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98인치(KQ98QC80AFXKR) 설치했습니다.
그간 여러 우여곡절이 있어
혹시 98인치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간단히 구입 그리고 설치기 적어보려 합니다.
이전에 75인치 엘지티비를 직구하여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설치 첫날부터 '생각보다 작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거실을 꽉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를 원했는데, 75인치로는 역부족이었던 것입니다.
그래도 한번산 티비를 별 이유없이 바꾸기란 쉽지 않은일이었습니다.
3년 가까이 써 왔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98인치를 사야겠다 맘이 들었습니다.
한번 사기로 한 제품은 사야 평정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기에, 눈 딱감고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98인치 티비의 가장 큰 문제는 가격 아니겠습니까?
최근 80인치 티비만 해도 200만원대면 구입하는데,
98인치는 가격이 몇배더 비싼 겁니다.
그래서 처음엔 샤오미 등 중국제품을 검색해 봤는데
현지 가격이야 저렴하지만, 통관비용내고, 설치비용까지 하면
500 가까이 들어야 하더군요.
그러던 차에 하**트 오픈점에 의뢰하면 500만원 중후반 대 구입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폭풍검색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마침 오픈예정인 지점이 있어 연락해 견적을 받았습니다.
자세하게 오픈해도 되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티비 자체는 결국 500만원대 중후반대에 구입하는게 맞는데,
롯*카드 신규발급해 대략 1200만원 선결제하고,
나머지 차액을 롯*모바일상품권, 엘포인트 그리고 약간의 현금으로 반환해 준다는 거 였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자고 하고, 결제한 후 바로 상품권, 포인트를 받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상품권, 포인트 등을 현금으로 반환하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지 몰랐습니다.
최소한 액면가에서 6~8% 손해봐야 현금으로 반환할 수 있더군요.
하지만 당장 필요한 전자제품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손해를 감수하고, 현금으로 차환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어제 티비를 설치 했습니다.

설치하는데도 쉽지 않더군요.
오래된 아파트라 엘리베이터는 무조건 안되고,
사다리차가 와야 했는데
첫번째 사다리차도 실패해서, 두번째 더 큰 사다리차가 와서 겨우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치하러온 기사님들도 무려 4명이었습니다.
4명이서 낑낑낑낑 하더니, 그래도 무사히 설치 되었네요.
나름 선정리를 했지만 한 가닥이 지저분하게 남아 있네요.
엘지제품 hdmi단자는 왼쪽에 있었는데
삼성제품 단자는 모두 오른쪽에 있더군요.
3m hdmi 케이블인데 모자라서, 부랴부랴 5m짜리 주문해둔 상태입니다.

아쉬운 점은 벽걸이로 설치했는데, 거치대가 전혀 움직이질 않네요.
티비를 지금까지 늘 앞으로 조금 숙인 각도로 시청했는데,
일자로 설치되다보니 굉장히 어색합니다.
소파에서 보면 괜찮은데,
바닥에 앉아서 혹은 누워서 보면 꽤 불편합니다.

빔프로젝트, 사운드바, 전자레인지 모두 사은품으로 주던데,
전자레인지만 쓰고, 나머지 제품은 중고나라 통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사운드바 불신자로서,
사운드바는 거실 미관상 쓰는 거지, 제대로된 스테레오 사운드를 위한 제품이 아니라는 신념 때문에,
이번에도 사운드바는 설치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대신 기존에 쓰던, 크진 않지만 E-Arc 지원되는
오디오프로 A38 앰프 일체형 스피커와
모던쇼트 우퍼를 연결했습니다.
어차피 아파트라 볼륨을 20%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작아도 충분한 듯 싶더라구요.
나름 둥둥 울려줄 때 울려줍니다.

75인치 설치할 때는 별말 없던 아이들이
이번에는 다들 한마디씩 하더군요.
"너무 큰 거 아니예요?"
"아빠, 돈 많이 썼네요."
ㅎㅎ 돈 모아봤자 뭐 하겠어요.
사실 개인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당분간 차량을 구매하지 않을 거기 때문에
남들 차에다 쓰는 돈 10분의 1만 쓰자 생각으로 구입한 티비인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여러분들도 어서 98인치의 세계로 오세요.
맞습니다. 티비는 무조건 큰게 장땡이더라구요.
8년된 75인치 쓰고있는데 기변증 옵니다.ㅠ
음감은 스테레오 스피커면 되지만 영상용은 멀티채널이 확실히 좋습니다.
그래서 구성이 편한 사운드바를 많이 선택하시는것 같습니다.
8년전 75인치면 굉장히 고가에 사셨겠어요.
멀티채널이 확실히 좋겠지만,
사실 집에서 티비로 하는 일은
아이들과 드라마 같이 보는 게 95%라서
2.1채널이 젤 좋더라구요.
구입하기 전에는 75인치에서 98인치로 가는거
체감이 될까 했는데,
어마어마 하게 다르네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4m 정도인거 같아요.
98인치 부럽네요.
맞습니다. 차만 없어도 덜 쓰는 비용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돈이 모이는 건 아니지만^^
7년전 혼수로 65사서 바꾸고싶은데 고장이 안나네요
그나저나 사운드는 다채널 사운드바가 해주는 자체 멀티채널 변환만으로도 단순 2채널감상보다 실감나게 들리더라구요
사운드바가 다채널이면 사용 추천드립니다
75인치에서 98인치로 체감도 엄청난데,
65인치라면 당장 바꾸셔야 합니다! ㅎㅎㅎ
사은품으로 준 사운드바가 어떤 건지 좀 알아봐야 겠네요.
음..바꾼다고 해도 전 75정도가 최대 크기라고 생각했었는데..98인치...허거거...합니다..
거실에서 공놀이 한번 거하게 하시죠.
저희 아이들은 이미 두번 티비를 깨먹은 적 있어요.
공간, 거리, 시야각도 중요해 보여요. 서재에 5.1채널 홈씨어터도 두니 거의 극장입니다. 가족들이 영화를 볼땐 거실보다 서재에서 보고싶어하더군요.
기존에 쓰던 75인치를 안방으로 옮겼는데,
안방은 시청거리가 짧다보니, 만족도가 더 올라가더라구요.
저희 아파트는 10인용인가 그래서 불가판정 받았는데,
15인용이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85인치도 충분히 크죠.
전기요금 이야기도 많이 나오던데, 한달 사용해 보고 점검해 봐야겠어요.
20인승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가벽은 좀 위험할 수도 있겠네요.
불편한 점 없으신지, 있다면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차량이 없다는 거지
운용하는 차가 없다는 건 아니예요^^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75인치로는 성에 안 차더라구요
아닙니다. 왠만한 거실엔 들어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결혼전 5.1 채널 운용해 봤는데
처음에만 신기하고 점점 무덤덤해 지더라구요.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600백 정도 페이백 받고,
사은품 다 팔면 100 조금 안 될거 같아요.
화질도 pdp라 상당히 좋고요..
oled 65랑 77이랑 고민중인데 너무 비싸서..;;;
50인치 벽걸이 저두 10년 가까이 썼었어요.
고장이 안 나더라구요.
몇년 더 버티시면 됩니다^^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120인치 화면을 쓰고 있지만 장단점이 있는 터라 다음에는 TV를 살지 프로젝터를 다시 살지 가끔 고민하는데 기술의 발전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프로젝트도 좋은데
저만 쓰는게 아니라 아이들도 같이 쓰는 거라서
전원만 키면 나오는 티비로 결정했어요.
네 맞습니다. 그런 점이 불편한 요소 중 하나죠.
장모님은 여러번 가르쳐 드려도 아무래도 어려워서 못 쓰시더라고요.
반면에 저희 첫째는 한 7살 때부터 프로젝터+쉴드TV조합을 잘 쓰기도 했고요.
역시 아이들은 적응이 빠른 ㅎㅎ
아무튼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장점 중 가장 중요한 요소라 볼 수 있는 가격대비 인치가 TV에 많이 따라잡혔고 프로젝터는 아무래도 TV에 비해 많이 마이너한 시장이라 갈수록 기술/가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불리해질 거 같아 아마 다음에는 저도 TV쪽으로 더 고민 많이 할 거 같습니다 ㅎㅎ
ㅎㅎ 저희집도 장모님이 함께 티비를 이용해야 하는 형편이거든요.
그래서 처음부터 프로젝터는 고려조차 못했어요.
차량에 쏟는 돈을 다른 곳에 쓸수만 있다면,
몇배더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거 같아요.
8K 라니 어마어마한 스펙이네요.
티비가 한번 고장나면 여간 성가신게 아니더라구요.
마트에서만 보던 사이즈를 집에서 보면 만족감이 장난아니겠네요 ㅎㅎ
고장나면 끔찍하죠.
그래서 98인치 알아볼 때, 중소기업 제품은 논외로 했어요.
AS가 감당이 안될 거 같아서요.
결과적으로는 엇비슷하게 구입한거 같아요.
하지만 페이백 처리하는게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더군요.
1주일 정도 지나면 저도 무덤덤해 질거 같아요.
설치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크기가 크기인지라 역시 쉽지 않군요.
저도 나중에 아이가 더 크면 대형 TV를 구입하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아이가 어릴 때 75인치 샀다가
2달만에 깨먹은 적이 있어요ㅠㅠ
좀만 기다리셨다가 한방에 100인치 이상으로 가세요!
엄청 큰 브라켓을 사용하더군요.
75인치 브라켓 보다 2배 정도 커 보였어요.
지혜로우 십니다!
감동은 1주일 갈거 같아요
떡 벌어질 정도는 아니예요
이제 조금 프로젝터랑 비빌만 해진거 같네요
인테리어라고 할 건 없네요
그저 달랑 티비랑 스피커 뿐이니까요.
티비 없이 2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가끔 13인치로 영상 보면 큰 화면이 아쉽긴 합니다만... 98인치는 정말 대단하네요!
티비 없이 20년 넘게 사신 게 더 대단하네요!
티비는 무조건 벽걸이 주의자라서요 ㅎㅎ
벌써 크기에 대한 감흥이 없네요.. ㅎㅎ
저는 설치기사가 사전 답사까지 했고, 다른 도시에서 큰 사다리차 불러왔지만, 결국 집안에 못넣고 돌아가고..
결국 박스까고 엘베에 아슬아슬 밀어넣고 설치 했습니다.
앞으로 더 큰 화면이 출시될때에는 모듈식으로 이동/설치가 편하기를.. ^^
ps : 벽걸이 브라켓은 고정형이라서.. 제가 다시 사제로 바꿀려고 준비는 해뒀는데..
98인치 떼어서 내리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몇달째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85인치까지는 두어번 내렸다가 올렸다가 했는데.. 98인치는 덩치&무게가 너무 감당이 안되네요..)
이제 120인치를 노리시는 겁니다!
98인치 자가로 하기엔 너무 무겁고, 크던데요....
ㅎㅎ
사실 별도의 영화방에 130인치 스크린 + 프로젝터가 별도 있는건 안비밀입니다. ^^
(그건 그거고, 거실TV는 좀 커야 맛이니까요..)
ㅎㄷㄷ
이미 끝판왕을 갖추고 계셨군요
98인치보니 또 뽐이 옵니다......ㅎㅎ
맞아요. 전원버튼 한번만 누르면 만사오케이라는 티비의 편리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7살 짜리 막내가 그러더라구요 ㅎㅎㅎㅎ
5m 짜리 케이블로 어찌어찌 몰딩해 보려 합니다.
근데 98인치는 정말 어마무시하네요 ㅋㅋㅋㅋ너무 부럽습니다
이제 슬슬 98인치로 시동걸 타이밍입니다.
복잡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싸게 사서 만족입니다.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남들에게
이 방법으로 구매하라고
감히 추천을 못하겠더라구요.
하긴 박스 크기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맞아요.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게 많지 않더라구요.
혜미리예채파 최근에 아이들과 가장 재밌게 본 프로네요. 예능이지만.
원래 전 98인치를 사고 싶었는데 제가 그나마 가격 감당되는 모델이 단종이어서... 그 외 다른 98인치 모델들은 가격이 감당이 안 되었습니다. ㅠㅠ 아 저도 얼른 98인치로 가고 싶어요...
7년전 86인치 였으면
천만원대 넘는 가격이었겠네요.
이제 98인치도 살만한 가격입니다. 어여 지르세요!
역시 천만원 넘을 줄 알았어요. 차 여전히 없으시면, 돈 좀 모으셨겠네요!
근데 이젠 사운드바 업그레이드하려고 찾아보고 JBL 1300 제품 구입했네요!!..
20일부터 22일까지 이벤트 할인하고 있습니다.
https://product.29cm.co.kr/catalog/1931826
http://mitem.gmarket.co.kr/Item?goodsCode=2832736442&jaehuid=200003657Gmarket ---> 삼성 HW-Q990C 제품 할인도 합니다.
이거 한번 돈 나가니 더 지르게 됩니다. 3일 지나니 이것도 작네 하고 있습니다.
98인치면 넘사벽이네요!.. 엄청 부럽습니다. 굿
삼성 사운드바로 변경~~ 가격이 미쳤네요!! 도저히 구매 안 할 수가 없는 최저 가격
JBL 1300 정도면 훌륭한 사이드바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