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환경에서 읽기 좋게 문장을
조금 끊어서 적겠습니다. )
이제 프랑스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약 반절정도 남았습니다.
비자는 약 180일 정도가 남았고
일을 한지는 4달 정도 되었습니다.
이대로 가면 약 10달 정도 일을 하고 돌아가겠네요.
이번달은 생활비 관련해서 글을 적어야 해서..
여기도 같이 나눠보면 재밌을 거 같아 글을 적어봅니다.
유로는 대충 1400원으로 계산합니다.
조금 많이 올랐다가 내려와줘서 좋네요.
주거비 / 식비 / 의복비
교통비 / 간식비 / 통신비 / 문화*유흥비
기타 이정도 카테고리로 돈을 쓰는 것 같고
아직 아픈 일이 없어서 의료비 / 보험은 빠져있습니다.
비자 발급 시 받은 건강보험비용이 있긴 하지만
안 아프고 안 내는게 좋겠죠.
- 총 수입 ( 현재 프랑스의 최저시급 기준 )
Les nouveaux montants à partir de mai 2023 :
- Smic net au 1er mai 2023 : 1 383,08 €
- Smic brut au 1er mai 2023 : 1 747,20 €
- Smic horaire net au 1er mai 2023 : 9,11 €
- Smic horaire brut au 1er mai 2023 : 11,52 €
시급이 높은데 주당 보통 35시간 일하니까
생각보다 낮습니다. 한화 약 200만원 정도 됩니다.
보통 워홀러들이 이정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약간 더 받는 곳에서 일하는데. 충분하진 않습니다.
처음에 일 못 구했을때는 한국에서 어떻게 돈을 프랑스로 송금해서
쓸지만 엄청 궁리했던 것 같네요. 나중에 모인이라는 서비스를
잘 찾아 써서 다행이었지만. 그 전에는 송금 되기 전까지 돈이 없어서
그냥 맥도날드 가서 제일 싼 메뉴 먹고 그랬었네요.
- 주거비
돈 받으면 반절 뚝 떼서 월세로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 살만한 컨디션 ( 최소 5평, 파리까지의 거리 못해도 20분 )
여기에 뫼블레 고려하면 약 600정도.. 근데 한인부동산 통하면
월세 600을 또 내야하니 이것도 저것도 고려하다 보면
대충 700 ~ 800유로정도로 1년동안 냅니다.
장기로 가면 고정비가 더 줄어들테니 작아지겠지만..
컨디션이 좋아질수록 비싸지죠.
여기에 가스 전기 수도 보일러 비용은 보통 따로 받으니 더 올라갑니다.
저는 월세에 포함이지만, 아닌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전기 많이 안쓰는데도 한달에 약 100유로정도 내는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를 구하는 기준이고 꼴로까시옹 ( 룸메이트, 하우스메이트 )
등을 선택하면 더 낮아집니다.
저는 꼴로까시옹인데 꼴로까시옹이 아닌 뭔가 이상한... 곳에 살아서
스튜디오지만 스튜디오가 아닙니다. ( 한국식 원룸 )
뭐.. 나쁘진 않은데 좋지도 않고 돈 없는게 아쉽네요.
여기에 만약 맘 맞는 친구가 있으면 600씩 내서
1200으로 방 하나, 거실 하나 큰거 있는 곳에
같이 사는것을 프랑스인들이 추천해주긴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보편적인 워홀러, 직장인의 경우이고.
혹시 본인이 학생비자라면 월세보조가 약 200유로정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걸 이용하면 좀 더 나은 집 혹은 예산을 아껴 살 수가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세네갈 이민자 유학생 친구들은 극단적으로 아껴서
꼴로까시옹까지 살면 달에 200유로 조금 넘게도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거기까지는 못하겠더라구요.
- 식비
우선 제가 사용하는 비용보다는
(저는 아껴 살아서 별 도움이 안 될듯 싶네요.)
여기 전반적인 생활물가를 알려드리자면.
끼니 당 최소한 5유로 ~ 9유로
( 맥도날드 저렴한 햄버거만, 세트 아닙니다.
혹은 길에 케밥, 샌드위치 파는 곳 )
친구랑 적당한 식당에서 먹으면 10~17 유로 정도
( 베트남, 중국, 이탈리안 같은 무난한 )
한식당, 프랑스 식당 가면 약 18 ~ 20유로 정도
이 이후 금액대는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보통 음료를 주문하지 않는 편인데, 음료를 주문하면
여기에 최소 3 ~ 7 유로가 각 끼니에 추가됩니다.
맥주나 와인 한 잔이 7~8 유로정도 합니다.
4인 가족이 아주 약간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했을때
120유로정도 써본적이 있긴 합니다만, 그때 마셨던
와인 한잔이 약 15 ~ 20유로 하는 비싼거라 이정도
나왔습니다.
친구들과 요즘에 간 가장 비싼 가격대의 식당 메뉴판을
첨부합니다. 파리 시내 한복판, 노트르담 가까이 있는 곳이고
저는 20% 할인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적당했습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식사 하나만 시켰지만 친구들은
식사에 디저트, 와인 먹어서 일인당 50유로 가까이 나왔었네요.
물론 이런것은 특별한 날이나 먹는 곳이니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에 집에서 장보는 비용.. 을 적어드린다면
이건 정말 싸데펑이라 어렵네요.
생각하셔야 될것은 한국에서 찬양하는 유럽 농산물
가격은 그렇게까지 와닿지 않는다는 겁니다.
바나나는 한 송이 5개 달린거 보통 1.99유로
킬로당 2.79유로 ~ 2유로 이런식으로 판매하고
계란은 30개 5.79유로 정도. 여기에 더 싼건
1유로에 6개 주는 상품도 있긴 합니다. 파는곳이
많지는 않구요.
과일도 저렴한건 저렴하지만 그렇게까지
저렴하지 않아서. 보통 프로모션 있을때 사먹습니다.
고기도 뭐 싼지.. 잘 모르겠습니다.

냉장 닭가슴살 1kg에 프로모션인데도 약 9유로죠. 조금 비쌉니다.
선호부위라서 그런지.. 르클렉이라는 엄청 큰 대형마트를 간건데도
비싸서 조금 그렇더라구요. 여기서 뭐 고기를 배터지게 먹네
이런건 딱히 없네요. 아쉽습니다.
여기 현지 학생 친구들이 돈 아낀 경험을 들었을 때는
파스타 1유로쯤 하는거 사서 토마토 소스랑 그냥 그거만 먹기
파스타는 원래 0.6유로쯤 했던거 같은데 요즘은 이것도 찾기 힘드네요.
바게트 빵 1유로짜리 사서 그냥 먹기.. 여기에 햄 2~3유로
버터 조금 잘라 끼워서 적당한 샌드위치 사 먹기
이런식으로 식사를 해서 먹는다고 했습니다.
지금 카페에 옆자리 앉은 학생이랑 잠깐 간단하게 인터뷰 해보니까
150유로정도면 한달 사회생활 없이 그냥 단순하게 밥먹고 살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아무것도 없이요.. 그러면 여기에 보통 친구 한달에
몇번 정도 만나거나 식사의 질을 올린다고 생각하면
약 한달 300유로 정도면 생활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옵니다.
저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한국 라면 ( 약 1유로 중후반 ) 을
박스로 사서 먹는 편입니다. 오늘 신라면 1박스를 중국마트에서
샀는데 약 18유로정도 했네요. 20개 개입.
그리고 쌀 사다가 밥 해서 간장계란에 밥 비벼먹고..
뭐 그렇습니다.
- 교통비
나비고 패스 한달권을 구매하면 한달에 84유로로
횟수 제한 없이 한달 무제한으로 1 - 5존까지 버스, 트램, 지하철을
이용 가능합니다.
저렴한데 저렴하진 않아서..
1회권은 2.1유로고 1주일권은 35유로로 알고 있습니다.
여행오면 손해보고 거주하면 이득을 보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한국 대중교통에 비해 인프라가 열악해서
( 화장실 없고, 에어컨, 냉난방 부실, 크기 작음 )
이 가격 내면서 이게 저렴하다는 생각은 안 들덥니다.
그래서 그런가 무임승차가 정말 많습니다.


무임승차 하다 걸리면 저렇게 입고 있는 콘트롤러들 ( 검표원)
에게 50유로를 내고 만약 그자리에서 못내면 100유로를 냅니다.
통발 깔아놓는 것마냥 맛집인 구간에서 저렇게 서있으면
벌금 많이 걷더라구요.

영수증 사진입니다. 이게 있어야 회사에 나비고 환급을 받을 수 있는데
회사에 제출하면 보통 50%를 환급해줍니다.
그래서 한달 교통비는 40유로대로 줄어듭니다.
총 계산해보면 일단 숨만 쉬는데에 있어서 파리에서
월세 약 600유로 + 식비 약 150유로 + 교통비 84 + 공과금 약 100유로 ~
약 934유로로 생활이 가능하네요.
여기에 식비를 조금 올리면 1084유로로
파리에서 숨만 쉬고 사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나중에 또 봽겠습니다.
동구권 유럽같은댄 물가는 좀 저렴해도
일자리 구하기도 림들고 볼건 딱히…
물가도 많이 오르는중이네요