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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1) 구축은 생각보다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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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2) 구축의 시공 디자인은 다소 다르게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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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3) 구축은 공사 도중 이슈가 발생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 들어가기에 앞서
인테리어 공사를 준비하면서 사전 공부를 가장 많이 한 부분에 대해서 써보고자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기초공사지만, 잘못된 시공으로 인하여 향후에 하자 발생시 치명적일수
있는 공정들입니다. 구축 인테리어 고민하신분들이라면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고민이 많으신 공정일 것 입니다. 시공을 알아서 잘하는 업체도 중요하지만
건축주가 공부를 잘해놓고 적극적으로 말씀을 드려야 그나마 하자가 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제가 쓴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질문 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제가 현업에 있지 않고 단순 소비자라서 저의 의견이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읽어주시는 분들께 양해 부탁드립니다.
1. 기초공사 시작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됩니다. 앞서서도 말씀드렸지만 구축 = 신축 + @ 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그 추가금에 해당 되는 공사입니다.
욕실 배수쪽 뿐만 아니라 난방 분배기쪽에서도 누수가 있어서 바닥을 전부 뜯어 교체하는 공사를
기획했습니다. 타일컷팅, 조적벽제거와 더불어 가장 소음이 큰 시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비용도 많아지고 민원이 심해질것 같아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건식단열(기존 바닥을 그대로 두고 패널을 추가 설치하여 난방배선을 새로 시공) 이른바
덧방 시공도 생각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구축은 층간 높이도 낮아 이 방안도 좋은건 아니죠.
그래서 대표님이 제안하신 홈파기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공사작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렇게 합니다. 도로에서 신호위반 센서선을 땅에 매설할 때 아스팔트 컷팅작업을 하는데
그 방식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체 바닥을 부수고 매설을 하는게 아니라
난방선이 지나가는 구간만 컷팅을 합니다. 이로써 얻어지는 장점은
- 철거 폐기물이 줄어듭니다.
- 시멘트 투입량이 줄어듭니다.
- 시공시간이 줄어듭니다★
직접적으로 공사비가 줄어듬과 동시에 민원 발생 가능성이 그나마 줄어드는 간접적인 효과까지 있습니다.

이렇게 작업이 하룻만에 끝납니다. 대면형 아일랜드(싱크대)를 위한 수전/배수관까지 완료가 됐습니다.
인테리어 작업 전 제일 고민했던 기초공사가 이렇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정도 금요일 오전에 시작하여 오후 중간에 끝났습니다. 금요일 스케줄에 맞춰서 당일 늦은 오후,
주말까지 충분한 양생기간을 가진 후 차주 월요일에 바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꼼꼼한 스케줄 관리를 해주셨습니다.
2. 단열을 철저히 하시고 확장 진행하세요
바닥공사와 더불어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공부했던 분야가 확장 단열입니다.
여러가지 요령이 있지만, 우선 바닥/천장/측면은 단열을 꼼꼼히 하시는게 필수 입니다.
우리집 외에 위/아래집은 난방을 하지 않는 베란다죠. 단열을 안하시면 애써 돈들인 난방 온기가
위/아래/측면으로 다 뺏깁니다. 난방비용이 올라가는것도 억울한데 결로현상에 의한
곰팡이 습격은 최악이죠. 업체에서 당연히 잘 해주시겠지만, 작업 시공 시 단열작업을 꼼꼼히
해주시라고 말씀해주세요. 첫번째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업체 사장님께서 덤덤하게
프리젠테이션을 하셨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단열작업 스킬이 본격 적용된 현장을 보여드리죠

(확장부 바닥면 시공한 사진이 없어서 부엌쪽 단열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방열판을 먼저 시공해줍니다. 그리고 단열보드를 대고 난방배관을 시공한다음 난방배관을 설치합니다.

(제가 인테리어 업체 미팅시, 사용했었던 요구사항 정의서에서 일부 발췌합니다)

아이소핑크 단열보드 시공부가 보이시나요? 샷시시공한 부분과 측면(단열예정)은 단열이 잘 될예정입니다.
하지만 하단 단열보드가 먼저 시공이 되어 있지 않고 시멘트처리가 되면 열교현상이 생깁니다.
즉 핑크색 단열보드와 시멘트쪽에 열이 새는 공간이 생기고 거기로 결로가 생길 수 있죠.
그렇다고 측면 단열보드를 너무 위까지 시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짜피 목공하시는 분이 오면서 위로 올라와 있는 단열재는 필요한 부분만 절단하고
단열 작업은 다시 다 합니다. 열교현상없이 단열시공하는 자세한 내용은 유투브에 검색하시면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렇게 측면과 천정까지 철저하게 단열폼을 시공해줍니다. 목공작업은 시작도 안했지만
미리 목공팀에서 한번 오셔서 목공작업을 진행하고 단열폼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해야 열심히 확장부 난방시켜서 윗집 아랫집 좋은일(?) 시킬 일 없이
우리집 난방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3. 창호는 시공이 중요합니다.
비용 문제로 내창(안방과 베란다를 구분하는)은 단창으로 하시더라도 외부 창호는
무조건 이중창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글에서 말씀드렸지만, 브랜드별 창호는 다 수준이 높다고 합니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시기 보다 예산에 맞춰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싼 창호를 적용하셨더라도 시공을 꼼꼼히 하지 않으면 또 결로현상이
생기고 곰팡이 생깁니다. 유튜브에 창호 시공 하자 라고 검색하시면 엄청 많은 사례가 나옵니다
시공업체 사장님께 단열 폼을 꼼꼼히 쏴달라고 말씀해주시고 체크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창호 시공부 안쪽에 폼을 일차로 쏴주시고

바깥쪽에 꼼꼼하게 구석구석 쏴주셔야 열이 새는 공간이 없습니다.
창호는 알루미늄 단창이 아닌 이상 왠만하면 단열이 됩니다. 문제는 창호와 벽 사이입니다.
이곳을 정말 기밀하게 시공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창 틀만 상대적으로 추워지고
결로현상이 생겨 물방울들이 자재를 타고 목공부를 전부 썩게 합니다.
이게 모두 도배영역 안쪽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정말 체크 또 체크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제일 고민했었던 기초공사가 끝났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거의 공사의 절반이
마무리된 느낌이네요. 앞으로는 사진위주로 빨리빨리 완성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내용처럼 인테리어는 기초공사가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몇 달 전 인테리어할 때 단열 정말 단단히 넣어서 지금 집이 얼마나 따뜻한지... ◡̈
기초가 튼실하지 못하면 결국 하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고, 그러면 그 이후부터 인테리어 한 게 다 헛물이 되니까요.
저는 손재주가 없고, 당시 시간도 많지 않아 작업하고 퇴근한 후 사진 찍고 문의하고, 그리고 후기글을 올렸었는데
좀 더 자세한 과정과 내용으로 후기를 올려주시니 인테리어하실 분들은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
반갑습니다, 루피님 글도 잘 써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었습니다.
인쇼 인증업체 대표님들은 경력도 많으시고 실력들도 남다르시더라구요
아예 난방배관 다 하나의 배관으로 되는게 아니라 중간에 연장하는 부위가 있으면 그 부위가 새는데 아예 처음부터 교체할수 있게 그쪽 부위만 열어볼수 있는 점검부가 있는거 아니면 문제생길 요지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네, 맞습니다. 확장할때 배관 연장부가 하자 요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 기존 난방배관이 문제가 있어서 기존 바닥은 홈파기로 전부 파고, 확장부까지 난방배관을 하나로 다시 시공한 케이스 입니다.
창호 전용 폼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 폼을 사용하진 않더라고요.
https://blog.naver.com/thewin8279/222288069099
아, 수달폼 들어봤습니다. 창호 전용 폼이였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께 여쭤봤는데 창호전용 난연폼을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다행이십니다. 좋은 업체 만나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바닥재 마감을 안하셨다면 최대한 오래 건조(난방까지 돌리시면서..) 시키시고 퍼티 등으로 보완 하신 후에 마감재 시공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에 폴딩 도어 등을 쓰는 경우 아니면 외부 단창 내부 이중창이 단열 효과가 더 좋을 꺼에요..
그리고 창틀 좌 우의 경우 확실히 고정 되었는지 확인 하신 후에 단열/실리콘 작업을 해야합니다
(고정이 제대로 안되어서 창을 닫을 때 창틀이 떨리는 하자가 많이 발생해요)
감사합니다. 자세히 말씀해주시니, 업체 대표님께서 일정을 넉넉하게 잡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신지 이해가 됩니다. 9월 중순에 냉난방관 공사 이후 추석연휴까지 지나고 10월 10일 이후에야 수평몰탈을 진행하고 15일 뒤에 바닥마감재를 시공했습니다. 거의 한달하고도 10일 이후에 마감재 시공을 했었네요. 저도 바닥 크랙이 신경쓰여서 매일 확인했었는데 넉넉하게 일정을 세운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집의 경우 폴딩도어 적용을 안하고 확장을 한터라 전체를 이중창으로 시공했습니다.
창틀 같은 경우도 바로 시공 당일날 폼시공까지 마무리 하는게 아니라 창틀 설치 후 설치 부 안쪽에 정상적으로 자리잡도록 폼을 적당량만 시공하고 수일 후 자리가 잡힌걸 확인한 다음, 단열 폼을 다시 시공하시더라구요.
처음에 스케줄을 잡을때 최소 2개월 시공이 가능한 세대를 찾고 계신점이 이해가 됐었습니다.
중요한 작업은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하되, 양생 및 자리잡음과 같은 작업은 여유를 갖고 재차 작업하시는걸 확인
했었습니다.
GCS보드 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기존에 널리 알려진 아이소핑크보다 장점이 많아보이던데
아이소 핑크를 사용하신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단열쪽 공부를 하다가 GCS보드를 알게됐습니다. 열전도율은 각각 0.02대로 두 마감재의 단열 성능은
충분히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에서 읽어본 글에 의하면 둘다 훌륭한 마감재라서
더 많은 단열성능을 갖고 싶다면 두껍게 시공을 해야지 자재자체가 큰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CS보드가 호평을 받는 이유는 좋은 열전도율에 마감 편의성(도장, 도배, 타일 등) 또한 장점이여서 인것 같습니다. 저희집 확장부의 경우 아이소핑크 단열재 위에 단열폼을 시공하여서 바로 도장 도배를 할 필요가 없어서 였던 것 같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대표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빈틈없이 꼼꼼하게
이것만 지키면 스트레스 안 받는데 시공자가 이를 안지키니 답이 없는 거죠
그래서 우스게 소리로 매일 현장 찾아가야 한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번거롭더라도 일일 점검은 필수 입니다. 저도 확인을 했지만, 인테리어 대표님도 거의 매일 감리체크 하시면서
저희에게 사진으로 공유해주신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작년겨울에 창밖은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는데 베란다공간은 영상4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세탁기 얼까봐 걱정했던게 우스울 정도였어요.
집값 다음으로 큰 돈 들인건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추위도 추위지만 곰팡이가 더 문제였습니다. 예전에 살던 집은 남쪽지방인데도 불구하고 단열이 되지 않으니 결로가 폭포수처럼 흘렀습니다. 수납 장 하나가 있었는데, 가구를 제거하니 곰팡이가 시커멓게 번식해서 깜짝 놀랜적이
있었습니다;;
대충 구멍 숭숭 뚫리게 우레탄 쏴 놓고 실리콘으로 감춰놓고 미장도 안된 부분 페인트로 덮어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타일 시공 하자 빈도 수와 더 유사하지 않을까 합니다. 나중에 외벽에 금가는 시기가 오고 누수 생기기기 전에는 잘 알지도 못하죠.
인테리어 공사 든 누수나 결로로 하자 공사든 저 부분은 꼭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정말 대충 해놓습니다.
글 쓰신 분 정말 잘하시는 겁니다.
유투브에 창호하자로 나와있는 사례 중 도시님 말씀데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더 신경도 많이 쓰였었구요. 다행히 저희쪽 시공해주시는 인테리어 대표님은 꼼꼼히 챙겨 주셨었습니다.
창호 전용폼은 부풀어 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깍을것도 없지요. 깍았다면.. 일반 폼을 사용한걸텐데요. 그러면 창틀도 부풀어 오릅니다. ㅠ
시공할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폼을 시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폼의 성능이 100% 나오지 않거든요. 다른거보단 이게 더 확실합니다. 분무기로 물뿌리는 작업자가 FM 입니다.
한참 시공중에 해당 내용을 요청하면 대부분 업체는 난색을 표하겠죠. 그래서 전 처음에 요구사항 정의서를
만들었고 이렇게 해줄 수 있냐 없냐 부터 확인했었습니다. 건축주가 설계 단계에서 확실히 시공에 대하여 과하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가이드를 주는것 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허무맹랑한 요구가 될 수 있을수도 있죠.
그럼 수정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여기까지는 저도 공부해보지 않은 내용이였습니다. 후잡스님 덕분에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네요.
실제 시공하시는걸 본게 아니니 저희 집도 이렇게 시공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정말 많이 공부하고 준비 했었는데 베텔님 말씀하시는 정도 까지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이러니 업체 선정할 때 정말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다른 준비하시는 분들도 좋은 정보를 얻게 될 수 있을듯 합니다.
창호 전용폼도 물론 튀어나오면 커팅해야 하겠죠. 하지만 너무 부풀을 까봐 대충 쏜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입니다. 하이샤시 하는 업자는 창호 전용폼이 있는지도 모를수 있긴 합니다.
그리고 사실 물을 먼저 뿌리는 이유가 제대로 폼에 기포없이 기밀하게 부풀어 오르게 하려는 목적이거든요. 우레탄폼에 보시면 사용 방법에 모두 적혀 있지만, 제대로 시공하는 업자는 극히 드물더군요.
광고 이긴 하지만, 영상에서 폼 쏘는거 보시면 최대한 기밀하게 작업하시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사실 건축주가 알 필요도 없고 알기 어려운 부분인데. 저도 직접 건축하며 알게된 사실 입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폴라베어에서 본것같네요 ^^
넵, 처음 인테리어 시공관련 공부할 때 XXXX 전실장 유투브에서 전기부터 단열까지 많은 정보를 얻었었습니다.
그래서 단열글 관련해서 링크를 넣었습니다. 참고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시공해주신분께 감사하기도 하고, 저희집이 변해가는 모습을 아카이빙 하고 싶었습니다.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준비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희집도 단열 공사 해야 하는데 견적내기가 무섭습니다
재료도 재료지만 인건비가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잘 준비하셔야 합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우리 가족이 좋은데서 살 수 있다는데서 보이지 않는 이득 또한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저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콘크리트 커팅 시 같이 썰려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관단면이 있던 콘크리트가 있던 난방배관이 안정적으로 시공할 공간만 있으면 될테니까요.
대표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저도 구축을 리모델링하고 들어왔는데 북쪽방 하나가 너무 추워서 알고보니 창틀틈이 제대로 매워지지 않아서 그런거 였습니다.
결국은 틈새에 폼을 추가로 쏴서 잡았네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좀 더 공부를 할 걸 그랬습니다...
덕분에 다음 시공때는 자신이 있어졌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서 원인을 잡는 방법도 있더군요. 그래서 전문업체를 찾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잡으셨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처음부터 잘 되면 좋겠습니다만, 잘못되었더라도 하나씩 잡아가면 되죠.
사실 그거 때문에 열화상 카메라 빌릴까도 엄청 고만 했었습니다.
아직도 flir 열화상 카메라가 장바구니에 들어갔다 나갔다 합니다..ㅎㅎ
저도 그 마음 공감합니다 ㅎㅎㅎ
만약 제가 집을 짓는다면 돈을 들여서라도 패시브하우스를 만들고싶네요.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단열공사만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로현상이 생기는 취약부분을 현장 점검하고 보강 공사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눈에 띄일 정도로 결로가 보인다면 내부 건축 자재는 크게 문제가 생기고 있을지 모르니 빠른 조치를 추천드립니다
어떤 분은 홈파기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열 올리시던데…
정말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네요
어려워요
옮으신 말씀입니다. 일단 기존 시공한 난방 배관 배열에 비하여 온도 편차에 의한 결로 발생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죠. 기존 배관의 노후화로 누수에 대한 위험과 전체 철거나 건식 난방에 대한 부담이 많아서 선택한 바라서 저도 무엇이 딱 좋다 라는 말씀은 못드리는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양생기간이 긴점(약 한달 정도만에 수평몰탈 후 바닥마감 진행)
온돌이 아닌 침대생활을 하는점에 초점을 두고자 합니다.
공사가 마무리되고 첫 겨울이 다가옵니다. 최대한 결로 여부를 파악하고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문제가 생기면 이곳에 먼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보일러 시공하면서 기사님께 들었었는데, 수도가 어는 문제는 집집마다 다양한 케이스가 있다고 합니다.
설치 면적이 안나와서 보일러를 외부에 설치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러면 우리집은 단열이 잘 될지언정 외부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이 지나가면서 얼어버리는 경우도 있겠죠. 업체 점검을 요청하셔서 배관의 구조를 파악하는게 먼저일듯 싶습니다.
그런 단어 자체를 잘 받아들이는 업체 자체가 드물지 않나요?
천장에도 단열이 들어가나요? 그냥 콘크리도 기본 골조에 배선라인 공간만 대충 띄우고 석고보드로 마감하는거 아니었나요?
아 집에가서 천장 뜯어보고 싶네요 ㅎㅎ
인테리어 공사 진행시, 건축주가 공사 시공부터 재료까지 최소한 이렇게는 해달라는 가이드 같은거죠.
물론 해당 내용을 공부하는게 쉬운건 아닙니다. 업체를 잘만나서 잘 시공해주면 좋지만 운에 맡기기에는 건축비용이 만만치가 않죠. 걱정이 되는 만큼 최대한 준비하고 업체미팅시 최소한 이 가이드는 지켜달라는 취지입니다.
"요구사항정의서를 준비했는데 검토해줄 수 있으신가요?", "저흰 그런거 몰라요" 이러면 알겠습니다. 하고 돌아서면 그만이죠. 최소한 여기서 어느정도 나에게 맞는 업체가 압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 천장에 단열이 들어가는건 아니구요, 확장부에 단열공사를 꼭 하셔야 합니다. 우리집만 확장부를 실내공간으로 쓰지, 위아래집 상황은 다르니까요. 난방열이 찬곳으로 다 빠져나가버릴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확장부외에 실내공간에 천장뜯는게 쉬운건 아닙니다 ㅠㅠ
저도 일본에서 집 사면서 단열 관련해서 꽤 많이 알아봤었는데, 일본은 단열 시공할 때 일반 목조 주택은 유리섬유 재질의 단열재를 많이 쓰는 것 같고, 맨션이라고 불리는 한국의 아파트에 해당하는 구조물은 경질우레탄폼을 주로 사용하더라고요.
도포 두께가 보통 3센치인데, 여기에다 2센치만 더 도포되면 단열 등급이 2단계 가까이 올라갑니다.
아무튼 이 나라도 최근에 법을 바꿔가면서 최소 단열 등급을 확 올려버렸는데(기존 1~4등급 -> 5,6,7 등급 신설 -> 2024년 부터는 기존 4등급이 최소 등급인 1등급 ), 신축같은 경우 이 부분에서 설계된 사양 이상으로 더 두껍게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단열재 두께랑 창호 등급 가지고 맨션 급나누기 하는게 좀 기분 나빴었네요.
아무래도 폼 단열은 어디 빠지는데 없이 구석구석 쏴서 기밀성을 충족시키는게 주 목적이라 표면이 균일하지 못한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사진이 저거밖에 없어서요;;;
일반 목조 주택의 유리섬유 재질의 단열재라니, 좀 새롭습니다. 난연계 물질이라서 그렇겠죠..
표면 관련해서는 조금 찾아봤는데, 자재와 사용되는 발포제에 따라 발포율이 다르고 부푸는 정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울퉁불퉁하다고 표면을 잘라내버리면 표면에서 습기를 막아주는 층이 사라져서 오히려 습기를 먹어버리게 된다고 하네요. 그러면 방습시트를 따로 시공해야 된다고 합니다. 필요한 두께가 확보 된 상황에서 꼼꼼하게만 도포 됬다면 오히려 깔끔하지 않더라도 그 상태가 잘 시공된 상태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