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말에 알구게에 떴었던 소닉케어 이지클린 2P HX6512/02 (2pcs)를 잘 사용해왔습니다.
지난달부터 스위치가 잘 안눌려지더니 아예 작동 불능 상태가 되고, 급기야 혼자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다라고요.
이 모델이 완전 보급형이라 속도 조절도 안되고 그냥 최고 속도로 작동합니다. 문제는 이게 밤새도록 꽤 큰 소리를 내는 거에요.
계속 잠을 깨니 힘들어 담요에 둘둘 말아서 세탁실 세탁기에 넣어버렸습니다.
오늘 필립스 AS센터에 가서 수리를 요청했더니 구매 영수증도 안보고 새 제품을 주더군요. 근데 기존 제품이 단종되어 그 윗 등급 소닉케어 프로텍티브클린 4.0 HX6877/54를 주네요.
충전기나 칫솔모는 호환되어서 간만에 기분좋은 AS 경험이었습니다.
/Vollago
그런데 문제는 고장이 너무 잘난다는거죠 ㅎㅎ
전동칫솔 유명브랜드 및 중국브랜드 포함해서 꽤나 다양하게 써봤는데 2년 못가서 고장나는 전동칫솔은 소닉케어가 처음이었습니다 ㅠㅠ
AS 받은것도 2년 못채우고 고장났는데, 요즘 제품은 내구성이 좀 좋아졌는지 모르겠네요.
다만 다른 분들 댓글처럼 본체 고장이 너무 잘나고, 무상 교환은 1회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AS 1회 포함 10년을 썼으니 저는 뽕 뽑았다고 해야겠죠..ㅎㅎ
심지어 직구도 해줍니다!
2017년에 뉴에그에서 직구한 다이아몬드 9500을 6월달에 10만원 주고 한국 유통 새제품으로 받아왔네여
핸들보다는 칫솔 헤드가 주요 수익 구조라 그런 듯 합니다.
제 경우보면 사용하다가 욕실 바닥등에 떨어뜨리지 않으면 거의 고장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껀 안망가지는데 아이들 사용제품은 잘 고장납니다. ㅜㅜ
좋은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
AS가 좋은것은 인정하지만... 기간 지나서 망가지면 낭패더라구요
9900 사용 중인데 1개는 소음이 커지면서 칫솔모엔 진동이 전달 안되서 AS 맡기고, 맡기면서 다른 9900 핸들도 점검해달라고 보냈더니... 둘다 새 것으로 바꿔주네요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국내에서 사지말고 미국에서 일년에 몇번씩 AS 4년 또는 5년으로 연장해줍니다.
그때 구매하시고 정품등록하시면 국내에서도 똑같이 4~5년 무상 AS 적용됩니다.
제조 일자를 확인해서 2년이내이면 그냥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2년이 넘으면 영수증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유상 AS를 받으시면 6개월 보증이 됩니다.
그런데 유상은 거의 한종류입니다. 가격은 68500원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온 가족 다 구매해서 서비스 받아서 거의 몇년 쓰는 것 같아서 좋긴 한데, 이게 핸들에서 칫솔모 고정하는 부분이 어이없게도 안쪽에 나사로 고정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나사가 진동이 계속 울리면 풀려서 진동 소리가 커지고 덜컹 거려서 나중에 그렇게 되는건데 이 부분은 알고도 못고치는지 아니면 아는데 안 고치는지 신형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아무튼 저도 필립스 서비스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