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사를 하면서 지인들을 초대하고
좋은 술을 대접하려고 인터넷을 통해서 주류를 구매했습니다.
원하는 주류는 GS SHOP에서만 팔고 있기에,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서 주류를 주문 했습니다.
(PC에서 주함했습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 주문하는 과정은
미성년자가 구매를 할 수 있기에, 19세 이상 성인 인증이 필요했기에, 여기까지는 문제 없이 잘 처리가 되었습니다.
보아하니 GS SHOP에서 주문한 주류는
와인 25라고 하는 자 계열사에서 위탁판매로 이루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배송이 되는것이 아닌,
집 근처 GS25 편의점 또는 GS Fresh로 배송이 되어
주문자가 직접 방문하여 수령해가는 시스템 구조더군요,
그리고 카톡으로 와인25플러스라는 업체에서 프렌즈톡이 왔습니다. 예약증을 근무자에게 제시하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을 같이 지참하여 방문 부탁한다는 내용을 확인 했습니다.
그런데, 예약증이란것이 어디에서 확인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설명이 부족하더군요, 한참을 찾아보아도 예약증을 확인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와인25라는 어플이 따로 있는것인가 의문점이 들어서 플레이스토어에서 와인25를 검색하니, 우리동네GS만 나오길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니, 휴면계정이라며 고객센터로 문의를 주세요라고 안내만 뜨고 로그인이 안되는것 입니다.
분명 PC에서는 로그인이 되었는데 말이죠
이거 내가 찾는것 보다는 고객센터에 연락을 해서
알아보는것이 더 빠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날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예약증은 주문한 상품이 편의점으로 배송이 완료되면
저에게 예약증이 발송이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아 그렇군요 그럼 배송이 완료되면 카톡으로 온다는 말씀이시죠?" 라고 재차 확인까지 했을때,
내가 재차 물어본것이 맞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상품 수령시간에 맞추어 갈려고 일부러 밖에 일보는 시간을 미루어서 동선을 잡았는데, 아무리 가디려도 예약증은 저에게 오지를 않는것 입니다.
그래서 다시 고객센터로 연락을 하니,
전화 받은 상담원도 잘 모르겠다며,
확인을 한 후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하여
약 10분 후 다시 연락이 왔는데,
예약증은 어플이나 PC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며
안내를 하는것 입니다.
그렇면, 전에 문의해서 안내를 받은 예약증이 카톡으로 발송이 되어 온다는것은 무엇이냐 라고 묻자,
우리 GS측에서 실수를 한것에 인정하고 죄송하다라고 해서
알겠다 어플로 확인을 해보겠다하고
다시 어플로 로그인을 시도하니,
또 이번에는 휴면계정 안내가 안뜨고 로그인이 바로 되더군요
도저히 알 수가 없는 GS의 시스템...
그렇고 주문내역에서 와인25 플러스 탭을 눌르니,
주문한 내역이 없다고 뜨는거에요...
다시 또 고객센터로 연락을 했더니,
이번에는 남자 상담원이 받으시더군요
GSSHOP 공식홈페이지 피시에서 주류를 주문했는데,
예약증을 확인하려 한다, 우리동네 GS 어플에서
확인 할수 있는것이 맞느냐라고 물어보니,
우리동네 GS 어플에서 확인 할수 있다.
그런데 내가 주문한 상품의 주문내역이 안보인다.라고 말하니,
상담원과 저는
통합계정으로 로그인 한것이 맞냐,
혹시 성인인증을 했냐 등 문답이 왔다갔다 하며
그렇게 말을 하던중에, 이 남자 상담원은 그래도
이런 주문 배송 시스템에 대하여 잘 숙지를 하고 있구나 생각하고, 정확히 내가 인지를 한것인지 상담원분에게 재차 확인도 했다. 이거 우리동네 GS 주문내역에서 와인25플러스를 눌르고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고 어쩌고저쩌고 .. 이게 정말 맞는거냐라고 묻고 그거 맞다 확답을 받고
내가 왜 재차 확인을 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내가 상담원분하고 통화를 하기 이전에 이렇고 저렇고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예약증을 찾아보고자 시간을 많이 낭비했다.
그래서 다시 고객센터로 전화하는 것을 반복하지 않으려 재차 확인 한것이다라고 말하려는데,
중간에 갑자기 말을 끊더니,
우리동네 GS 어플이 아니라,
GS SHOP 어플이 따로 있다 거기서 확인을 해야 한다라고 하는거에요, 분명 아까전까지는 재차 확인까지 받았을때는 우리동네 GS라고 해놓고 내가 하는 말을 끊으면서까지 갑자기 GS SHOP어플이다라고 번복을 하더군요
진짜 내가 어이가 없어서,
아까는 우리동네 GS가 맞다고 하시지 않으셨냐
그럼 이번에는 GSHOP 어플이 정말 맞는거냐라고
재차 확인을 하니 상담원 분은 맞다고 하는겁니다.
그리고나서 말을 이어서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감사합니다 상담원 OOO이였습니다.
라고 말을 하며 끊으려고 하길래, 제가 여보세요.. 선생님이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또 이번에는 뜬금없이,
묻지도 않은 무슨 예약증을 제시해야만 수령이 가능하다라며
로봇처럼 말을 하길래 진짜 이건 고객을 기만하는것이 맞다라고 생각이 너무 들었고 화가나서,
상담원님 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렇게 몇번을 재차 반복해서 고객센터로 문의를 드렸는지 설명하고 이해를 돕고자 말을 하는데, 중간에 말을 끊어가며 안내사항을 번복하고 번복한것에 대해서 분명 상담원님이 실수한것이 맞는데 아무런 사과도 없고, 이거 고객을 기만하는거 아니냐라고 살짝 언성을 높였습니다.
(정말 제가 왠만하면 상담원분에게 고분고분 이야기 하는 편인데, 이번 상담은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돌아오는 답변은 영혼 다 빼고 죄송하다라는 말이 돌아오길래,
여기서 더 말해봤자, 나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것 같아서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렇고나서 GS SHOP이라는 어플이 따로 있는것을 확인하고
또 어플을 설치해서 우여곡절 끝에 예약증을 확인하게 되었고,
편의점까지 가서 수령하고 왔네요.
GS 이전에도 편의점 남성혐오 사건이 있던 이후로
잠시 잊고 지냈었는데,
GS 편의점뿐만 아니라 계열사 자체가 시스템 구조에
문제가 많은것 같네요.
일단, 구매자 UI환경도 특색이 있는것도 아닌데,
어딘가 불편하게 되어 있고 접근성 시스템 조차도
구축이 안되어 있는것이 많았고
그리고 물품 구매건에 대해서 카톡으로 안내를
할려면, 제대로 하던가 처음 사용자가 알 수 없는
불친절한 설명은 물론이고,
고객센터 상담원은 하청 외주겠죠?
융통성이나 야무지게 설명을 해주는 상담원이 없네요
본인들은 말투만 친절하게 대하면 그것이 다 고객만족 상담인줄 아는것 같더라고요, 말투가 친절하든 안하든 별개로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와야지, 무슨 말투만 친절하게 하면 다인것 마냥... 어휴..
너무 힘든 하루를 보냈네요..
gsshop에서 구매하면 [주문하신 쇼핑몰의 주문/배송 조회 > 예약증 보기]
와인25에서 구입하면 [와인25플러스 화면의 '수령 예정' 버튼 터치 > 예약증 확인]
이렇게 알림톡 설명이 있네요
보통 정해진 스크립트가 있습니다.
A 질문과 B 질문과 C질문이 교묘하게 섞여있다. -> A질문에 대한 답을 우선한다.
각 부서마다 다르지만 질문이 섞이는걸 방지하게 하기위해 말을 커트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부바부 이기도 하고 상담사 개인역량이 차이가 커서..
걍 무시하시는게 편할겁니다.
A질문을 하더라도. A키워드로 검색하면 스크립트가 수십개는 기본으로 나와서 첫 알바는 못찾는경우도 많을겁니다.
그리고 보통 해당서비스를 이용안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이라 ㅎ
'그리고 보통 해당서비스를 이용안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이라 ㅎ'
기업의 서비스나 제품에 너무 기초적인 문제나 정말 이상한 문제가 있는 건 대부분 이런 경우인거 같더라고요.
부서는 갑자기 휙휙 바뀌고..
그렇다보니.. 최대한 스크립트대로 진행하라고 합니다.
근데 가끔 그 스크립트가 잘못되어있으면 고객은 화내는데.
저희는 꼭 스크립트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찾으러 가니 다른 와인이 도착해 있고;;; (진공 포장되어 있어서 그냥 들고와서 개봉했으면 반품도 못할뻔..)
이거 아니라고 다른거라고 하니 알바는 프로세스를 잘 모르고...
어찌어찌해서 몇 일 후 와인 업체에서 전화오더니 GS25 가 아니고 택배로 바로 보내준다고 해서 예정보다 훨씬 늦게 제품을 받긴 했었네요.
근데 다시 또 몇 달 후 GS25 점주께서 전화와서 와인 어떻게 되었는지 묻고...(업체랑은 확인이 안되는건지...)
초창기여서 그런지 뭔가 체계가 없는 거 같긴 했어요.
근데 글 읽어보면 지금은 더 복잡한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