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이 있던 시절부터해서 나름 유명한 오디오 커뮤니티는 다 경험해봤고,
이어폰, 헤드폰, 하이파이, 홈씨어터 등 웬만한 카테고리는 다 경험해본 거 같습니다.
공연 보러 다니는 것과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해서 대형 시스템도 항상 이것저것 겪어보고는 있는데요.
오디오도 측정치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취미생활로 가는 거 같더니,
요즘 커뮤니티들 분위기를 보면 다시 사주팔자 무당 부르는 분위기로 가는 거 같습니다.
뭐 각자 생각이 있을 수 있으니 개인적인 사용경험을 기반으로 느낀 것들을 써봅니다.
1. 사람의 오감은 그다지 믿을 것이 못된다.
2. 볼륨이 깡패다.
3. 출력 기기 바꾼 걸로 뭔가 빡 하는 만족이 안되는 거 같으면 다른 걸 바꾸면 되는 게 아니라 거기서 멈추면 된다.
4. 충분한 음량 확보가 가능하고 체감 가능한 왜곡이 끼지 않는 상태에서 앰프나 소스기기에 돈을 들이는 것은 낭비다.
5. 한국적 주거 환경에서는 적당히 헤드파이나 이어파이로 만족하는 편이 좋다.
6. EQ 보정 및 룸어쿠스틱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고 또 유효하다.
7. 에이징은 미신이다.
8. 뇌이징은 과학이다.
9. 적어도 본인이 원하는 음색(타겟) 정도는 알고서 뭘 바꾸는 것이 좋다.
10. 소리 체감이 어려워지는 단계에선 편의성 체감에 집중하는 게 합리적이다.
11. 그게 뭐든 간에 볼륨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12. 내가 뭔가 되게 느끼는 거 같을 때 블라인드 테스트 몇 번 돌려보면 겸손해지게 된다.
13. 측정치로도 잡아낼 수 없는 변화를 느끼는 전지전능한 사람이 커뮤니티엔 참 많다.
14. 딥이나 피크 심한 건 후보정으로도 어찌 안되니 피하자.
15. 내가 청감적으로 만족하면 남 평가나 가격 상관없이 그게 답이다.
현재 정착한 기기
1. 무선이어폰: 에어팟 프로
2. 유선이어폰: ie200, n5005
3. PC스피커: iloud mm
4. TV스피커: q930b
5. 꼬다리: 큐델릭스 5k
'기기에 집착하지 말고 그 시간에 더 많은 음악을 즐기자' 같은 소리 하려고 하는 거 아닙니다.
왜냐면 기기 그 자체를 연구하고 즐기는 재미가 또 있으니까요.
아주 입문기적이고 볼륨 모델만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거 같은데,
수십년 간 자체 월드컵 돌리다 보면 결국 저런 애들만 남았습니다.
참고로 청감적으로 체감이 크다면 얼마든지 큰 돈 쓸 수 있다는 주의이고
디스플레이는 그런 체감이 가능 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금액을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기를 넘어서 음악 자체에 대한 평가도 그렇게 달라지기도하는게 참...
사운드 바는 안 써 봤는데 q930b 소리가 궁금하네요.
거실 음악 울려주기에도 크게 이질감 없을까요?
현재는 북쉘프 운영중인데 소스간 전환이 편하고 볼륨도 tv와 연동이 잘 되는 기기로는 사운드 바가 좋을거 같아서요.
거실에서 영화, 음악, 게임 골고루 즐기는 편입니다.
사고 싶네요 ㅎㅎ
적당한 수준의 오디오 기기만 갖추면 그 뒤론 볼륨 업으로 다 해결됩니다.
오래전에 음악시디를 피시로 리핑할때 시디마다 볼륨이 제각각이라 왜 그런지 알아봤더니
시디 제작사에서 음질이 좋은 척 하려고 마스터볼륨을 조금씩 올려서 만들어서라고 합니다.
즉 음향공학쪽의 결론도 소리가 커지면 음질이 좋아진다는 걸 알고 있었고 대부분 음향쪽 기업들도
옛날부터 적극 써먹었던 방법이라는 겁니다.
6만원에 구입한 MR4도 만족하면서 듣는 내 막귀가 얼마나 다행인지... ^^
볼륨을 키우면 상대적으로 다이나믹이 늘어나니 더 좋게 들릴 겁니다. 그럼 그 좋아진 상태의 볼륨 크기에서 기기를 바꿔가며 들으면 확연히 더더 좋은 애들이 있고..(일정 선까진 가격에 비례) 더구나 거기서 또 자기 취향과 더 맞는 게 있으니 (일정 선 이후) 그게 문제? 가 됩니다.
소스 기기 역시 거의 같은 곡들만 돌려 듣는 경우엔 (저만 그럴 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구별이 들어오고 이것도 헤드셋이 구별을 해낼 일정 이상의 성능?이 갖춰져야만 의미가 있으니 그 이전엔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다 그렇지만 가격대비 성능 구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그렇지만 일정선까진 매우 정직하게 돈에 비례하면서 좋아지는 분야가 아닐까 합니다. 오히려 그래서 적당한 선까지 (개인 총알 사정) 매우 즐기기 좋은 취미라고도 생각합니다. (일정 이후로 넘사벽 가격이 되어 버리니.. 저같은 사람은 강제적으로 상한이 막혀 버립니다. ^^;)
리플 보고 mm 장터에 하나 올려야 겠습니다. 피씨 스피커로 가성비에서 얘를 누르긴 힘들어 보입니다.
1. 무선이어폰: 에어팟 프로
2. 유선이어폰, 헤드폰: n5005 , 에디션 XS
3. PC스피커: intimus mini alr+
4. TV스피커: vizio soundbar
5. 엠덱: fiio k7
5.1 거기에 돈지랄이든 뭐든 자기맘에 드는 관상용 스피커 하나정도는 괜찮다
5번은 평소 저두 십분공감하는게 룸컨디션 어떻든 동일한 청취환경이 그 어떤 스피커보다 절대적인 강점이라고 생각되어서요
1. 무선이어폰: Anker A40, 드비알레 재미니
2. 유선이어폰, A&K T9ie
3. PC스피커: Harman SoundStick2
4. 헤드폰 : A&K T1p
5. 엠덱: A&K SP2000, A&K SE200, PC용 꼬다리로 Shanling UA2
거실은 왼쪽 또는 오른쪽만 트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더욱 투자할 가치가 떨어집니다.
스피커는 직접음보다 벽에 한번 이상 부딪혀서 들어오는 간접음에서 오는 체감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스피커의 물리적인 구조 차이는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채널 스피커가 스테레오 이미지를 만드는 원리를 생각해 봤을 때 MR4 정도 되는 싸구려 2채널 북쉘프를 제대로 세팅하면 고가의 사운드바보다 훨씬 좋은 소리를 들려줄 수밖에 없습니다.
헤드폰은 안쓰시나요?
여기에 가장 동감합니다.
음질,왜곡 등은 이미 많이 좋아져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색을 찾고 이를 추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이건 사진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요즘 음향을 제어하는 기술(특히 해왜 야외 공연장 제어 기술 보면...)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져서 아마 10년 정도 또는 20년 정도면 대한민국 처럼 주거환경 자체 제약이 많은 경우에도 어느정도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우퍼 저음 제어만 보더라도 20년전보다 많이 좋아졌거든요.
스피커 하나만 예를 들더라도 같은 공간에서 유닛의 특성과 체적, 네트워크의 종류와 설계. 선재만으로도 전혀 다른 음색으로 다른 감동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느끼고 즐기고 있습니다.
오디오를 즐기시는분들은 지금 새로운 제품 박스까기보다 90년대 전후의 레퍼런스급을 즐겨보시길 권장합니다. 새제품 1000만원짜리보다 당시의 제품 중고가 2-300만원대 제품에서 훨씬 감동을 느끼지 싶어요
큰 스피커의 경우에는 대부분 거실에 위치하기때문에 좌우 밸런스 잡는것도 불가능하죠.
(한쪽은 창문. 한쪽은 부엌으로 훤히 뚫린 환경)
그 외에도 부밍은 eq로 눌러서 어찌할수있는데, 딥은 끌어올릴수가 없습니다.
엄청난 룸 어쿠스틱이 필요한데... 대부분 상황에서는 불가능하죠.
더불어 높은 성능을 보이는 드라이버를 사용한다는게 보통 큰음압을 걸어도 잘 동작하는걸 의미하는데,
일반 가정에서는 그정도 볼륨을 확보하는게 불가능하고요.
뭐 이래저래 불가능한게 너무 많아서 저같은 경우에는 iloud mm + 12인치우퍼 + minidsp dirac
으로 절충해서 사용하고 있고 이 이상 올라가려면 룸어쿠스틱을 엄청나게 처리해야 가능하지않나 싶네요.
전세계 하이파이 애호가의 입장에서 볼때 룸어쿠스틱은 기본으로 하되 EQ나 전자식 주파수 조정과 타이밍 등을 조절해서 음의 밸런스를 잡아가는건 되도록 지양하고 있습니다.
Dirac live 같은 소프트웨어로 룸보정을 한다고 해도 애호가들이 들은체도 하지 않는건 그만큼 왜곡을 받아들여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파트의 환경에서도 배치의 구조를 바꿔 좌우 밸런스를 잡기도 하고 다양한 룸튜닝제와 스탠드, 스파이크 등을 통한 방진, 흡음, 배음, 반사를 조정해서 자신만의 소리를 얼마든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아무리 발달해도 넘을 수 없는 벽과 같다는게 제 견해입니다. 어찌보면 저 역시 어느정도 제 자신의 경험에 따라 확립된 바가 있다보니 조금은 단호박 같기는 하지만, 진지하게 하이파이를 통해 일과 외 시간을 보내다보니 공감하기 어려웠을 뿐입니다.
현재 이러저러한 기기에 잦은 교체가 있지만 와트퍼피5.1, 스펜더 bc2, 2/3, 프로악 1s, 타블렛, 보체디비나, 포칼 다이블로, 하베스 등의 스피커를 아파트에서 운용합니다.
같은 음악도 같은 소절도 시스템의 조합에 따라 극과 극으로 다른 느낌을 주고, 다른 감정을 주기에 더 많은 오디오 엔지니어의 역작들을 맛보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즉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결론은 오디오 라이프는 최고의 최상의 소리를 추구하는게 아니라 수많은 조합에서 나의 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말이 많이 길어졌는데.. 올리신 사용기에 반감이라기보다는 이런 생각도 있다 정도로 봐주십시오.
저런 세팅이 어느 정도 갖춰지면 그때부터 음원차이 따른 소리가 명확히 들리죠. mp3/m4a < flac < aiff/wav
혹시 야마하 NX-B55도 사용해보셨을까요??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 있어도 음악을 못듣고, 들어도 소리를 코딱지만하게 들으면 말짱꽝이죠.
그냥 살면서 좋아하는 노래 많이 듣다가 가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ㅎㅎ
뭐 HiFi쪽이나 멀티 채널 AV쪽 취미이신 분들에게는 그닥.. 의도는 알겠지만요.
글 쓰신 분처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최고의 업그레이드는 공간과 여유라고 봅니다.
이어폰 아무리 비싼 거 끝판왕 사도 공간배치 대충한 입문형 작은 톨보이 스피커 못이겨요
그런 면에서 본문글에 대부분 동의하지만 5번에는 반대합니다 저는 34평 2년 정도된 신축 지방 아파트에 살아서 구축보다는 넓지 않은 거실에서 음악을 듣습니다
한국아파트 주거환경 다 감안해도 톨보이가 짱입니다 물론 주택이면 더 좋겠지요
그리고 부밍만 잡으면 일정수준의 볼륨 70-80db까진 아파트에서도 낮엔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론 하이파이는 양질의 음악감상으로 휴식에 큰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대중화가 됐으면 하는 분야입니다. 미신도 안 좋지만 단정적인 시선도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100프로 성능은 힘들지만 감안해도 시스템 자체를 부정할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집 크기에 비해 필요이상의 체급의 스피커를 두는 게 잘못된거죠. 예를들어 kef r3meta는 아파트 거실에 듣기 아주 좋은 스피커입니다.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아주 만족할거라고 생각하네요. dirac까지 하면 룸모드 영역도 꽤 커버 가능하고요.
오년 전쯤 용산 전자랜드 놀러갔다가 볼꺼 다 보고 주차장을 향해 계단을 내려가던 중,
윗층에서 통기타 연주 소리를 들었습니다.
누가 행사로 라이브 연주 하는 건가 싶어서 호기심에 내려오던 계단을 다시 올라서 소리를 따라 걸었습니다.
소리나는 곳에 도착해보니 놀랍게도 전자랜드 2층(3층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가물가물)의 음향기기 매장이었고, 거기 사장님과 친구분으로 보이는 중년 남자분이 음향에 대해 토론하면서 테스트 하는 자리였습니다. 연주소리는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였고요.
저는 진짜 라이브 연주일꺼라 생각하고 걸었기 때문에 살짝 충격과 깨달음을 받았습니다. 약간 하이파이 맛배기를 봤달까요.
뭐, 저 경험을 한 후라고 딱히 뭘 더 찾아본 건 아닙니다만, 항상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라이브 처럼 들리는 음향경험을 시작이나마 해 보려면 어디서부터 인걸까요?!
장비들을 사용하십니다. ^^;;
R2R 방식 이후 델타 시그마 방식의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의 성능은 정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느낌입니다.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억지로 바꾸는 특성 상 연산성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그 기술의 발전 속도는 논외로 하더라도
스트리밍을 주축으로 하는 고음질 솔루션 ( MIC - ADC - SEVER - DAC - RECEIVER 이런 형태가 되려나요?) 은 참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줍니다. 손쉽게 고음질을 구현 전달 할 수 있고, 이에 맞춰 오디오 장비의 성능이 급격하게 발전하는 시기이며
관심도 또한 역대 최고인 것 같네요.
사용하시는 에어팟 프로 역시 첨단 DSP를 손톱보다 작은 크기로 실장해 노이즈 캔슬링과 공간 오디오
적은 지연시간, 손쉬운 연결과 사용성을 보여주는 첨단의 끝을 달리는 제품인데요. ^^;; 애플의 고집 때문에 16비트 44khz에서 멈추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이도 곧 해결 될 문제로 보입니다. (애플 뮤직의 행보가 그렇습니다. )
ie200 은 대중 오디오의 수준이 올라가며 콧대높은 저먼 브랜드의 대표격인 젠하이저의 자존심을 접게 만든 기념비? 적인
제품이기도 하구요. ( 이렇게 시장이 치열하지 않았다면 ie200의 출시도 가격도 구경하기 힘들었겠죠. )
n5005 야 오디오 공학이 발전하고 드라이버의 발전과 소재의 다양화 그리고 시대에 따라 변하는 하만타겟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한 제품이구요.
아이라우드 mm 역시 소프트웨어 공학과 클래스 d앰프의 수혜를 온몸에 듬뿍 받은 제품 아니겠습니까
저 작은 크기에 바이 앰핑과 밸런스 입출력을 구현하기도 했구요. 바이 앰핑 덕분에 액티브 크로스 오버를 구현했으니
저역과 고역을 컷팅하는 기존 패시브 네트워크와는 달리 순수하게 저역과 고역을 나눠서 출력하니 효율을 말할 것도 없
겠죠.
삼성 9 시리즈는 최신 오디오 공학의 결정체 아닙니까 돌비 애트모스를 가상으로 구현하다니.. 10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하는!!! 다들 잘 알지 못하지만 당당히 세계 순위권에 올리는 사운드바에 최강자 아닙니까!!
큐델릭스는 어떻구요. 사실 대중 포터블 dac의 발전에는 사브레 es 칩셋이 한 획을 그엇죠!! LG에서 대량으로 주문한
덕분에 시장이 확 커졌고, 포터블 시장에 가장 많은 자원이 투입된 시기 일겁니다. 하이파이 포터블 매니아는 LG에게
고마워 해야할지도 몰라요. 그 시절 DAC 칩이 확 발전을 했고 현재는 뭔가 정체된 느낌입니다.
암튼 큐델릭스는 그 중에 가장 9018 칩셋과 포터블에 중요한 블루투스에서 최적화 된 기술을 보유한 업체니 상징성이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AK 4499같은 칩셋까지 나오구요 참.. DAC의 디지털과 아날로그 파트를 구분하다니... 비효율 적이죠? 비효율적인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면 황혼기라고 생각하도 되죠?
20hz - 20kz 근처까지 골고루 퍼져 있습니다. 뭐 사실 사람 가청 주파수 대역에서 다양하게 발전해온게 아니겠습니까.
소형 스피커는 아무래도 100hz 대역 이하에서는 제대로 소리가 나오지 않고, 최대 수치도 50hz 근방이죠. 이 밑에 소리는 구조적으로 아예
나오지가 않습니다. 저역을 선호한다고 베이스를 둥둥 쾅쾅 하는게 아니라, 들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니까요.
음원을 재생해 주는 DAC는 얼마나 아날로그에 가깝게 소리를 내주느냐에서 진공관 트랜지스터 이후 실리콘에 접어들며 정말 화끈하게 발전 중이고, (특히 포터블에서)
앰프는 DAC 보다는 느리지만 실리콘 기반 디지털 앰프가 또 신나게 달리는 중이죠!! 사실 DAC야 이미 인간의 영역을 돌파중이지만
앰프는 말씀하신 볼륨과 밀접하기 때문에!! 체감이 확확 됩니다!
TI의 최신 앰프는 출력대비 THD나 SNR DR 등의 수치에서 천원짜리 칩이 정말 미친 성능을 내고 있습니다.
즐겨보는 오디오 사이언스의 리뷰에서 이런 얘기가 있던데요. 최근 실리콘의 발전속도 덕분에 대부분의 오디오가 그 쓸모를 다하고 있다
몇가지 문제만 해결된다면 정말 그렇게 될 것이다.
이 몇가지 문제는 디지털 오디오 특성 상 필요한 외장형 파워와 부하 의존성인데 ( 부하가 올라갈 수록 고주파 대역에 왜곡이 심해집니다.
근데 이 왜곡 지점이 15Khz 이상 대역대라 사실 큰 차이도 없을거고 딥하게 빠지는게 아니라 피크를 찍고 올라가기 때무에 전체적인 음색이
발랄해 집니다.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사실 실리콘 칩이 내주는 압도적 가성비와 효율성에서 기존 팩키지가 감히 범접할 수가 없거든요. 요새 같은 때에 효율이 20퍼센트 잘해야 30퍼센트 정도 나오는 진공관이라니요.. 애플은 그 욕을 먹어가며 충전기도 빼고 가죽 케이스도 빼고.. 지갑에서 돈도 빼고 환경 환경 하는데요!!
최신 클래스 d앰프는 효율이 90퍼센트를 넘어갑니다. 심지어 잘 먹고 잘 싸기도 하는 모범생이죠.
실리콘 기반 클래스 d 앰프와 (fosi v3 모델 같은 것) 알리 에서 조지고 있는 f109 나 알파 1000 같은 스피커는 가볍게 흉내내고 있습니다.
두개 합쳐봐야 20만원 정도밖에 안해요.
이 와중에 amt 라던가, 티타늄, smr 같은 소재 공학적으로도 빡시게 발전중이구요. 여기다 요새 한국 가요들이 얼마나 촉촉하고 풍성하게 믹싱이 되는지 더 이상 빌보드 차트가 부럽지가 않는 대 풍요의 시대입니다!!!
삼성이 인수해서 이슈가 되었던 wifi 기반의 룬 이라던가, dlna 등등 격변의 시대 입니다.
이런 첨단 하이 테크놀러지 시대에 1천만원 짜리 케이블과 500만원짜리 이어폰은 선 넘었죠!! 무당 사주 보는 얘기에 동의합니다. ^^
은선 usb케이블 이라니... (심지어 사봤...)
eris e3.5 랑 궁합 맞는 제품이라던가 이런것도 환영하지 말입니다.
요새 유행중인 CS43193 듀얼 칩셋을 탑재한 제품 대부분이 매우 높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아파트 거실에서 들으려니 볼륨도 그렇고 어쿠스틱도 그렇고 엄청 체감되네요
생각해보면 윤통령 잘하고 있다 30% 콘크리트도 있는것을 생각하면 본인이 계측기로도 구분되지 않는 차이를 감별하거나 멀티앰핑으로 인한 심각한 주파수 왜곡이나 음상 지연(불일치)에 시달리고 있어도 "역시 정치와 오디오는 보수적인게 최고! 시진핑 추종 공산주의자 OUT!" 외치시는 분들이 여전한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긴 하네요
일반적인 거실이라면 iLoud도 넘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책상 앞에서 조용히 음악을 듣고자 할 땐 iLoud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볼륨을 키워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볼륨을 키울 수 없다 해도 좋은 스피커는 좋은 사운드를 들려 주더군요. 책상 앞에서 70 dB 정도로 크지 않게 들어도 확실히 비교 가능한 소리를 들려 줍니다. 해상력과 스테레오 이미지가 다르죠.
우리나라 아파트 환경에서는
몇천만원 투자한다고 해서 더 좋은 소리를 듣기 어렵죠.
"오빠... 뭔소린지는 모르겠는데 오빠 나이에 주파수인지 음역인지 대역인지 뭐가 됐든 다른 게 구분이 돼? 청력 테스트 내가 10개 맞출 때 5개 맞추면서??"
"전에 샀다는 것들도 난 뭐가 좋다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거든? 뭐?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린다고? (뭔 개소리야 표정)"
"음색이 다르다고? 이퀄라이저 쓰면 되잖아. 이퀄라이저를 안 써도 음색이 좋다고? (다시 뭔 개소리야 표정) 그 돈 안 쓰고 이퀄라이저 쓰면 공짜고 이 쪽이 더 체감이 큰데? 매 번 이퀄라이징 안 바꿔도 된다고?? 장르 막 섞어 들어? 클래식 한 곡 듣다 팝 듣고 그러나? 아니잖아"
배우자의 오감과 판단은 객관적입니다. ... 매우 그렇습니다...
그 이상 올라가는거는 그냥... 디지털 갬성이라고 봅니다 ㅎㅎ
4. TV스피커: Sonos Playbar + Sub + Play 3 + Play 3
6. 휴대용 스피커: Sonos Move
십년전부터 소노스를 모으기 시작해서 몇년후 TV시스템을 완성하고 쭈욱쓰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흔하지않은거 같은데 무선의 편리함과 괜찮은 음질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Sub 하나더 연결해서(듀얼 Subs) 계속 사용하려고합니다.
무브까지 있어서 소노스 매니아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집에 JBL, 소니, 이케아, 보스 휴대용 스피커가 있고 노트북을 들고다니며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는 제게는 가장 최근에 구입한 무브가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n5005가 출시가가 100만원넘었던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이죠 ㅋ
오늘 진리의 말씀을 보네요.
볼륨이 깡패다에서 현웃터졌습니다. ㅋㅋ
사운드바가 소리 반향시켜 어느 정도 공간인식해서 보정하는게 오히려 신기하더군요..
q930b 사용자 입니다. 아파트 사는지라 볼륨 15도 못 올리고 우퍼는 -로 죽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990이 모델이 간혹 할인을 세게 합니다만 볼륨 확보가 안되는 이상 뭔 의미가 있나싶네요....
mm모델 저도 써보고 싶네요... 제 책상엔 MR4가....
좋은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