 가야만 제대로 촬영할 수 있는가요?
제가 찍은 달, 태양은 워낙 밝아서 일산 아파트단지 중심부에서 찍어도 잘 나옵니다.
사실 만5살인 아들이 태양계 노래를 열심히 부르면서 관심을 가져해서 별을 한번 보여주고 싶어서 알아봤었는데 Seestar도 괜찮은 옵셥이네요.
저는 여기저기 보다가 Vaonis ( https://vaonis.com/ )의 제품을 봤는데 비싸서 손가락만 빨고있습니다.
아직 애가 너무 어려서 이르다고 생각해서 Seestar도 선뜻 손이가지는 않네요 ㅋ
1~2년 더 있다가 그때도 정말 좋아하면 그때 생각해보려고요. ㅋㅋㅋ
초보의 접근성과 시간절약 등에서 굉장히 좋아보여 제작사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았는데, 가격은 매력적이지만 그래서 그런지 해상도가 좀 아쉽더라구요. 차박할 때 차 루프에 두고 차 안에서 보면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이미 댓글에 써주신 것처럼 동작온도가 0도부터라 영하에서는 어려울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탐조도 직접하진 않고, 하는 분들 인스타나 유튜브만 보는데, 탐조용으로도 쓰신다니 한 번 구매해서 자주 쓰지는 않더라도 가끔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www.seestar.com
국내에는 재고가 없는 듯해서 해외직구로 했는데 2~3주걸린다고 하네요ㅠㅠ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이네요
저도 요녀석으로 캠핑다니면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
간편하니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