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lay50 mini 를 구매하고 나서 데이터 쉐어링 유심을 장착하니까, 인식을 못하네요.
찾아보니까 KT 데이터 쉐어링 유심은 최초 개통한 기기가 휴대폰이냐 태블릿이냐에 따라 갈린답니다.
첫번째 기기가 휴대폰이면 휴대폰에서만, 태블릿 이었으면 태블릿에서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첫 기기가 아이패드 였으니, 같은 태블릿인 iPlay50 mini 에서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중국산 태블릿들은 태블릿이 아니라 휴대폰으로 인식해서 안되더라구요(...)
결국 KT 데이터 쉐어링은 포기 했습니다.
그러다가 티플러스 라는 알뜰폰 회사의 가성비 쩌는 요금제를 보게 되었습니다.
SKT망 인데 데이터 6GB / 전화 300분 / 문자 300건... 12개월 간 월 100원!
(12개월 이후에는 월 6,000원인데 저는 이것도 되게 싸다고 생각해서 회선을 유지할까 고민 됩니다)
바로 유심 구매하고, 요금제 신청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유심도 인식을 못합니다.
티플러스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해외 단말기는 OMD 등록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홈페이지 1:1 문의에 IMEI 번호랑 모델명 적어놓고 기다렸습니다.
분명 27일 일요일에 문의하고 기다렸는데 29일 화요일 오후까지 답변이 없습니다.
결국 화요일 5시 30분에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는데... 신호만 계속 가고 받지를 않습니다.
헉... 그제서야 부랴부랴 찾아보는데 악평이 보이기 시작...
아, 이게 그 말로만 듣던 고객센터 연결 안되는 알뜰폰 회사구나...
30분동안 전화했지만 실패하고 오늘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고객센터로 전화해봅니다.
2~3분 동안 신호만 연결되고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야, 더 기다릴거야?" 멘트에 "기다릴게" 2번 하다가 포기.
다시 9시 30분에 재시도 해서 “기다릴게” 2번 이후에 뚜르르르 신호가 가더니 드디어 상담사님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연락이 닿으니 그 뒤로는 나름 수월하게 진행했습니다.
상담사님께 IMEI 번호와 모델명을 알려드렸는데, 상담사님께서 리스트에 없는 기기이다 보니
등록하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 등록이 되거나 문제가 생기면 따로 연락을 주겠다고 합니다.
근데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는데 연락이 없길래 불안해서 4시경에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이번엔 10분 동안 기다렸습니다. "더 기다릴거야?" 멘트를 수차례 "기다릴게" 하다가...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기다릴게" 했는데 드디어 연결이 됩니다.
상담사님께 등록된거냐 물으니, 전산팀에 문제가 있어서
시간이 좀 걸렸다면서 등록이 완료 되었다고 합니다. 야호!
집에 와서 iPlay50 mini 재부팅 하니까 드디어 LTE 마크가 뜹니다.
전화, 문자, 데이터 다 잘 됩니다...!!!
결론 = 해외 단말기는 OMD 등록을 하면 됩니다.
근데, OMD 등록이라는게 고객센터를 통해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꼭 개통하려는 알뜰폰 회사의 고객센터가 연락이 잘 되는지 살펴보고 신청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무슨 문제인지 통화할때 VoLTE 가 안되고 3G로만 됩니다.
근데 이거 물어보자고 고객센터 전화하는건 너무 시간 아까워서... 포기 했읍니다.
상담원(혹은 전산팀 직원 등)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없으니 안되는 모델로 등록하셨나보네요.
티플러스는 SKT 전산을 별개로 사용하면서 VoLTE 이용이 불가했다고 합니다.
근데 새롭게 런칭한 SKT 요금제들은 타사랑 동일하게 지원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KT전산망에 등록이 안되있구나 싶어서 KT프라자 가서 나눠쓰기유심으로 등록하고나서
알뜰폰유심 바까끼니 정상인식... 뭐 지금은 손에 없지만 해외기기라 어쩔수 없는거같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동일한 문제가 있었으나 지점에 제품을 가져가서 제품의 imei를 전산에 입력하고 태블릿으로 설정하니 (서류작성 등 절차 없고 소요시간 1~2분 남짓) 곧장 바로 LTE 잡혀서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