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pilog2017/223175181083
본문 그대로 가져왔습니다(블로그에 앱 녹화한거는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ㅠ 블로그에 재밌는거 많으니 놀러오세요~~)

한줄요약 : 나는 종이노트에 메인으로 필기하는데, 그 기록이 그대로 스마트폰에 PDF로 남았으면 좋겠다. 딱 그정도를 바란다라고 생각한다면 대체제가 없는 제품
협찬 받고 쓰는 것 아닙니다. 2개나 내 돈 주고 A/S도 받아보면서 3개월 간 사용해본 자세한 리뷰가 될 듯하네요!
1. 제품을 접한 계기
이 제품에 관심 있는 사람은 그래도 난 노트에 필기 좀 하고 아날로그식으로 다이어리도 써봤던 사람일 것이다. 아이패드(종이 질감 필름도 붙이고)에 애플펜슬(2세대), 갤럭시 폴드4에 S펜도 쓰면서, 네오 스마트펜의 존재를 알았지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아날로그 노트에 직접 작성하는 것의 손맛에 이끌려,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아래 사진은 라미 네오스마트펜 미개봉 박스, 선물용으로도 좋아보이긴한다.
아래 모든 장점과 단점은 M1+과 LAMY 에디션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2. 제품의 구성
제품의 구성은 단촐하다. 네오스마트펜 본체와 micro usb 케이블 하나, 사는 패키지에 따라서, 전용 노트를 동봉해서 주기도 한다. 이미 다 버렸으므로, 펜 본체사진만 첨부한다. 사진의 왼쪽이 라미, 오른쪽이 M1+, M1+는 회색 말고 다른 색상(남색에 노란색 클립?)도 판매중이다.
배경의 가죽노트가 궁금하신분은 요기
https://m.blog.naver.com/pilog2017/223194400189
여기서 MICRO USB 케이블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펜의 뒷부분에 아래와 같이 MICRO USB 포트가 있다. 일반적인 MICRO USB를 사용해도 되지만, 문제는 네오스마트펜 충전시에는 전압을 가린다는 것..
※ 주의사항
네오스마트펜을 전압 높은 충전기에 물렸다가, 더 이상 충전도, 작동도 안되어서, A/S를 보냈고, 메인보드가 나가서, 수리에 4만 8천원이 들었다. 수리기간도 택배보내고 2주 정도를 이야기하고 실제로 그정도 걸렸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그 기간 동안 중고로 M1+을 하나 더 들였다. 고객센터 직원 분과 통화한 바로는 전압 높은 충전기에 물리면 안되고, 컴퓨터 USB포트에 꽂아서 쓰는게 가장 좋다고 한다. 이건 장기적으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포인트다.
3. 제품의 장점
- (당연하게도) 내가 노트 필기한 것을 곧바로 스마트폰에 "보관" 및 "연동" 가능하다. 아래는 전용 앱인 NEO STUDIO 앱, 내가 전용노트에 작성한 것들을 PDF로 만들어 보여준다. 어떤 노트의 몇페이지에 썼는지가 다 기록되기 때문에 PDF로도 정리는 잘되는 편


위 내용을 아래 앱에서 지금 동기화를 눌러주면, 아래 설명처럼 웹에서 네오스튜디오 사이트에 접속해, 노트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 다양한 펜심 호환가능(JETSTREAM을 쓸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장점이라 생각한다. 내가 쓰던 펜 느낌 그대로 쓰는데 디지털화도 되는 것이니.. 제트스트림, 스테들러 등등

출처 : 네오스마트펜 공식몰
- 라미 스마트펜 같은 경우 사파리 바디와 똑같이 생겨 바디 디자인이 준수함(근데 정작 나는 M1+를 더 많이 쓴다. 둘 다 직접 써보면 딱 알겠지만, M1+가 라미스마트펜보다 살짝 무게감이 더 있고, 무게중심이 펜 뒤쪽에 쏠려있어 안정감을 준다.
- 오래가는 배터리로 매일 필기하는 기준으로 10일에 한번 충전함
- 전용노트(가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일 수 있지만)가 무지노트, 플래너(DAY,WEEK,MONTH), 뜯어쓰는 노트부터 정말 다양하고, 생각보다 저렴하다(최소 20종은 되어보인다)
4. 제품의 단점
이 제품은 특히 이 단점을 다 알고사야 용도가 명확해진다.
- 앞서 언급한 전용노트는 단점 → 전용노트에 필기해야 인식한다. 거꾸로, 전용노트가 아닌 곳에는 일반 펜처럼 필기가 가능하고, 당연히 전용노트가 아니면, 인식 자체를 못하기 때문에, 전용노트와 일반노트를 왔다갔다 쓰더라도 오류 등의 문제가 없다.
- MICRO USB CABLE → 세상에 지금 2023년인데, 아직도 MICRO USB 포트를 채택했다. 이는 M1+과 사파리 한정이고, USB-C 타입을 지원하는 펜도 출시 되었는데(A1), A1은 리필심이 국제규격 스탠다드 D1타입(제트스트림, 라미, 제브라 등이 지원)이 아닌 네오스마트펜 독자규격이다. A1 펜심이 좋다고는 하나, 얼마나 좋을지는 모르겠고.. 사용자가 예전부터 사용하던 그 펜심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특장점인데, 독자규격을 가져가는 건 이해할 수 없다.
- 앱의 불안정성 → 나는 최근에 사서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아래 리뷰와 홈페이지에는 사과문이 있었다.


- 카메라 구조로 인한 한쪽으로 쏠려있는 펜심의 위치 → 이건 정말 이 펜의 구조상의 한계일 것으로 보이는데, 펜 아래 쪽에 작은 카메라가 인식하는 구조여서 펜이 정중앙이 아닌 한 쪽으로 쏠려있다.


- 내구성 → 나름 메인보드와 전원장치, 카메라까지 달려있는 첨단 장치여서 그런지 떨어트리면 안될 것 같다(근데, 펜은 자주 떨어트릴 수 있는 것 중 하나다)
예전 하이테크 펜 떨어트려서 심 고장낸 경험이 많은 나로선, 이것도 리스크 요인이다. 라미펜도 몇 번 떨어트려서 수리할 때, 내부 부속품도 교체 진행하였다.
- 내 손필기를 글자로 변환해주는 기능, 일정 자동으로 추가하는 기능 → 그런 기능이 있지만, 실제 인식능력은 조금 떨어짐. 내 손필기를 글자로 변환해주는 기능은 내가 한글을 변환하고 싶으면 한글로 언어를 따로 설정해줘야한다. 설정해주면 아래와 같이 실제 필기를 했을 때, 이를 디지털로 아래사진과 같이 바꿔주긴한다. 이 기능은 이 블로그 쓰면서 처음 써봤는데..나 같이 일기 쓰는 사람에게는 필요없지만, 유용한 사람이 있을 수 있을듯(후교정은 필요하겠지만)


5. 기타 신기하지만 거의 안쓰는 기능들
- 내가 쓴 글을 이렇게 GIF 움짤을 만들 수 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가는 모습을 연출하기 좋을 듯하다.
- 내가 쓴 글씨를 깔끔한 글씨체로 바꿔준다(위에 디지털로 만드는 기능과 유사함 약간의 오타는 발생한다)
실제 쓴 글씨

네오 스튜디오에서 변환한 글씨
- 검은색 펜으로 노트에 적어도, PDF에는 다른 색 및 다른 굵기로 저장 가능하다.
우리가 알아야 할 건, 이 건 그냥 내 아날로그의 기록을 PDF에 옮기는 정도의 제품이라는 것. 더 많은 기능이 있다고 홍보한다고 이를 믿기보다는,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꿔준다 정도로 만족하자.
6. 네오스마트펜 전체 라인업 및 스펙비교(출처 : 네오스마트펜 홈페이지)
7. 네오스마트펜에 바라는점
사실 이런 제품이 전세계에 네오스마트펜과 북유럽에 한종류 밖에 없는 것으로 안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제품을 개발한 것도 대단하고 고마운 일이지만.. 그래도 새 신제품에 조금이라도 반영이 되었으면 해서, 바라는 점도 남겨본다.
(1) "다양한 펜심호환" 되는 "C타입 버전"
(2) (어차피 메인보드도 배터리도 들어가고 무거우니) 무게 중심 잘 맞추고 고급바디소재를 사용한 제품 출시(지금 제품은 라미 사파리조차도 너무 가볍습니다. 가벼운게 더 좋을 수 있지만, 고급감은 확실히 떨어집니다)
(3) 펜 자체에 100MB 용량이 있는 만큼 펜 자체에서 녹음 기능을 지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트를 꾸준히 써보시고 싶은 분이라면 네오스마트펜으로 써보시는 것도 해볼만합니다. 이미 사용해보신 분들은 제가 캐치하지 못한 장단점이 있으면, 꼭 알려주시면 내용 보강하겠습니다:)
본문에 쓰신대로 pc에 물려서 사용하거나 예전 스마트폰 기본충전기로 주었던 dc 5v충전기로 충전하면 괜찮더라구요.
쓰면서 알게 됐어요. 내가 글씨를 정말 못쓰는구나. 그리고 생각보다 종이에 글 쓸 일이 없구나.
일정 관리도 기록도 스마트폰에 많이 의존하고 있었다는 자아성찰을 남겨주고 떠났습니다.
손글씨만 잘쓰면 노트 필기하는 맛이 살텐데 영 소질이 없네요
https://m.blog.naver.com/pilog2017/223194400189 참조부탁드려요!
세이펜이랑 유사한거죠
그땐 삼색+샤프 합쳐져 있는 볼펜 두께였었는데 이건 많이 슬림해져서 일반 볼펜 같네요.
10년 전에도 오디오 녹음도 되고 필기한 내용이랑 싱크 맞춰서, 필기한 부분 선택하면 그 시점 음성도 들려주던 생각이 납니다. 꾸준히 개발되고 나오고 있는게 수요는 어느 정도 있는가봐요. ^^
녹음소리랑 싱크가 맞춰져서 유용했습니다.
1년 정도 유용하게 사용하다가 직장 옮기면서 버렸습니다.
녹음은 노트앱에서 스마트폰으로 녹음되는 기능 있을 겁니다. 녹음하면서 메모하면 재생시간에 따라 글이 나타나죠
동기화시키는 것도 귀찮고해서 아이패드 출시하자마자 갈아탔더랩니다.
결론은 생각보다 쓸일이 없다라는 결론과 필기를 취미(?)로 하는 매니아층(?)을 제외하면 어렵다라는 결론이 나왔죠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전용 용지의 문제도 있었구요
아이들 필기 교구로 사용성도 봤었지만 아이들의 손에는 부담이 되는 펜의 굵기의 문제와 특정 종이 아니면 안되기에 아이들의 일상에서의 학습지등에서는 활용이 불가능하고 필기만 인식이 되는 점등이 문제였었습니다
거기에 가장 큰거는 태블릿의 필기가 너무 쉽고 펜이 너무 잘 나오고 있다는 점이 문제였죠
종이에 필기를 하는 그 느낌을 좋아해서 종이에만 쓴다라는 사람을 제외하면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졌었습니다
1. 배터리 부족이나 펜을 놓고 와서 그냥 일반 펜으로 노트에 필기하는 경우가 잦게 되는데, 그런 경우에도 카메라 등을 통해서 노트에 추가해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2. 같은 종류의 노트북을 쓰다 보면 중복으로 필기가 될 때가 있습니다. 해결은 가능한데 조금 더 직관적이고 쉬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전용용지사용... 이게 정말 치명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아무대나 쓰고, v flat으로 캡처해서 원노트로 관리하는 것으로 정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