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차를 몰려고 시동 켜고 움직이는데 뭔가 푸드득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뭐지 하면서 핸들을 돌리는데 핸들이 안돌아 갑니다.
전진, 후진만 되고 핸들이 안돌아가니 어떻게 움직일 방법이 없어서 운행을 포기하고
아 이거 뭐지 하면서 주변을 보니 벨트 잔해가 보입니다.
내부를 들여다 보니 벨트가 끊어진게 보여서 벨트만 수리하면 되겠구나 하면서 원위치 시켰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보험에서 견인서비스를 불렀습니다.
일단 차가 지하에 주차되어 있으면 견인을 잘 안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상으로 나오라고 하는데 핸들이 안돌아간다고 하니
핸들 드라이브 벨트가 끊어지면 잘 안돌긴 하는데
억지로 돌리면 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보니 힘은 들지만 돌릴 수는 있더군요.
그래서 간신히 이리저리 돌리면서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와서 견인을 시켰습니다.
주변에 잘가는 사업소가 있어서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휴가입니다 ㅠㅠ
정신이 아찔하고 어찌하나 했는데
기사분이 아는 형님 사업소가 있다고 가겠냐고 합니다.
순간 오만가지 안좋은 스토리가 생각나서 고민하다가
그래 뭐 이것 저것 하라고 하면 안된다고 하고 꾸역꾸역 가야지 하면서 가자고 했습니다.
공업사에서 이리 저리 보시더니 벨트 다 갈아야 한다고 하고 실제로 오래타기도 해서 그러자고 했는데
다른 데 수리 얘기는 없어서 긴가민가 하다 가격을 물어보니 적절한 가격을 제시하셔서 안심했습니다.
이후 잘 수리되어 무사히 귀가하고 다시 잘 사용하고 있는 걸로 벨트 끊어진 사고는 마무리 됐습니다.
만약에 주행 중에 끊어졌으면 도로에서 어찌하지도 못하고 아찔했을텐데 그나마 다행이었고
파워 핸들용 벨트가 끊어져도 핸들을 힘으로 돌리면 임시 운행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혹시 이런 정보를 몰라서 난감해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정보 차원에 올립니다.
오늘 이야기의 핵심은
1. 파워 핸들이 달리 파워 핸들이 아니구나라는 걸 알았습니다.
2. 파워 핸들용 벨트가 끊어져도 핸들을 힘으로 돌리면 임시 운행은 가능하다.
3. 벨트 교환 비용은 5~10만원 정도된다.
입니다.
주차할때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
타이밍벨트및 체인은 커버안쪽에
외부노출이 안됩니다.....
외부겉벨트가 절대 타이밍벨트 털끝하나 건들일수없죠.....
그냥 제조사 권장 타이밍벨트교환시기를 지키지않아
타이밍벨트절손되며
외부벨트도 헛돌다 ? 같이 끊어지고
흡기및 배기 피스톤및 기타등등쳐서
엔진보링에 준하는 엔진사망된거죠....
한줄요약
제조사 타이밍벨트등 권장교체시기및 주행거리를 지켜야한다
운행중 이상하게 소음이 크다고 느낀 순간 핸들 안돌아가고, 브레이크 작동안합니다..
200-300미터 더 가면 고속도로 진입로라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속도가 줄지를 않아서 가로수,가로등 어느거 들이박아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파킹레버도 작동안하고..마지막으로 시동을 꺼볼까 하다가 마침 약간 오르막길이 연속이라 속도가 줄었는데...
고속도로 진입로 마지막에 제설용 모래박스가 있어서 거기에 들이박으려 억지로 핸들 돌리며 지랄하는중에 멈추더라구요.. 멈추니 파킹레버가 작동해서 가까스로 멈췄습니다...내려서 잽싸게 모래주머니 가져가 혹시 후진안되게 바퀴에 고정시키고 렉카 불렀습니다...
다마스 등 무파워 차량을 운전해보셨거나 군대에서 운전병 하신 분들은 대부분 경험해 보셨을텐데 차량이 정지한 상태로는 핸들이 보통 힘으로는 돌아가지 않지만, 차 바퀴가 일단 천천히라도 굴러가는 상태에서는 핸들이 스르륵 돌아가고 주행 시에는 평소보다 좀더 무겁긴 해도 어렵지 않게 돌아갑니다.
교환하셔야
더 큰지출및 폐차?를 방지할수있어요...
주행중 시동꺼짐및 브레이크작동불가
또는 크랭크축 타이밍 넘어서
피스톤 아작......
외벨트및 타이밍벨트교환 고민해보시길......
시동이 꺼지거나 유압이 나가서 파워스티어링이 안되면
핸들이 잠겼다고 생각하고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보이더라구요.
이미 느기셨겠지만
훨씬훨씬 힘이 들어가서 그렇지, 돌리면 돌아갑니다.
특히 멈춰있을때나 매우 힘이 들고, 주행중에는 그나마 괜찮아요.
주행할만 합니다.
이걸 뭉뚱그려서 겉밸트 라고 하는데, 이 밸트가 파워스티어링펌프, 발전기, 에어컨, 워터펌프(냉각수 순환)을 담당합니다
이 벨트가 2개로 나눠지는 차들도 있는데 요즘은 1개로 되어있고, 그나마도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이 달리면서 발전기, 에어컨, 워터펌프 까지만 보통 커버하더라구요
진짜진짜 운이 없으면 이 밸트가 끊어지면서 휘말려서 발전기나 에어컨과 동반자살 하는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ㅜㅜ
고장난 경우는 아마 파워 스티어링을 위한 기어도 작동 안하면서 축에 붙어있으니 저항이 되지 싶네요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이 들어간 차량 중에 파워 펌프 구동용 벨트를 따로 두는 차종도 있었지만 대부분 벨트 하나로 전부 돌리는 방식이라 이 설명이 맞지 않는 차종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