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고 서비스로 신청한 폴드5를 어제 받아와서 초 간단 사용을 해봤습니다.
성수 플립 마켓? 이란 곳으로 다녀왔는데, 너무 거리가 젊음으로 가득한 느낌이라.. 배나온 아재로써 눈치를 보면서 수령을 해왔네요.
전체적으로 폴드4 랑 거의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카메라 섬 부분도 라이트? 부분이 바깥으로 빠져나간거 빼고는 거의 비슷한 것 같고..

수령해서 만져보기 전에는 전체적으로 폴드4의 옆그레이드 느낌이라.. 가지러 가기도 좀 귀찮고 해서.. 그냥 받아오지 말까 고민도 했었는데, 이게.. 실제로 받아서 만져보니..
얇네요.. 얇아요..
스펙상으로는 전작에 비해서 0.8mm 정도 얇아졌다는데.. 이게 아무래도 폴드폰이다보니 체감상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아이폰 14프로맥스와 비교. 10그램정도 무거운데.. 접어서 사용할때 이정도 그립감과 무게라면, 이제 접어서도 충분히 그냥 폰이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부 주름이는 딱히 개선된 점을 모르겠습니다. UDC 도 폴드4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폴드 시리즈 쓰다보면 주르미나 UDC 는 어느순간 뇌이징 되서 그냥 있으나 마나 한 느낌이더라고요. 필기 할때는 빼고 주르미도 딱히 거슬리는 것도 모르겠고요.

폴드5 에 워낙 관심이 없었어서 어떤 칩셋이 들어간지도 잘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스냅드래곤 8 gen2, S23 에 들어간 제품이 들어갔더군요. S23 은 체험이나 구매를 안해보고 스킵해서 잘 몰랐는데 긱 벤치 돌려보니 점수가 너무 잘 나와서 놀랐습니다.

확실히 안드로이드 스냅드래곤 칩셋들이 애플 진형을 많이 따라 잡은 것 같습니다. GPU 점수는 좀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3D마크 테스트를 돌려봤을때는 또 아이폰 14 프로 맥스랑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더군요.
물론 저는 모바일 게임을 거의 즐기지 않아서.. 굳이 이런 성능이 중요하나 싶긴하지만..
뭐.. 성능이야 좋으면 좋긴 하겠죠?
매번 폰 성능 테스트할때만 원신을 깔아서 플레이해보는데.. 폴드4때도 쾌적하게 잘 즐겼었기 때문에 이번 폴드5에서도 잘 됩니다. 안되면 문제가 있는 거겠죠?

전체적인 리뷰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좀 더 많은 사진과 저의 사견이 많이 들어간 리뷰는 제 블로그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progagmer/223169209162
이상으로 짧게 소개해본 폴드5 간단 사용기를 마쳐보려합니다.
아직 몇시간 써보지 못하긴 했지만.. 이번에 저 자신을 좀 반성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최근 UMPC 니 3D프린터니 다른 제품군에 관심을 갖고 많이 사용하다보니.. 신형 스마트폰들에 대해서 관심이 좀 줄어들기도 했고,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었지만.. 그래도 갤럭시 언팩 행사는 챙겨보았는데...
제 성향이랑 맞지 않는 행사 내용으로 인해서 집중해서 보지도 못했고, 향후 클량이나 다 커뮤니티, 뉴스등에 올라온 사진이나 정보를 보면서도 ' 삼성 미친거 아니야..? ' 왜 거의 폴드4랑 비슷하게 만들었지.. 안팔려고 그러나? 하는 아주 비판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폴드3때부터 폴드4 까지 꾸준히 구매했고, 작년에는 양가 부모님 제품들도 다 삼성 갤럭시 폰으로 바꿔드리긴 했지만.. 폴드4를 구매해놓고 거의 쓰지 않고 방치만 하면서.. 좀 갤럭시 제품군들에게 회의적인 감정도 갖기도 했고.. 이번 폴드 5는 특히 변화점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구매 자체를 고려 안하고 있었는데..
투고를 통해서 만져서 써보니.. 이게 진짜 미묘하게 얇아진게 크네요. 어디에 쓸진 잘 모르겠지만 성능 향상도 맘에 들고요. 아직 카메라 성능은 제대로 테스트해보거나 리뷰해보지 못하긴 했지만.. 폴드4때도 카메라는 그냥 쓸만했어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시 제품은 그냥 인터넷 사진이나 타인의 평가로만 정의 내리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목적에 맞게 실제로 실물을 보고 써보면서 평가를 해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써서 만져보니 사전예약때 지르고 싶어지네요..
그런데, 이번에 전작에 비해서 가격이 오르기도 했고, 폴드4를 사놓고 거의 쓰지도 않고 방치만 하고 있었기도 하고.. 굳이 사야할 핑계가 없어서.. 사전 예약 혜택 정보가 나오는거 보고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저야 주력을 아이폰 시리즈로 쓰고 있으니 고민을 하긴 하지만, 폴드 시리즈를 만족하고 쓰시거나, 아니면 폴드2나 3를 쓰셔서 이번기회에 바꾸는 걸 고민하시는 분들은 정말 만족 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근처의 체험존 등에서 꼭 실기를 한번 만져보고 고려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이 애플의 전략을 많이 따라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매번 새로운 전략과 컨셉과 디자인으로 확확 바꿔서 내놓는게 아니라 이미 어느정도 충성 고객이 생긴 제품의 기본 사양을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기존 사용자들이 만족할만한 업그레이드에 집중하면서 내실을 다져가며 완성도를 올려가는 전략이랄까? 이러한 전략을 상당히 좋지 않게 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기도 한데.. 저는 나름 잘하고 있다고 보이긴 합니다.
물론, 폴드5 시리즈의 흥행 실적까지 이어져야 그 의지도 빛을 보겠지만..
여하튼, 꽤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나온 것 같습니다. ( 가격 제외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넘어갈까 생각중인데 앱 생태계 때문에 고민이 되네요.
아직 저는 만져보기 전이지만 이 정도면 엄청 얇아진거죠 ㅎㅎ
궁금한게 있는데 필기용도로 폴드는 괜찮은 선택일까요?
사용하면서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계속 그게 걸려서 5도 패스네요
근데 폼팩터가 어쨌든 아직까진 일반적(?)은 아니다보니 맞는 사람은 저처럼 너무 잘 쓰고 아닌 사람은 또 절대 적응 못 하시는 거 같더군요.
일단 폴드4를 가진 분들은 굳이? 바꿀 필요는 없어보이고 2나3 정도면 한번 옮겨가보시는 것도 괜찮아보이네요.
그냥 1년 더 쓰는걸로 결정했네요
(완성도나 사용성때문에 그런 글을 썼는데 점유율가지고 이야기 하시는 분 보고 급 당황했던 ㅋㅋㅋ)
점유율 이딴거 다 떠나서 "요즘" 애플과 갤럭시폰의 사용만 놓고 본다면 아직도 차이가 많이 나나요?
버벅임이나 팅겨서 재시작 등등 이런 이슈들이 여전히 있는지요. 예전에는 그런 이슈 때문에 저도 한동안 갤럭시를 나쁜 시선으로 봤지만 요즘 애플의 도가 지나친 행동들 땜에 갤럭시로 갈아 타려고 합니다.
누구 말처럼 갤럭시 갔다가 후회하고 다시 애플 올거라는 글이 요즘도 동일한지 모르겠네요
(물론 맥북을 쓰고 있는 저로써는 불편함이 여럿 생기긴 하겠지만요)
두 기기를 모두 쓰면서 느끼는건, 요즘은 예전과 달리 아이폰 갤럭시가 매우 비슷하단 점입니다. 수십 개 앱과 엑셀을 돌려도 한 번을 리프레시 되는 일이 없던 깡용량(12기가 램) 갤럭시와 달리 리프레시가 잦은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이젠 정말 취향 차이란 것 이상의 절대적 우위나 열위는 사실상 없다고 해도 될 정도에요. 심지어 UX마저 비슷합니다. 맥-윈도우보다 아이폰-갤럭시 바꿔 쓰는게 더 쉬울 정도에요.
오히려 저는 갤탭과의 근거리 파일 공유가 어려운 점, 즉 아이폰의 폐쇄성이 유일하게 문제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나스를 장만했고요.
갤럭시의 버벅임이나 재시작 같은 이슈는 더 이상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이폰 리프레시가 더 불편하면 불편했지 갤럭시에서 그런 버그는 S20 이후론 거의 본 적이 없어요.
오히려 S20은 정말 바꾸고 싶은데 계속 개선이 되는 까닭에 도무지 바꿀 이유가 없어 못 바꿨습니다. 뭐가 느리거나 버그가 생겨 불편하니 바꿔야지! 생각을 하면, 단 몇 주도 되지 않아 갑자기 OS 업데이트로 고쳐버립니다. 이 점이 매우 큰 메리트였어요. 저는 사진과 그립감 때문에 미니를 쓰지만 다시 바꾸게 되면 고민 없이 폴드로 넘어길겁니다. 이 좁은 폭의 그립감이 참 좋아요 ㅎㅎ
결국 사용하는 방식이 좀 다를뿐 두 기계 모두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엔 별 문제가 없다는거군요.
귀한 사용소감 감사합니다.
저번에 글 올렸다가 사람들이 어디서 애플과 비교하냐는 식의 글을 보면서 예전의 저도 저런식의 반응을 했던게 생각이 나더군요.
두 기계 모두 성능이나 사용성에 큰 어려움이 없는데 단순히 점유율가지고 따지는 분들 보면.. 에휴..
예전에 삼성 옹호자들이 프리미엄폰과 저가폰 모두 합쳐서 점유율로 애플은 안된다라고 주장했던게 갑자기 떠오르더라구요 ㅎㅎ
애플의 요즘 행보를 보면 고객을 호구오브호구로 밖에 안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갤럭시로 갈아타려고 맘을 먹었답니다. (물론 삼성도 별반 차이가 없을진 모르겠으나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면 되겠지요)
갤럭시 역시 아쉬움이 있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적어도 애플처럼 불쾌했던 기억은 없었습니다. 특히 갤럭시 탭을 쓰던 중에 버그가 유독 심한 업데이트 판이 있었는데, 그 판을 받은지 30분도 채 안 되어 버그를 수정한 판으로 업그레이드해준 것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그 후로 갤탭은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폴드는 정말 역작이라 생각합니다.
갤 폴드는 항상 고민하게 만드네요. 저 큰 화면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ㅠ ㅠ...
삼성 스토어 가서 잠깐 봤는데, 제 폴드4 기준으로는 가운데 주름 차이가 별로 안 느껴져서 살짝은 실망스러웠습니다.
깊이는 조금 덜 깊어진 대신 너비가 좀 넓어진 듯 하고, 검정화면에서 주름은 4와 비슷하게 보여지는 듯 합니다.
근데 폴드4 쓰면서 주름은 거의 신경이 안 쓰였더래서 그래도 폴드5 구매 할 듯 합니다.
물방울 힌지는 주름을 펴기 위함 보다는 힌지 부분 두께를 줄이기 위해 적용한 듯 합니다.
애들 유튭 보여줄때 최강 .......
이고 겜할때 좋습니다 문라이트로 디아하면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
근데 5는 4사용자한텐 별로 어필이 안되는것 같네요
6는 살것 같은데
스냅드래곤 안들어갈까봐 걱정입니다 ;;;
폴드는 이미 2에서 사실상 완성되었고, 아이폰처럼 꾸준히 개량을 해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아이폰보다 훨씬 체감도 크고 진취적이에요. 4에서 바뀐 비율은 생각보다 체감이 매우 컸습니다. 이번 5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이번 빈틈없는 힌지 덕에 그립감이 크게 향상된게 장점입니다. 아이폰 13 미니를 쓰는 이유가 좁은 폭의 그립감인데, 이전의 쐐기형 디자인은 그립감이 애매했거든요. 미니를 쓰는 제게조차 경량화 체감도 상당했고요. 이번 폴드는 성능, 크기, 그립감, 무게 등 모든 면에서 완성작이라 봅니다. 차기작은 어떻게 바꿔야 할지 걱정이 될 정도에요. 드디어 ‘폴더블’이 필요해서가 아니더라도 쓰기 좋단 가치를 증명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개선에 매우 만족합니다.
4 잘 쓰고 계신 분이라면 몰라도 매력적인 제품 같아요
여기서 더 해봐야 물방울 힌지 내구성 강화 정도 남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배터리 좀 더 줄이고 무게 줄여서 230~240g 정도면 매우 만족할거 같습니다.
이번 사전예약 혜택이 예상대로 별로라서 살짝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