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5회차가 금요일 밤 토요일 새벽 사이 발생했네요.
보통 등쪽 옆구리가 아팠는데 복통같은 느낌이 심하게 와서 애매했으나 혈뇨를 보고 올것이 왔구나 짐작했습니다.
이번에 배운게…
1. 응급실도 전화해보고 가자.
대학병원 응급실도 전산작업이 있으니 처방이 안되서 대처가 안되더라구요.
2. 근처 진통제 뇌줄 수 있는 응급실 병원 있으면 가서 맞고 외래로 진료보자.
비뇨기과 전문의가 없는 새벽 응급실은 처방이 진통제가 다네요. 사실 요로결석이 고통 말고는 심각한 증상이 없어 진통제가 시급합니다.
외래 보니 근처 요로결석 전문 비뇨기과에 진료기록과 영상물을 CD에 백업해서 주네요.
3. 초음파파쇄술 비싼데 간편하다.
저는 응급실 처치 + CT와 초음파파쇄술 해서 60만 좀 넘게 나왔습니다.
실비 되니 큰 문제는 안되네요.
근데 1차로 깨지면 좋은데 안되면 2차 3차 시술비가 중복으로 들어갑니다. ㅜㅜ
4. 요로결석 환자는 물 3리터가 권장이네요. 많이들 마시세요.
5. 결석 크기가 1센티 정도면 파서술 보다는 내시경을 권하더군요. 저는 7mm 언더라 깼습니다.
이상 주말을 지옥과 천당을 오간 기분으로 보냈는데 현재도 간간히 배가 아프고 혈뇨를 보지만 일주일 정도면 깨진 조각들이 배출된다 하니 참고 물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Vollago
전 그냥 3번 발병후에 개인적으로 유제품, 밀가루, 고기등을 끊으니깐 다시는 시달리지 않았습니다.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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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 강하제를 꾸준히 먹으니 발생하는 빈도가 크지는 않네요.
혹시 모르니 피검사도 한번 받아보세요.
/Vollago
라면. 피자. 햄버거. 과자. 끊은지 5년째입니다.
살도 빠지니 걸리는 텀이 길어졌네요.
저는 맥주 마시면 걸리는 주기가 찗아져 맥주도 안 마십니다.
의사가 비타민 c 먹지 말라고 해서
영양제도 안 먹습니다.
근처 24시 파쇄술 가능한 병원 알아두면 편합니다.
요로 결석은 사실 응급실 가는 게 안 좋습니다. 응급실에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봐야 하다 보니 검사도 더 하게 되고 요로 결석의 경우 우선순위가 다른 응급환자에 밀려서 대기하는 시간도 훨씬 길어집니다.
실제로 응급실에서 2시간 대기한 적도 있습니다. 검사도 못 들어가고요..ㅠㅠ 요로 결석은 죽을만큼 아프지만 죽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그 뒤로는 비뇨기과로 바로 갑니다. 깨면 편해지거든요. 문제는 휴일이나 밤중에 발병하는 경우가 난감한데 주위에 24시간 결석 치료 가능한 비뇨기과를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진짜진짜 중요합니다.
저는 지난 6월에 새벽 4시에 아파서 구르다가 24시간 병원 검색해서 거기로 가서 깼습니다. 깨고 또 아파서 그 다음날 가서 다시 깨고 1주일 뒤에 또 깨고 나서야 다 나았습니다. 이렇게 반복으로 깨야 했던 건 처음인데 이런 경우가 꽤 있다고 하네요. 덕분에 진통제로 매일 버텼습니다. 다들 무탈하시길
제 실비는 50만원까지인가 보장되는데 결석 파쇄는 1차는 50만원 넘어서 나머지는 제 부담이네요,
진단서 끊어서 제출하면 10만원인가 나와서 이거로 보충합니다.
(2번째부터는 20만원대라 실비로 처리 가능)
입원하면 보장되는 부분이 있는데 대부분의 비뇨기과는 입원실이 없어서 좀 큰 곳으로 가서 차라리
입원처리해달라고 하는게 나을거 같더라구요.
첫번째 결석 걸렸을 때는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어휴 아직도 그 때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하네요
물많이먹고 착하게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