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19일 목요일 후기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블로그에 추가했습니다. https://m.blog.naver.com/kanpc4913/223242253790
요즘 차로 좋은 장소에서 일명 차박들 많이 하시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두어번 정도 한적이 있지만 생각보다 화장실이나 가져가야 할 용품들이 많아 선뜻 가기쉽지도 않더라구요..
이제 날씨도 추워지면 더가기도 쉽지가 않죠..
그러다 별과 은하수가 잘 보인다는 평창 육백마지기가 요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고해서 한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차박용 매트부터 가습기까지 대충 정리해서 이동합니다. 차박에는 특히 가습기 필수입니다. 그냥 자면 건조해서 목이 아프답니다.

육백마지기 초입에 있는 전기차충전소입니다. dc콤보라 전기차오너분들은 여기서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테슬라의 경우 캠핑모드로 자려면 최소 20프로 이상이 있어야 하는데 육백마지기가 오르막인 만큼 배터리 소모가 심해 충분히 충전하고 가는게 좋답니다.

진짜 안개가 심해 한치앞이 보이지 않은 험난한 길입니다.
아무래도 해발 1,200미터를 뚫고 올라가는 거다보니 구름위를 지나가는것과 같은 느낌일것 입니다. ㄷㄷ

어쩌다보니 정상까지 겨우왔습니다.
공포영화 찍는줄 알았네요. 이정표도 안보이고 고라니가 갑자기 출몰하고 오랫만에 산토끼도 목격했답니다.
어릴적에는 토끼도 보고했는데 이제는 보기가 어렵죠 ㅠ

여기가 화장실 앞 최고의 명당자리임에도 날씨와 평일 이라 그런지 너무 쉽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육백마지기는 사실 별이나 은하수 보러 오는곳인데 안개만이 있어 조금 설망하고 간단하게 사온 음식먹고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입니다.~^^
기가막힌 오픈 뷰입니다. 차에서 이런광경을 볼수 있다니 진짜 감탄스럽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힐링되는 시간입니다.
차들이 없어 원하는 뷰포인트가서 찍어봤답니다 ㅎ

진짜 오기는 힘들어도 반드시 오시길 강추하는 육백마지기 입니다.
산 정상이라 상당히 춥기도합니다만 멋진뷰가 모든걸 용서한답니다~^^

봐도봐도 멋진 가을의 풍경입니다.

평창 청옥산(1,256m)은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군 정선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곤드레 나물과 함께 청옥이라는 산나물이 많이 자생한다 해서 이름이 지어졌다 합니다. 평지가 드문 강원도 산골에서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는 곳이라 해서 육백마지기라 불리는 곳이라는데 여기서 농사를 어떻게 지었는지 궁금합니다 ㅎ

오르막 비포장길도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 경차도 문제없이 잘오시더라구요.
p.s 육백마지기 차박하면서 인생의 깨달은 점도 있답니다.
그날도 가면서 포기하고 싶을정도로 안개도 심하고 비도 계속오고 원하던 은하수와 별도 못봤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날씨가 개면서 차박성지에 사람도 없고 가을아침 너무 멋진뷰를 보며 맘껏 사진찍으니 인생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힘든걸 겪고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더 좋은 일들이 돌아온다~"
차박의 성지 육백마지기 적극추천드리며, 더 춥기전에 걷지않으면서도 가을의 정취 느끼시기 바랍니다.
단. 주말은 엄청나게 많이 오신다니 평일 추천드립니다.
육백마지기 밤에 보는 별들은 태어나서 하늘에 이리 별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 계속 감탄했던 기억이 있네요.
(글쓰신 분은 안개때문에 못보신거같지만 ㅠㅠㅠ)
태어나서 육백마지기는 꼭 가보셔야합니다. 인생 필수코스에요.
낮에는 낮대로 예쁘고 밤에는 밤대로 너무 아름다운 곳…
진짜 대박이네요.
테슬라 모임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차박을 하게되면 화장실은 주변에 있는건가요?
석양만 쭉 보고 내려왔습니다
전기차 사고 싶어지게 하는 뽐글입니다 ㅎㅎ
근데 저기서 간단한 취사는 가능한가요?
내연기관 차량은 차박할 수 없겠군요... ㅠㅠ
시동끄면 얼어죽을수.. 흠...
포장이 안되어있어서 타이어가 걱정되더군요
제가 착각을 아주 단단히 했네요... ㅎㅎ.. ;;;
정상 풍경이 비슷해서... 태기산 정상에 오른 줄 착각을 하고 선... ㅋㅋㅋ.. ;;;;
그러게요... 태기산은 한번 다녀 와 봤으니.. 육백마지기는 수월하겠군요... 한번 다녀오고 싶군요.. ㅎ~
올라가서 보는 경치가 그걸 잊게 만들어주는 곳이죠 ㅋㅋㅋ
낮에가도 좋고 차박으로 밤을 세워도 좋은 그런 곳이죠 ㅋㅋㅋ
의왕 내꿈은말야 입니다 ㅋ 반갑습니다
이번주가 마지막 차박기회이네요!
마을 부녀회에서 하던 간단한 매점은 이제하지 않고요.
보통 밑에서 송어회 유명해서 포장해서 차안에서 스텔스로 얌얌!헤요!!!
가야할 곳이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아들과 지난달 다녀왔는데 차가좁아 힘들더군요(모3)
와이 부러워요^^
오리털이불 가져가서 난방없이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