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본디 '사용기' 특히 모니터 스피커등의 사용기는 1년 이상 + 실제 작업에 활용해본후
사용기를 올리는 것이 맞다는 판단하에 1년 동안 묵혀오다가 디테일?한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복잡한 기술적 소개 및 전문용어 나열보다는 조금은 일반적인 용어로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저는 2가지 환경에서 동일 스피커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네 믹스 엔지니어입니다.)
구입전에 비슷한 급의 스피커들 Kii / ATC / Barefoot 등을 비교했을때에 각 상위 스피커들의 장단점이 극명했던거 같아요
뭐가 '최고다~'라는 것보다는 제가 가지고 있던 금전적 요소 + 작업용이성등을 고려해서 제네렉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작업실과 집을 오가면서 작업을 할때가 많아 일관성 있는 결과물을 위해 작업실과 집의 메인 스피커 시스템을 통일 시켰습니다.
1 . 작업실 : 제네렉8351 + PMC AML2 + Boulder 이렇게 3조
프로세서 : Apogee Symphony IO mk2 + Connect 16x16se (with Antelope Wordclock)
그외 아웃보드 및 돈지랄...등등
2 . 집 : 8351B + Merging HAPI
옛날 사진들이긴 하지만 지금은 조금 바뀐 부분이 있네요
쓸데 없는 자랑 글일수 있어 그간 1년간 사용하면서 느낀거를 정리하면
청음하시는 분들과 약간의 의견이 다를수 있지만 작업용 + 청음용으로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8351B장점
1 . 가장 큰 이유기도 했는데 소름끼치게 정확한 '정위감'입니다.
잘된 설계된의 동축 구조라서 그런지 니어필드 환경에서 악기의 포지션과 뎁스등을 믹싱할때에 이녀석이 제일 편안하게 믹스할수 있게 도움을 주네요. 예를들어 메인 보컬 이외의 코러스 보컬의 포지셔닝과 뎁스를 디자인할때 정위감이 뛰어나다 보니 작은 Panning 및 Comp 수치에도 잘 반응합니다.
동축으로 잘 알려져 있는 KEF의 제품도 거실에서 사용중이긴 한데 같은 동축구조임에도 정위감부분에서는 Genelec에 손을 들어줄수 밖에 없더군요. 가격차이 때문에 그런가?...ㅋ
음악을 청음하는데에도 각 악기 및 보컬 및 전체 사운드 이미지 표현이 정말 소름끼치게 들리는 편이라, 재미있는 청음이 가능한 편이라 Hifi 하시는 분들도 많이 구입하는거 같더라구요
2 . GLM : 일종의 룸보정 시스템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간단히 한번 휙 돌리는 것만으로 꽤나 정확한 Tunning을 해주더군요. 특히나 Genelec이 이와 관련해서 근 10년간 애를 써서 그런지 보정 알고리즘도 실제 튜닝 엔지니어들이 하는 방식과 같이 1khz이상대역에서는 되도록 손을 데지 않고 위상 + Boost에 대한 부분을 적절하게 잘 컨트롤& 커트 해줍니다.
물론 기본 GLM튜닝 이이에 약간의 손을 더 보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는데 Tunning에 자신이 없거나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손대지 않기를 추천드리는 편이긴 합니다. Smaart로 튜닝하는 필드 엔지니어가 하는 작업하는 과정을 상당한 정확도로 간편하게 처리해내고 그 결과물도 뛰어난 수준입니다.
이로 인해 2조의 스피커를 다른 환경에서 운용하여도 큰 편차가 아니라서 작업 결과물의 일관성을 가질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낮은 저역에서부터 고역까지 어느 하나 튀지 않게 즉 '모니터링' 용도로써의 기능성을 극대화 할수 있는 기능이더군요.
3 . 좌우편차 : 나무통이 이 아닌 알류미늄 다이케스팅 껍데기를 사용합니다. (뭐 그냥 스댕...)뭐 장단점도 있겠지만, 스댕으로 인클로저를 설계하다보니, 인클로저에 의한 좌우 편차가 없습니다.
단점
1 . 다소 아쉬운 중역 : 이건 인클로저의 영향일수도 있고 과거 1000번 시리즈 때부터 있던 Genelec 브랜드의 사운드 특징이기도 한 부분인데요 중역이 모자르거나 없거나 하진 않지만, 뭔가 쫀득쫀득한 질감은 아쉬운 편입니다.
과거 1000시리즈도 호불호가 갈렸던 부분이 특유의 쫙뻗는 고음과 타격감 가득한 저음이 Genelec 스피커들의 특징이었고, 중역이 좋아서 인정받ㅓㄴ 녀석은 아니긴 합니다. 다만 과거 1000시리즈(1032/1031등)에 비해 비약적으로 중역의 질감이 상승되고 좋아지긴 했지만 동가격 타 브랜드 대비 중역의 색채감은 아쉬운 편인거 같아요. (제경우 그래서 PMC 나 Boulder를 해당 대역 청취용으로 사용합니다...다만 최신 PMC제품들은 그나마도 색이 많이 변했네요)
중역 질감에 대해선 Dynaudio / ATC / PSI등이 듣기 재미있고 좋은 중역을 내주긴 합니다. 다만 전체적인 대역의 영역에서의 밸런스가 좋은 편이라 중역이냐~~전체 대역 밸런스냐 하는 부분때문에 초기 구매시에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2 . 엄청 비싼/저렴한? 가격 : 뭐 알아본 스피커들이 다들 엄청 비싼 녀석들이긴 한데...일반적인 케이스에서 구매하기에는 1000만원이 넘는 녀석들이라 구매하기 어려운것은 사실입니다만....거꾸로 '비하발언은 아닙니다. ' 동 가격대 HIFI제품들에 비해서는 소리대비 거꾸로 엄청나게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용도 자체가 다르기때문에 단순 가격으로 비교하기엔 뭐하다고는 생각은 됩니다.
뭐 이외에도 장단점 들이 존재하겠지만 상당히 만족해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요즘 나름 핫한 제품이라 애플과 같이 '중고가격방어'가 좋다는 엄청 큰 메리트도 있지만...사실 제 경우 팔일은 별로 없을거는 같아서 (물론 통장사정이 않좋아지면...장터에 내놓게 되겠지만요 ㅠㅠ) 이 부분은 장점에서 뺐습니다.
스피커라는 것이 워낙 호불호가 강하고 논쟁의 여지가 음~~청나게 많은 기기이지만, 그냥 제가 1년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간단하게 나마 올려봅니다.
사용기 잘 봤습니다.
소름끼치는 정위감 한번 느껴 보고 싶네요~
측정치 봤을 때 가성비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노하우죠...일례로 SR 쪽에서 사용하는 Smaart 시스템이 나온 초기에도 최종RTA값에 흔히 말하는 다림질 하느라 난리였다가 최근에는 참조용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좋은 쪽'으로 수정해가는 Tool로 자리잡고 있는것과 같죠. 튜닝 엔지니어 분마다 약간의 성향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아는 초 메이저급 라이브 엔지니어 분도 이제는 RTA값은 참조만 하고 위상 및 Delay값 (뭐 이것도 위상 맞추려고 하는거지만요 ^^) 만 건들고 EQ는 본인의 귀튠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측정 프로그램이 지금 상황에서는 RTA나 위상/Delay 이외의 다른 DATA는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는 있으니까요 ^^
사용기 잘봤습니다.
제네릭은 디자인 빼곤 다 괜찮은거 같아요.
가성비 최고라고.. 게다가 엔지니어들이 룸튜닝도 잘 설명해주니 신세계가 열리는..
요샌 소스들이 좋아서 제넬릭 장점이 일반 청취 환경에서도 잘 드러나는거 같아요.
프로듀서, 연주자, 마스터링의 의도가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
뭐가 됬던간에 잘 만든 놈이라 전방위 적으로 좋게 평가 받는거는 맞는거 같아요
데스크용으로 여러제품을 사용해 봤지만 보컬 음상이 정말 또렷하게 귀에 꽂히는 건 제넬렉 밖에 없네요
저음도 많지도 적지도 않게 알맞게 울려줍니다
나중에 넓은 곳이 생기면 상위모델로 셋팅해보고 싶습니다
제네릭이면 일반적인 또는 카피 품이라는 의미라서요.
R, L 발음이 극단으로 갈리는..
이맛클 하자면
정확한 발음 얘기하시면
젠엘렉이
더 맞는거 같아요~
댁에서는 방음시공 없이 룸튜닝만 하시고 작업을 하시는 것 같은데, 소음으로 인한 컴플레인은 없으셨나요?
저도 아파트에서 방음시공 없이 작업을 시도해보고 싶은데 이웃에 폐가 될까봐 고민 중입니다ㅠㅠ
전 iloud mm + 12인치 우퍼 + minidsp로 세팅해놓고 새벽에도 잘 씁니다. 물론 새벽에는 거의 70db정도의 소리만 내고요. 상위 스피커는 사실 고음압에도 흔들리지않는 소리가 장점인건데... 아파트에선 고음압이 불가하니 바라보지않게 되더군요.
대신 이어폰 헤드폰을 보게됩니다 ㄷ ㄷ ㄷ
작은 레벨에서도 밸런스가 틀어지지 않다보니, 소 볼륨에서 작업해도 크게 이질감은 없더라구요. (어차피 요즘 흔히 말하는 룸모드라는 것도 레벨변화에 따라서 움직이는 부분이기때문에 저 볼륨이면 그나마도 괜찮더라구요)
제가 제일 가지고 싶은 장비 중 하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